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 안에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 백신 추가접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군은 마을별로 ‘찾아가는 방문 추가접종(찾추)’을 통해 인구대비 확진자 수가 가장 적은 '코로나 청정지역'의 명성을 지킨다는 포부이다. 의령군은 2일 11시 오태완 군수 주재로 열린 '60세 이상 고령층 추가접종 관련 긴급대책회의'에서 고령층 추가접종 이행상황 및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 군수는 "최근 고령층의 접종효과 감소로 노인복지시설 등 집단 감염 빈도가 높아지고, 고령층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고령층 추가접종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까지 70% 이상 추가접종을 달성해 고령층 추가접종을 마무리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의령군은 이달 13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13개 읍면에 버스를 임차해 고령층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하루에 2개 읍·면을 정해 버스로 어르신을 모신 후 거주지 읍·면 보건지소에서 일괄적으로 추가접종을 시행해 접종 속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의령군은 마을별 전담공무원 제도를 운용해 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담 공무원은 온라인 이용이나
CO2 배출이 없는 청정 블루 액화수소 생산 및 관련 기술 국산화 위해 창원시-두산중-하이창원 간 ‘창원 액화수소플랜트 CO2 포집·활용 추진 업무협약’ 체결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액화수소플랜트 구축사업을 착공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정부의 청정수소경제로의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두산중공업, 하이창원과 손을 잡고 CO2 배출이 없는 청정 블루 액화수소 생산과 이에 관련된 기술의 국산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3일 오전 11시20분 시청 접견실에서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백정한 하이창원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창원 액화수소플랜트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소산업특별시를 지향하고 있는 창원시는 2020년 3월 산업부의 ‘산업단지환경개선(스마트산단) 펀드사업 주간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을 위해 사업 시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인 ‘하이창원’의 설립 및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각종 제도 개선 및 상위계획 변경 등을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지난 7월 28일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에서 국내 최초의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사업 착공식이 열렸으며, 현재 각종
<저소득층 아동 200명에 고급 운동복 및 신발 직접 구매해 14일 전달 계획>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일 오전 10시 접견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창원시의 어려운계층 아동들에게 산타 선물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원규)와 경남후원회(회장 정영식)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위하여 매년 아동들이 희망하는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아동들이 선호하는 고급 운동복과 신발을 창원시의 아동 20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산타 선물은 어린이재단에서 추진하는 ‘산타원정대’ 나눔 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된 후원금으로 후원 회원들이 직접 구매해 오는 14일 포장 후 전달된다. 어린이재단과 경남후원회는 2007년부터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산타원정대’ 나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행복한 크리스마스선물을 지원해 줄 초록산타가 되어주실 지역의 기업과 단체, 시민은 어린이재단(237-939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식 경남후원회장은 “매년 산타원정대를 진행하면서 선물을 받고 즐거워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기쁘다. 더 많은 창원시 아이들이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후원 활동에
- 3일, 조선업 부활을 이끄는 삼성중공업과 e경남몰 도약 맞손 - 도내 대기업의 지역사회 환원 행보, 이번엔 조선업이 이어간다 -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e경남몰 매출 증가 행보 경상남도와 삼성중공업은 3일 오전 10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e경남몰 이용 활성화 및 지역 우수 농수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이상억 삼성중공업 총무파트장이 참석했다. 지역주민과의 상생과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이번 협약에 도내 대표 기업인 삼성중공업이 참여함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농어민 제품 구매 촉진과 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경남도는 지난 3월 경남지역 전력그룹사와 구매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 지역 맘카페, lg전자(주), 두산중공업(주) 등과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들 기업은 e경남몰에서 명절맞이 단체구매, 양파제품 대량구매 등을 통하여 지역 소상공인, 농어민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11월 30일 기준 e경남몰 매출액은 56억 8천만 원을 달성해 작년 총매출 20억 8천만 원 대비 272% 증가했다. 내년에는 실시간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남해대학 교직원들이 앞장서서 해변 정화 활동 펼쳐>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이 1일(수) 남해군 이동면 앵강다숲마을 일대 환경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해대학 교직원 30여 명은 1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동면 앵강다숲마을을 방문, 마을 일대 정화 활동 및 해변 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 독려를 통해 대학과 지역 간의 협력관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앵강다숲마을 해변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남해대학 교직원들은 가천다랭이마을과 두곡해수욕장 등 남해군 해안 일대 걷기 행사도 함께 열었다. 봉사활동에 앞서 조현명 총장은 참가 교직원들을 격려하며 “남해대학 교직원들이 앞장서서 남해군 해안 일대 환경보호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서는 것은 대학과 지역의 협력 차원에서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남해대학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 남해대학은 캠퍼스 내 배수구 빗물받이 주변에 바닥벽화를 그리는 ‘바다의 시작’ 캠페인과 함께 남해군 서면 장항마을 일대 해안 정화 활동, 앵강다숲마을 환경 정화 활동 등 남해군 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봉사
<창원시, 2021년 우리동네한바퀴지킴이단 활동보고회 개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일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2021년 우리동네 한바퀴 지킴이단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지은진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읍면동 우리동네한바퀴 지킴이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지킴이단 결의문 낭독, 2021년 지킴이단 활동실적과 2022년 활동계획 보고, 아로마캔들 만들기 등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면서 소통의 시간이 됐다. ‘우리동네한바퀴 지킴이단’은 2012년 발족하여, 현재 55개 읍면동 지역주민 69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성대상 3대 폭력(가정·성폭력, 성매매)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주1회 이상 우범지역 순찰, 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가정 방문, 공용시설물 안전점검 등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창원시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특히 우리동네한바퀴지킴이단이 폭력예방, 위기가정 돌봄 활동으로 주민이 살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크게 기여했다”며 “2022년에도 특례
창원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위원장 문순규)는 ‘제109회 창원시의회(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지난 2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의창노인종합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현장활동에는 문순규 위원장과 경제복지여성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첫 번째 방문지인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는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이어나갔다.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혁신타운으로 대원동 소재 한국산업단지 동남전시장에 위치하며, 기존 본관과 관리동은 리모델링 하고 2개층을 증축 중이다. 이어 의창노인종합복지관 증축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관련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의창노인종합복지관은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노인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건물 부지 내에 지하1층~지상 2층을 별동으로 증축할 예정이다. 문순규 경제복지여성위원장은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 제15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29일부터 양일간 경남 창원에서 개최 - 제2의 도약을 위한 자율관리어업의 성과와 미래 비전 제시 제15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함께해 온 20년, 새롭게 도약하는 자율관리어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는 자율관리어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어업인들의 참여의식 고취를 위해 2003년부터 격년으로 시행되고 있다. 2019년 8월 경남도와 창원시가 협업하여 행사 유치에 성공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협력 및 우수사례 공유로 정보 교환과 화합의 장이 펼쳐지게 된다. 자율관리어업 20주년을 기념하며 어업인들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행사들로 치러진다. 29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정점식(국민의힘, 통영·고성)·하영제(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 김하용 도의회의장, 옥은숙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허성무 창원시장, 자율관리 어업인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온라인으로 유튜브 중계를 병행했으며, 시・도별
- 창원시 진동만, 남해군 강진만 해역을 대상지로 선정 - 바닷속 침적 해양폐기물 수거‧처리해 건강한 해양환경 조성 경상남도는 청정어장 재생사업 대상지로 창원시 진동만, 남해군 강진만 해역을 선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정어장 재생사업’은 국‧도비 지원사업으로, 과밀‧노후화된 어장 환경을 깨끗하게 개선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시행하는 한국판 뉴딜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시범사업으로, 전국 4개소(경남 2개, 전남 2개)에서 만(灣) 단위 대규모(개소당 500ha 이상)로 시행한다. 경남도는 청정어장 재생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올해 도내 75개 정점에 대한 해양환경, 오염실태, 사업관리 방안 등의 연구용역을 완료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해역 오염도, 어업인 순응도, 사업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올해 사업 대상지를 창원시 진동만, 남해군 강진만 해역 2개소로 선정하고 사업에 착수하였다. 총사업비는 100억 원(개소당 50억 원)으로 2023년까지 2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사업대상지에 대한 상세조
<침전지 청소 중 다시 자연의 품으로>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권경만) 석동정수장은 26일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침전지 청소작업 중 토종자라를 발견하여 생태계 보호를 위해 다시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정수장 침전지 청소 시 발견된 자라는 성주 수원지에서 서식하다 관을 통하여 침전지까지 왔을 것으로 추정되며, 석동 정수장은 침전지 청소를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지만 자라가 나타난 일은 이번이 처음이라 주변 사람들로부터 귀염을 토하게 했다. 자라는 우리나라의 유명한 별주부전(鼈主簿傳)의 별(鼈)이 자라를 뜻하는 말로 별주부전의 주부는 직급(벼슬)에 있는 자라라는 뜻이며, 우리나라 속담에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말이 있는데 자라의 치악력이 강력하여 손으로 만지면 위험하다. 자라의 수명은 30~100년이며 인도와 미얀마에서는 종교 적으로 신성한 동물로 여긴다고 한다. 권경만 상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토종자라의 출현으로 석동 정수장의 양질의 수질관리를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또한 인근 주민들이 성주 수원지에서 수달을 보았다고 이야기하여 성주 수원지 수질의 우수함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2022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선정 건의>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이 29일 창원시 주도항 어촌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주도항 어촌뉴딜사업은 총사업비 141억원 중 국비 98억원, 도비 13억원이 지원되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어항기반시설 보강, 해안산책로, 레저선박계류장, 어구보관창고 등을 조성하는 내용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 추진 중에 있다. 생활SOC사업으로 선 발주한 주도마을 남방파제 연장공사는 2021년 5월 준공하였으며 주도항과 광암해수욕장을 잇는 해안산책로 연결공사는 현재 바닥 포장 시행중에 있으며 추후 안전난간 및 경관조명 설치가 후속 공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어구보관창고설치는 기존 노후 창고를 철거하고 신설하는 사업으로 12월 중순 완료 예정으로 완공 후 어민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어구∙어망의 창고보관으로 깨끗한 어촌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항기반시설로 방파제 연장공사인 주도 서방파제, 중촌 방파제, 중촌 동방파제가 한창 공사 진행 중에 있으며 주도항 전체 사업공정률은 현재 80%로 빠른 준공을 위하여 공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