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둘이) 임시회가 6일 의령군민문화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임시회는 의령군 10개 여성단체 회장과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그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추진한 사업들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내년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토의됐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관련 논의 및 추진사항 점검>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는 이달 8일 공포 예정인 「지방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개정에 따른 업무 점검을 위해 7일 소회의실에서 특례시의회 출범준비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2년 1월 13일자로 시행되는 개정 지방자치법에 대한 후속조치로서 지난 6일 국무회의 심의를 통과한 두 법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검토하고, 시의회와 집행부의 각 분야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핵심으로 하는 이번 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의장에게 소속 공무원의 임면‧교육훈련‧복무‧징계 등에 관한 일체의 권한이 부여됨으로써 의회의 전문성 및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6일에는 창원시의회와 시 집행부가 법 시행시기에 맞추어 자체 조직 정비 및 관련 자치법규 제‧개정을 위한 인사‧조직분야를 1차로 논의했으며, 인사, 행정, 감사 등 업무의 원활한 이양을 위해 매월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치우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후속 법령들이 10월 중 대부분 공포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1월까지 인사계획 수립, 자치법규 정비 등 앞으로도 많은
<바자회 및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행사 개최로 수익금 270만원 기탁>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7일 창원대학교 여성지도자과정 총동창회(회장 임태화)가 경남농아인협회 창원시지회 3곳에 성금 27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창원대학교 여성지도자과정 총동창회에서 주관으로 지난 6월 10일 불우이웃돕기 바자회기금마련 및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개최하여 거둔 수익금이며, 경남농아인협회 창원시지회 3곳에 각각 전달될 계획이다. 창원대학교 여성지도자과정 총동창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캠페인, 학교 장학금 전달과 바자회 개최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임태화 창원대학교 여성지도자과정 총동창회장은 “해마다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모아진 수익금의 일부를 경남농아인협회 창원시지회 3곳에 전달하여 농아인의 재활 및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창원대학교 여성지도자과정 총동창회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활동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바자회까지 열어 수익금을 기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
오후 5시 3·15아트센터 대극장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23일(토) 오후 5시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기획공연 ‘2021 창원청소년 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단풍만큼 다채로운 빛깔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대구오페라유스콰이어,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 총 4개의 합창단과 아름나라 어린이중창단이 특별출연한다.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휘자 오준혁의 지휘로 국현의 〈얄리 얄리 얄라셩〉, M.Hogan의 〈Music down in my soul〉, 조성은의 〈평화의 세상〉을 노래하고 대구오페라유스콰이어는 지휘자 홍영상의 지휘로 캐나다 포크송 〈J’entends Le Moulin〉, 윤학준 작곡의 〈소녀의 꿈〉, 〈개구쟁이〉를 노래한다. 또한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휘자 권영기의 지휘로 조수정의 〈우리들의 꿈〉, 오병희 편곡의 〈Go! Classic〉, 우효원의 〈우리가 세상〉을 부르며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객원지휘자 주상민의 지휘로 뉴질랜드민요 〈포카레카레아나〉, 윤학준의 〈별〉, 정재원의 〈시간의 왈츠〉를 노래하고 특별출연하는 아름나라는 고승하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대책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시기인 겨울철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군은 ASF 심각 단계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AI·구제역을 포함해 확대 운영하며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군은 올해 유럽과 아시아 등 해외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올 겨울 철새를 통한 국내 고병원성 AI 유입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번 특별방역대책기간동안 AI 유입 방지에 총력대응하여 군내 유입을 철저히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AI 차단방역을 위해 전업농가당 1명씩 전담관을 지정해 예찰 기능을 강화하고 신속한 상황전파를 지시했다. 또한 가금농장으로의 AI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가금농장과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구제역 예방을 위해 소와 돼지 등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일제 접종을 실시하고, 항체검사 강화로 항체형성률이 미흡한 농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추
오태완 의령군수는 6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하여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손우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국도20호선(의령~정곡) 4차로 확장 사업 조기 추진 ▲국도79호선 백야오거리 교차로 개선사업 조기 시행 ▲국도79호선(의령~군북IC) 가로등 설치 ▲친환경골프장 18홀 확장을 위한 남강 하천점용 사전협의 등 지역 현안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특히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된 국도 20호선(의령~정곡) 4차로 확장사업의 조기 착공 필요성을 설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국도 20호선 확장사업은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를 잇는 최단 연결노선으로 물류 및 산업 간 교류에 있어 대변혁을 가져오는 중차대한 일임을 강조했다. 또한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남해고속도로 만성정체 구간 해소, 대기 환경개선 효과 등 다양한 효과를 들어 시급히 추진돼야 할 사업임을 각인시켰다. 한편 의령군 관내 도로 상황 개선에 대한 건의도 이어졌다. 국도 및 군도, 농도가 혼재되어 복잡한 교통체계로 매년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백야오거리의 교차로 개선사업, 주변 지형이 어두워 야간운전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지난 1월 19일 지역주민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 신청함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포항 수성사격장 소음측정 결과에 대한 주민 설명회가 오는 8일 장기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민권익위원회, 국방부 관계자, 포항시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6월 3일부터 7월 9일까지 실시된 포항 수성사격장 소음측정 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지역정치인, 주민 등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음측정은 △수성리 590 △수성리 마을회관 △양포초등학교 △임중1리 마을회관 △산서리 초롱구비마을 △산서리 샛터마을에서 총 6개 장소에서 실시되었으며, 포항시를 비롯해 국방부가 의뢰한 전문 소음측정업체, 해병대가 각각 참관하는 가운데 주한미군 아파치헬기 및 해병대 155mm포, 전차포, 박격포 등을 대상으로 소음을 측정했다. 결과 발표에 앞서, 소음 측정기간 중 주민들은 전과 동일한 아파치헬기 사격훈련 환경(헬기대수,비행고도,사격화기 등)으로 해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요구와 달리 축소되어 진행된 부분이 있다고 주장하며 일부 지역주민들이 반발한 바 있다. 한편, 포항시 장기면 수성사격장은 공용화기 사격장으로 운영되었으며, 포천시에서 운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동물들의 유실, 유기 방지를 위해 10월 한 달 동안 미등록 반려견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했다. 반려견 동물등록은 법적 의무사항으로, 2개월령 이상이면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다만 의령군의 경우 의령읍을 제외한 12개 면은 동물등록을 대행할 수의사가 없어 등록 제외지역에 해당한다. 의령군은 이번 집중단속을 동물등록 여부뿐만 아니라, 목줄 착용과 배변 처리 등 반려견 소유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함께 점검하고 위반 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의 소유자에게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소유자와 동물 관련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도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는 29일 남산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하만우 회장을 비롯한 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KF-94 마스크 1,000장을 나눠주며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을 응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생활화를 통해 안전한 일상을 회복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배부한 마스크는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회장 오병후)에서 마련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4세~7세 자녀와 아빠 22가족, 야외체험으로 코로나블루 해소>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일 10시 창원 마법의 정원(의창구 북면)에서 4세~7세 자녀를 둔 22가족 44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빠~ 어디가? 마술놀이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생활에 지쳐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코로나블루 해소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황에 맞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및 손소독, 자가문진표 작성과 더불어 참여 가족들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소그룹별 야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마술공연 관람, 마술놀이체험, 자연관찰 숲 체험, 대체에너지 쪽지 찾기 등 아빠와 자녀가 함께 야외에서 색다른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참여가족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이용자는 “코로나로 주말이면 TV를 보거나, 비대면 프로그램 등으로 실내 활동에 지친 아이에게 야외에서의 즐거운 추억이 된 거 같아 좋았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앞서 7월과 9월에는 비대면으로 요리, 텃밭, 과학놀이, 특수분장 체험꾸러미를 통해 자녀와의 친밀감 향상 및 아빠의 양육 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기
<12가족 31명 참여, 진해구 대장마을에서 다양한 가족체험활동 진행>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일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 12가족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장마을 일대(진해구 소재)에서 생태체험 ‘산촌愛(애)산Day(3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산촌愛(애) 산Day’는 복권기금(산림청 녹색자금)으로 ‘유한회사에코힐링(대표 이상숙)’와 연계해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자녀의 관계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설사의 생태환경 설명과 함께 ▲책 놀이 활동 ▲오이장아찌 만들기 ▲가족액자 만들기 ▲열매로 놀기 등 숲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어 참여가족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오랜만에 숲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우리지역 내 명소를 알고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를 배울 수 있어 유익했던 하루였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5-3951)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독일 작곡가들의 문신(文信) 헌정곡, 창원시립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백건우 협연으로 만난다.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창원문화재단은 2022년 탄생 100주년을 맞는 세계적인 조각의 거장 문신(文信)을 기리는 헌정 음악회를 오는 10월 19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장과 거장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국내 정상급으로 인정받고 있는 창원시립교향악단과 객원지휘자 이동신의 지휘로 독일 작곡가들이 문신의 조각 작품에 감흥되어 작곡한 헌정곡을 연주한다. 또한, 문신과 각별한 인연을 지닌 피아니스트 거장 백건우가 함께 협연함으로써 문신 탄생 100주년에 특별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조각가 문신의 작품을 음악의 선율로 만나볼 수 있는 독일 작곡가들의 문신 헌정곡 중 이날 연주회에서는 안드레아스 케어스팅의 ‘문신교향곡(Eleonthit)’과 보리스 요페가 작곡한 ‘달의 하나됨과 외로움’ 두 곡이 영상과 함께 연주되고,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4번’ 작품이 무대를 채운다. 문신 헌정곡의 역사는 2006년 문신 바덴바덴 초대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6년 독일 월드컵을 기념해 유럽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