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15일 경기도 가구의 27.6%를 차지하는 1인 가구를 위해 종합적·장기적인 정책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이날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 1인 가구 정책 간담회’에서 “경기도 전체 가구 가운데 27.6%가 1인 가구인데 점차 늘고 있다고 한다”면서 “비혼, 만혼, 기러기, 노인, 개인주의, 이런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것으로 좀 더 세심하게 현상을 진단하고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오 권한대행은 이어 “1인 가구가 좋은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편안한 삶,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면서 “1인 가구도 청년, 중장년, 노년 등 생애 주기별로 지원 정책들을 고민해야 한다. 중장기적인 계획, 경기도 1인 가구와 관련된 마스터플랜을 1인 가구 5개년 계획에 결합시켰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는 도가 지난 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1인 가구 5개년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1인 가구에 대한 체계적인 중·장기 정책을 정리한 2023~2027년 5개년 기본계획을 오는 7월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경상남도는 '제62주년 3․15의거 기념식'이 15일 오후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새 희망을 품고 가고 가고 또, 간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기념식에는 주임환 3․15의거기념사업회장, 오무선 3․15의거희생자유족회장, 이대희 3․15의거공로자회장 등 유공자 및 유족, 김부겸 국무총리,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정근식 진실과화해위원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허성무 창원시장 등 정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마산시민과 학생들이 부정선거에 항거해 일으킨 대규모 시위다. 시위가 이어지던 4월 11일 마산 중앙부두 앞바다에 김주열 열사의 시신이 떠올랐다. 당시 17세로 마산상고 입학을 앞둔 김 열사의 눈에는 최루탄이 박혀 있었다. 시민들의 분노는 전국적인 시위로 이어졌고 결국 4․19혁명으로 이어졌다. 같은 해 일어난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와 함께 4․19혁명의 모태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월 지상파 방송의 한 다큐예능 프로그램에 김주열 열사의 이야기와 3․15의거가 소개돼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정부는 작년 7월 '3․15의거 참여자의 명예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이천시 증포동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주민자치회 출범 후 증포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천시는 2022년 모든 읍면동을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하여 주민자치회가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으며, 이에 발맞춰 이번 증포동주민자치회 정기회의에서는 2022년 주민자치 추진 방향 논의와 운영세칙을 제정하였다. 또한 기획홍보, 문화교육, 환경복지, 생활체육, 아동청소년여성분과위원회 등 5개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각 분과위원장을 선출하고 분과별로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여 현안 사항 등을 논의했다. 최경래 회장은 “주민자치회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의제발굴에 힘쓰며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요구 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의에 참석한 엄태준 이천시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 해결방법을 결정하고 실질적인 주민자치회가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경기도 여주시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여주시는 지난해 11월, 대규모 사업장 인적재난 상황(코카콜라 여주공장 화재)이 발생했을 때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여주소방서, 여주경찰서, 육군 제3901부대, 한국전력공사 여주지사,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이 훈련에 참여 및 지원을 했다. 이항진 시장은 훈련에 앞서 훈련 대상시설(코카콜라 여주공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유관기관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기관 담당자들이 참가해 토론형식으로 훈련을 진행하며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의 통합대응 역량, 협력체계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여주시는 훈련계획, 결과 보고서, 훈련 시나리오, 기관장 현장점검 등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 광역시도, 시·군·구, 공공기관 등 322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중앙평가단과 광역 시도의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평가협의회 심의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구시는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강원 삼척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 이재민들의 조속한 구호와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재해구호기금으로 2억 원의 성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키로 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2020년, 집중호우에 피해를 입은 광주의 수재민들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의연물품을 전달하였고, 2021년 영덕시장 화재로 명절을 앞두고 큰 피해를 입은 시장 상인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 원의 성금을 지원한 바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에 매우 가슴이 아프다”며, “대구도 서문시장 화재 등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삶의 터전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서귀포시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나트륨을 줄인 메뉴 및 식단을 제공할 수 있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및 삼삼급식소’를 모집한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은 10% 이상 나트륨을 줄여 1인 분량 나트륨이 1,300mg 이하인 메뉴 또는 30%이상 나트륨을 줄인 메뉴를 전체 메뉴의 10% 이상 운영하는 음식점이다. 또 삼삼급식소는 주 5일 점심을 성인 1회 기준으로 나트륨 함량이 1,300mg 이하인 식단을 제공하는 급식소이다. 신청업소에는 나트륨 염도측정 장비를 지원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메뉴별 고유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나트륨은 저감될 수 있는 조리방법 등을 제공하고 사전 운영 및 하반기 현장점검 평가 후 지정하게 된다.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현판 부착 ▲ 염도계 및 위생물품 지원 ▲ 업소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현재 서귀포시에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16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모집대상은 영업주가 나트륨 저감 메뉴 보급에 관심과 의지가 있는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로 서귀포시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서귀포시는 2022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범시민 건강생활실천 운동 전개 ▲시민 맞춤 건강관리 ▲건강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총 5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4개 부서별 40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이번 계획에는 유관기관인 서귀포시 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체육회의 사업 협력 및 역할분담 내용이 담겨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및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위한 주요 추진 업무로는 (1) 범시민 건강생활실천 운동 전개 서귀포시의 건강문제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시민 건강생활수칙 개발하여 확산․실천을 위한 캠페인송 및 영상 제작으로 방송, 언론, SNS 등 활용한 홍보․캠페인 등 대시민 홍보를 추진한다. 또한 시민 건강 실태를 인식시키고 범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정소식지 연재 등 홍보, 식생활 개선 레시피 정보 제공 및 운동하기 좋은 핫 플레이스 소개 등도 계획하고 있다.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 활용 일상 속 걷기생활화, 과체중 이상 주민대상 체성분 측정과 건강위험요인 평가를 통한 건강상담 등을 통하여 1733(1일 7천보 걷고 삼시세끼 삼삼하게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서귀포시는'어린이통학버스'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6일, 관내 어린이집 22개소 및 청소년수련시설 4개소 총 26개소 대상으로(26대)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하여 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및 서귀포경찰서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였으며 관내 어린이통학버스 운영 중인 청소년수련시설 및 국공립, 법인, 민간 등 어린이집 유형별 15% 이상을 표본 선정해 합동점검 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신고 운행 여부 ▲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안전 하차장치 작동 여부 ▲운행기록일지 작성 여부 등이며, 장소는 강창학공원 종합경기장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및 처분할 계획이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22년 상반기 점검 시,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시정내용 등 통학버스 모니터링 상황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현재 서귀포시 관내 어린이집은 107개소이며 147대를 운영하고 있고 어린이통학버스 운행 청소년수련시설은 4개소이며 4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총 10개소 10대를 점검하였고, 이 중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보령시가 2022보령방문의해를 맞아 지난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관내 버스·택시 운수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미소·친절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처음으로 맞이하는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의식 강화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를 조성하고 4개월 앞으로 다가온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종사자들은‘친절 결의대회’를 갖고 단정한 몸가짐과 밝은 미소,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승객을 응대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 (사)한국능률협회의 한유정 강사와 정빛나 강사의 친절서비스 향상 및 대화법, 안전 운전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 운수종사자뿐만 아니라 음식점, 숙박업 등 관광 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관광객들이 ‘친절하고 살맛나는 고장’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고흥군(송귀근 군수)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농업인대학 신입생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미래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관 방역,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유지 착석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올해 고흥미래농업대학은 3월 개강을 시작으로 9월까지 2개 과정(양념채소반, 양봉반)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양념채소(마늘, 양파, 고추) 재배기술 및 토양관리, 양봉환경 개선 및 꿀벌 사양관리 등을 주요내용으로 이론과 실습, 현장학습을 병행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농업은 수 천년동안 우리 삶을 지탱해온 근간 산업으로 인구증가와 기후환경 변화로 식량안보로서의 가치도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전문적인 이론교육과 현장학습을 통해 고흥 농업의 새로운 선도자가 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에 적극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미래농업대학은 2008년 처음 개설한 이후 우수한 농업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등 농업인에게 중요한 배움의 장이 되고 있으며, 단계적 맞춤형 교육으로 경쟁력을 갖춘 농업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소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펼쳐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순천시 황전면 하검마을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황전면 하검마을은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1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생활·안전인프라 확충 및 노후주택 정비, 주민공동체 활성화 등 행복한 농촌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지원하는 상향식 공모사업으로, 주민이 주도해 마을에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여 기획·추진했다. 황전면 하검마을 주민 주도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노후주택, 방치된 공가·폐가, 재래식화장실 등 열악한 거주환경과 구급차 진입이 어려운 협소한 마을안길, 악취·해충 발생의 원인인 미정비 마을하수도 등 마을의 낙후된 생활여건을 발굴했다. 수차례의 추진위원회를 거쳐 해소방안을 찾고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해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시는 설계 및 공사 등 사업추진 시에도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낙후된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정주여건이 취약한 마을을 계속 발굴하고 생활 인프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순천시는 15일 5명의 따순활동가를 위촉했다. ‘따순활동가’는 따뜻한 순천을 만드는 마을활동가의 줄임 명칭으로, 마을공동체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사업계획서 작성법, 보조금 회계 지출교육 등 정보 제공부터 주민 교육까지 공동체를 밀접 지원하며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이번 따순활동가 선발을 위해 지난해 말 진행한 ‘제2기 마을 활동가 학교’수료자를 대상으로 공모해 면접심사를 거쳐 적격자 5명을 선발했다.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마을학교 운영진 등 각기 다른 경력과 공동체 활동에 대한 경험을 갖춰 보다 다양한 시민들이 마을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게 된다. 따순활동가는 앞으로 1년간 활동하며, 주민들의 자유로운 의견 나눔을 촉진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게 된다. 또한 2022년 순천시 주민참여 공모 사업인 ‘따순사업’과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마을계획 실행사업 과정 컨설팅 활동을 추진한다. 허석 순천시장은 “제2기 따순활동가로서 자긍심을 갖고 마을주민들이 마을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내갈 수 나갈 수 있도록 살펴봐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