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증평군은 2050탄소중립에 발맞춰 영농현장의 저탄소 농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환경친화적 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완효성 비료를 전년 대비 120% 늘어난 100ha에 투입하는 등 점차 단계적으로 늘리고 화학비료 사용은 점차 줄여 나간다. 성분의 유실이 적어서 비료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한 번의 시비로 충분하므로 추가 시비에 필요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9천만 원을 들여 농업용 드론 3대를 보급해 스마트 공동 선별방제를 통해 무분별한 농약살포와 농기계 가동에 의한 농촌 환경오염을 최소화한다. 군은 주요 벼 재배단지 220ha에 유기질 비료와 노동력 절감자재를 지원해 가축퇴비 활용을 높이는 동시에 쌀 품질과 농작업 능률도 향상시킨다. 또한, 농식품 국가인증인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참여를 위해 영농일지 200부를 제작, 배포하고 친환경농법 실천을 현장지도 하고, 참여 농가에 우렁이종패와 상토 등 친환경농자재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농업농촌 기반이 정착될 수 있도록 자체 실정에 맞는 다양한 환경친화적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충북 옥천군이 ESG행복경제연구소·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이 주최하는 제1회 지방자치단체 ESG 코리아 어워즈 시상식에서 충북 권역 종합 1위에 오르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군에 따르면, 18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정세균 前 국무총리의 축사와 시상을 통해 옥천군을 비롯한 전국 권역별 종합 1위 12곳, 항목별·특별상 6곳, 총 18개 지자체가 수상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의 약칭으로 기관의 비재무적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되는 지수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전국 15개 광역 지자체 산하 226개 기초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ESG 관련 51개 평가지표(정량 45개, 심층 6개)를 기준으로 지자체 간 수준을 상대 평가하는 방식을 통하여 선정된 우수 지자체에 수여됐다. 구체적인 평가항목은 ▲환경부문은 기후변화 대응, 폐기물 관리 등 ▲사회부문은 교육환경, 보건 및 안전, 생활기반 등 ▲거버넌스부문은 단체장의 공약, 재정 효율성 및 건전성, 주민참여 등이다. 종합등급은 부문별 평점에 가중치를 부여한 점수를 토대로 5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삼척시는 인체에 유해한 석면을 제거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삼척시는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연차적인 사업을 추진해 총 35억 원을 들여 1,519동의 관내 노후 슬레이트를 처리했다. 올해는 7억7천 여 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택 194동과 비주택 10동 등 204동의 슬레이트 철거 및 9동의 지붕개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의 경우 우선지원가구 동당 전액지원, 일반가구 최대 352만 원이며, 비주택(창고와 축사)은 면적 200㎡ 이하까지 지원한다. 지붕 개량 사업의 경우 우선지원가구는 동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일반가구는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와 거주자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사업 신청서와 건축물 대장 등을 포함한 신청서류를 지참해 건축물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3월말에 통보할 예정이며, 주택 및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4월 중, 지붕개량은 6월 이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환경과나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삼척시는 미세먼저 저감과 대기질 개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정용 저녹스(친환경) 보일러’ 설치를 지원한다.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보일러에 비해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이 적고, 열효율도 더 좋아 난방비도 절감할 수 있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보일러다. 삼척시는 올해 20대의 저녹스 보일러 설치를 지원할 계획으로 신청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이며, 일반가구 1대당 10만 원을 지원한다. 저녹스 보일러 (교체)설치를 원하는 세대는 관련서류를 구비해 삼척시청 환경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다만, 저녹스 보일러는 LNG(도시가스)를 사용하고, 응축수가 발생하여 응축수 배관설치가 불가능한 장소에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어 보일러 설치업체(대리점)에 설치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저녹스 보일러는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난방비까지 절감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미래세대에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삼척시가 올해부터 수혜대상자를 확대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이사비용’ 지원기준을 완화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이사비용 지원’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주거 취약계층의 관내 거주지 이동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환경의 개선의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삼척시는 지난해에는 경제적 상황에 따른 형평성을 고려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40만원을, 주거급여 수급자는 20만원을 차등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주거급여 수급자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최대 40만원까지 실 이사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원기준이 기존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이면서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이 포함된 취약계층 가구였지만 올해부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포함된 가구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도록 대상이 확대됐다. 신청 방법은 이사 후 영수증을 첨부해 관내 전입 신고일로부터 60일 이내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이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관내 이사업체를 이용하여 관내 전출입을 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원기준을 완화해 수혜대상자를 확대한 만큼 대상자들이 적극 사업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전기자동차의 보급 확대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년대비 96% 증가한 전기차 1.1만대 보급을 목표로 환경부 국비 843억 원을 포함한 1,263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차종별로는 전기승용차 9,849대, 전기화물차 1,095대, 전기버스 62대를 보급할 방침이다.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은 국비와 시비를 포함하여 차량 성능(연비, 주행거리)에 따라 차등지원되며, 차량당 최대 보조금은 전기승용차 1,060만원, 전기화물차(소형) 2,000만원, 전기버스(대형)은 8,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승용차의 경우 차량가격(권장소비자가격기준)이 8,500만원 이상 차량은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또한 전기택시 구매 시 국비 200만원, 차상위 이하 계층이 승용차, 화물차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 소상공인이 화물차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 어린이 통학차를 전기승합차로 구매 시 국비 500만원, 초소형 승용ㆍ화물차를 특정 지역 내에서 환승용, 관광용 등으로 구매하는 경우 국비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2월 9일 학교법인 인아학원(한양제일유치원, 서대문구 통일로25길) 및 재단법인 대유원(대유유치원, 강서구 곰달래로57길)과 더불어키움(공영형)유치원 업무협력 재약정을 체결했다. 더불어키움(공영형)유치원이란, 서울시교육청이 2017년 전국 최초로 시도한 새로운 형태의 혁신모델*로, 한양제일유치원, 대유유치원, 명신유치원, 영천유치원 총 4개원이 운영 중이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더불어키움(공영형)유치원으로 선정된 유치원에 재정적 지원(인건비・운영비 등)과 교육적 지원(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유치원과 부단히 노력한 결과, 더불어키움(공영형)유치원의 학부모・유아・교직원의 만족도가 높고, 공공성을 갖춘 법인 운영의 장점을 실감할 수 있는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중 한양제일유치원과 대유유치원은 약정 만료기한(’22.2월)이 다가와 서울시교육청에 재지정을 요구*하였고,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유치원의 지난 5년간 운영현황을 종합평가한 후 3년간 재약정 협약을 체결하였다. 금년도에 최초 시행한 재약정 협약은 유치원 운영상황, 약정사항 위반・이행 여부, 교육청 예산 여건 등 모든 상황을 종합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이동식 작업장 체험 차량 ‘꿈을 실은 카(Car)멜레온’이 4월부터 경남 곳곳을 누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본청 앞마당에서 이동식 작업장 체험 차량인 ‘꿈을 실은 카(Car)멜레온’을 공개하고 찾아가는 행복마을학교 사업 시작을 알렸다. ‘카멜레온’이라 이름 붙인 이 차량은 경남교육청이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특별 주문 제작한 13톤 규모의 트럭이다.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이 차량은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춰 창의 융합형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운영이 힘들어진 학교와 마을학교의 체험 기반 수업을 지원하고자 카멜레온을 기획했다. 카멜레온은 농산어촌 지역의 작은 학교를 직접 찾아다니며 학생 중심의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또 마을 주민과 마을 교사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해 마을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역할도 한다. 카멜레온 프로젝트 수업은 3단계로 이루어진다. 프로젝트 수업은 주입식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도구를 활용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체험하는 수업이다. 1단계는 전담 코디네이터(수업 과정을 기획·운영하는 사람)가 학교, 지역사회와 미리 소통하여 학생 맞춤형 프로젝트 수업을 구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22년 3월 공립초등학교 내 병설유치원 3개원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금번 공립유치원 신설은 공립유치원 취학수요는 높으나 상대적으로 공립유치원이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공교육 수요를 충족하고자 추진되며초등학교 내 유휴교실을 리모델링하여 병설유치원으로 개원한다. 3월 신설 유치원은 △고산초병설유치원 △대길초병설유치원 △선유초병설유치원 등 3개원으로 총9학급 186명(각 3학급/62명) 규모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14일부터 2주간을 현장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신설유치원 정상 개원을 위한 막바지 점검에 돌입했다. 개원에 앞서 실시한 22학년도 유아모집 결과 선유초병설유치원의 경우 정원 대비 등록원아수인 충원율이 100%로 코로나 상황에서도 여전히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취학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 관계자는 금번 공립유치원 신설로 공립유치원 부족 지역의 공교육 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용인시 제1부시장에 이희준(52)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지방분권국장이 부임한다. 발령은 18일이다. 이 신임 부시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지방행정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제41회 행정고시로 공직생활에 입문한 뒤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문화체육관광국장·국제협력관, 행정안전부 지역일자리경제과장·지역공동체과장 등을 역임했다. 성격이 소탈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했던 경험에 따라 정책 판단력, 정무 감각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함안군은 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철 부군수 주재로 초광역 협력 정책 연계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의 국가균형 발전전략이 초광역 협력 지원으로 전환됨에 따라 이번 보고회에서는 초광역 협력 활성화 및 군정 발전방안으로 문화관광, 산업경제, 교통물류, 재난환경, 먹거리 분야의 19개 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발굴 사업으로는 가야문화권 관광도시 조성, 낙동강(함안~창녕간 연계) 관광벨트 구축, 함안·창원 중심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 수소산업 벨트 조성, 창원산업선 함안노선 및 역사유치, 동남권 재난관리 컨트롤타워 조성, 함안군·광역권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연계 강화 등이 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발굴한 사업을 수정·보완하고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경남도의 부울경 초광역 발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철 부군수는 “저출산, 저성장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함안의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에 온힘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초광역 협력 시군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여 함안군의 미래성장 동력 사업을 발굴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17일 전라북도교육청 강당에서 2022년 3월 1일자 교장‧원장, ‧교감‧원감·수석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발령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실시한 이 날의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전라북도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라북도고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라북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장을 비롯하여 교장과 원장 62명, 교감과 원감 62명, 수석교사 3명, 교육전문직원 26명, 모두 153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김승환 교육감은 임명장을 수여한 후 승진 및 전직을 통해 새로운 임지로 가는 교장과 교감 등에게 전북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되었음을 축하하며,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민주적 리더십을 발휘하여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이루어 나가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교원으로 구성된 “동요샘앙상블”(부귀초 교사 유경수 외 4명)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멋진 연주로 수여식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어 주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등의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하여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차분히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