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학협력협의체 구축으로 현장실습 및 채용기회 적극 제공키로 - 대학과 병원 간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 맞춤형 인재 양성 위한 협력 기대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이 의료법인 영진의료재단 엠아이병원(이사장 신정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금) 오전 10시 (의)영진의료재단 엠아이병원 이사장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체결식에는 조현명 총장과 신정호 이사장 외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 체결로 남해대학과 엠아이병원은 산학협력협의체 구축을 통한 산업수요맞춤형 전문인력 공동 양성에 협력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의 지식과 기술 및 인적․물적 자원 상호 연계 운영 ▲교육과정 개발․편성 및 이론․현장교육 실시 ▲해당 산업체 전문가의 교육활동 참여 ▲현장실무교육 위한 실습 기회 제공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산업체 인력 양성 위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 투입 ▲산업체의 현장경험․채용기회 제공 등을 주요 골자로 구성되었다. 협약 체결을 위한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김해 장유의 지역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엠아이병원과 우리 대학이 상호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특히 우리 대학을 졸업한 신정호 이사장께서 적극
- 경남도, 요소수 수급문제 해결 위한 특별팀 구성 - 박종원 경제부지사 팀장으로 10개 실국본부로 구성 - 8일 첫 회의, 분야별 현황, 예상 문제점, 대응방안 등 논의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가 최근 공급 부족 문제가 있는 요소수 수급 안정을 위해 요소수 비상대책 특별팀(tf)을 구성하고 8일 도정회의실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요소수는 경유 차량이 내뿜는 배기가스를 정화하는 데 필요한 액상 물질로, 수입량의 약 2/3를 차지하던 중국이 자국의 수요 부족 등을 이유로 사실상 수출 제한에 나서면서 국내에 품귀 현상이 일어났다. 품귀 현상이 장기화하면 물류대란까지 우려된다. 요소수를 사용하는 도내 운수사업용, 화물 차량은 버스 3,613대(시내․농어촌버스 833대, 시외버스 702대, 마을버스 113대, 전세버스 1,965대), 화물차 9,875대다. 도는 이런 상황에서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 요소수 수급 안정을 위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요소수 대응 비상대책 특별팀(tf)을 구성했다. 특별팀(tf)은 박종원 도 경제부지사가 팀장을 맡고, 소방본부와 도시교통국, 기후환경산림국 등 10개 실국본부가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민 안전
<전용우 고향사랑 장학금 기탁> 경남 의령군 대의면 행정마을 출신 독립운동가 고 율산(栗山) 전상무(田相武 : 1851.3.1.~1924.7.9.) 선생의 증손자인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 겸임교수 및 법무법인(유)화우의 고문인 전용우 향우가 지난 8일 의령군청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사재 3,0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였다. 이 날 기탁식에 참석한 전용우 향우는 “증조부의 독립운동 정신을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계승하여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라며 “의병과 구국의 정신이 깃든 우리 의령 지역의 인재를 길러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사)의령군장학회 이사장인 오태완 군수는 “고향의 인재육성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우리 의령 지역 학생들이 곽재우 홍의 장군과 백산 안희제 선생, 율산 전상무 선생 등의 의병정신을 이어 나라를 위하는 인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전용우 향우는 국방부조병창(연구소), 삼성테크원(구 삼성항공산업), 퍼스텍(주) 등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영업, 생산, 경영 등 48년간 방위산업에 종사하여 국내 방산기술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의령 상징인 의병탑 주변의 도시경관 디자인을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군은 지난 8일 10시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의병탑~의병박물관 주변 경관조명 기본계획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병탑 주변 경관조명 설치는 오태완 군수의 제안에서 나왔다. 오 군수는 지난 4월에 부임하고 가진 첫 업무보고에서 “의병탑과 충익사 일대가 야간에 너무 어두워 의령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것 같다. 이곳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에 군은 단순히 일반 관광지의 보편적인 경관조명을 탈피해 의령의 정체성과 의병의 상징성이 부여된 역사적 상징물을 경관조명에 접목하기 위해 애를 썼다. 특히 의병박물관을 기본계획 수립단계에 참여시켜 아이디어 제안과 역사적 검증과정을 거쳤다. 이번 경관조명의 기본계획 수립(안)에 따르면 의령지역 의병의 정체성을 살린 경관조명의 디자인은 당시 의령지역의 의병들이 들었던 횃불 ‘오지거五枝炬’를 모티브로 디자인 했다. 오지거는 하나의 횃대에 다섯 갈래의 횃불을 달아 의병 한 명이 하나를 들면 다섯 명, 양손에 두 개를 들면 열 명의 역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600포 기탁>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9일 오전 11시 접견실에서 대한불교조계종 길상사(주지 무자스님)와 대웅건설(주)(회장 이병호)이 사랑의 백미 6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백미는 동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대웅건설과 길상사 신도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과 공양미를 모아 10kg 백미 600포를 마련한 것이며,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길상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송광사 말사로 1960년 창건됐으며, 지난 2016년부터 신도들이 모은 성금으로 의창구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매월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창원향토기업인 대웅건설(주) 설립 이념인 ‘더불어 사는 세상‘신념을 실천하여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길상사 무자 주지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신도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작은 나눔으로 위로가 되고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웅건설(주) 이현재 대표이사는 “다같이 어려운 시기 길상사와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향토기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
시민 안전의 버팀목으로 창원 소방이 함께하기를 기원하는 기념행사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9일 오전 10시 성산구 늘푸른전당 공연장에서 ‘제59주년 소방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안전과 소방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허성무 시장을 비롯하여 도의원, 시의원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개최됐다. 행사는 창원특례시 홍보 영상과 소방관의 활약을 담은 119소방의 날 영상을 시작으로 순직자에 대한 묵념, 유공자 포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써준 대원들에 대해 노고를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는 재난상황 발생 시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버팀목이 되어준 소방공무원들에 대해 정부포상과 장관상 그리고 소방청장상과 시장상, 시의장상 등 30점의 표창을 수여했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시민의 안전만을 생각하며 열심히 달려 나가는 창원소방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들의 부름에 함께 해준 소방관들에게 감사하다”며 “재난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창원시가 되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객이 많은 정류장 30개소에 안내방송 설비 구축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9월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대시민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관내 버스정류장 30개소에 안내방송 설비를 시범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버스정류장 안내방송 설비 구축 사업은 총 사업비 800만원을 투입해 비교적 승객이 많은 정류장 30개소를 대상으로 2021년 11월 중에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버스정류장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는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하기 1분30초 전부터 도착정보가 화면에 표출되면서 60초마다 안내방송을 하도록 돼 있다. 이번 사업은 정류장에 스피커와 앰프를 별도 설치하여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와 연계해 안내방송 주기를 60초→20초로 변경하고 버스도착 전에 안전한 승차를 위해 차도에 내려가지 마시고 정류장에서 대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안내방송을 하게 된다. 시는 그간 버스 이용객과 운전기사 간의 오랜 관행으로 버스가 도착하기도 전에 승객이 차도로 내려가는 위험한 형태를 개선하기 위해 안전 승차 안내방송 설비를 구축하고, 운수회사, 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도단속과 계도를 병행하고 있다. 제종남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장은 “대중교통 이용 시
<특혜시비가 없도록 업체선정의 구체적 근거를 명시한 수의계약 요청서 필요성 강조> 경상남도의회 윤성미(비례, 국민의힘)의원 3일 창원교육지원청과 의령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의계약시 특정업체 편중으로 인한 특혜시비가 없도록 당부했다, 창원교육지원청의 최근 2년간 1인 또는 2인 수의견적공사 계약현황을 보면 총1,345건(총계약금액 약 482억)으로 그 중 한 회사가 62건, 또 다른 회사가 28건으로 편중되어 있음을 지적했다. 수의계약의 경우 1인 견적공사는 2천만원 이하까지 2인 견적공사는 2억 이하까지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특히, 여성 장애인 기업 및 사회적·자활 기업 등 취약계층 고용기업의 경우 5,000만원 이하까지 1인 수의계약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특정업체 편중에 따른 특혜시비가 일어나지 않도록 객관적 검증이 필요하여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 하였다. 특히 윤의원은 “특정업체에 편중된 수의계약은 자칫 특혜시비가 일어날 수 있다. 이런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수의계약 시 업체선정의 구체적인 근거를 명시한 수의계약 요청서가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 창원교육청 관내 교직원들의 백신접종 여부조차 파악 못해 - -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정부 지침과 엇박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병희 의원(무소속, 밀양 1)은 창원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올해 첫 행정사무감사에서 “창원교육지원청의 코로나 관련 백신 접종 대책은 한 마디로 0점이자 헛방 그 자체”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코로나 백신 접종과 관련해 관내 교직원들의 접종 현황에 대한 서면자료를 요청했으나 창원교육청은 관련 자료가 없다고 답변했다. 이에 이 의원은 “현재 국민 대다수는 백신 접종으로 인한 부작용을 감내해 가면서까지 백신 접종을 반강제적으로 인내하고 있는데, 국가 기관인 교육청에서는 교직원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지는 못할망정 각 개인의 자유에 맡기고 있다.”며 공적기관으로서의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만약 백신 미접종 교직원에 의해 교육현장에서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죄없는 우리 학생들이 그 피해를 입게 되면 과연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이와 관련해 교육청의 책임 있는 자세를 적극 촉구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의회(의장 문봉도)는 2일 합천군과 합천군의회를 잇달아 방문해 합천군과 한국남부발전이 추진하는 LNG 발전단지 건설계획 중단 및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이날 성명서 전달에는 특별위원회 소속 군의원 7명이 함께했다. 합천군은 삼가면, 쌍백면에는 부지면적 337만㎥(약 100만평. 축구장 470개 크기)의 메머드급 규모의 LNG발전소와 태양광발전소 건설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발전소 건립부지는 의령 궁류면 주거지 및 한우산 도깨비숲 별천지마을과 자굴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와도 맞닿아 있어 의령군 주민의 생존권에 큰 위협을 가한다고 군의회는 보고 있다. 이에 군의회는 지난 7월 합천LNG발전단지 건립을 반대하는 특별위원회(위원장 주민돈)를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 군의회는 합천군 지역 주민들도 LNG발전소 건립반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LNG발전소 건립 예정 부지인 삼가면과 쌍백면 지역주민들을 만나 발전소 건립 반대에 대한 공통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날 주민돈 특별위원장은 “의령군 전 읍면에 합천LNG발전단지 건립을 반대하는 현수막 게첨과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며 “인접한 의령군에 혜택은 없고 피해만 안겨주는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일 저녁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 현장을 찾아 오는 6일 열리는 개장식에 대한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서항지구 친수공간은 마산지방해양수산청로부터 창원시가 10월 8일 이관받아 운영하고 있다. 오는 6일 오후 5시 30분 시민들을 초청해 ‘마산항, 시민품으로 돌아오다’ 주제로 개장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김성호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서항지구 친수공간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지역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데, 이용 불편사항 등에 대하여 우선 보완해 나가면서 세계 최고의 항만 친수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관개선과 체계적인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물티슈는 녹지 않는 플라스틱, 하수처리시설 고장 유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4일 마산권역의 주요 출·퇴근로인 마산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물티슈 변기 투입 금지’ 대규모 길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창원권, 진해권에 이어 세 번째 대규모 길거리 캠페인이다.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 성분의 일회용 물티슈와 위생용품이 무분별하게 변기·하수구로 투입될 시 하수도 시설물 고장과 막대한 혈세 낭비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하수도 사용자인 시민들에게 직접 알려 플라스틱계 일회용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코자 진행됐다. 시는 쾌적한 환경과 깨끗한 마산만을 만들고자 24시간, 365일 빈틈없는 하수처리를 위해 넓은 처리구역, 긴 연장의 하수관로, 펌프장 등 하수시설물 유지관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물티슈, 위생용품 등으로 인한 하수관로 정비와 준설, 펌프장 고장 및 스크린 시설 이물질 제거를 위한 수작업 등 매년 유지관리 비용 증가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민들이 무심코 변기나 하수구에 버리는 물티슈, 위생용품 등은 대부분은 녹지 않는 플라스틱 계열 제품으로 하수도 시설물의 고장의 원인 되므로 시민들 관심과 참여가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