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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 남구, '함께 심고 가꾸는 정원마을 만들기' 추진

주민과 함께 하는 정원마을 조성으로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8일부터 31일까지 남구 곳곳에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여 도심 속 정원마을 조성에 한창이다.

 

 

주민과 함께 하는 ‘함께 심고 가꾸는 정원마을 만들기’사업으로, 18일 신정1동, 삼호동, 무거동을 시작으로 31일까지 14개 동 주민 420여 명이 참여하여, 무거천과 여천천 일원 및 인근 소공원 등에 수선화 4,000본, 꽃창포 4,000본 등 총 13,590여 본의 초화류를 식재한다.

 

 

본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제안하고 참여하여 초화류 식재 및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들을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진행하여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지역 주민들은 스스로 마을 정원을 가꾸면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고, 인근 주민들도 일상 속에서 쉽게 정원을 접하여 이를 통해 힐링의 공간을 주민 스스로가 가꾸어 나가게 된다.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10월, 14개 동에서 여천천 및 무거천 일원 등에 수국, 수선화, 꽃창포 등 11,000여 본을 식재했고, 초화식재에 참여한 주민들은 지난 가을에 심은 초화들이 하루 빨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물을 주고 거름을 주는 등 사후 관리에도 노력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들이 아름다운 우리 동네를 가꾸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정원마을 조성에 지속적인 관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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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서울시의 일방적인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에 대해 철회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태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별내선(8호선) 구리-남양주 구간 감량 운행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하루 평균 4.5만 명의 구리시민이 이용하고 구리시가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분담하는 별내선(8호선)에 대해 신규 차량이 아닌 별내선 연장 이전에 기존 운행하던 차량의 결함을 이후로 8호선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고 구리-남양주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횟수를 감축하는 운행계획은 특정 지역 시민에게만 피해를 전가하는 것으로 비용은 분담하고 불편은 편중시키는 명백한 ‘구조적 불공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구리시의회는 구리, 남양주와의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없이 추진한 일방적 행정을 규탄하며 ▲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에 대한 열차 감량 운행계획 즉각 철회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현행 유지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 ▲향후 광역철도 운행과 관련한 중대한 변경 사항에 대해 비용 분담 지방자치단체와의 사전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이행 ▲국토교통부에 대해 교통 편익과 광역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