“소아비만과 성조숙증·대사질환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 제때 치료하면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소아청소년과 송아리 과장> 인천세종병원 소아청소년과 송아리 과장은 9일 “소아비만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탓에 활동량이 준 것도 소아비만을 가속화시켰다”며 “또래보다 소아비만 환자들은 사춘기가 빠르다고 알려져 있으며, 비만은 성장판을 빠르게 닫히게 한다. 소아비만과 성조숙증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시행한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2021년 기준 중·고등학생 비만 유병률은 13.5%로 10년 전(5.6%) 대비 2.4배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로 집계된 소아·청소년(6~18세) 비만 유병률은 2년 단위로 볼 때 10년 새 6%(2010~2012년 10.2% → 2019~2021년 16.2%) 늘었다. 소아비만은 지방세포의 크기가 증가하는 성인 비만과는 다르다. 지방세포의 크기와 함께 지방세포의 수가 증가하면서 체중 조절이 더욱 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지 조성에 힘쓰고 있는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개항장 문화지구 등 관내 열린 관광지 4개소에 ‘촉각 모형’ 등의 설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개 해수욕장> . 이는 앞서 중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 열린 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등을 지원받아 관내 대표 관광지를 대상으로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사업 대상지는 ▲개항장 문화지구, ▲연안부두해양광장, ▲월미문화의거리, ▲하나개해수욕장 총 4곳이다. 특히 구는 최근 이들 4곳을 대상으로 관광지를 축소해 놓은 ‘촉각 모형’ 등을 설치, 무장애 관광콘텐츠를 확충했다. 우선 개항장에는 개항박물관과 인천 중구청 등 주요 근대 건축물을 축소해 놓은 ‘촉각 모형’을 설치했다. 촉각 모형은 시각장애인이 직접 손으로 만지면서 문화재의 모양과 위치를 가늠해볼 수 있도록 한 장애인용 관람 보조 도구다. 또, 연안부두해양광장, 월미문화의거리, 하나개해수욕장에는 입체형 ‘촉지도’를 설치했다. 촉지도는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박용갑·김남원·백슬기 의원이 8일 열린 제2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정자유발언을 펼쳤다. <김원진 의원> 먼저 김원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은 서구청의 조직개편과 관련하여 시대적 흐름 및 서구 특성을 반영한 조직개편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현재 서구는 청라광역폐기물소각장과 수도권 매립지, 화학공장이 있어 환경 정책을 강화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조직개편안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직개편은 인구 특성, 환경적 특성, 시대적 흐름이 면밀히 반영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박용갑 의원(국민의힘, 마 선거구)은 을지훈련을 앞둔 만큼 안보의식과 지역방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예비군 육성 지원 예산 증액 ▲예비군 동대 애로사항 청취 및 업무여건 개선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안 수립 시 3·8월 훈련기간 반영 ▲방위협의회 본연의 역할 제고 ▲지역통합방위를 위한 개별 장소 제공자에 대한 격려 방안 검토 등 5가지 사항에 대해 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을 요청하며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김남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7일 노인인력개발센터를 시작으로 21일까지 29개 관내 산하기관 등을 방문한다. <윤환 계양구청장 구 산하기관 순회 방문, 현장 중심 행정 펼쳐> 이번 기간 동안 윤환 구청장은 ▲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복지관 ▲계양여성회관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운일반산업단지관리센터 ▲도서관 ▲체육문화센터 ▲청소년지원센터 등 최일선에서 구민에게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들을 방문할 계획이다. 7일 첫 방문지로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근로에 참여하고 있는 계양실버농장 현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윤환 구청장은 소속 직원들을 격려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애써주시는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폭염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현장을 통해 직원들과 구민 의견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들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상호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의회(의장 고선희)는 지난 8일부터 8월 1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인천 서구의회 8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임시회 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의정자유발언에서 총 4명의 의원이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김원진 의원은 서구청의 조직개편과 관련하여 시대적 흐름 및 서구 특성을 반영한 조직개편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고, 이어 박용갑 의원은 서구 안보의식 확립을 위해 육성 예비군 지원 예산 상향, 예비군 동대 애로사항 청취 및 사무환경 개선 등에 대해 제언했다. 세 번째로 김남원 의원은 그룹홈과 관련 서구 현황을 알리고, 지원방안등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발언했으며, 마지막 백슬기 의원은 한들지구 주변 교통문제 및 도로 ·보행로 환경개선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8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 위원 해촉 관련 등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 채택의
지난 2월 4일 인천지역 환경단체들이 비산먼지 발생이나 공사장 진·출입 시 차량 바퀴 미세척 등을 빌미로 관공서에 민원을 제기할 것처럼 건설사를 협박했고, 실제로 한 곳은 행정기관에 민원을 넣어 5일간 공사 정지 처분을 받았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김선홍 상임대표, 검단신도시 6천만 원 금품 제공 사건 고발인조사>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천지역 비영리단체 환경단체 등이 검단신도시 아파트 신축건설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6개 업체로부터 20여 차례에 걸쳐 민원을 빌미로 협박해 1억 4천여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 3명이 구속되었다. 피해 규모가 가장 큰 건설사는 6천여만 원을 뺏겼다. 이에 2월 9일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은 환경 단체들이 건설사를 협박해서 금품을 받은 범죄행위를 강하게 질타하면서, 한편 일부 단체의 잘못으로 건전한 시민단체들이 불이익을 받고 오해 소지가 있다면서 서구청과 해당 기관, 건설사에 공개 검증을 요청했다. 서구청 등은 공개조사요청을 외면했다.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는 6월 28일 지난 2월 6,000만 원을 빼앗겼다는 건설사에 대하여 인천 지방경찰청에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형사 고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부평구가 내놓은 대표 정책인 ‘열대야 안심숙소’가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올해 추진하고 있는 ‘안심숙소’ 이용 건수가 8일 현재 6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관련 정책을 처음 시행했던 지난해 이용 건수 32건 대비 두 배 가까운 수치다. 아직 폭염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올해 안심숙소 이용 건수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 2022년 인천 지자체 가운데 가장 처음 실시한 ‘권역별 야간 안심숙소’는 부평의 대표 취약계층 폭염 대응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안심숙소는 폭염특보 및 열대야 예보 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독거노인 ▲기타 냉방시설을 갖추지 못한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숙박비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구는 토요코인 부평, 이코노미호텔, 호텔세븐스텝, RG호텔, 리치모텔, 수모텔 등 6개 숙박시설을 열대야 안심숙소로 지정, 일 최대 30개 객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평구 블로그를 통해 안심숙소를 이용한 주민 A씨는 “무더운 날씨에 집에 냉방시설이 부족해 너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일요일에도 살수차 운행을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폭염 방지 살수차 일요일 확대 운영> 동구는 평일 2회 이상 ‘폭염 방지 살수차’ 운행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6일을 시작으로 일요일에도 주택 및 상가 밀집 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살수차는 폭염으로 인한 도로 변형을 방지하고 열섬효과를 저감시켜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로와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새롭게 시행되는 일요일 살수차 운행은 무더위 취약 시간대인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송림오거리~동구청 인근~동인천역 북광장~수문통~화도진공원 등 동구 도심지역을 집중 관리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등 인명피해 우려가 높아 일요일에도 폭염 방지 살수차를 운행하게 됐다”며 “살수차 확대 운영을 통해 도로 노면의 열섬현상이 완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산업단지, 의료기관, 공공기관 등에 사계절 푸른 정원을 느낄 수 있는 ‘스마트가든’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일상 속 힐링’ 서구, 실내정원 ‘스마트가든’ 15곳 조성> ‘스마트가든’은 식물관리에 IoT, 자동화 기술을 접목해 토양, 온도 등 주변 환경 등 식물의 생육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물을 공급하고 조명 제어가 가능해 관리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스마트가든 설치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실내공간에 정원을 가꿔 녹색 공간을 확대하고자 산림청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상을 실내에서 보내는 근로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생리적·심리적으로 ‘힐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구는 올해 뷰티풀파크(구.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공공시설, 인천연세병원, 청라백세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등 총 15곳에 스마트가든 조성을 완료했다. 구는 추가로 오는 9월까지 가좌청소년센터, 서구자원봉사센터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구 공원녹지과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4일, 제2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구 소상공인연합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중구 소상공인연합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상공인연합회장 취임식> 이날 행사에는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을 비롯해 이종호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김광호 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신인수 중구 소상공인연합회 신임회장 등이 함께했다. 강후공 의장은 “중구 소상공인연합회가 신인수 회장을 필두로, 물가 상승 및 고금리에 따른 실물 경기 침체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구 소상공인들의 애환에 공감하며, 권익 보호와 영업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주시길 바란다”며 “중구의회도 항상 현장에서 뛰면서 소상공인분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계양소방서(서장 강성응)는 7일 미추홀구 소재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구조대장 등 7명의 구조대원이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이번 훈련은 이번 달 7일 시작으로 8월 중 3회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 대응능력향상과 수난사고 발생 시 119구조대원의 상황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여름철 수난사고 안전사고 방지 요령 ▲수중구조·수상인명수색 요령 숙달▲수난사고 구조출동시간 단축을 위한 자체 매뉴얼 수립 ▲수중 인명구조 및 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에 따른 대응절차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구조대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인천시민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5일,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제24회 무의도 셋째 공주와 호랑이 춤 축제’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중구의 대표 문화행사인 무의도 춤 축제는 무의도 주민의 삶 속에 문화예술이 스며들고 주민들이 이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을 비롯해 정동준 부의장, 이종호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김광호 의원, 손은비 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차광영 무의도 아트센터 대표, 장동준 하나개해수욕장번영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무의도 춤 축제에서 구민들과 교류의 시간 가져> 강후공 의장은 “매년 이곳 무의도의 여름 밤하늘을 들썩이고 은빛 모래사장을 흥겨운 무대로 만들었던 중구의 대표 문화행사인 오늘의 무의도 춤 축제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