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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김교흥 국회의원, 스쿨버스 대란 해결법 대표발의!

수학여행·소풍에 노란색 스쿨버스만 운행 단속예고에 교육현장 대혼란
수학여행·소풍 등 일시적인 현장체험학습 차량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의무대상에서 제외
김교흥 의원 “현장 모르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인천서구갑)이 최근 법제처 유권해석으로 벌어진 초등학교 수학여행 중단 위기를 정상화시키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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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교흥국회의원

 

 

김 의원이 낸 개정안은 수학여행, 소풍 등 일시적인 현장체험학습 차량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의무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현재와 같이 수학여행, 현장학습 차량에 전세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10월 법제처는 수학여행과 같은 비상시적 현장체험학습에 노란색 스쿨버스만 타야한다는 유권해석을 냈다.

 

지난 7월 경찰청은 어린이 현장체험학습에 운행하는 전세버스는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라는 후속 지침을 교육부, 보건복지부,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에 내렸다.

 

이같은 해석과 지침에 대해 현실과 동떨어진 무책임한 행정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교육계, 전세버스 업계 등 현장 혼란은 가중되는 실정이다.

 

전세버스와 달리 노란색 어린이 통학버스는 물량이 얼마 없어 가을 수학여행을 앞둔 학교들이 조건에 맞는 버스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학교 현장은 2학기에 예정된 체험학습 및 수학여행을 줄취소하고 있다.

 

또한, 지침에 따라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를 하려면 버스 1대당 500만원 이상이 들고, 신고를 마친 버스가 성인에게 영업을 하면 불법이 되어 영업 손실이 크게 예상되는 만큼 전세버스업계의 반발도 심하다.

 

김교흥 의원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의무 대상에 일시적인 현장체험학습 차량은 제외하여 지금처럼 수학여행에 전세버스를 임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경찰청에 도로교통법 개정안 발의 취지를 알리며, 법안 통과까지 현장에 혼란과 문제가 없도록 강력하게 요구했다.

 

김교흥 의원은 “현장 모르는 법제처의 탁상공론으로 발생한 문제다.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학생들 피해 막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강준현, 안규백, 오영환, 이동주, 이성만, 임호선, 정일영, 조응천, 조정식, 허영 등 10명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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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첫 아기 수달 탄생” 서울시설공단, 12일부터 '아기수달 이름 짓기' 온라인 이벤트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유라시아수달 쌍둥이가 지난 6월 24일 태어났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역사상 처음 있는 경사다. 유라시아수달은 국내에서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과거에는 이북 지방 산간 하천에서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최근 환경 문제 등으로 개체 수가 줄며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됐다. 일본에서는 이미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기 수달을 출산한 부모 수달은 ‘수돌’(수컷)과 ‘달순’(암컷)으로, 2022년 말 대전과 충남 부여에서 생후 1개월도 채 되지 않은 채 발견되어 2024년 6월,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기증된 바 있다. 공단은 수달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자연 서식지에 가까운 생태형 수달사를 조성해 서식 환경을 마련해왔다. 이번 아기 수달 탄생은 체계적인 관리가 뒷받침 된다면 도심형 동물원에서도 멸종위기종의 보전과 생명 탄생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쌍둥이 아기 수달은 바다동물관 내 수달사에서 어미 ‘달순’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 「2025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 개막식」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8월 7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고, 서울교육의 미래를 향한 제도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현직 교사들의 수업 사례 발표와 시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초‧중등 교원, 학부모, 교대 및 사범대 재학생 등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해 AI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하는 자리였다. 특히, 행사장에는 총 95개의 운영 부스와 30개의 실습 연수 과정이 마련되었는데, 이를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의 수업, VR‧AR 기반 실감형 콘텐츠, 음악‧미술 등 예술 교과와의 디지털 융합 수업 등 AI를 활용한 여러 창의적인 교육방법들이 제시되었다. 박상혁 위원장은 축사에서 “현재 교육현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교육의 흐름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AI와 디지털 환경에 종속되지 않고, 이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