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천시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도내 7위, 경기북부 10개 시군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경기도에서 발표한 『경기도 시군단위 지역내총생산』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포천시의 전체 지역내총생산은 6조 8,723억 원을 기록했으며, 1인당 GRDP는 4,698만 원으로 추계되었다. 지역내총생산(GRDP)은 생산액, 물가 등 기초통계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의 생산 부가가치를 파악한 것으로, 지역의 경제규모를 가늠하는 대표적인 경제종합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포천시의 GRDP는 계속해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간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닦았으며, 산업단지 조성, 기업 유치, 맞춤형 기업지원 등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인구만 늘리는 베드타운이 아닌 모든 기능을 갖춘 ‘살아있는 자족도시 포천’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지역발전과 함께 포천시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의 여름철 재난 선제적 대응이 빛을 발했다. 충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 · 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평가에서 지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충북도는 수해피해가 컸던 경남과 전남을 제외한 비 수해지역에서의 우수기관 선정으로 충북도의 대응능력과 사전대비능력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충북도에 대하여 정부 기관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며, 재정적 인센티브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겨울철 평가 인센티브 3억원을 포함해 금년도에 총 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충북도는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호우 · 태풍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상황실 운영 등 특보 발효에 따라 선제적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가용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해 △산사태, 급경사지, 산지 태양광 등 재해취약지역(3,110개소)에 대한 현장점검 19회, △침수우려 지하차도(26개소) 및 둔치주차장(26개소)에 대한 특별점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최근 소비자 기호도 변화에 따른 과수 신품종 육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한 번에 먹기 편한 중소형과 위주의 품종 개발 연구에 돌입했다. 코로나와 1인 가구 증가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사과 소비는 제수용보다 식후 간식용으로 크기가 작고 맛 좋은 품종이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복숭아 또한 과육이 부드럽고 과즙이 풍부한 품종을 선호함에 따라 이에 알맞은 소비자 선호 품종의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충북지역에 적합하고 품질 좋은 사과, 복숭아를 육성하기 위하여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으로 사과 10계통 및 복숭아 15계통을 대상으로 특성 평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충북도는 2011년부터 전격적으로 육종을 시작하여 과중 200g정도의 크기에 ‘감홍’보다 당도(16브릭스)가 높고 산도(0.27%)는 낮은 특성을 가진 소비자 트렌드에 적합한 중소형 사과로 ‘충북 가-2호’를 선발하여 증식 및 집중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복숭아는 당도 14브릭스, 산도 0.25%로 고당도 저산미의 황도계통을 선발하여 연차적으로 특성 조사 중에 있다. 아울러 매년 우량품종 교배를 시도하여 폭넓게 신품종육성 기반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2월 2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협의체, 지방분권개헌 국민회의와「지방분권형 헌법개정 촉구를 위한 지방협의체와 지방분권개헌 국민회의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공동성명서에는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30년이 되었음에도, 아직 지방정부는 자치재정권, 자치조직권, 자치입법권 등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국가운영시스템이 지방분권을 바탕으로 획기적으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근간이 되는 헌법이 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을 포함한 지방분권의 가치를 담은 내용으로 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방분권 개헌을 위해 △국회에 지방분권 (가칭)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설치할 것 △정당과 대선후보자들은 지방분권 헌법 개정을 대선공약으로 채택할 것 △개헌은 정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되며, 국민적 합의로 가능한 지방분권 사항만이라도 반영시킨 개헌 추진 △지방협의체와 시민단체, 지역 언론단체들과 상호 연대 활동을 전개 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성명서를 발표한 직후 그 취지를 살려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치분권 개헌 추진 및 국회 양원제 도입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 자치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산림청 주최「2021년 임도시설 우수사례 평가」에서 진천군 마을 순환형「복합기능 초평 영구임도」조성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지난해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 임도사업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림청 우수사례 평가는 ‘20~’21년도 시설한 임도를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와 지방산림청에서 13곳을 응모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8개소 선정하고, 이후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산림과학원, 산림기술사협회, 한국치산기술협회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의 2차 현장심사 평가를 통해 6개소가 선정됐다. 충북도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로 선정됐다. 진천군 마을 순환형「복합기능 초평 영구임도」우수사례는 국 · 공사유림 협력 임도망 구축으로 노선선정, 토공처리(운반사토)적절, 기계화 작업장 조성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충북도는 산림청장상을 수여받게 되며, 임도 우수사례 사례집에 수록돼 전국 지자체에 보급된다. 김태은 산지관리팀장은 “임도신설을 통해 임업경쟁력을 높이고 시설임도의 유지관리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해 재해에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전국 최고의 임도를 시설해 나가겠다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양시와 전남 해남군이 2년째 김장 우정을 이어갔다. 안양시는 2일 전남 해남군이 보내온 김장김치 341박스(박스 당 10kg/총 3,410kg)를 한 부모 가정, 중증질환자, 장애인 등 저소득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과 명현관 해남군수, 최우규 시의회 의장, 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인사 등이 직접 김치를 담그는‘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퍼포먼스’가 청사별관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됐다. 땅 끝 마을로 잘 알려진 해남군은 매년 수도권지역에서 열리는 김장김치 특판전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가 여의치 않은 상태였다. 안양시는 이에, 해남군 농협으로부터 김장김치를 구매해 관내 저소득층에 제공하기로 했다. 김장 소요비용을 해남군과 각 50%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지자체간 윈윈과 농가 소득증대 및 저소득층 지원을 돕는 이 사업은 지난해 첫 시행돼 올해도 이어졌다. 최 시장은 이날 먼 곳에서 김장김치를 싣고 방문한 명현관 해남군수를 반갑게 맞이해, 해남군과 상생의 교류를 이어나가자고 전했다. 명 군수 또한 해남의 청정 김치가 안양의 각 가정에 소중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일, 2021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분석지표’ 부분에서는 우수교육청으로, 지방교육재정 개선사례 분야 ‘시설사업의 합리적 계획수립·집행을 통한 교육재정 효율성 제고’에서는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은 분석지표 종합 배점 194점에 전국 도교육청 평균 147.35점 보다 높은 152.81점을 받아 분석지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강화된 정성적 분석 평가 부분의 ‘자구노력’과 ‘자체분석 보고서 충실도’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분석지표 분야로는 2010년도 지방교육재정분석 실시 이래 첫 수상이다. 또한 ‘시설사업의 합리적 계획수립·집행을 통한 교육재정 효율성 제고’ 지방교육재정 개선사례 분야에서는 시설비 예산 이·불용액을 대폭 감소 시킨점이 높이 평가되어 개선사례 분야에서 3년 연속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도교육청은 시설사업 추진 경과 분석을 통해 △업무추진 방법 개선, △전략적 예산 편성, △사업 지연 경각심 환기, △사업점검 정례화로 사업추진의 신속성·효율성을 향상하였다. 실제로 강원도교육청은 전년대비 총 이월액 1,156억원, 시설비 이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시새마을회는 12월 2일 오후1시부터 조치원읍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생명운동지도자(1만명) 현장교육을 개최했다. 세종시 12개 읍면동 핵심지도자 60여명이 현장교육을 사전 신청, 총 4시간 동안, 탄소중립 실현과 생명운동의 저변 확대를 위해 주제 강의와 숙의토론 진행을 병행할 수 있는 한국능률협회 전문 강사진을 통해 수준 높은 참여형 교육 형태로 이루어졌다. 윤대근 회장은 “이날 교육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돕고, 탄소 중립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운동중앙회(중앙연수원)는 지역중심의 탄소중립 실천계획 수립, 활동을 위한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전국적으로현장교육을 펼쳐지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은 2일 오후 3시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희망2022 나눔캠페인 용인 추진단 발대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준 의장을 비롯해 백군기 시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의 출발을 응원했다. 김기준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작년 사랑의 온도탑 모금액은 우리 용인시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역대 최고액이라고 한다. 이는 아직 우리 사회에는 보이지 않는 따뜻한 손길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라며 "올해도 각계각층 시민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은 내년 2월 4일까지 목표액 10억 원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추진하는 것으로, 1000만 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이 1도씩 올라간다. 사랑의 온도탑은 운동 기간 중 용인시민이 나눔 온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용인시청 1층 로비에 세워졌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미래교육센터는 지난 4월부터 관내 10개교 청소년 3,058명을 대상으로 영화와 함께하는 진로특강을 운영하였고 2일 서천중학교를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다. 영화와 함께하는 진로특강 프로그램은 기존 대형 영화관에서 진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학교 방송실을 통해 영화와 특강을 송출하는 비대면 방식과 시청각실에서 최소인원을 대상으로 대면 최소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은 영화주제와 종류에 관련된 직업인을 섭외하여 진로특강을 진하였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해당 직업에 대한 이해나 관심을 더욱 증진시켰다. 특강은 살인사건의 재판을 주제로 한 영화‘증인’관람 후 백현석 변호사(법무법인 새롬) 특강, 다양한 영화 연출효과로 연출한 마블영화, 애니메이션 등 영화관람 후 시각효과(VFX) 전문가 강윤극 교수(세종대 창의소프트학부) 특강, 웹툰작가가 주인공인 가족영화 ‘히트맨’ 관람 후 김인호 웹툰작가(네이버 연재) 특강, 펭귄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는 가족영화 ‘파퍼씨네 펭귄들’ 관람 후 송지홍 수의사(위드펫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이 2일 ‘용인시 새마을 L·P·R 열린대학 제2기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과정을 마친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용인시새마을회관에서 열린 수료식에서는 32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박재하 유림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과 이진호 이동읍 새마을협의회 지도자에게 용인시장상과 학장상을 각각 수여했다. 새마을 열린대학은 새마을운동의 목표인 생명(Life), 평화(Peace), 공경(Respect)을 선도할 수 있는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용인시새마을회가 지난 2019년 9월 시작한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용인시새마을회 소속 지도자를 대상으로 3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용인의 문화와 역사 배우기,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리더십 기르기 등을 강의한다. 새마을 열린대학 학장을 맡고 있는 김춘연 용인시새마을회장은 “보다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새마을회 운영을 위해 지도자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용인시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지역사회 리더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새마을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과 기흥구 동백3동이 2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겨울철 건강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먼저 처인구 역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원유철)는 홀로 어르신 27가구에 달걀, 단백질 음료, 가래떡, 김 등의 음식꾸러미와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원유철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느 해 보다 외롭고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신 홀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근배)도 저소득 어르신 10가구에 맞춤형 음식을 지원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겨울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육류와 과일 꾸러미를 준비해 각 가정을 방문하며 불편하신 곳은 없는지 살폈다. 곽근배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겨울철 추위에 지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음식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