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한국은 6·25전쟁 당시 최후의 보루였던 경북 칠곡군의 아픔과 국제사회의 도움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출신으로 한국에서 22년째 생활 중인 올레나 쉐겔(Olena Shchegel·41) 한국외대 우크라이나과 교수는 6·25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군의 70여 년 전 상황과 현재 우크라이나 모습을 비교하며 우크라이나 지원에 나설 것을 호소했다. 올레나 쉐겔 교수는“칠곡에서 6·25 마지막 방어선 사수를 위해 호국의다리를 폭파해 수많은 주민이 희생됐듯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진격을 저지하기 위해 젊은 병사가 자폭하며 다리를 끊었다”며“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처절하게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70년 만에 우크라이나에서 재현됐다”고 했다. 그러면서“칠곡에서 학생들이 총을 들고 주민은 탄약을 운반했듯 우크라이나 국민은 화염병까지 들었다”며“무고한 민간인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즉각적인 전투 중단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올레나 쉐겔 교수는 한국이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책임감도 강조했다. 그는“전 국토의 대부분을 잃은 상황에서 여러 나라의 도움으로 자유와 평화를 지킬 수 있었다”며“이제는 한국이 70여 년 전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철원군 화지마을 도시재생 현장 지원센터는 철원군 관내 및 기타거주지 주민 등 화지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도시재생에 관심이 많은 주민을 대상으로 "2022 화지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3월 26일까지 공모한다. 화지마을 도시재생 현장 지원센터로 방문 접수 혹은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화지마을 도시재생 현장 지원센터 윤영조 센터장은 “화지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어느덧 4년 차에 접어들며 주민공모사업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라며 다양한 주체 및 주민들이 화지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2022 화지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화지마을뿐만 아니라 철원 지역 공동체 강화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천안시는 환서중학교 진입도로인 ‘중로1-83호선 도시계획도로’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신학기에 맞춰 지난 11일 조기 개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4월 착공에 들어가 올 5월 준공을 목표로 환서중학교 앞 도시계획도로(중로1-83호) 개설공사를 추진한 천안시는 주민 이동 편의 개선 및 안전한 통학로 제공을 위해 두 달 정도를 앞당겨 신속하게 공사를 마쳤다. 총사업비 107억 원을 투입해 3단계 구간으로 나누어 시행된 환서중학교 앞 도시계획도(중로1-83호) 개설공사는 백석동 일원(176-9) 폭원 20m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 도로로 확장했다. 2017년 4월 1단계 구간 착공을 시작으로 작년 6월부터 올해 3월 11일까지 마지막 3단계 구간을 마무리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14일 도로 개통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며 학생과 주민들의 안전을 꼼꼼히 챙겼다. 박 시장은 “도로를 5월 중 준공할 예정이었으나 환서중학교 학생에 안전한 통학로 조기 제공 및 인근지역 주민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철저한 공정관리로 왕복 4차선 도로를 확장하고 인도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 기간 협조해주신 주민들과 환서중학교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민생에 역점을 두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부터 시민의 경제적 어려움 지원까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과 민원 해결방안 발굴을 지시했다. 박 시장은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이라면 속도감 있게 대응하고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이 지속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 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마련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라”고 주문했다. 먼저 박 시장은 고질적인 민원 중 하나인 생활폐기물 처리와 관리에 대한 개선방안을 검토하라며, 악취와 미관을 해치는 생활폐기물 불법투기와 배출장소 관리 방안을 논의해 지역단위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처리시스템 개선을 촉구했다. 박 시장은 “분리배출 제도가 1995년부터 시행됐는데 아직도 우리 국민 분리배출 기준 지식이 높지 않다는 조사도 있다”면서 “현재 상황에 맞는 시스템 개선과 시민의식 회복이 중요하므로 자생단체를 활용한 배출장소 관리 및 올바른 배출 홍보 등을 추진하라”고 요청했다. 이어 박 시장은 민생경제의 바탕이 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강조하며 성환이화시장 시설현대화 타당성 용역과 관련해 “성환이화시장은 외곽에 있어 시내권에 있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군산시는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김귀섭 참전용사 유가족에게 은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훈장 전수식에서는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강임준 군산시장이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달했다. 무공훈장 전수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하다가 지난 2019년부터 육군본부에서 추진 중인‘6·25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의 일환으로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수훈자인 故김귀섭 참전용사는 육군 제5보병사단 소속으로 강원 양구 가칠봉지구 전투에 참전해 적 사단을 격퇴하며 북방영역을 확보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강 시장은“6·25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 후손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이며, 6·25 전투 영웅이었던 故 김귀섭 유공자의 무공훈장을 찾게 된 유가족들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동작구는 2023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용양봉저정 공원 정상부 경사 지형을 활용,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전망카페’가 착공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전망카페’가 주변 자연환경 등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공모를 실시해 건축설계분야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 이를 토대로 설계를 마무리했다. ‘전망카페’는 연면적 487㎡, 지상4층 규모로 ▲1층에는 주차장 ▲2~3층 한강조망 카페 ▲4층 옥상 전망 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4층 옥상은 나무와 잔디 등 자연의 느낌을 살린 조경을 반영해 자연친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서울에서 한강이 가장 잘 보이는 콘셉트의 ‘전망카페’는 용양봉저정 공원 정상부에 위치해 있고 한강과 남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구는 한강대교 남대 본동에 위치한 용양봉저정 중심으로 역사·문화·자연자원을 연계한 ‘용양봉저정 일대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중으로 본동은 ‘한강과 역사를 품은 리버힐(River Hill), 본동’을 비전으로 내세우며 한강변 최고의 조망 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환경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인 ‘노후상수도 정비추가사업’의 정수장 분야에 포항, 영주, 경산, 울진이 최종 선정돼 2026년까지 1020억원(국비 5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단수사고 및 유충발생 등 시급한 시설개선이 필요한 노후상수도를 정비하기 위해 추가 사업 지원을 결정하고, 지난해 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후상수도 정비 추가 사업을 신규로 공모했다. 이에 전국에서 공모 신청해 서류심사를 통과한 48곳의 발표평가와 함께 시설노후도, 사고우려, 시급성 등의 환경부 최종선정위원회 평가 절차를 거쳐 경북 4곳을 포함한 최종 20곳을 선정됐다.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은 복잡한 상수도관을 계층별로 분할 관리하는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탐사, 노후상수관 교체,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의 신기술을 적용하는 상수관망 정비사업과 노후된 정수장을 개선해 관리체계를 전환하는 정수장 개량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2017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2024년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총사업비 6961억원(국비 3944억원)을 확보해 상수관망 정비 21개소, 정수장 개량 2개소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동대문구는 4월 30일까지 2022년 봄맞이 구립 경로당 환경개선을 실시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로당 운영을 잠정 중단한 시기를 활용해 구립 경로당의 노후시설을 유지보수하거나 교체하고, 부족한 운영물품을 지원한다. 34개 구립 경로당의 도배·장판·도색 및 전기, 가스 등 시설을 개보수하고, 냉장고, 텔레비전, 소파 등 노후 물품도 교체한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호흡기 질환 예방 및 공기 질 개선을 위하여 공기청정기 및 에어컨 점검을 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과 건축분야 전문인력과 누수, 균열 및 안전시설물 등에 대한 합동점검도 실시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경로당 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로당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부산 금정구에서 지역 문화유산을 살피고 역사도 배우는 역사・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 매달 열린다. 금정구는 오는 26일부터 11월까지 매달 1~2회씩 금정산성 일원에서 ‘익사이팅(Exciting)! 역사여행, 금정산성 수호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익사이팅(Exciting)! 역사여행, 금정산성 수호대’는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금정산성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느끼고 배우며 문화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금정구 역사를 테마로 한 체험・교육・공연 관광 프로그램으로 2022년 문화재청 지역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금정구가 선정되어 진행된다. 이달부터 시작되는 첫 행사는‘산성마을 한바퀴’라는 주제로 △금정산성마을 꽃차 다도 및 막걸리 술빵 만들기 체험, △해설사와 함께 금정산성마을 역사트레킹, △숲 생태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체험 및 야생화 압화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26일(토), 27일(일)부터 시작된다. 올해는 참가비 5,000원(1인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성동 일원에 있는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행사 당일 참가자에게 지급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이후 ▲금정산성을 지켜라, ▲산성 별밤 가족 캠핑,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부산 금정구는 부산외대와 함께‘2022 금정 어린이 영어캠프 '랜선PLAY!'를 오는 3월 28일부터 5월 10일까지 6주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원어민 교사 1명과 5명의 아이들이 매주 2회씩 실시간 화상으로 수업에 참여하여 다양한 만들기 활동, 온라인 환경에서도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등 재미있는 체험형 놀이 수업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일상 영어를 체득하고 영어에 대한 친밀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한다. 영어캠프 대상은 금정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60명으로 1인당 참가비 2만 원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에게는 학습꾸러미(만들기 키트 등 교구, 수업교재)를 사전에 우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이번 어린이 영어캠프는 원어민과 영어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라며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재택치료자에 대한 빈틈없는 지원체계를 마련한 서울 성동구가 이번에는 ‘격리통지서 온라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코로나19 재택치료자는 온라인에서도 격리통지서를 출력하여 발급받을 수 있다. 구는 기존 5일에서 7일까지 소요되었던 격리통지서 발급 기간을 대폭 줄였다. 역학조사가 완료된 코로나19 재택치료자라면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격리통지서를 조회할 수 있으며 성명, 전화번호 등 간단한 본인인증을 거쳐 즉시 출력해 집에서도 손쉽게 격리통지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로도 조회와 발급이 가능한 해당 서비스는 본인인증이 불가한 영·유아 및 그 외 병‧의원과 시설에서 격리하는 코로나19 확진자들까지 제공된다. 구 홈페이지에 별도로 마련된 격리통지서 정정 및 보호자 발급 메뉴를 이용하여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재택치료자 또한 급속도로 증가하는 상황으로, 지난 10일 약 하루 동안(오전 8시부터 11일 오전 6시까지)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24시간 콜센터(02-2286-6800)에 접수된 민원만 총 926건에 이른다. 코로나19 재택치료자에게 기본적으로 격리통지서가 문자로 발송되고 있지만 이 중 격리통지서 발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부터 여성·청소년의 밤길 안전을 돕는 ‘안심귀가스카우트’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난달 최종 13명의 스카우트 대원을 선발, 대원들은 상황실(1명) 및 왕십리역 등 6개 권역(12명)에서 2인 1조로 편성하여 ‘안전귀가지원’과 ‘취약지 순찰’, ‘안심 사업 홍보’등 활동에 나선다. ‘안전귀가지원’은 청소년, 여성 등 범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밤길 귀가에 불안함이 없도록 경광봉으로 어두운 밤길을 밝히고 집 앞까지 귀가동행을 돕는 사업으로 ‘취약지 순찰’은 유흥업소 지역 주변, 인적이 드문 골목길 등을 집중 순찰함으로써 범죄예방 역할을 수행한다. 귀가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동행 장소를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전화 또는 스마트‘안심이’앱으로 신청한 후 약속된 시간과 장소에서 스카우트를 만나 함께 집 앞까지 귀가한다.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들은 멀리서도 눈에 띄는 노란 조끼와 모자를 착용하고 한 손에는 경광봉을 들고 있어 스카우트 대원을 거리에서 만난다면 즉석에서 귀가지원 서비스 신청도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은 월요일은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화~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