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관광명소인 산방산 지역에 전신주 지중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 따르면 4억 5000만원이 투입되는 산방산 앞 지중화 사업이 지난 10월 26일 착공돼 진행 중에 있다. 이 사업은 올해 4월 도정질문 시 건의된 사항으로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돼 추진하고 있는 사항이다. 해당 공사를 진행함에 앞서 지난 6월 실시설계 용역, 8월에는 산방산 명승지 문화재 수리 설계승인과 토지사용 동의, 산지전용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쳤다. 또한 지난 9월 28일 사계리장과 사찰 및 상가 관계자, 설계업체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장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가로등 설치 및 통행로 공사방법 등에 대하여 주민의견을 수렴해서 반영했다. 서귀포시는 최근 관광객이 증가 추세에 있어 통행 안전을 위해 공사 진행 시 굴착부분을 당일 복구하고 있으며 안전 시설물 설치 사항 등을 수시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산방산 앞 전신주 지중화사업이 완료되면 산방산 사진 속 전신주 및 가공 전선로 등이 사라지게 된다. 관광지 주변 경관개선을 위해 지중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11월말 기준 지적공부상 토지이동 정리 결과가 전년 동월 대비 32.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토지이동이란 지적공부상 토지 표시를 새로 정하거나 변경 또는 말소하는 것으로써 필지가 나눠지는 분할, 일필지로 합해지는 합병, 토지형질 변경에 의한 지목변경, 지적확정에 의한 토지개발사업 등을 말한다. 토지이동 정리는 총9,888필지로써 분할은 4,497필지로 전년 대비 6.2%가 증가하였으며, 합병은 1,525필지로 전년 대비 8.9% 감소했다. 특히, 지목변경과 토지개발사업은 3,866필지로 전년 대비 150.7% 증가하였는데, 이는 올해 실시된 토지이동 일제 조사 정리 결과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목변경 등의 주요 사유로는 △건축물 사용승인 688필지 △양어장, 주차장, 묘지 등 준공 317필지 △도로, 구거, 하천 등 공공용지 편입 2,060필지 △농지 활용 653필지 △지적확정에 의한 토지개발사업 148필지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토지이동 일제 조사 실시로 실제 토지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일치될 수 있는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좀 더 정확한 부동산 정보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귀포시동부보건소는 오는 10일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그동안 스스로 건강관리가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 가정 등에 보건소에서 직접 방문하여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작년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충분히 받지 못하여 발생했던 건강 문제가 이번 시행되는 AI-IOT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IOT)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운영의 미와 AI·IOT기술을 활용해 건강증진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시범사업은 불필요한 방문 횟수를 줄이고, 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등 건강측정기와 스마트폰을 통해 보건소와 건강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고 어르신들이 직접 혈압계, 혈당계 등을 각 가정에서 측정함으로써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고, 보건소에서는 건강관리 전문가가 어르신 건강상태를 시스템으로 실시간 확인하며, 건강한 습관을 갖도록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통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시는 개인정보 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매월 세 번째 수요일을 개인정보 보호의 날로 지정해 오는 12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의 날’은 개인정보 미 파기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행정업무용 PC에 저장된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정기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지정됐다. 특히 현재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과 병행 운영함으로써 개인정보 및 사이버 침해사고 요인을 사전에 효과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개인정보 보호의 날에는 행정업무용 PC의 전원이 켜지면 개인정보 검출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가동되어 PC에 저장된 문서파일을 전수 검사한다. 검사 완료 후 담당자는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 처리목적 달성 등으로 불필요해진 개인정보는 즉시 파기하고, 필요한 개인정보는 암호화하여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매년 개인정보 보호 계획을 수립해 전 직원 교육과 전 부서 개인정보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하는 등 개인정보의 유·노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시는 지난 10월부터 11월 말까지 구좌읍, 조천읍, 화북동 등 관내 동부지역 부동산 중개업소 692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에 대한 하반기 지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10월 19일 개정된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에 따라 변경된 중개보수 요율 준수 여부 및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에 대해 집중 지도하였다. 특히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시 중개사무소의 명칭, 소재지, 연락처, 등록번호 및 개업공인중개사의 성명을 정확하게 명시할 수 있도록 현지 지도했다. 점검 결과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위반 과태료 부과(27개소), △사무실 미확보 및 결격사유 발생에 따른 등록취소(2개소), △중개업 개설등록증 및 보증보험 공제증서 미게시 등 위반사항이 경미한 경우는 현지 시정조치(33개소)했다. 또한 공인중개사가 아닌 자의 공인중개사 명칭 사용 및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은 형사고발(6개소)하고, 부동산거래질서 교란행위에 대해서는 수사의뢰(1개소) 하였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제주시 서부지역 중개업소 710개소를 대상으로 현지점검을 실시한 결과 40개소에 대해 행정처분(형사고발 5,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시는 내년 4월 14일부터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자동차 정기검사 미수검 차량에 대한 행정 제재가 대폭 강화된다고 밝혔다. 개정된 법령의 주요 내용은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 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한 지 1년 이상 경과하면 해당 자동차의 운행정지를 명해야 한다.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는 검사지연 기간이 검사 기간 만료일부터 30일 이내인 경우 기존 2만원에서 4만원으로, 30일 초과 후 매 3일 초과마다 부과되는 1만원 금액은 2만원으로, 115일 이상 경과 후 부과되는 최고 과태료 금액은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자동차 검사 미수검 차량은 차량 결함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상존하므로 검사 기간을 사전에 확인해 검사에 임해야 한다”며 “검사 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은 TS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해당 홈페이지에서 검사 기간 사전 안내 문자 서비스를 신청해 편리하게 문자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일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김세경 본부장)와 제주전력인연합봉사단의 장학사업 및 진로·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제주전력인연합봉사단은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김세경 본부장)와 전기공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양영우 회장)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2015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장학금 지원 사업과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해마다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21년에도 도내 고등학교 학생 20명을 선발해 장학금 1인 50만원씩 1천만 원을 지급했다. 제주전력인연합봉사단은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을 찾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격려하고, 제주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여할 것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시는 7일, 9일 양일간 제주민속오일시장, 탐라문화광장, 동문시장, 중앙지하상가 일대에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자율방역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문화운동추진 제주시협의회, 안전모니터 봉사단, 안전보안관 등 유관단체와 함께 실시하며,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재래시장 등에서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자율방역 실천 캠페인’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최근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맞아 시민들에게 자율방역 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홍보 내용은 ▲점포, 가정 내 난방용품 안전사용 ▲손 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 자율방역 실천 홍보 등이다. 특히 시민들의 안전문화 실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안전문구가 인쇄된 장바구니와 마스크를 홍보물품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은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부터 시작된다”며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 속 자율방역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시는 스마트기기 사용 등 전방주시 부주의로 인한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LED바닥신호등을 제원사거리, 제주시청 주변 2개소에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부터 시행했던 LED바닥신호등 설치를 11월에 완료하여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LED바닥신호등은 기존 신호등의 작은 조명(표출부)과는 달리 넓은 직선형태로 차도와 인도 경계 바닥면에 설치되어 대기 중인 보행자의 시인성을 개선한다. 또한 운전자에게는 먼 거리에서도 보행신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기존 신호등의 녹색 점멸 신호 역시 연동됨에 따라 주변 조명이 확보된 장소에서도 충분한 시인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차도와 인도의 경계선 역할을 하여 대기 중인 보행자에게 심리적 안전선을 제공한다. 실제로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 모니터링을 진행하면서 바닥신호등 뒤로 대기하는 보행자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주시 관계자는 “바닥신호등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보완개선을 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보행자 안전이 보장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난치병학생 지원 심사를 위한‘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를 12월 2일(목) 오후 3시 도교육청 제3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는 난치병학생 지원사업 심의를 위한 위원회로 전문의, 학부모 대표, 유관기관 및 학교 관계관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날 회의는 2021년 제2차 집중신청기간(10.4.~10.29.)에 접수된 신청 건 심의를 위한 자리로, 심사 결과 총 108명에게 162,371,250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학교 급별로는 유치원 3명, 초등학교 50명, 중학교 22명, 고등학교 23명, 특수학교 10명에게 지원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ᄒᆞᆫ디희망 난치병학생 지원사업은 암, 중증의 심․뇌혈관계 질환,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습권(온라인 강의, 예체능 학원비) 및 건강권(비급여 진료비, 도외진료체재비)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에서는 2021년 난치병학생 지원을 위해 총 3차례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납부한 진료비 등에 대한 마지막 집중신청기간은 내년 1월로 예정되어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미래학교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개최한 '2021 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의 둘째 날 일정을 진행했다. 안드레아스 슐레이허(Andreas Schleicher) OECD 교육국장이‘미래학교, 미래교사’를 주제로 기조 강연했다. 이어‘미래교사를 그리다’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도밍구스 엄부 딩구(Dominggus Umbu Dingu) 인도네시아 고등학교 교사와 질로어 오프란시아(Gilore E. Ofrancia) 필리핀 고등학교 교장이 주제 발표하고, 김병수 제주교대부설초등학교 교사, 김수환 서귀포산업고등학교 교장, 임영구 표선고등학교 교장이 토론했다. 슐레이허 교육국장은 기조강연에서 OECD의 네 가지 미래학교 시나리오인 △학교교육의 확장 △교육 아웃소싱 △삶의 일부로서의 학습 △학습 허브로서의 학교 등을 공유했다. 슐레이허 교육국장은“미래사회는 알고 있는 지식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상상할 수 있는 능력,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능력, 본질적으로 긍정적인 가치를 가진 것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의 중요성이 강조된다”고 말했다. 이어 슐레이허 교육국장은“아이들의 미래와 교육을 위해 교사의 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문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선거구)은 “12월 2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사당1층 제1소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지정면세점 면세물품 범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해 관련기관, 관련 전문가들과 실질적인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지정면세점 면세물품 범위에 관한 조례」는 대통령령으로 정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여행객에 대한 면세점 특례 규정」 제4조 면세물품의 범위에서 제17호 “제주특별자치도 조례에서 정하는 물품” 조항을 근거로 제정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조례에서 정하는 물품은 예술품으로 「관세·통계통합품목분류표」의 97류 9701 회화·데생·파스텔, 9702 오리지널 판화·인쇄화·석판화, 9703 오리지널 조각화·조상이 면세물품에 포함된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언택트 문화의 대중화로 문화예술 생태계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전국적으로 미술품 유통활성화 방안들이 제시되고 있다. 올해 8월 신세계 면세점 명동점 8층 아트 스페이스가 오픈되어 면세품의 고가·고퀄리티 이미지가 미술품 쇼핑 문화로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 면세점 아트 스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