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가 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육지로 이송했다.
<선박 내 쓰러진 응급환자 구조>
14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8분께 중구 연안부두 인근 해상에서 출항 준비 중이던 어선의 선원(60대, 남) A씨가 갑판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인천해경은 즉시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
인항파출소 경찰관들은 오후 3시51분께 현장에 도착해 A씨에 대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고, A씨는 오후 3시56분께 호흡과 맥박을 회복했다.
이어 인천해경은 A씨를 오후 4시2분께 소방에 인계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