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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기술인 재능기부 활동 중소기업 지원효과 톡톡

 

 

7월 개소 창원마이스터센터 기술상담·컨설팅 160건 민관협력 성과시, 대한민국명장회 경남지회·한국기술사회 경남지회에 감사패 수여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일 오전 10시 시민홀에서 기술인들과 함께 창원마이스터센터 운영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7월 개소한 창원마이스터센터의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마이스터센터는 재능기부로 다음세대에 고급 기술을 전수하려는 기술인 단체와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이 합쳐진 민관협력 기술지원 플랫폼이다. 160여건의 기술상담·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 및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시는 산업현장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전문지식과 경험을 중소기업 기술향상과 미래 세대를 위해 재능 기부한 대한민국명장회·한국기술사회 경남지회 소속 기술인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시는 기술인 존중문화 조성 및 마이스터센터 활성화 방안도 기술인들과 함께 모색했다. 기술인들은 “창원시의 기술전수 전용공간 및 민관협력 기술지원 플랫폼 구축, 기술인 위상제고 등에 감사하며, 앞으로 기술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2년에는 중소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애로 수요조사 및 실태 분석을 통해 기술인 인력풀을 확대하고 매칭을 강화해 기업의 기술적 어려움을 적극 해소하고 노하우를 전수할 방침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짧은 기간 안에 창원마이스터센터가 기술적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버팀목으로 자리 잡은 것은 참여 기술인들의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참여와 도움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산업 관련기관을 중심으로 창원마이스터센터를 집중 홍보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방문예약 시스템 개선 및 비대면 상담을 통해 기업인과 기술인들의 편의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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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데이터센터 화재 대응 '현지적응 소방훈련' 실시
[아시아통신] 파주소방서는 16일 파주시 광탄면 조리읍에 위치한 현대오토에버 파주글로벌 데이터센터에서 화재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량의 전기설비와 배터리 등이 밀집한 데이터센터의 특성을 반영해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초기 대응체계를 점검해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현장지휘단장을 포함해 대·센터 선착대장 등 총 24명의 소방대원이 참여하며, 시설 관계자와 함께 민관 합동 대응체계도 확인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대전 국가정보지원관리원 화재사례 전파, ▲배터리 보관장소 및 자체소화시설 확인, ▲화재시 배터리팩 및 랙 분리, 외부 반출 여부, ▲대상처 보안특성에 따른 피난 및 대피시 안전요원 배치, ▲출동로 및 진입로 협소에 따른 대책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관계자와 함께 대상처 화재 시 중점사항 및 특이사항 청취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민관 합동 대응도 병행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대전 국가정보지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데이터센터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며 “시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중요 기반시설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