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강동구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상인들의 안정적인 상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강동구-전통시장 결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동구와 전통시장 결연 사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이용 기피로 전통시장 방문객이 감소하면서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공공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기존에 강동구와 매칭된 관내 6개 전통시장과 1:1 자매결연을 맺어 이용을 장려했던 것에서 올해부터는 1:1 매칭없이 관내 모든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3개를 추가‧확대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한다. 이와 함께 빈손장보기, 놀러와요시장 등 무료 배달 플랫폼을 이용한 전통시장 온라인 구매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새롭게 설 명절 관내 집중 이용 기간을 정해 직원들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도록 독려했다. 그 결과, 설 명절 전후 약 보름 동안 관내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의 이용횟수는 119회, 이용금액은 2,400여만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전통시장 상인회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매출에 큰 도움이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6일 간부직이 솔선수범하고 전 직원이 동참해 스스로 청렴의지를 다지는 ‘청렴 실천 다짐’ 서약식을 실시했다. 먼저, 성동구 전 간부직들은 비대면 영상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정부 모범공무원 표창자가 반부패 청렴실천 다짐 서약문을 낭독 한 후 구청장 이하 구 간부 전체가 서약서에 서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서약문 낭독 시 각자의 휴대폰에 ‘청렴서약’ 문구를 새기고 영상에 비추는 ‘반부패 청렴 실천 다짐’ 퍼포먼스를 진행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서약식에 활력을 더했다. 간부직에 이어 각 부서에서는 직원 대표가 서약서를 낭독한 후 부서별 청렴서약서에 전 부서원이 릴레이로 서명하는 방식의 청렴실천 다짐이 진행됐다. 이번 서약식을 통해 정원오 구청장 이하 전 직원은 반부패 청렴실천과 부패행위 근절을 다짐하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서약서에는 ▲공직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청렴 공직사회 실현 솔선수범 ▲금품‧향응 수수, 알선청탁, 부당한 업무지시 근절 ▲직위를 이용한 사적 이익 추구 금지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의무 준수 ▲친절 공정 업무수행 등을 다짐하는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윤상기 하동군수가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동군은 윤상기 군수가 지난 16일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열린 2022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사회경제활력 증진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확산과 지방정치 인식 제고를 목표로 우수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시상하며, 거버넌스센터와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한다. 윤 군수는 지난해 ‘대한민국 알프스하동 탄소없는마을 벨트 완성’이란 주제로 ‘공동체역량 증진’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코로나 시대를 넘은 지역상생 융복합형 대안여행’이란 주제로 역시 우수상을 받았다. 윤 군수는 건강한 공동체, 협력적 비즈니스를 모델로 하동주민공정여행사 ‘놀루와’와 사회적기업, 전문가 그룹 등 30곳 이상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으로 융복합형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실제 윤 군수는 주민, 기업, 시민사회 등 여러 주체와 공동 협력체계를 만들어 각 분야에서 협력하는 사회적 거버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서울 은평구가 학생이 주도하는 공간혁신 프로젝트인 올해 ‘내가 그린 공감학교’ 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공개 모집한다. 구는 지난해 처음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12개 학교에 학생을 위한 공간을 완성했다. 올해는 구 예산 총 20억 2천 5백만 원을 투입해 13개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내가 그린 공감학교’는 학교 내 오래되고 방치된 빈 공간을 학생이 직접 원하는 공간으로 디자인해 공간 효용도를 높이는 공간혁신사업이다. 학교 주인인 학생이 직접 참여해 공간 주권을 누리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공모 단계부터 학생 중심의 사전 의견조사를 통해 대상 공간을 찾는다. 학생, 학부모, 교사가 디자인TF팀을 꾸려 건축전문가와 함께 디자인하는 과정을 거쳐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학생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접수는 은평구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사업신청서를 받고 있으며, 4월 중 신청학교에 대한 심사를 거쳐 해당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내가 그린 공감학교를 통해 학교 공간이 학습만을 위한 수동적인 공간에서 아이들이 꿈을 담고 꿈을 키워가는 능동적인 공간으로 변화하길 바란다”면서 “아이들 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옥천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2022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에 청성면 산계리와 청산면 인정리 2개 마을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사업이 중단된 2018년을 제외하면 2015년~2021년 선정에 이어 7회 연속 선정되는 성과이며, 농촌지역에는 충북 도내 옥천군이 유일하다. 이 사업으로 옥천군은 국․도비 30억원을 지원받아 2022년~2025년까지 4년간 취약지역 2개 마을의 생활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청성면 산계리 마을은 사업비 17억 7천만원으로 마을안길 조성, 배수로 보강 등 생활 안전 기반 시설 정비와 주택정비, 마을환경개선, 휴먼케어, 주민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 마을은 지난해 청성면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된 곳으로 면 소재지의 기능 강화와 청성초등학교 교육이주자, 귀농귀촌을 위한 이주자 등의 인구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청산면 인정리 마을은 인근 돼지 축사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 이였다. 사업비 22억원으로 옹벽설치, 배수로 정비, 주택정비, 빈집철거 등 생활안전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김재종 군수는“충북도내 유일하게 농촌지역 7회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옥천군 미래성장의 도약을 위해 조성한 옥천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100% 분양계약을 완료하며 준공식을 가졌다. 17일 옥천읍 구일리 일원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김재종 옥천군수, 도‧군의원, 공공기관장 등을 비롯한 경제계와 주요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는 2012년 옥천제2의료기기단지조성 타당성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충청북도, 옥천군, 충북개발공사가 함께 517억원을 투입하여 35만7,831㎡의 규모로 2017년도에 착공했다. 2021년 2월에 조성공사를 완료하였고 2021년 12에 준공인가 승인을 받았다.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지리적인 장점과 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여건, 저렴한 분양가와 함께 옥천군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의지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준공전 100% 분양계약을 달성했다. 2019년 11월 분양공고를 낸 이후 옥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는 현대오피스를 비롯한 28개 업체와 분양계약을 완료하고, 2,300억원의 투자금액과 1,500여명의 고용을 유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 4월 ㈜청양식품 신축공장이 첫 입주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전시는 5개 자치구 영유아 친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응답자 97%가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지급을 시작한 지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수당을 지급받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됐으며, 총 312명이 조사에 응답했다.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었는지의 질문에 215명(68.9%)이 〞매우 도움이 되었다〞, 87명(27.9%) 이〞약간 도움이 되었다〞에 답해, 97%가 경제적인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처에 대한 조사에서는 171명(54.8%)이 유아용품 구입에 사용했다고 응답하며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서 식 간식비, 아기분유, 보육료, 의료비 순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을 알게 된 경로에 대한 조사에서는 135명(43.3%) 언론보도로, 89명(28.5%)이 행정기관 방문으로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아기 엄마 227명(72.8%), 아기 아빠 83명(26.6%), 대리양육자 등 기타 2명(1%)이 참여했다.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은‘아이 낳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인 한국시니어연구소(대표 이진열)에서 관악구 소재 독거노인을 위해 치매예방퍼즐 630개를 기부해 눈길을 끈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관악구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의 입주기업으로 창업 초기부터 사무공간을 포함해 사업성장에 필요한 여러 지원을 제공받아,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악구에 기부를 정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치매예방퍼즐은 한국시니어연구소가 그동안 어르신들을 케어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제작한 제품으로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치매 위험도가 높은 독거노인의 두뇌활동과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한국시니어연구소 이진열 대표는 “시니어를 위한 기업인만큼, 소외계층인 독거 어르신들을 돕는 뜻깊은 기부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돌아보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향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지난해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경진대회에서 선발되어, 관악구에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기업설명(IR)과 데모데이 참가 지원, 서울대 교수진 기술 연계 등 혜택을 지원받은 바 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후암시장 스마트 화재알림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안전 확보를 위해서다. 구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후암시장 내 영업중인 점포 내부(미운영 점포 입점시 즉각 설치)에 화재감지기, 중계기를 설치한다. 사업비는 총 4천만원. 전액 구비다. 화재알림시설 운영에 따르는 비용은 3년간 무료, 이후 후암시장 상인회가 부담한다. 비용분쟁 방지를 위해 유지관리·보수 계약은 상인회와 업체가 체결했다. 구 관계자는 “화재 발생 30초만에 즉각 소방서로 신고가 접수되는 셈”이라며 “화재 조기 진압으로 인명·재산 손실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장 내 설치된 화재 감지기는 불꽃, 연기, 정온(열), 차동(공기 팽창) 총 4종의 화원을 감지한다. 감지기가 화원을 감지하면 중계기를 거쳐 관제서버(KT IDC 센터)로 신호를 전달한다. 관제서버에서 2종 이상의 화원이 6초 이상 4회 반복될 시 119 자동신고서버로 화재 발생을 알린다. 광역 소방본부는 119 자동신고 서버에 접수된 화재 발생 위치, 업주 정보 등을 파악해 관할 소방서에 현장출동을 지시한다. 이와는 별도로 화원 감지 시 KT관제센터에서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중구 '서울메이커스파크(Seoul Makers Park) 및 행정복합청사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심사(이하 중앙투자심사)에서 지난 4일 통과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중앙투자심사 결과 중기지방재정계획 수정, 행복주택 소유권(LH·SH)과 서울중구청 소유건물 분리 등기, 청사 신축 비용 공개 등을 조건으로 사업추진이 승인됐다.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재정의 계획적·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 각종 투자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 과잉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사업의 필요성과 계획의 타당성 등을 지방재정법에 기초하여 심사하는 제도다. 구는 '서울메이커스파크(Seoul Makers Park) 및 행정복합청사 조성사업'을 통해 공공시설을 주민수요와 도심산업 지형에 최적화되도록 재배치하고 여기에 다양한 생활SOC를 복합화함으로써 주민 편익을 높이고 쇠퇴하는 도심산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후화된 중구청사는 주민 70%가 거주하는 신당권역(현 충무아트센터 부지)으로 옮겨 구청과 구의회, 도서관, 스포츠센터, 어린이집 등 주민편의시설이 어우러진 행정복합청사로 조성하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과 산책로 등 총 61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심전도를 자동으로 분석해 전기 자극을 가하고 다음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응급 의료 장치이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의하면 심폐소생술 시 자동심장충격기를 함께 사용하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3배 가까이 높일 수 있다. 구는 지속적인 보급사업으로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등 법적 구비 의무기관은 물론이고 복지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도 기기를 지원해 전국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총 860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 관리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한 자동심장충격기는 61대이다. 실내 15개소뿐 아니라 야외에서 발생하는 응급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이용이 잦은 근린공원과 하천변 산책로 등 야외 46개소에도 설치했다. 기존에는 0℃~40℃에 보관해야 하는 기기의 특성 상 실외 설치가 어려웠다. 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항온, 항습 기능을 갖춘 실외 보관함을 구축하고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야외 보관이 가능하도록 했다. 실외 46개소 중 전기 공급이 불가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동대문구가 공원 등 공공부지를 대상으로 위험수목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3월 말까지는 배봉산근린공원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민원이 제기된 수목과 현장조사를 통해 발견된 아까시나무, 버즘나무 등 위험수목 총 180주(제거 100주, 가지치기 80주)를 정비한다. 하반기에는 장마철 및 태풍 북상시기인 7월에 정비를 시행하여 11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는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매년 산림, 공원, 가로수, 녹지대 등의 위험 수목 제거 및 가지치기 등 사고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수목 생육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주택가와 인접해 있는 산림·공원 등의 기울어진 나무, 공원 내 산책로로 넘어져 있거나 넘어질 우려가 있는 위험수목 및 고사목을 우선 제거하고, 시야 및 경관을 저해하는 웃자란 수목의 가지치기 등을 상반기와 하반기에 거쳐 2차례 처리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위험수목 사전 정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 등 민원을 해소하여 안전도시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