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오전 10시 ‘2026학년도 공⋅사립 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 신규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선발 예정 인원은 공립 초등학교 교사 66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9명으로 총 75명이며, 사립 특수학교(초등) 교사 3명은 위탁 선발한다. 이 중에는 장애 구분모집 6명이 포함돼 있다. 응시 자격은 해당 분야 준교사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 또는 2026년 2월 말까지 자격증 취득 예정자다. 응시원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험과목 중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므로, 인증서를 취득하지 못한 응시자는 제76회차 시험을 반드시 접수해야 응시원서 제출이 가능하다. 제1차 필기시험(교직논술, 교육과정)은 오는 11월 8일 치러진다. 제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리며 심층면접,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실연, 초등교사 대상 영어평가로 구성된다. 최종합격자는 1월 28일 발표한다. 공고와 관련한 자
[아시아통신] 울주군보건소가 지역사회 뇌병변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재활능력 강화를 위해 10일부터 6주간 뇌졸중 기능훈련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졸중 후유증으로 인한 운동기능 및 균형감각 저하, 일상생활 동작의 어려움 등을 겪는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맞춤형 건강관리와 지역사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춘해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작업치료과 지도교수 및 재학생, 울주군장애인복지관이 함께 협력해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신체 기능 향상을 위한 맞춤형 1:1 순환 재활운동 및 과제훈련 △신체 협응력 및 소근육 운동능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작업치료 활동 등이며, 참여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회복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를 기반으로 장애인 요구도에 부합하는 재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권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북부소방서는 9월 10일 오전 10시 서장실에서 북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염포지역대장 임명장 수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정호영 북부소방서장을 비롯해 박진호 신임 남성 염포지역대장, 허남주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장, 김경심 여성 염포지역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제14대 북부소방서 남성 염포지역대장으로 취임하는 박진호 의용소방대장은 지난 2008년 10월 염포지역대에 입대해 16년 10개월째 근무하면서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활동 보조, 화재 취약 지역 순찰, 안전문화 홍보(캠페인), 불우이웃 지원 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재난 없는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며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재난 현장에서 소방활동 지원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1개대, 23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많은 현장 활동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 등에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통신] 울산중부소방서는 10일 오후 3시 울산 최고층 건축물인 중구 태화강엑소디움을 대상으로 재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은 신속한 인명구조와 시설 복구에 따른 재난 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화재·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통제단장을 중심으로 대응계획부, 자원지원부, 현장지휘부를 편성해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제 아래 현장 대응을 수행한다. 이날 훈련은 통제단 요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화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중점 훈련 내용은 ▲선착대 초동대처 및 상황 보고 숙달 ▲개인별 임무 수행 능력 향상 ▲재난현장 지휘·조정·통제 체계 강화 ▲유관기관 협력 체계 확립 ▲다양한 위기상황 대응 능력 배양 등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부소방서는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중구 옥골시장과 태화종합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하기 좋은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시장별로 소방서 직원과 상인들 3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점포 내 화재위험요소를 점검하며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소방대와 연계한 소방교육 및 초기 대응훈련도 병행한다. 주요 예방 활동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보이는 소화기 위치 숙지 ▲케이(K)급 소화기 비치 ▲시장별 맞춤형 교육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피난유도 훈련 강화 등이다. 특히 새로 배정된 이동식 소방펌프 숙달훈련을 통해 전통시장의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중구지역 전통시장 4개소에 이동식 소방펌프가 비치돼 있으며, 대규모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통합 운영되고 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추석을 위해서는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전통시장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농소2동·수암동 행정복지센터, 신정지구대, 신정2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찾아가는 위원회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10일에는 오전 10시 농소2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 수암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어진다. 주민들의 치안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11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신정지구대를 찾아 치안상황을 공유하고, 자치경찰 사무와 관련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에는 신정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들의 생활 안전과 교통 문제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김재홍 위원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 특색에 맞는 치안 시책을 발굴하는 것이 자치경찰제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달 약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총 3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했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9월 10일 오후 2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위한 현업종사자 정기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업업무종사자의 안전보건의식과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청사·시설관리, 공원·녹지 유지관리, 환경미화, 조리업무 등을 담당하는 울산시 소속 현업업무종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안전과 보건 두 분야로 구성된다. 안전 분야에서는 ‘작업장 유해위험과 사고예방’을 주제로 현장의 실제 사례와 대응 방법을 다룬다. 보건 분야에서는 ‘뇌심혈관질환 예방 및 응급처치’를 통해 종사자들이 생활 습관을 관리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교육은 울산시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가 직접 강의하며,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근로자들이 스스로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익히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시 발주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방지를 위한 ‘임금 지급 실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근로자들의 임금체불로 인한 어려움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과 면담을 갖고 임금체불 여부 등을 확인한다. 조사 대상은 울산시가 발주해 현재 진행 중인 공사 152건과 용역 178건 등 총 330건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부서별 체불임금 신고 접수사항 확인 ▲사업주의 책무 이행사항 점검 ▲하수급인 및 근로자에게 대가지급 사전통지 및 공지 여부 등이다. 조사 결과 임금을 체불한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하는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근로자들이 임금 체불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명절 전 계약대금을 신속히 지급해 건설 현장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9월 1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 공공기관 청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 소재 공공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 울산검찰청, 울산경찰청, 구군(5곳), 울산도시공사, 울산시설공단 등 11개 기관의 감사 부서장(감사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협의체 운영 방안 논의에 이어 기관별 청렴 시책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울산시는 주요 청렴 정책을 소개하고, 울산시교육청은 학교 운동부 등 부패 취약 분야 관리 강화 방안, 울산검찰청은 청렴도미노·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 울산경찰청은 청렴 짧은 영상(숏폼)제작·홍보 사례, 울산시설공단은 찾아가는 공사현장 청렴조언(컨설팅)을 공유한다. 김영성 감사관은 “이번 간담회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기관 간 청렴 정책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반부패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아시아통신]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9월 10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내 반려식물병원 앞에서 반려식물병원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화원협회 및 도시농업연구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관련 시설도 함께 견학할 예정이다. 반려식물병원은 시민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는 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병해충 진단, 식물별 관리방법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식물을 전문적으로 진단·처방하는 진료상담실은 물론 영상진단실과 필요시에는 입원치료까지 할 수 있는 입원치료실도 마련되어 있다. 이용 방법은 우선 유선으로 반려식물의 상태에 따른 병해충 진단 및 관리방법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고, 해결이 어려운 경우 방문 예약 후 반려식물과 함께 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방문 후 당일 반려식물을 정밀 진단해 결과에 따라 약제 처방 또는 분갈이 처방 등을 실시한다. 만약 장기 관찰과 처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입원치료실로 옮겨 7일에서 최대 3개월까지 생육이 회복될 때까지 돌봐준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방문진료 예약
[아시아통신] 울산시의회는 9월 9일 의회 1층 시민홀에서 입법평가위원 위촉식과 2025년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먼저, 내실있는 입법평가 심의를 위해 변호사, 대학교수, 연구원 등 입법 및 법률분야 전문가 15명을 입법평가위원으로 새롭게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법제연구원이 진행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며, 평가 대상 조례 157건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보완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례 입법평가는 △조례시행 후 2년이 지난 조례와 △입법평가 시행 후 4년이 경과된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 취지 구현 여부, 실효성, 개선 필요성 등을 살펴보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제․개정된 조례 157건을 대상으로 하며, 연구용역은 올해 5월 착수해 오는 12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조례가 주민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조례 제정 못지않게 실효성 평가 또한 중요하다”며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해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조례는 정리하고, 취지에 맞지 않는 조례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bs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자원순환폐기물연구회(회장 공진혁 의원)는 9월 9일 오후, 자원순환 폐기물 관리 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은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자원순환 폐기물 관리 체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폐기물 처리 시설의 효율성 제고와 주민 수용성 향상을 위한 정책적 접근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공진혁 연구회장은 “연구의 방향성을 보다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하남시 유니온파크와 같은 친환경적 폐기물 처리시설 사례를 참고해 지하화와 환경 친화적 설계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폐기물 처리 시설의 지하화는 주민 반발을 최소화하고, 환경 오염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안”이라며, “앞으로의 연구 과정에서 이러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설계 및 운영 방안을 도출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보고회에서는 폐기물 처리 비용의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재활용률 향상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