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오송지하차도 참사 이후 국토교통부와 원희룡 장관이 여전히 국민 안전에 무관심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 허종식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 은 30 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전 점검을 지시만 한 채 실제 점검 이행에는 무관심한 원희룡 장관의 태도를 지적했다 . 국토부는 14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이후 4 일 만인 7 월 19 일에 5 개 국토관리청 · 한국도로공사와 ‘ 도로 호우피해복구 현황 점검 회의 ’ 를 진행했다 . 이날 원희룡 장관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해 언급하며 “ 전국에 국토부가 직접 관리하지 않는 터널 , 교량 , 지하차도에 대해서도 위험요인이 없는지 특별점검을 실시해 위험을 방지할 방안을 고민해달라 ” 고 지시했다 . 그러나 허 의원에 따르면 , 국토부는 해당 회의 결과보고 및 관련 공문조차 발송하지 않았으며 5 개 국토관리청 또한 특별점검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 국토부는 수시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 기관 소관 전국 지하차도 현황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답변했지만 , 장관 지시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국립공원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환경공단, SK이노베이션,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등과 「山산海해眞진美미」 캠페인 협력 플로깅*이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주워 건강과 지구를 지키는 환경운동을 일컬으며, 산(山)과 바다(海)를 참(眞) 아름답게(美) 가꾸자는 의미의 ‘산해진미 플로깅’이라는 이름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 ‘줍다’라는 스웨덴어 ‘Plocka up’과 ‘달리다’라는 영어 ‘Jogging’의 합성어 협약식에는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을 비롯해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유승도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장,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부사장,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양경찰청을 비롯한 협약기관들은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기관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해진미 플로깅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문화원 제7대 원장으로 김용희 원장이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용희 원장 김용희 원장은 현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제3, 4대 남동문화원 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용희 원장은 재임 기간 4년간의 실천 공약으로 남동문화원 원사 이전, 남동문화원 사무국 전문화 등 임직원 충원, 남동문화원 행정의 투명화, 남동문화원 재정 확보 및 사업영역 확대, 전문강좌 확대 및 아카데미 구축을 내세웠다. 남동구 관계자는 “김용희 남동문화원 원장이 문화원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남동문화원 사업 및 인력 운영을 위한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동문화원은 2022년 11월 전 원장의 직무 정지로 인해 약 9개월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됐다.
인천시 남동구가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가구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반지하 세대 거주환경 실태 전수조사 30일 구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현장 방문을 통해 관내 반지하 세대 5,614호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였다. 이번 조사는 침수 취약 여부와 폐기물 방치 상태 등 거주환경과 더불어 공가 여부, 주거 형태 및 거주자 구성 등 중장기 차원의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가 포함됐다. 조사 결과 전체 5,614호 중 공가는 1,028호(18.3%), 실제 거주하는 세대는 4,586호(81.6%)로 조사됐으며, 거주환경이 양호한 곳은 3,601호(65.1%), 보통인 곳은 1,666호(29.8%), 심각한 곳은 347호(6.2%)로 나타났다. 남동구는 우선 거주환경이 심각한 347호에 대해 주거환경 정비를 지원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반지하 세대 관리에 관한 종합적인 정책 수립과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반지하 세대를 대상으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무원 제안 제도를 통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수천 세대가 넘는 반지하 세대에 대한 실직적인 지원을
계양소방서(서장 강성응)는 관내 셀프주유취급소(셀프형 고정주유설비가 설치된 주유취급소) 내 흡연행위를 근절하고 여름철 유증기로 인한 폭발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절기 셀프주유취급소 안전관리실태 점검 최근 셀프주유취급소에서 흡연을 하며 주유하는 행위가 언론보도 되는 등 문제되고 있다. 셀프주유취급소는 운전자가 직접 주유하기 때문에 안전사고 위험이 일반 주유소보다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내용은 ▲위험물 안전관리자 상주 여부 ▲ 취약 시간 근무 실태 점검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 주유 중 흡연행위에 대한 과태료 사항 및 개정법령 홍보 등이다. 최근 국회에서는 위험물 제조소 등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위험물 제조소‧저장소‧취급소에서 흡연을 금지하고 위반 시 1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셀프주유소 특성상 안전관리에 대한 관계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주유소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화재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우여곡절 끝 2번의 행운’ 신생아때부터 성년까지 선천성 심장병 치료를 위해 부천세종병원과 인연을 맺은 A씨(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3번째)가 심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집도의 이창하 진료부원장(4번째), 주치의 김정윤 과장(2번째) 등 의료진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부천세종병원 제공 올해 성년을 맞은 A씨(19)는 불과 4개월 전까지만 해도 사생을 헤맸다. 지난해 부천세종병원에서 심실보조장치(VAD)를 삽입술을 받고 심장이식 수술을 대기하던 중 갑작스레 뇌출혈이 왔기 때문이다. 긴급수술 후 중환자실에 머무른 지 2주째. 심장 공여자가 나타났다. 뇌출혈 수술로 몸이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시간을 지체할 수는 없었다. 그는 꿈에 그리던 심장이식 수술을 받고, 마침내 건강을 회복했다. A씨는 “한평생 살기 위해 할 수 있는 건 다 해본 거 같다”며 “이제 끝이라 생각했는데, 행운이 찾아왔다. 기쁘면서도 아직 어안이 벙벙하다”고 말했다. A씨는 삶 전체가 우여곡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태어나자마자 분유를 잘 못 먹고 숨이 차는 증세를 보여 여러 병원을 전전했다. 그는 그렇게 생후 12일째 대
인천 서구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애선)는 지난 28일 관내 화재로 전소된 저소득 가구를 위해 지역사회 단체들이 한마음으로 복구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단체들 한마음으로 화재 피해가구 복구지원 화재피해 복구지원에는 인천소방본부 현장대응단과 화재피해 주민지원 전문의용소방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통장자율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화재로 전소된 저소득 가구의 화재 잔존물 등을 제거하고 가전, 가구들을 폐기·처리하는 청소 활동을 했다. 한 피해 주민은 “화재로 너무나 힘들고 막막했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가좌1동 이애선 동장은 “관내 화재 피해가구 복구를 위해 노력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피해 가정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며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에는 인천소방본부의 ‘119원의 기적’, 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깨끗한 집 만들기’ 지원사업, 민들레지역지역복지기관의 후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인천신용보증재단에 특례보증 추가 출연금 2억 원을 추가 투입해, 폭넓은 보증지원으로 자금 부족 등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계획이다. 인천신용보증재단에 ‘특례보증 추가 출연금 2억 전달’ 서구는 지난 29일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전달식’을 가졌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해 은행 대출이 힘든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서구는 200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5억 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관내 662개에 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80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2억 원을 추가 출연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한 발 더 다가설 예정이다. 이번 특례보증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에서 상담 및 접수를 진행하며 자세한 구비서류 및 신청 방법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032-569-032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특례보증 지원을 확대 추진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인천서구갑)이 최근 법제처 유권해석으로 벌어진 초등학교 수학여행 중단 위기를 정상화시키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30일 밝혔다. 김교흥국회의원 김 의원이 낸 개정안은 수학여행, 소풍 등 일시적인 현장체험학습 차량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의무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현재와 같이 수학여행, 현장학습 차량에 전세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10월 법제처는 수학여행과 같은 비상시적 현장체험학습에 노란색 스쿨버스만 타야한다는 유권해석을 냈다. 지난 7월 경찰청은 어린이 현장체험학습에 운행하는 전세버스는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라는 후속 지침을 교육부, 보건복지부,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에 내렸다. 이같은 해석과 지침에 대해 현실과 동떨어진 무책임한 행정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교육계, 전세버스 업계 등 현장 혼란은 가중되는 실정이다. 전세버스와 달리 노란색 어린이 통학버스는 물량이 얼마 없어 가을 수학여행을 앞둔 학교들이 조건에 맞는 버스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학교 현장은 2학기에 예정된 체험학습 및 수학여행을 줄취소하고 있다. 또한, 지침에 따라 어린이 통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복지도시 서구 정책포럼 의원연구단체」는 지난 29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복지의 각 전문가를 초청하여 서구만의 복지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 세미나 개최 인천 서구 복지시설 현황분석 및 개선방안 제언으로 시작한 토론회는 이배영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복지사업단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권현진 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김성국 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 회장, 남정태 서구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박영민 새벽공부방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임춘민 서구청 복지정책과장과 함께 서구 복지 각 분야의 현재 상황과 발전 방향을 들었다. 이번 토론회는 복지재단 설립의 초석을 다지고 서구만의 특색있는 복지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다양한 분야의 복지수요에 대해 파악하고 전문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제언과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단체 대표 김미연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우리 서구만의 맞춤 복지체계를 조성하고 적합한 복지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바탕이 되었으면 한다. 오늘을 시작점으로 서구 복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합리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의회 복지도시 서구 정책포럼은 김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6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리테크2023)에서 ‘찾아가는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상점’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제로웨이스트 상점 이번 상점은 매립지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으로 구성된 인천 공공혁신 네트워크가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했다. 상점에는 ▲자투리 가죽을 이용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나로드니’, ▲미혼모 자립 지원을 돕는 향기 인테리어 브랜드 ‘마리에뜨’, ▲어르신들로부터 공급받은 폐지로 가방·캔버스 아트 등을 제작하는 ‘러블리페이퍼’, ▲리필스테이션 운영 및 제로웨이스트 상품판매업체 ‘플래닛어스’ 등 인천에 소재한 4개의 사회적기업과 여성기업이 무료부스 및 판매지원금을 후원받아 입점했다. 이들은 자투리 가죽으로 열쇠고리 만들기, 폐아이스갤을 활용해 친환경 디퓨저 만들기 등 업체별 특성에 맞는 체험행사와 제로웨이스트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인식 수도권
인천시 계양구 효성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한희)는 28일 자매결연지인 충남 청양군 청남면을 방문해 호우피해 복구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매결연지 청남면 방문해 호우피해 후원금 전달 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남면을 지원하기 위해 ▲효성1동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방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7개 사회단체와 효성1동 공무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효성1동과 청남면은 2009년 자매결연을 한 이후 현재까지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마을축제 방문·지원 등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유지하며 도·농간의 화합을 이루어내고 있다. 이한희 효성1동 주민자치회장은 “청남면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피해를 입은 청남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덕호 효성1동장은 “이번 호우피해 복구 성금 전달을 계기로 효성1동과 청남면의 자매결연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