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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예술촌 2021 기타경연대회

 

 

<전국에서 17팀 58명 참가, 최고상인 금상은 대구 남성 듀엣「신조밴드」>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윤영수, 촌장 한삼수)은 지난 6일 의령예술촌 나눔마당에서 2021 기타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경연에는 천안과 대구, 부산, 창원 등 전국에서 모두 17팀 58명이 참가했다. 최고상인 금상은 대구에서 온 기타리스트 신욱주와 조세현으로 구성된 남성 듀엣 「신조밴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은상은 역시 대구에서 온 남성 듀엣 「공원벤치」가 차지했고, 동상은 창원에서 온 남상과 여성 4인조로 구성된 「자작나무」와 창원에서 온 김준혁씨에게 돌아갔다. 그리고 인기상에는 천안에서 온 「천안통사모」가 차지했고, 아차상에는 사천에서 온 「새솔통키타클럽」이 차지했다. 한편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이 주어졌다. 금상은 1백만원, 은상은 50만원, 동상은 각 20만원, 인기상은 10만원, 그리고 아차상에는 소정의 기념품이 주어졌다. 심사는 위원장에 테너 진형운, 그리고 기타리스트 이강진 님과 기타리스트 박장호 님이 맡았다. 한편 곱게 물든 단풍으로 가을빛이 더욱 밝게 빛나는 시간에 아름다운 기타선율의 경연이 펼쳐져 참가자와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어 주었다. 참가자들은 경쟁보다는 서로의 음악을 선보이며 함께 즐기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로 함께 하지 못했던 공연을 선보이므로써 완성의 계절 가을과 함께 낭만 가득한 아름답고 행복한 축제를 만들었다. 「은가비」로 출전한 최윤희 님은 경연대회를 마친 소감에서 “멋진 곳에서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각양각색의 하나된 어울림, 멋진 하모니의 기타선율에 감성짙은 시간으로 예쁜 추억을 한아름 안고 왔다”며 “많이 배우고 귀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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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