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신수희 울산 중구 장애인체육회 이사가 5월 16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어르신을 위한 200만 원 상당의 돋보기안경 12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신수희 울산 중구 장애인체육회 이사가 참석했다. 해당 후원 물품은 지역 내 공립경로당 37곳과 종갓집노인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신수희 울산 중구 장애인체육회 이사는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 7월에도 돋보기안경 120개를 기부한 바 있다. 신수희 울산 중구 장애인체육회 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웃음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후원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24년 12월 말 기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SA(최우수)부터 F(불통)까지 6개 등급을 부여했다. 중구는 민선 8기 5대 분야 66개 공약사업 가운데 52개를 완료해 공약 이행률 79%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공약 이행의 투명성 및 주민 소통을 강화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는 공약사항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관리하기 위해 2022년 10월 울산 최초로 ‘울산광역시 중구 구청장 공약사항 관리 조례’를 제정했다. 또 매년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와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등을 열고 공약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 및 평가하고 있다. 추가로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참공약(매니페스토) 특강을 진행하며 직원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가 울산숲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선다. 북구는 16일 구청장실에서 울산숲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용역 수행계획 보고 및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북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울산시계부터 명촌교까지 조성을 완료했거나 조성 예정인 울산숲의 유기적 연결과 구간별 특성을 반영한 시설배치 방안 등을 모색한다. 또 구간별 특성에 맞는 문화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제언도 용역에 담을 예정이다. 용역은 이달부터 6개월 정도 진행되며, 현황 조사 및 개발 여건 분석, 개발 방향 및 문제점 분석, 시설 배치 및 동선 계획, 재원조달 등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울산숲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구간별 시설물도 추가해 방문객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울산숲 활성화 방안 마련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울산숲을 찾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숲은 울산시계부터 명촌교까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와 주요 녹지공간을 활용해 만든 15km, 80ha 규모의 도시숲이다.
[아시아통신] 울진군은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해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장애인보조기기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등록장애인으로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 장애인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 희망복지팀에 방문하여 장애유형에 따라 44종의 교부품목(보행차, 음성시계 등) 중 1인당 3품목까지 200만 원 범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후 국민연금공단의 종합조사와 보조기기센터의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면 보조기기가 교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되고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앞으로 저소득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돕고, 장애인 가족들의 신체적·정신적 부담 경감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진군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지로서의 울진 매력을 널리 알리고, 반려동물 친화도시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울진 반려동물 친화도시 브랜드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며 지역과 연령 제한 없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최종 후보로 선정된 10명에게는 울진군의 우수한 특산품이 수여되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진군은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도시로서의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반려동물 친화 시설에 대한 인증제를 도입하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이 가능한 관광지와 숙박․음식점을 정리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공모를 통하여 울진군이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함께 여행하기 좋은 도시라는 점을 전 국민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반려동물과 공존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진군은 지난 5월 15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주식회사 다원,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 농업회사법인(주)행복농촌만들기와 울진 콩 산업화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진군청 접견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은 5개 협약기관 및 단체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 콩 산업화를 위한 안정적인 생산 및 유통망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 및 단체는 ▲울진 콩 들녘단위 생산단지 조성 및 공동영농 지원, ▲고품질 콩 생산을 위한 영농단계별 전문기술 지원, ▲안정적인 콩 유통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지원, ▲기타 상호발전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을 이행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들녘단위 생산 및 유통망 확장을 통하여 농업인이 판로 걱정없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새로운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25년부터 최신 농기계 기종을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지역 농업인의 작업 효율성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신 임대 기종에는 농지 평탄용 GPS 기반 레이저 균평기, 당근·깨 등 코팅 종자 전용 파종기, 호밀·보리 전용 파종기를 신규로 도입했다. 특히, GPS 기반 레이저 균평기는 논과 밭의 표면을 정밀하게 평탄화하는 장비로, 모내기 전 논물 대기 및 작물 재배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굴착기 조종 전문기사를 통해 300평 기준 평탄화 작업을 할 경우 약 120만 원의 비용이 발생했으나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레이저 균평기를 임대하면 단 6만 원만으로도 동일 작업이 가능해져 비용 절감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당근, 보리 등 특정 작물을 위한 전용 파종기 도입으로 파종 작업에 드는 노동력과 시간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농가의 인력난 해소와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첨단 농기계의 보급을 통해 지역 농가가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영농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아시아통신] 울진군은 지난해 7월 시범 사업을 거쳐 본사업으로 전환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2025년 본격 시행한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간 입원 후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돌봄·식사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여, 수급자가 집에서 불편 없이 생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일 상병으로 31일 이상 장기 입원 중이지만 의료적 필요가 낮아 퇴원이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케어플랜 수립·돌봄·식사·외래진료 시 이동 지원·주거환경 개선·복지용품 제공 등의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재가 생활을 모니터링하는 등 관리 기간이 최대 2년으로,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유지 및 증진,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의료급여 수급자 중 주거·돌봄 등 현실적 문제로 퇴원하기 어려운 분들이 많아, 이분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통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진군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인재 양성 교육 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3월 11일부터‘제20기 울진녹색농업대학’입학식을 시작으로 단순한 영농기술 교육을 넘어 지역 특화작목을 기반으로 한 울진군의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울진농업 대전환 정책과 유기적인 연계로 울진농업의 구조 전환을 실현하는 주체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 녹색농업대학은 표고버섯과(심화), 농업대전환과, 농산물베이커리가공과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82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농업의 대전환을 이끌 인재 양성을 목표로 각 과정은 10월까지 100시간 이상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 현장 견학 전문가 초빙 특강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표고버섯과(심화)에서는 재배 기술 고도화는 물론 병해충 관리, 가공 기술 등을 심화교육하고 있으며, 농업대전환과는 울진군의 들녘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콩, 감자, 양파 등의 이모작 재배기술과 공동체 운영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산물베이커리가공과는 콩, 표고 등
[아시아통신] 울진군은 친환경농업의 올바른 이해와 체험, 교육, 휴양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인‘울진군 유기농복합단지’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13일에 개최된 이번 용역보고회는 유기농산업을 주제로 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자리로,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군청 관계 공무원, 추진협의회 위원 등 약 30명이 참석했으며, 유기농복합문화센터 설계용역 중간보고와 관리운영계획 용역 착수보고가 이뤄졌다. ◇ 총사업비 180억 원, 6년간 단계적 추진 본 사업은 2023년 2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3년부터 2028년까지 6년간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180억 원(국비 90억, 도비 27억, 군비 63억)이 투입되며, 울진군은 이미 자체 예산 약 32억 원으로 32개 필지(30,586㎡)를 매입하고 성토를 완료했다. 조성지는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왕피천공원 인근으로, 총 부지면적 58,918㎡, 건축면적 2,200㎡에 달한다. ◇ 유기농복합문화센터, 교육시설, 체험장 등 다양하게 구성 핵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전화응대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전화응대 매뉴얼’을 제작·배포하며 본격적인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 4월 18일 전화응대 기준을 표준화하고, 전 직원이 일관된 고객응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해당 매뉴얼을 마련했다. 이번에 제작된 ‘전화응대 매뉴얼’은 모니터 부착형으로 구성되어, 전 직원이 언제든지 시각적으로 참고할 수 있도록 모니터 하단 등 보기 쉬운 위치에 부착하도록 안내됐다. 한편, 공단은 전화응대 매뉴얼 배포에 이어 오는 6월 공단 자체 월례회에서 내부 CS 강사를 활용한 전화친절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 직원의 응대 일관성과 친절성을 한층 강화하고, 군민과의 소통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인식 이사장은 “이번 매뉴얼은 단순한 지침을 넘어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에서의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포항시가 세계 최대 배터리 시장인 중국을 찾아 이차전지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미래 신산업 분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포항 배터리 방문단’을 구성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친저우와 선전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세계 배터리 및 로봇산업의 중심지인 중국에서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국 최대 배터리 산업 박람회인 ‘CIBF 2025(China International Battery Fair)’에 참가해 ‘포항시 이차전지 기업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글로벌 비즈니스 행보를 펼쳤다. 방문단은 ▲이차전지 소재 글로벌 1위 기업 CNGR의 친저우 기지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선도기업 유비테크(UBTECH Robotics)와 림스다이내믹스(LimX Dynamics) ▲첨단기술 클러스터 허타오 과학기술혁신협력구 ▲선전 도시계획관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 특히 CNGR 친저우 기지에서는 전구체 추출동, 수처리동 등 최신 이차전지 소재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