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강동구가 오는 25일까지 강동구에 거주하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온마을 돌봄 방과후학교’ 10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온돌방’은 마을 내 교육자원과 유휴공간을 학교 밖 방과후 활동과 연계해 초·중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민의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신청은 3월 14일 9시부터 3월 25일 18시까지 강동 미래온(ON)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코로나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이번 ‘온돌방’ 10기는 4월 4일부터 시작해 6월 30일까지 운영하며 인문, 창의·과학, 예체능, 생활 분야 등 총 60여 개의 강좌를 개설한다. 수업별 운영기간은 상이하며, 수강인원은 강의 당 최대 3명까지 소규모로 진행한다. 지난해 진행한 온돌방 프로그램에서는 독서·논술, 인문고전, 통기타 교실 등 총 121개의 다채로운 강좌가 개설돼 37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할 수 있었고, 코로나 확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하게 진행돼 강사,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2일 한마음교육봉사단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남해군 보물섬 다문화엄마학교' 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생은 남해군에 거주하며 초등학생 자녀를 양육하는 결혼이민여성(베트남· 중국 등)으로서, 지난달 26일 한국어 능력 평가와 면접을 거쳐 최종 8명이 선발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장충남 군수와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윤식 보물섬 다문화엄마학교 교장과 강경애 담임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미 입학생대표의 입학 선언을 시작으로 입학증서와 테블릿PC가 수여됐다. 테블릿PC 8대는 (사)한마음교육봉사단에서 흔쾌히 후원하였으며, 온라인수업에 이용하게 된다. 보물섬 다문화엄마학교는 남해군 가족센터를 통해 직영으로 운영되며, 여성의 개인역량 강화는 물론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녀의 교육을 직접 챙겨 다문화가정 자녀를 글로벌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함이다. 장충남 군수는 “자녀와 소통하고, 배우고자 하는 열정으로 입학하게 된 어머니 8 분의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다문화가정에서 발생하는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이 보물섬 다문화 엄마학교를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보물섬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송파구가 구의 복지 정책 최신 현황을 한 권에 담은 '2022 복지사업 길라잡이'를 책자와 E-BOOK으로 발간했다. '복지사업 길라잡이'는 구의 새로운 복지 정책과 매년 변동되는 서비스 정보를 갱신한 백서이다. 사회복지 실무자 및 관련 공무원들의 전문성 제고와 주민의 복지 정책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발간해 왔다. 송파구 복지의 모든 것이 담긴 '2022 복지사업 길라잡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더 극심해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0년에 문을 연 ‘돌봄SOS센터’ 정보부터, 202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성년출발지원금’ 지급 정보, 주요 복지기관 현황, 위기대응매뉴얼까지 저소득주민·청소년·장애인 등 대상별, 주거·고용·보건의료 등 주제별 맞춤 정보가 꼼꼼하게 수록되어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2022 복지사업 길라잡이'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겐 기댈 언덕이, 실무자들에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바른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맞춤 복지 정책을 시행해 송파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금천구는 가산디지털단지역 신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15일 밝혔다. 금천구는 지난해 8월 접수된 경부선(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신축 실시계획(변경)안을 내·외부기관 협의를 거쳐 2월 23일 최종 승인했다. 이에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철도공사에서는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 착수를 준비하고 있다. 건축 방법은 선상역사 1개동을 신축하고 이후 기존역사는 리모델링해 확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축역사는 대합실 면적이 현재 ‘0.42㎡/인’에서 ‘1.29㎡/인’ 규모로 확대된다. 에스컬레이터, 장애인 엘리베이터 등 교통약자 이동설비를 확충하고, 화장실 등 승객 서비스공간도 확대 설치될 예정이다. 출입구도 이용 승객의 동선을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1호선 승객들이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을 통해 진출입하는 보행 동선을 단축하기 위해 승강장에서 바로 지상으로 연결하는 출입구가 새로 설치돼 1호선과 7호선 연결통로의 혼잡상황이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총사업비는 340여억 원으로 국토교통부가 40%, 한국철도공사가 60%를 부담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1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은 197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금천구는 3월 18일 오후 3시 시흥1동 주민센터에서 ‘금빛공원 열린 광장 조성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금빛공원 활성화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그동안의 사업추진 경과와 설계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향후 새롭게 조성될 금빛공원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한다. 금빛공원은 사계절 빛나는 ‘금천의 빛’을 모티브로 해 새롭게 꾸며진다. 금천구는 공원에 식재되는 꽃나무, 바닥 포장 등 전반적인 색감을 통일하고 자연광과 조명, 미스트 활용을 통해 시간의 흐름에 따른 다양한 빛의 형태로 광장의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 금하로와 광장을 잇는 연결 플랫폼 조성 △ 조경을 활용한 휴게공간 조성 △ 기존 구조를 활용한 주민 시설 조성(자율방범초소, 북카페, 전시공간 등) △ 지하 주차장과 구름마당(자연형 놀이터)을 수직 연결하는 타워 설치 등 사업 관련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그동안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던 금빛공원을 새롭게 ‘금천의 빛’으로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금빛공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금천구의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문화도시 도봉구에 '아날로그적 감성'과 '느림이 지닌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편지문학관'이 3월 14일 개관했다. 전시실,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 총 402.31㎡의 규모로 조성된 편지문학관은 미디어테이블, 마음저장소(영상체험실), 음성편지, 포토존 등의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 편지문학관에서는 민주화 운동가 '김근태', 초대 대법원장 '가인 김병로', 문화재 수장가 '간송 전형필' 등 도봉구 역사적 인물, 국내외 문인, 예술인이 남긴 각종 편지와 서한체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 편지와 관련된 예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뿐만 아니라 마음을 전하고 싶은 이에게 전자편지를 작성할 수 있는 '마음저장소'와 글이 아닌 음성편지를 녹음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작성된 전자편지는 QR코드가 생성되어 QR코드를 공유한 사람만 열어 볼 수 있다. '편지문학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일요일, 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도봉구는 앞으로 편지문학관을 통해 구민들이 인문학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인문학 강좌, 기획전시, 전시해설 등을 운영하고, 어린이날, 어버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도봉구는 오는 3월 17일, 3월 24일 총 2회에 걸쳐 도봉구 대표 유튜브 '도봉봉TV' 채널을 통해 온라인 도봉 교양대학 '도봉살롱-경제편'을 운영한다. 강연은 도봉구민을 비롯한 누구나 무료로 시청 및 다시볼 수 있다. '도봉 교양대학'은 구민들을 대상으로 인문, 경제, 사회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연하는 도봉구 대표 명사특강 프로그램으로서, 작년에 제작하여 큰 호응을 얻었던 '도봉살롱-역사편'에 이어 올해는 '도봉살롱-경제편'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경제편'은 최근 재테크와 투자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53만 구독자를 보유한 '박곰희TV'의 박곰희 금융 유튜버가 강연자로 나서 어려운 경제시장에서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특강은 총 2회분으로 제작하여 3월 17일 1화에서는 '2022년 어려운 경제시장에서 맘편히 투자할 수 있는 자산배분 투자법', 3월 24일 2화에서는 '자산배분 투자법, 그래서 어떻게 하는 건가요?'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최근 들어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사태, 그리고 국제 원자재 가격 폭등 등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져가고 있는 만큼, 이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광진구가 14일부터 재택치료자 중 키트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확진자에게 서울시 최초로 ‘광진형 건강관리세트’를 지원한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의 급증세로 의약품 등의 수급이 부족해짐에 따라 정부는 지난 2월 16일 방역지침을 개정하고 일반관리군에 대한 물품지원을 중단했다. 이에 광진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일반관리군에 대해 ‘광진형 건강관리세트’를 지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는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광진형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치료 사각지대를 신속하게 보완코자 한 것이다. 건강관리세트는 해열제 2통, 종합감기약 2통, 전자체온계, 방역소독 스프레이(4종) 등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이며,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기간은 3월 14일부터 4월 13일까지 한 달간이며, 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의 확진자 관리방식 등 방역지침 변경을 고려하여 1개월 단위로 연장할 계획이다. 건강키트는 배송업체를 통해 신청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하되, 오후 6시 이후 신청한 경우 다음날 오전까지 배송하여 24시간 이내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광진구 공동주택 유지관리 및 안전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단지에 노후 공용시설물 정비 및 관리노동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비용을 50%에서 최대 80%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화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사용검사일 후 5년(2017년 1월 1일 이전) 경과 ▲주택법(건축법)에 따라 승인(허가)를 받아 건축 ▲2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이며, 원룸형 공동주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분야는 ‘일반사업’과 ‘공동주택 근로환경 개선사업’으로 나뉘어져 있다. ‘일반사업’에는 ▲공동체 공유시설 개‧보수 및 CCTV 설치‧유지 ▲인근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공동실내체육시설 설치‧개선 ▲재난안전시설물 보수‧보강 ▲주차장 증설 및 보수 ▲쓰레기 집하 및 친환경시설 개선 등을 위한 사업이 포함된다. ‘일반사업’은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단지별 1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다. ‘공동주택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올해 1억 원을 신규편성해 개설된 분야로,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인 경비원과 미화원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광진구가 오는 31일 오후 3시 ‘2022년 제1회 광나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광진구 명사초청 특강인 광나루 아카데미는 김상균 교수와 함께 ‘K 교육의 미래, 가르치지 말고 플레이하라’를 주제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2년의 포문을 연다. 국내 메타버스 권위자인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는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가상과 현실을 오가는 경험 중심의 교육의 중요성과 노하우에 대해 구민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강연 방식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한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구민들은 각자 희망하는 방법으로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 대면 강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인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에 따라 3월 13일 기준 250명 선착순 마감이나, 향후 변동될 수 있다. 또한 사전 신청 없이도 강연 당일 광진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시청 가능하고, 이날 함께하지 못한 구민을 위해 구는 유튜브 채널에서 4월 1일부터 7일 동안 다시보기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광나루 아카데미는 20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강북구가 올해부터 돌봄SOS센터를 13개동 주민센터에 설치해 ‘돌봄SOS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돌봄SOS센터’는 질병, 사고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발생 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재작년 8월부터 구민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 속에 늘어나는 긴급 상황과 복지수요에 맞춰 올해부터 돌봄서비스를 사후관리까지 촘촘하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가까운 현장에서 구민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돌봄SOS센터’를 13개 동주민센터로 확대 설치했다. 제공 서비스로 ▲가정방문 및 수발을 지원하는 일시재가 ▲보호시설, 요양기관 등 단기시설 입소 ▲외출활동을 지원하는 동행지원 ▲가정 내 청소, 세탁, 방역 등 주거편의 제공 ▲식생활 유지를 위한 식사배달 등 5개 돌봄서비스가 있다. 서비스이용 대상은 혼자 거동 혹은 독립적인 생활이 어렵거나, 수발할 가족 등이 없는 어르신, 장애인 등 만 50세 이상 중장년이다. 기초생활수급자나 법정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5% 이하 구민은 1인당 연간 160만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돌봄서비스를 희망하는 자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영등포구가 ‘사회적 독서’ 활성화를 위해 독서동아리를 지원한다. ‘사회적 독서’란 제3차 독서문화 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개인적‧정서적 행위의 독서를 확장시켜 함께 읽고 나눔으로써 사람과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새로운 독서 전략이다. 구는 이를 위해 우수 동아리 40개를 선정해 동아리별 80만원 내외, 총 3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5인 이상 성인으로 구성된 독서 모임이다. 영등포구민이거나 영등포 소재 직장인이 70% 이상 참여해야 하며 활동 기간 중 월 1회를 원칙으로 최소 4회 이상의 독서 토론을 실시해야 한다. 종교 활동이나 단순 영리 목적의 동아리, 강사료를 지급받는 강사가 리더가 되는 동아리, 타 기관의 보조금 지원과 중복되는 동아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 금액은 동아리별 80만원 내외로 강사료와 임차료, 도서구입비 등의 항목으로 지출이 가능하다. 단, 도서구입비로 지원 금액의 50% 이상을 써야 하며, 저자와의 만남이 아닌 일반 강사비나 인건비 등은 집행이 불가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이다.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2022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공모’를 참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