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상남도와 경남개발공사는 경남개발공사가 웅동1지구 사업정상화, 분양활성화 등의 노력으로 자금 유동성 개선에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건설경기 불황 및 부동산시장 침체, 현동 공동주택 입주 지연에 따른 자금 유출 등의 어려움으로 지난 2023년부터 공사의 자금보유액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각종 개발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공사 본연을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경남개발공사의 관리감독 기관인 경남도는 지난 3월부터 경남개발공사가 함께 자금 유동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여 자금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경남도와 경남개발공사는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산업단지 및 현동 APT 분양·임대를 통한 1,006억 원의 수입 자금을 확보하는 분양 활성화 방안, 행정안전부 공사채 발행 승인으로 웅동1지구 사업비 75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웅동1지구 사업 정상화 방안, 추진 중인 사업은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사업시기를 조정해 사업비 지출을 관리하고 각종 운영경비를 절감하는 사업시기 조정 및 운영 경비 절감 방안 등을 수립하고 관계기관 및 부서와 협의하여 추진했다. 2023년 말 1,
[아시아통신]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경상남도와 경남청소년지원재단이 주최한 '2025년 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청소년개발원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자살·자해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상담·교육·아웃리치 활동과 청소년안전망 기관들과의 활발한 연계, ‘청소년 마음건강 축제’ 개최 등 2025년 한 해 동안 청소년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와 함께 센터 소속 정명희 상담사는 청소년의 곁을 지키며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김인숙 상담사는 청소년과의 꾸준한 신뢰 형성과 동행 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장기동행상을 각각 받았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우수사례 수기 부문에서 이효민 청소년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효민 청소년은 수상소감에서 “우울하고 좌절한 나를 따뜻하게 보듬고 이끌어 준 ‘꿈드림’이 새로운 출발점이 됐다”며 “이곳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신영재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겸임)은 “청소년들의 건강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위천면 원당마을이 경상남도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재해예방 우수마을 인증사업’의 재해예방 우수마을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재해예방 우수마을 인증사업’은 재해예방 우수마을을 선정해 주민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율적 안전실천운동을 장려해 마을주민 스스로 안전관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경상남도는 올해 7월부터 재해예방 우수마을을 점검·평가해 재난 관련 주민활동이 활발하고, 주민의 재해예방 대비 사전준비 등 안전 개선 의지가 높으며 각종 재난사고 예방활동 실적이 우수한 8개 마을을 우수마을로 최종 선정했다. 위천면 원당마을은 전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 자체 소방방화대를 편성하고 분기 1회 자체훈련을 실시해 화재 예방과 발생 대비에 힘썼으며, 여름철 위험기상 예보 시 마을 순찰(배수로 점검)을 통해 풍수해 예방에 기여했다. 또한 원당마을 주변에 있는 채석장 작업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보호구역 지정과 과속방지장치, 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고, 마을 진입로 내 노후건물 철거로 시야확보와 마을미관을 개선했다. 이 밖에도 마을 내 위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8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구성을 강화하기 위한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신규 답례품 9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로써 진주시가 제공하는 답례품은 총 60여 종으로 늘어나, 기부자들이 진주의 다양한 매력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선택지가 넓어졌다. 새로 추가된 답례품에는 돌복숭아 가공식품, 가래떡, 누룽지, 참기름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품목이 포함돼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의 다양한 답례품들이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더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주의 가치와 매력을 담은 우수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 원까지 100%,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단, 개인의 결정세액에 따라 공제금액 차이 있음)이 주어지며, 지자체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8일 김현미 거창부군수가 거창군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겨울철 산불 대응 태세와 진화장비 전반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산불전문진화대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산불대응센터는 2021년 3월에 준공되어 33명의 산불전문진화대원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산불 발생 시 즉각 출동해 산불 확산을 막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산불발생의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대응태세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부군수는 산불 진화차량과 각종 진화장비, 개인보호장비 등의 확보 및 관리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초기 대응에 필요한 지휘·출동 체계까지 세부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산불전문진화대원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내년 5월까지 200여명의 산불감시·진화인력이 순찰 및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화목보일러 사용가구 지도·점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산불감시카메라 증설, 산불예방 홍보 현수막 게시 등 산불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지난 8일 함안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노래연습장 업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노래연습장 업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래연습장 내 불법행위 예방과 건전한 영업 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사단법인 경상남도 노래연습장업협회 마산지부 정무교 지부장이 강사로 참여해 관련 법령 및 준수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노래연습장 내 주류 판매·제공 금지 △접대부 알선 행위 금지△미성년자 출입 관리 등 영업주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주요 규정을 중점적으로 설명했으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사례와 법적 책임을 함께 전달하며 위반 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처분과 벌칙도 상세히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노래연습장은 주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여가문화 공간인 만큼 건전한 영업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교육과 지도 점검으로 군민들이 노래연습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밀양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주요 사항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최인철 문화복지국장을 비롯해 교육전문가, 변호사, 경찰공무원, 아동복지 분야 전문가 등 9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2025년 학대피해아동 보호조치 및 사례관리 실적 △아동학대 신고 접수 현황 등 아동복지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2026년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발굴 신규사업 ‘똑!똑!한 우리아이 안전 드림케어’ △아동복지 지원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최인철 부위원장은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지역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아동 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교육·법률·치안·복지 분야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시행한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6차 공모’에서 초동면 초동특별농공단지가 최종 선정돼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은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과 산업단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되는 국비 지원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초동특별농공단지의 근로 환경 개선과 지역 산업 기반 강화에 필요한 기반 시설 조성이 가능해졌다.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100억원(국비 70억원, 지방비 30억원)이 투입되며, 근로자 생활 편의를 위한 임대형 기숙사가 새롭게 건립될 예정이다. 임대형 기숙사는 총 2,088㎡ 규모로, 식당·편의점·체력단련시설·주거형 기숙사 등 근로자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일부 시설은 지역 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방안을 마련해, 지역과 산업단지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초동특별농공단지의 활성화와 기업인력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며 “기업 활동과 근로자 복지에 필요한 기반 시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겨울철 영농 현장에서 시설하우스 화재 예방 및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농업 현장의 안전과 가축질병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급증하는 난방기 사용에 따른 화재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하우스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전기 안전에 대한 집중 지도를 펼친다. 아울러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통제초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방역 활동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시설하우스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 시는 겨울철 시설하우스 난방기 사용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을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특별점검 및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강한 바람과 야간 취약 시간대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하우스 단지로 급속히 확산돼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실시하게 됐다. 시는 점검반을 구성해 시설하우스를 직접 방문하는 등 실질적인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위험 요소를 찾아 시
[아시아통신] 진주시가 ‘2025년 산림재난 안전사고 제로(ZERO)’ 달성을 앞두고 8일 초전공원 교육장에서 산림재난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 2월 시행되는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기존의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산불재난 특수진화대 ▲산사태 현장예방단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등 3개 분야로 나뉜 산림재난 종사자를 ‘산림재난대응단’으로 통합 운영함에 따라 실시됐다. 따라서 내년 봄철 산불 발생시 산불재난 대응에 ‘산림재난대응단’을 우선 투입하게 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산불발생 시 안전작업 요령 ▲산불진화 안전수칙 ▲산림 피해목 벌목 시 안전작업 요령 ▲산불 진화차 이동 시 주의사항 등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강조하고, 산림사업에 대한 안전 결의도 다졌다. 특히 진주시는 올해 산림재난 분야에 90여 명의 근로자를 투입해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전사고 제로’의 목표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시는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림정원과 직원 및 현장 반장 등 8명이 관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지난 8일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판문동 풍물패의 신명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복지관 연혁 및 경과보고, 축사 등의 기념식과 테이프 커팅, 기관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평거복지관 분관은 평거동 ‘고령자복지주택(진주평거햇살마을)’ 내 사회복지 시설동에 위치해 1층은 사무실과 건강증진센터 및 프로그램실, 3층은 대강당으로 리모델링했다. 특히 사회복지 시설동에는 서부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경로당, 국공립어린이집, 코인빨래방, 실버식당 등 다양 한 시설이 들어와 아동에서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새롭게 문을 연 평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이 늘어나고 있는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따뜻한 복지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순자 관장은 “평거복지관은 1992년 개관한 이후로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지역주민의 든든한 이웃이었다”며, “이번 분관 개관
[아시아통신] 진주시가 ‘2025년 경상남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의 제방, 호안, 하천시설물, 퇴적토와 유수 지장물 정비 등 지방하천 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에 대해 봄, 가을 2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진주시는 올해 하천시설물 정비와 퇴적토 준설, 지장목 제거 등 기본적인 정비사업과 함께 수문관리자 전문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하천유지관리단 운영함으로써 하천을 상시 점검하고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를 수행한 부분을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로 선정됐다. 이는 꾸준히 하천유지관리단을 활용해 쾌적한 하천환경을 유지해온 결과로, 지난 2019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6년 만에 최우수기관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 앞으로도 원활한 유수 흐름과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 유지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지난 7월 호우피해로 인한 하천 수해복구를 내년 우수기 전에 신속히 마무리해 하천재해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