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오는 19일과 20일 동구 거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입시전략 수립을 위한 맞춤형 1대1 컨설팅을 개최한다. 맞춤형 컨설팅은 지난달 진행한 ‘중·고등학교 학부모와의 소통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으로,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진행한다. 컨설팅은 총 3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동구 평생교육학습관에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인천시교육청 진로진학센터 마중물 상담교사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가 컨설턴트로 참여한다. 참여자 모집은 17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게시판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최종 참여자 선정은 고3 수험생을 우선 선정해 18일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입시컨설팅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입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어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최근 부동산 계약정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벌어진 전세 사기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올해 8월부터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무료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중구-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 중구지회와 업무협약 체결>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11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 중구지회(지회장 김기성)와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무료 상담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무료 상담소’는 주민들에게 부동산 거래에 대한 절차와 법률 등 기본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자 공인중개사의 재능기부로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중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 중구지회에서 추천한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15개소(원도심 6개소, 영종국제도시 9개소)를 무료 상담소로 지정했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중구청 홈페이지(www.icjg.go.kr)에서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무료 상담소’ 검색을 통해 참여업소를 확인한 다음, 전화나 방문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구는 이번 무료 상담소 운영으로 구민들의 주거 안정에 이바지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인천나누리병원과 상호 기관의 공동 발전 및 자원봉사자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나누리병원과 자원봉사센터 업무협약식> 인천 나누리병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자원봉사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공헌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준호 나누리병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양한 의료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철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자원봉사자를 위한 의료 서비스 혜택을 제공해 준 인천나누리병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가는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14일 무더위에 일하는 지역주민 근로자들을 위해 시원한 간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간식나눔행사> 매립지공사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변 주민들을 채용하고 있으며, 주민 근로자들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조성·관리, 제1·2매립장 녹색숲 조성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주민 근로자분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폭염에 따른 단계별 행동매뉴얼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심단계에는 식염포도당, 얼음, 쿨토시 지급과 휴게시설 이용, 주의 및 경고단계 시 휴식시간을 늘리고 위험단계에는 옥외작업을 금지하는 등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강화하여 적용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가 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육지로 이송했다. <선박 내 쓰러진 응급환자 구조> 14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8분께 중구 연안부두 인근 해상에서 출항 준비 중이던 어선의 선원(60대, 남) A씨가 갑판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인천해경은 즉시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 인항파출소 경찰관들은 오후 3시51분께 현장에 도착해 A씨에 대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고, A씨는 오후 3시56분께 호흡과 맥박을 회복했다. 이어 인천해경은 A씨를 오후 4시2분께 소방에 인계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돌봄 가족이 없거나 홀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거동 가능한 어르신을 위한「자원봉사와 함께 하는 병원동행사업」을 병원급에 이어 의원급까지 확대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동행> 이 사업은 중구 관내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뿐만 아니라 기초연금수급 지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이동과 진료접수, 수납 및 귀가까지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서비스다. 인천 내 의료기관(의원급 이상) 방문 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주중 평일, 택시 또는 자원봉사자의 차량 이용으로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어르신과 동행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인증과 자차 이용 시 정액 2만원, 택시 이용 시 실비를 지원하고 영종지역의 경우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자차 이용 시 1만원을 추가로 지급(정액 3만원, 통행료 별도)한다. 한편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노인 1인 가구와 맞벌이가구 증가로 어르신들이 자녀와 병원진료를 다니는 일은 쉽지 않을뿐더러 어르신 혼자서 병원 내 키오스크 기기를 이용한다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라며 병원동행 서비스 이용을 적극 홍보했다. 「자원봉사와 함께하
인천 서구의회 의원 6명(김남원 의원, 박용갑 의원, 백슬기 의원, 송승환 의원, 이영철 의원, 홍순서 의원)이 지난 11일 왕길동 ‘검단3구역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곳은 대단위 도시개발 사업 개발계획이 예정되어있는 서구 북부권의 대표 현장으로, 의원들은 감리단 사무실에서 관계자로부터 개발사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주민민원 해소방안 마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방문에 동행한 서구청 관계 공무원에게도 개발에 따른 환경·교통문제, 후분양에 따른 우려 사항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관리·감독에 임해줄 것을 한목소리로 주문했다. 이어서 개발 사업지 내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척 사항과 개발 택지 현장 환경을 둘러보며 현장 소장으로부터 무더위에 따른 현장 작업자의 관리 상태를 보고받고 철저한 현장 안전사고 대비와 개발사업에 대한 품질관리를 당부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의원들은 “오늘을 계기로 대규모로 예정될 서구 북부권 도시개발에 따른 주민 민원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종료를 위하여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쏟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공동주택 부실시공 지적 및 검단3지구 도시개발 현장 방문> 한편 이날 제261회 서구의회 임시회
중구의회(의장 강후공) 전 의원은 14일 시청광장에서 “인천시는 쓰레기소각장 후보지 선정을 전면 백지화하고 입지선정위원회를 즉각 해체하라!”는 성명서 발표와 함께 피켓 시위를 진행하였다. <서부권 광역소각장 예비후보지 선정 전면 백지화촉구 시청앞 시위> 이날 성명서를 통해 쓰레기소각장의 입지선정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의 담보 없이 용역기관이 제시한 서면 자료만으로 쓰레기소각장 예비후보지를 영종지역에 편중하여 선정한 것과 지역주민에게 설명하지 않고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는 인천시의 행정에 대해 꼬집으며, 1. 영종지역에 편중된 쓰레기소각장 예비후보지 5개소 선정을 전면 백지화할 것, 1. 구조적 결함에 따라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를 즉각 해체할 것, 1. 쓰레기소각장 선정과정을 낱낱이 공개하고 영종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할 것을 강하게 촉구하였다. 지난 7월 21일 시와 주민대표 간 개최된 실무회의 참석을 기점으로 그동안 30도를 훨씬 넘는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온 중구의회 전 의원은(강후공, 정동준, 이종호, 한창한, 윤효화, 김광호, 손은비 의원) 이날 모두 시위에 동참하여 영종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성명서와 구호를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이 뇌졸중 치료에 탁월한 병원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인천세종병원 전경> 인천세종병원은 최근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로부터 뇌졸중 시술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병원 개원 이듬해 첫 인증에 이은 재인증이다. 뇌졸중 시술 인증은 안전한 뇌졸중 시술 및 뇌혈관 내 치료를 위해 의료인의 질적 표준 진료지침을 확립해 적정 치료를 제공하고, 전문적 의료를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 대해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연 40례 이상 뇌졸중 시술 및 뇌혈관 내 치료를 시행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의 상시 근무 여부와 시설 및 의료장비 등의 항목을 심사해 인증한다. 인천세종병원 신경외과 권기훈 과장은 “뇌졸증은 암과 심혈관질환에 이어 한국인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는 질환”이라며 “대부분 급작스럽게 발생하는데, 골든타임에 치료받지 못하면 심각한 후유증이나 사망에까지 이르게 될 수 있어 빠르게 대처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인천세종병원은 이를 위해 별도 뇌혈관 특성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신경외과·신경과·영상의학과·재활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 협진으로 뇌졸중 클리닉, 중풍 클리닉,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이 일제강점기인 1944 년 인천 동구 송현공립국민학교 ( 현 인천 송현초 ) 1 회 졸업생인 여학생 13 명이 근로정신대로 일본 본토에 강제동원됐다는 기록을 찾아냈다 . 1944 년 9 월 인천송현공립초등학교 6 학년 여학생 사진 < 출처 : 식민지역사박물관 > 지금까지 구술로 인천 지역 여자근로정신대가 전해진 가운데 , 이번 기록을 통해 인천에서 적어도 수십명의 여학생들이 동원됐다는 사실이 처음 확인된 것이다 . 허종식 의원이 발굴한 매일신보 1944 년 7 월 4 일자 3 면 기사 ( ‘ 전별금 ( 餞別金 ) 을 헌납 ( 獻納 ) 정신대 ( 挺身隊 ) 의 미담 ( 美談 ) ’) 에 따르면 인천부 ( 仁川府 , 현 인천시 ) 의 여자 근로정신대 모집에 따라 송현국민학교에서 졸업생 중 27 명이 응모 , 13 명이 합격 했다고 기록됐다 . 해당 학부모들은 축하 의미로 돈을 모아 일본에 가게 될 여학생 한 명당 5 원씩 줬지만 학생들이 국방헌금하겠다며 , 이 학교 이와오 ( 岩尾 ) 교장 에게 절차를 의뢰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 같은 면 다른 기사 ‘ 감연 ( 敢然 ) 히 증산전열 ( 增産
경북 영덕군의 승인받은 건축물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데도 단속은 물론 실태 파악도 제대로 못하고 있어 안일한 행정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영해면 영덕대게로 2687의 펜션 주차장을 불법으로 사용하는 한편, 이로 인한 불법 주차 증가로 교통사고의 위험마저 높아지고 있다. < 불법 낭만포차> 영덕군에 따르면 3층 이하 다가구주택으로 사용 승인을 받은 건축물은 다가구주택 건물은 일정 규모의 휴게음식점이나 일반음식점 등 영업장을 개설할 수 있다. 문제는 이 펜션이 건축 당시에는 사용 승인을 받기위해 주차장 공간을 확보했다가 승인 후에는 창고개념으로 물건을 쌓아놓아 주차장으로 사용하는데 불편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펜션옆으로는 낭만포장라는 간판을 설치한 가게가 있어 술과 음식을 취급하고 있다. 하지만 불법건축물이다. 정식으로 허가를 받아다면 직원은 보건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문제는 주차장법 19조와 건축법을 위반한 것으로 군는 적발 즉시 시정명령과 고발, 이행강제금을 부과해야 한다. 영덕군 영해면 관계자는 “불법이라고 말하고 현장 확인 후 계고 후 철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축물대장을 열람해보면 지하1층 주차장, 사무소.
10일 오후 2시부터 약 30분 동안 종로구 계동에 있는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씨에도 ‘가습기살균제 등 사회적 참사재발 방지와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연대모임’(약칭: 안전사회건설연대모임) 등 총 17개 시민환경단체 대표와 회원 등 약 20여명이 현행 형사소송법 제245조의7 제1항이 고발인으로부터 이의신청권리를 박탈하는 위헌임을 확인해달라고 청구하는 헌법소원(위헌심판)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그 배경과 취지 등을 설명한 뒤 헌재 민원실에 위헌심판청구서를 접수시켰다. 다만, 헌법소원을 대리할 변호사를 선임하지 못해 국선대리인 선임신청서를 함께 제출했다. <헌재로 달려간 시민단체들> 이날 ‘기자회견 여는 인사말’에서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대표 겸 ‘국민제안경연잔치 공동개최추진회의’(약칭: 국민제안추진회의) 의장은 “지난해 우리는 가습기살균제참사 피해자들과 함께 고위공직자 등을 무더기로 두 차례 고발했다”고 말문을 연 뒤 “경찰이 가습기살균제참사 무더기 고발사건을 완전히 깔아뭉갰다. 무리하게 졸속으로 추진된 이른바 ‘검수완박’ 과정에서 개정된 현행 형사소송법 제245조의7 제1항에 따르면, 피해자 아닌 공익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