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해남군은 올해 삼산면 등 12개면 12개 지구에 대한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생활환경, 농업생산기반시설, 편익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여 지속가능한 정주환경 여건을 마련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농어업인 삶의질 향상 및 농산어촌지역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마을기반정비사업인 용배수로, 마을안길, 농로, 세천 정비 등에 대해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총 사업비 29억원을 투입, 농로 정비 0.9km, 배수로 정비 3.6km, 마을안길 정비 1.2km등 주민편익사업과 정비사업을 병행 시행할 계획이다. 조기 발주를 위하여 지난 12월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올해 6월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속적인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으로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경작 편리 등 농어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정주환경 여건 마련에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담양군이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을 위한 토양개량제 보급에 나선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에 규산·석회질비료를 공급해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여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오는 4월 20일까지 농업경영체 본인의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하여 토양개량제 공급 신청서를 작성하여 주소지 읍·면에 본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관외 주소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신청받는 토양개량제의 종류는 규산질, 석회질, 패화석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간 공급할 물량을 일괄 신청받는다. 공급은 2023년 고서면, 가사문학면, 창평면, 수북면, 2024년 담양읍, 대덕면, 용면, 대전면, 2025년 봉산면, 무정면, 금성면, 월산면 순으로 연차별 공급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조속히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고 농지 임대 등 경작관계가 변경된 농지가 있을 경우 반드시 등록정보를 변경해야 한다”며, “지역 내 자연순환 농업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농업경영체 등록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안전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사업비 4,000만원을 들여 ‘2022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신청 접수는 2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진행되며, 150세대 미만으로서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동구지역 소규모공동주택은 모두 신청가능하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5월 중 국토안전관리원 또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 위탁하여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점검결과보고서를 해당 공동주택에 배부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지난 2016년부터 사업을 시행하여 현재까지 69개 단지 85개동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소규모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노후 건축물의 현 상태를 인지하고, 시설물 관리 의식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주중앙도서관이 올 한 해 청소년 전용 공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과 함께하는 행복도서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2020년부터 진행한 재구조화 사업 진행을 통해 지난해 10월6일 청소년 중심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행복도서관’이라는 도서관 핵심 운영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재개관 이전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청소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며 혼자 또는 함께 놀이‧창작‧소통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하 1층 전체를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꾸몄다. 사용 목적과 공간 구성에 따라 ‘나눔터’와 ‘놀터’로 나눠 운영한다. ‘나눔터’는 학생 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해 만든 청소년 전용 동아리실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예약·대관할 수 있다. ‘놀터’는 놀이‧휴게공간으로 보드게임을 즐기고 웹툰을 보며 청소년(10~19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오는 4월부터는 ▲토요교실 ▲방과후교실 ▲진로체험교실 등 청소년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여가 활동과 진로 탐색 등 자기 계발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인천 중구는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와 향후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신종 감염병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지난 18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중구는 그동안 간이형태의 텐트와 컨테이너를 활용해 운영하던 선별진료소를 운영했다. 하지만 이번에 건물형태로 신축해 구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검사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체계를 갖출 수 있다. 지난 2020년 상시선별진료소 구축을 위한 국‧시비를 포함해 총 5억8천8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선별진료소는 84.48㎡의 규모로 2021년 8월에 착공해 12월에 완공됐다. 보건소 앞에 신축된 상시선별진료소는 내부에 실내 기압을 낮춰 바이러스가 섞인 공기가 외부로 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음압시설 중앙제어시스템 및 자동환기, 냉난방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접수실, 검체채취실, 폐기물 처리 시설이 별도 마련돼 있다. 의심환자가 차단된 상태로 접수부터 문진, 검체 등의 모든 업무가 원스톱으로 진행되며 혹한, 무더위 등으로부터 의료진을 보호할 수 있어 업무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는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양평군에서는'국민건강증진법'의 개정으로 2018년 12월 31일부터 지정된 유치원과 어린이집 시설 경계 10미터 이내에서 흡연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간접흡연으로부터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까지 금연구역이 확대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14일까지 현재 운영 중인 유치원 25개소와 어린이집 47개소 주변의 금연구역 안내표지판의 재정비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금연구역 안내표지판 설치공사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주변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흡연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군 관계자는 “흡연에 대한 올바른 사회적 인식의 정착과 금연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며, “간접흡연에 의한 건강문제는 여러 연구에서 보고되고 있는 만큼 흡연자가 자신과 주위 사람들의 건강을 위하여 금연을 시도하고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남원시가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인구감소지역에 남원시가 포함됨에 따라 앞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일자리창출, 청년인구 유입, 생활인구 확대 등 다양한 인구활력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효과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인구감소 원인 진단 및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다양한 분야별 정책 발굴 등 인구감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태욱 남원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남원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였고, 지난 14일 인구활력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하였다. 21일 개최된 "남원시 인구활력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 및 인구활력사업 발굴 보고회"는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계획 설명, (사)능률협회의 착수보고, 부서별 인구활력계획 발굴 보고, 인구활력계획 발굴방안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부서별 협력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이 이루어졌다. 시는 발굴된 사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현실성과 효과성, 지속성 등을 분석하여 인구활력계획사업의 포함 여부를 검토하고, 앞으로도 일자리•경제, 교육, 청년정착, 생활인구 확대 등 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서울시가 방범 순찰, 불법 주정차 발견, 생활 폐기물 분리배출 같은 시민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로봇,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ICT 기술 기반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도입한다. ‘스마트시티 서비스’는 로봇·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ICT를 활용해 시민 생활 속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똑똑한 서비스를 말한다. 그동안 스마트폴,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보안등 같은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가로등, CCTV, 횡단보도 등 같은 시설물에 주로 도입해 교통사고·고독사를 예방 등 시민 편의를 높였다면, 이제는 기술의 활용 범위를 더 넓힌다. 내일(2.21)부터 광진구 어린이대공원과 송파구 탄천 둘레길에서 네 바퀴로 다니는 ‘자율주행 로봇’을 만날 수 있다. 로봇이 공원과 둘레길 곳곳을 순찰하면 인공지능(AI)이 비명소리, 화재 등 위험 상황을 감지하고, 사물인터넷(IoT)이 관제실에 음성과 사이렌으로 긴급 상황을 알린다. 로봇은 소독약 분사, 자외선 소독, 발열체크 등 생활 속 방역 업무도 담당한다. 금천구에선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전기차 충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21일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회 청사건립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사건립추진위원회는 고춘식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 주민, 공무원 등 이날 위촉된 위원 18명을 포함해 모두 2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세부내용에 관한 사항, 주민 여론 수렴과 홍보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청사건립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에 관해 면밀히 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청사건립추진위원장인 고춘식 부구청장은 “위원회를 통해 위원님들 전문적인 의견과 주민들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겠다”며 “앞으로 위원회가 내실 있게 운영돼 성공적으로 미추홀구 신청사가 건립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연수구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건설 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지역 최초로 지역 내 공공건립 건설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들을 적용하는 스마트건설 안전체계구축 사업에 나섰다.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안전모, 안전고리, 고정형·이동형 CCTV, 위치 및 위험 센서 등을 통합감시 시스템과 연동해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대응하며 현장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올해 착공하는 연수문화예술회관, 청학동 행정복지센터,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등 연수구가 발주하는 대형공사와 안전관리계획 수립대상에 대해 새로운 스마트건설 안전체계를 적용하게 된다. 이는 지난달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건설현장의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데다 발주자의 적극적인 예방조치가 필요한 시점에 진행되는 선제적인 안전관리 사업이다. 구는 건설기술진흥법 시행규칙 제60조에 따라 현장별로 안전관리비를 계상해 도입할 예정으로 기본계획 단계부터 의무 반영토록 해 실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입장이다. 사업대상은 300억 원 이상의 건설 현장이나 50억 원 이상의 현장 중 지하10미터 이상 굴착, 10층 이상 16층 미만 건축물,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를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연수구가 지난 25일 ESG 행복경제연구소에서 주관한 ‘2022 지방자치단체 ESG 평가’에서 인천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으며 지역 종합1위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의 자문을 얻어 진행된 이번 평가는 ESG[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중요성 이슈를 권역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분석 평가했다. 연수구는 그동안 공공용 쓰레기봉투 제작 감량화, 마을환경관리인 운영, 자가형 분리수거대 설치사업 등을 통해 가중치가 높은 환경(E)분야에서 A등급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과 함께 악취 저감 정책, 도시 텃밭 조성과 도심 속 힐링공간 운영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또 구정 운영 방향을 환경과 사회적 가치에 두고 공직비리 사전예방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정책실명제, 예산낭비센터 운영 등 투명한 정책을 실현하며 ESG 실천에 앞장서 왔다. 한편 ESG는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여 투명한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는 철학을 담고 있으며, 민간뿐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보성군은 겨울철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계작물 생육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월부터 현재까지 보성군 강수량은 1.0mm로 전년보다 43.9mm, 평년보다 34.8mm 적어 맥류 및 마늘․양파 중심으로 피해 예방 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가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마늘‧양파는 건조한 포장에 짚, 왕겨 등을 덮어 수분 증발을 억제하거나, 이동식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여 물을 공급하여야 하며, 보리․밀은 배수로에 물을 댄 후 즉시 빼주면 된다. 동계작물은 얼었던 땅이 풀리면 바로 웃거름을 주는데 생육상태에 따라 비료양을 조절하여 너무 많은 양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고형비료를 직접 살포해 주는 대신 물에 녹여 주면 비료의 손실도 방지하고 효과를 증진 시킬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가뭄피해 예방 영농기술을 농가에 홍보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