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올해 8월 10일 롯데GRS(롯데리아 · 엔제리너스 등)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 및 상생협력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먼저, 롯데GRS에서 운영하는 엔제리너스 커피 전국 500개 매장에서 최고의 과일 주산지인 경북을 대표하는 제철 과일을 활용한 사과 · 샤인머스켓 등 컵과일 주스 4종을 지난 10월 1일부터 출시한 이후 1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와 연계한 경북 고향장터‘사이소’신규 회원 가입자에게 엔제리너스 컵과일 할인쿠폰을 지원해 전국에서 8119명의 신규 회원을 확보해 전국민이 사랑하는 농산물 판매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기존 사과 · 샤인머스켓 등 생과일 납품에서 컵과일 형태로 납품하여 부가가치가 2배 정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리아에서는 지역 양파 재배 농가에서 생산한 햄버거용 양파를 지난달 말부터 14t을 시작으로 내년 3월말까지 총 300t(1억8000만원)을 구매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도가 가중된 지역 의료원(포항 · 안동 · 김천 등) 의료인들에게 7회에 걸쳐 무료 커피 2000여 잔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희생자 경북유족연합회 주최로 지난 1일 경상북도 농업인회관에서‘제4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경북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근식 진실화해위원장, 김복영 전국유족회장, 노치수 경상남도유족회장, 경북유족연합회 유가족 및 회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령제는 6.25전쟁 전후 경북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 원혼을 위로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올해 네 번째로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희생자들의 넋을 위무하고 해원하는 연꽃바라지전, 고풀이, 살풀이 등 진혼무에 이어 전통제례의식에 따라 1부 위령제, 2부 추모식 행사로 진행됐다. 위령제를 주최한 정정웅 경북유족연합회장은 “70여년 통한의 세월을 참고 살아온 유족들의 한이 해원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의 진실규명과 합당한 배상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위령제를 통해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과 유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희생영령들의 영면안식을 소원하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상을 통해“억울하게 희생되신 영령과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 경북도는 인고의 세월을 걸어오신 유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1년 12월 2일 관내 특수교육실무사 7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특수교육실무사 직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실무사의 장애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방법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하여 ‘특수교육실무사의 슬기로운 학교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연수내용으로는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이해, 장애유형별 대상 학생 지원방안,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도전행동 지원 등이 포함되었으며, 학교현장에서의 어려움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보조인력으로의 직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나눌 수 있었다.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인 임미화 교육지원과장은 “학교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을 위한 아낌없는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연수가 장애학생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력의 말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제72회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2022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 수정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사 · 의결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전년도 대비 496억 4,486만원 증가한 8,704억 4,322만원 규모로 편성된 세종시교육청의 2022년도 예산안과 계속비 사업조서 증액 등의 내용을 포함한 수정예산안을 함께 심사했다. 예비심사 결과 세출예산안은 계수 조정을 거쳐 과다 계상된 공무원 인건비 및 재해 · 재난 목적 예비비 등의 사업에서 46억 2,403만원을 감액하고 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학교운영비 지원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음악 치유 프로젝트 등의 사업에서 46억 2,403만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됐다. 또한, 회계연도 간 재원을 조정하여 재정 건전성 및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재정 안정화기금 운용계획안과 2022년에 새롭게 조성된 교육시설 환경개선기금 운용계획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교안위 위원들은 심의 과정에서 부서별로 각각 편성된 홍보비에 대한 총괄 관리 · 집행을 주문하고 적극 행정 사례 발굴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2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포스코케미칼과 ‘인조흑연 음극재 포항공장’ 1단계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병욱 국회의원,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및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지역 유관기관장, 주민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케미칼의 포항공장은 2023년까지 블루밸리국가산단 내 7만8535㎡(2만3800평) 부지에 총 2307억 원을 투자, 연간 1만6000t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를 생산하는 설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날 준공한 1단계 사업은 지난 해 7월 착공해 연간 8000t의 인조흑연 음극재를 생산하게 된다. 음극재는 리튬이온을 저장했다가 방출하면서 외부회로를 통해 전류를 흐르게 하는 역할을 하며, 이차전지의 충전 속도와 수명을 결정하는 핵심소재이다. 특히, 인조흑연 음극재는 고온에서 가공하는 제조 공정 특성상 팽창이 적어 안정성이 높고 입자가 고르게 배치되면서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충전 속도를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어 전기차 활용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에스엔이(SNE)리서치는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내년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에 8개소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총사업비 80억원(국비 4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은 개소당 사업비인 10억 원의 90%가 보조금으로 지원되며, 시군에 특화된 원예작물(채소, 과수, 버섯 등)을 공동 생산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또 생산농가 조직화를 위한 컨설팅과 공동영농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2년(1년차 1.5억원, 2년차 8.5억원)에 걸쳐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통합마케팅조직* 참여 또는 조직화 취급액 40억원, 의무거출금 납부율 등의 자격요건이 있어 진입장벽은 높은 편이다. 하지만, 최근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공동경영체 조직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영체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이번 공모에 경북도는 김천 농업회사법인 햇빛촌(양파), 영주농협(사과), 영천 경북생약협동조합(작약), 상주 공검농협(배), 상주 중화농협(포도), 청도농협(복숭아), 고령 동고령농협(마늘), 성주 월항농협(참외) 8개소의 경영체가 선정됐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 보조인력(특수교육실무사, 사회복무요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2021학년도 특수교육 보조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보조인력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장애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위하여 《장애학생 적응행동의 효율적 지원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한 강의 수업과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앙금플라워-컵설기》 체험 수업으로 진행하였다. 김호상 교육지원과장(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학교현장에서 애써주시는 특수교육 보조인력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번 연수가 장애학생에 대한 효율적인 현장 지원 능력 배양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지원단 컨설팅을 12월 1일 13시에 영덕 관내 교육과정 지원단(교감 1명, 수석교사 1명, 장학사 1명)과 연구부장(업무담당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였다. 이날 13시부터 교육과정 지원단이 모여 관내 2021 학교교육계획 및 학교교육과정 사전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컨설팅을 실시하기 위한 사전 협의를 실시하였다. 또한, 15시부터 진행된 컨설팅에서는 관내 연구부장(업무담당자)을 대상으로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운영 우수사례 공유, 학교 특색교육 발표, 학교교육과정 점검 결과 나눔, 경상북도 초등교육과정 주요 정책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2 학교교육계획 편성·운영 계획 시 유의할 점과 초등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9대 과제를 학교교육계획 수립 시 반영할 것을 협의하고,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 및 에듀테크 기반 수업 확대 방안에 대해 고심하였다. 또한,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원격수업 전환에 대비하여 등교 수업 시 사전에 원격수업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할 것을 권고하였다. 윤인한 교육지원과장은 “학생 주도형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 에듀테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2021년 12월 1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304호에서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상담 수퍼비전을 실시하였다. 상담 수퍼비전은 보다 숙련된 상담전문가에게 상담사례를 발표하고 사례분석 및 지도, 조언, 교육 등을 받는 것을 말한다. 이번 수퍼비전은 경운대학교 상담복지학과 여인숙교수를 수퍼바이저로 초빙하여 상담 사례에 대한 전문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개입 방안과 상담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인력 상담 수퍼비전 연수회를 통하여 전문상담인력들은 상담활동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수퍼바이저에게 전문적인 지도를 받았다. 이로써 상담사의 자기 이해와 더 나아가 내담자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높여 상담의 효과성을 증진시키고, 다양한 상담사례에 대한 전문적 대처능력 및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 Wee센터는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인력의 상담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용만 교육장은 상담 수퍼비전을 통해 “상담사의 자기이해와 내담자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30일 치료지원실에서 「2021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교육현장의 장애학생 인권지원 활성화를 통해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 성폭력을 예방하여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운영 기구이다. 협의회에서는 2021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학생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 위한 인권보호 지원 방안, 유관기관 협력 방안 등 여러 가지 지원 방안들을 협의하였다. 경산교육지원청 김호상 교육지원과장(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이 장애학생의 특별한 요구를 따뜻한 관심과 적절한 지원으로 감싸 장애학생이 행복하고 인권이 존중받는 문화가 움트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 국민생활관이 노후시설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국민생활관은 2일 준공일에 맞춰 개관식을 갖고 3일부터 전 시설을 본격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일 개관식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 전북도의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관내 기관·단체장, 수영 등 프로그램 대표자, 어린이집 대표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추어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식전 축하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시설 라운딩 등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공사에 앞서 올해 1월에 탁구협회, 어린이집 연합회장, 강사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수렴, 2월에서 7월까지 설계용역 관련 전라북도 원가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를 착공하여 12월 2일에 준공하기에 이르렀다. 총 공사비는 국비12.5억, 시비12.5억 총 25억이며 지하2층부터 3층까지 리모델링을 추진하였다. 주요내용은 ▲지하2층 보일러, 온수탱크, 변압기, 여과기 등 각종 기계 및 전기시설 교체 등 ▲지하1층 수영장 바닥 타일 및 천정 전면 교체, 남녀 탈의실 및 샤워장 비닐계 타일, 수전 등 교체 등 ▲지상1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2일 아침, 도로 공사장 사고 희생자 빈소가 차려진 한림대병원을 찾아 조문했다. 최 시장은 유가족들 만난 자리에서 경찰과 협조해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사망자에 대한 보상과 장례절차 또한 시가 적극적으로 중재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만안구청에 긴급 사고대책상황실을 차려 사고전반에 대한 상황파악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사고는 지난 12월 1일 오후 만안구 안양여고 사거리에서 발생, LG유플러스가 전선지중화 매설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다. 도로포장 중장비인 롤러가 갑자기 넘어지면서 현장 근로자들을 덮쳐,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한 채 사망한 것. 최 시장은 1일에 이어 2일에도 자신의 SNS에“한순간에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애통함을 헤아릴 수가 없다. 경찰과 협조해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사측에 대해서는 보상 및 장례 등의 문제가 원활이 이뤄지도록 적극 중재하겠다”고 글을 올렸다. 고인의 명복과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