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0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

허종식 , 원희룡 장관의 ‘ 무늬뿐인 업무지시 ’ 지적 …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책임감 있는 국정수행 당부

7 월 19 일 , 오송지하차도 참사 4 일 만에 원 장관 · 관계기관 현황점검회의 진행
원 장관 , ‘ 국토부가 직접 관리하지 않는 터널 , 교량 , 지하차도 특별점검 ’ 지시
5 개 국토관리청 · 한국도

지난 오송지하차도 참사 이후 국토교통부와 원희룡 장관이 여전히 국민 안전에 무관심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

 

 

photo_2023-08-30_15-21-40.jpg

                                                                                          허종식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 은 30 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전 점검을 지시만 한 채 실제 점검 이행에는 무관심한 원희룡 장관의 태도를 지적했다 .

 

 

국토부는 14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이후 4 일 만인 7 월 19 일에 5 개 국토관리청 · 한국도로공사와 ‘ 도로 호우피해복구 현황 점검 회의 ’ 를 진행했다 .

 

 

이날 원희룡 장관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해 언급하며 “ 전국에 국토부가 직접 관리하지 않는 터널 , 교량 , 지하차도에 대해서도 위험요인이 없는지 특별점검을 실시해 위험을 방지할 방안을 고민해달라 ” 고 지시했다 .

 

 

그러나 허 의원에 따르면 , 국토부는 해당 회의 결과보고 및 관련 공문조차 발송하지 않았으며 5 개 국토관리청 또한 특별점검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

 

 

국토부는 수시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 기관 소관 전국 지하차도 현황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답변했지만 , 장관 지시사항인 ‘ 국토부가 관리하지 않는 교통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 ’ 은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 .

 

 

허종식 의원은 “ 철저히 대응하고 있는 것처럼 국토부 발 ( 發 )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장관 개인 블로그에도 버젓이 기사를 올려놨지만 관련 기관들은 장관의 특별점검 이행 지시를 인지조차 못하고 있었다 ” 며 “ 오송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고작 4 일이 지났을 뿐인데도 원 장관과 국토부의 국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 고 지적했다 .

 

 

이어 허 의원은 “7 월과 8 월 두 달동안 호우주의보 · 호우특보가 총 666 건이며 태풍도 올라오고 있는 상황에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 ” 며 , “ 원 장관은 보도자료에 내보낸 그대로 ‘ 경각심을 갖고 사전점검과 예방활동을 차질없이 수행 ’ 해 주시기 바란다 ” 고 말했다 .

 

 

 

배너
배너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첫 아기 수달 탄생” 서울시설공단, 12일부터 '아기수달 이름 짓기' 온라인 이벤트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유라시아수달 쌍둥이가 지난 6월 24일 태어났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역사상 처음 있는 경사다. 유라시아수달은 국내에서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과거에는 이북 지방 산간 하천에서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최근 환경 문제 등으로 개체 수가 줄며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됐다. 일본에서는 이미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기 수달을 출산한 부모 수달은 ‘수돌’(수컷)과 ‘달순’(암컷)으로, 2022년 말 대전과 충남 부여에서 생후 1개월도 채 되지 않은 채 발견되어 2024년 6월,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기증된 바 있다. 공단은 수달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자연 서식지에 가까운 생태형 수달사를 조성해 서식 환경을 마련해왔다. 이번 아기 수달 탄생은 체계적인 관리가 뒷받침 된다면 도심형 동물원에서도 멸종위기종의 보전과 생명 탄생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쌍둥이 아기 수달은 바다동물관 내 수달사에서 어미 ‘달순’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 「2025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 개막식」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8월 7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고, 서울교육의 미래를 향한 제도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현직 교사들의 수업 사례 발표와 시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초‧중등 교원, 학부모, 교대 및 사범대 재학생 등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해 AI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하는 자리였다. 특히, 행사장에는 총 95개의 운영 부스와 30개의 실습 연수 과정이 마련되었는데, 이를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의 수업, VR‧AR 기반 실감형 콘텐츠, 음악‧미술 등 예술 교과와의 디지털 융합 수업 등 AI를 활용한 여러 창의적인 교육방법들이 제시되었다. 박상혁 위원장은 축사에서 “현재 교육현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교육의 흐름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AI와 디지털 환경에 종속되지 않고, 이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