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3~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교실은 8월 6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2회(오전, 오후 각 1회)씩 운영되며, 1회당 참여 인원은 20명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보건, 환경, 동물위생 분야의 다양한 주제로 총 9개가 마련되어 있으며 주별로 다르게 운영된다. 체험교실에서 운영되는 세부 주제는 ▲손의 세균 측정하기 ▲감염병을 옮기는 진드기 ▲식품 방사능 바로알기 ▲수돗물의 잔류염소 및 수소 이온 농도 지수(pH) 측정하기 ▲캔디·초콜릿류에서 타르색소 분리하기 ▲물속의 산소 알아보기 ▲다양한 모양의 동물 적혈구 알아보기 ▲층간소음과 소음측정하기 ▲기생충 충란 검사하기 등이다. 참가자는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1인 1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개인의 경우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학교 등 단체는 꿈길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심민령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과학 실험과 생활 속 과학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
[아시아통신] 울산시립미술관이 개최한 어린이 기획전시 《모양과 모양》(작가 곽인탄)이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0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는 ‘모양’을 주제로 어린이의 창의성과 감각을 자극하는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시각과 촉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다양한 조각 작품이 관람객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시장에는 곽인탄 작가의 독특한 색감과 조형 언어가 녹아든 조각 작품이 배치돼 있어 시각과 촉각을 동시에 만족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시장 한가운데 마련된 ‘모래 놀이터’가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한 놀이를 넘어 어린이들이 스스로 ‘모양’을 만들고 탐색하는 감각적 창작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주말 오후에는 체험을 위한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기도 해, 전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하고 있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모양과 모양》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몸으로 느끼고 참여하는 살아 있는 전시”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장기간 헌신한 소방공무원의 국립묘지 안장이 가능하게 됐다. 울산소방본부는 30년 이상 장기 재직한 후 정년퇴직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립묘지(호국원)에 안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8일'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제도가 시행 중으로, 정년퇴직한 소방공무원의 호국원 안장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법 시행일인 올해 2월 28일 이후 사망한 경우부터 적용되며 배우자의 합장 또한 가능하다. 다만 국립묘지의 영예성을 유지하기 위해 징계처분이나 비위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국가보훈부의 안장대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만 안장 여부가 결정된다. 안장을 원할 경우 유족이 국립묘지안장신청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전국에 있는 6곳(영천·임실·이천·산청·괴산·제주)의 국립호국원 중 원하는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소방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편안한 일상과 안전한 울산을 위해 장기간 헌신한 소방공무원들의 예우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헌신한 소방공무원의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시민들이 소유·관리하는 건축물이나 옹벽‧축대‧급경사지, 전기‧가스시설 등 위험 가능성이 있는 시설물을 안전 점검해 주는 ‘시민콜 기동안전점검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콜 기동안전점검단은 울산시 공무원 4명과 민간 분야 전문가 8명(건축‧토목‧전기‧가스)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시민콜 신청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에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각종 장비를 활용해 위험요소를 조사한 후 민원인에게 위험 정도 및 보수‧보강 방안 등을 안내한다. 점검 대상은 건축물, 옹벽‧축대‧급경사지, 전기‧가스시설 등 민간시설물과, 사회복지시설이나 체육관 등 민간위탁 공공시설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기둥과 보, 내력벽 등 주요 구조부재의 균열 여부, 지반·기초의 부동침하*, 옹벽‧축대‧급경사지의 안전여부 등이다. 부동침하 : 구조물의 기초지반이 불균등하게 침하하는 현상 다만, 민원·소송과 연계된 시설물, 피해분쟁이 발생한 공사장, 시특별안전점검대상인 제1‧2‧3종 시설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울산시 사회재난산업안전과 또는 시청 누리집(
[아시아통신] ‘울산철새여행버스’가 여름방학기간 다채로운 탐조여행을 떠난다. 울산시와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오는 8월 한 달간 여름방학 특별운행을 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특별운행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야간탐조여행을 추가하는 등 기존의 운행 시간과 코스를 수정해 진행된다. 수·목·토요일은 오전 9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금요일은 오후 1시 30분과 오후 5시 30분으로 매일 2회씩 진행되며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종일탐조 1회만 운영된다. 수요일은 ‘동천 조류사파리 명소 탐방’이라는 제목으로 북구 연암정원과 동천 조류사파리 명소를 탐조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목요일은 ‘태화강 중류 사파리 명소 탐조’이라는 제목으로 언양읍 화장산 아래 오영수문학관을 견학하고 주변 산새와 태화강 사연마을과 망성마을 물새를 관찰하게 된다. 금요일은 오후 1시 30분 출발하는 탐조버스는 태화강생태관을 방문해 태화강 물고기와 생태를 관람하고 주변 물새들을 관찰하는 일정이다. 특히 오후 5시 30분 출발하는 야간탐조여행도 진행돼 중구 태화연, 유곡동
[아시아통신] 울산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진행 중인 가운데, 울산페이를 통해 쿠폰을 발급받을 경우 울산페이 가맹점 뿐만 아니라 울산페달, 울산몰 등 온라인 사용처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울산페이로 받으면 지역 가맹점 외에도 공공배달앱 ‘울산페달’과 지역 쇼핑몰 ‘울산몰’에서 결제할 수 있다. 특히 울산페달에서는 현재 2만 원 이상 3회 주문 시 1만 원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 중으로 소비쿠폰 결제 실적도 포함돼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울산페달과 울산몰을 이용할 경우 총 1억 7,000만 원 규모의 ‘드림(DREAM)패키지’ 할인쿠폰도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적용 가능하다. 울산페이 가입자는 8월 31일까지 7,000원 기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구매 실적에 따라 최대 8,000원까지 추가 쿠폰이 지급된다. 소득공제 혜택도 크다. 소비쿠폰을 울산페이로 사용할 경우 신용카드(15%)보다 두 배 높은 소득공제율(30%)을 적용받으며 전통시장에서 결제 시는 40%의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22일, 고려아연(주) 지정기탁으로 진행되는 지역주민 재능기부 활성화사업 ‘그대는 꽃’ 첫 회기를 진행했다. ‘그대는 꽃’은 지역주민이 플라워아트 기술을 습득하고, 직접 작품을 제작해 지역사회에 나누는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이다. 이번 1회기에서는 식재 활동과 함께, 식물의 특성과 관리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 주민들은 가드닝 20점을 완성했으며, 이 중 10점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온새미로 봉사단(회장 엄창연) 및 온산읍행정복지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됐다.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최정수 관장은 “지역주민이 자신의 재능을 나눔으로 연결해 가는 과정에서 공동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키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대는 꽃’은 총 5회기로 진행되며, 고려아연(주) 지정기탁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보건소는 22일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및 9개 기관 단체와 생명존중안심마을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생명존중에 대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이해를 통해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읍·면·동 단위의 촘촘한 자살예방전략 추진 모델이다. 북구보건소는 지난해 농소1동에 이어 올해 농소2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웰당이진우내과, 중산한의원, 매곡약국, 메아리학교, 이화정청소년창작센터, 농소농협 하나로마트 신천점, 농소2동 주민자치회, 농소2동 통장회, 농소2동 행정복지센터 등 9개 기관 단체가 주민밀착형 자살예방사업에 동참해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에 힘을 보태게 된다. 협약기관은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를 토대로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자살위험 수단 적극 차단 등 지역사회 자살예방 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생명존중안심마을 확대 운영을 통한 주민밀착형 자살예방사업 실행으로 지역 자살률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22일 구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이행점검 모니터링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총 48개 세부사업 중 24개 세부사업에 대한 목표 및 추진방향을 지역여건과 수요 변화에 따라 조정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참여해 사회보장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점검하는 기구로, 특히 주민 체감형 사회보장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조정을 통해 사회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단순 자문기구를 넘어 실질적 논의와 정책 조정을 수행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의 좋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주민 중심의 보장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평생학습대학은 22일 북구평생학습관 누림터에서 상반기 종강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은 가페라(가요와 오페라) 가수 이한이 맡아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내 감동을 줬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수강생들이 새로운 영감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해 주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북구평생학습대학은 기존 강좌 외 하반기 특별과정 수강생을 8월 13일부터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평생학습 포털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7월 22일 오후 2시 30분 동구청 1층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2025년 제3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변호사, 경찰공무원, 아동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정위탁보호 아동 및 학대피해아동의 보호조치를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가정위탁아동 보호조치 결정, 학대피해아동 보호조치 결정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위원장인 안정순 교육복지국장은 “지역사회에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발굴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22일 국내 최초 공공분야 제로에너지 1등급 건축물 철새홍보관에 서울 상명대학교 전기공학과 연구진과 KSP 연구과제 수행을 위해 우리나라에 연수 중인 아르메니아 도시개발위원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철새홍보관을 찾아 현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은 각종 에너지 절감을 위한 설비시스템과 고성능 창호, 고효율 LED 조명, 태양광 패널 등 설비 견학을 비롯해 에너지관리시스템과 태양광 발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한 일상 속에서 재생에너지 발전과 효율적 관리로 전기요금 절약과 CO2 절감량 수치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학습에 참석한 아르메니아 도시개발위원회 다빗 씨는 “아르메니아는 산악 지형이 많고 겨울이 길어 에너지 효율이 국가적으로 중요한 과제로 이번 견학을 통해 제로에너지 건축물과 같은 선진 기술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며 “태양광 발전 설비와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하나의 건축물에 통합돼 운영되는 모습은 아르메니아에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이라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철새홍보관은 국내 최초 공공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