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과 마산대학교가 지방 소멸과 대학소멸이라는 ‘소멸 공감대’를 형성하며 손을 잡았다. 13일 의령군청 군수실에서 오태완 군수와 이학은 마산대 총장은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의령군과 마산대학교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도에서 최초로 지방소멸 대응기구를 설치해 소멸 위기에 전면적으로 나서고 있는 의령군의 정책 행보에 마산대가 화답하면서 이뤄졌다. 마산대 역시 최근 ‘창원지역 5개 대학 총장협의회’ 발족에 참여하면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대학 자구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의령형 소멸위기 대응전략과 연계한 사업을 중심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교류 등 대학과 지역사회 접목을 위한 다각적인 상호 협력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오태완 군수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생할 수 있는 유망한 사업을 마련해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우수 사례로 남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학은 총장은 “학생들과 의령군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도록 양 기관의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합천군의회는 지난 13일, 의회사무과 소속 공무원 15명에게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이 30년만에 전면 개정됨에 따라 지방의회에 인사권이 독립되어 처음으로 개최된 임용장 수여식에서 배몽희 의장은 “지방의회에 인사권이 독립되어 의회 사무직원의 임용장을 수여한 것은 지방자치의 발전에 매우 뜻깊은 일이며, 새롭게 시작하는 자치분권 2.0시대의 개막을 선포한 것이다”라고 하며 “이번 임용장 수여를 시작으로 지방의회의 전문성이 큰 폭으로 향상되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기반이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3일 문준희 합천군수, 배몽희 합천군의회의장, 김해은 합천군체육회장, 도영환 합천축구협회장이 동계전지훈련지로 합천군을 찾은 축구팀들을 방문하여 감사의 말과 함께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전지훈련 운영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동계전지훈련은 1월 4일부터 1월 31일까지 28일 동안 진행되며, 운동장 여건에 맞게 초, 중, 고교 및 대학 축구클럽 70여개팀을 신청받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합천군은 전지훈련 차 합천을 방문하는 모든 선수단에게 방문 전 48시간 이내 검사한 PCR 음성확인서와 훈련 중 매일 발열체크 서류를 제출하게 했다. 또한 선수단 동선을 최소화하며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발생 제로를 목표로 한 방역활동에 중점을 두고 동계전지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동계전지훈련의 메카, 축구도시 합천군을 찾아준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훈련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철저한 방역 속에 마음 편히 훈련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며 “선수단 및 관계자분들도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무사히 동계전지훈련을 마칠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은 13일 강서구 대저동에 위치한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제6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열고 부산시 항공산업 육성방안과 부산의 MRO(항공정비) 산업 현황을 점검했다. 오늘 회의에서 박 시장은 대한항공 관계자들과 항공산업 육성방안에 관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사업추진 방향성 협의 및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고, 회의를 마치고 대한항공 테크센터 내 항공기 및 부품 공장을 방문했다. 최근 MRO(항공정비) 산업이 지역 간 과열 경쟁과 수도권 쏠림 현상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부산의 항공기 제작 및 항공 부품 산업생태계는 대한항공 테크센터를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어 대한항공과 유대관계 강화 및 협력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박 시장이 직접 테크센터에 방문하게 됐다. 회의를 마치고 이어진 현장 방문에서 박 시장은 대한항공 테크센터의 항공우주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부산시와 대한항공 테크센터의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현장의 목소리도 함께 청취했다. 최근에는 미래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는 UAM(도심항공교통, Urban air mobility) 등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여 부산시는 대한항공 테크센터를 중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의 ‘군민안전보험’이 올해 더욱 든든해졌다. 국가적 차원의 위기인 코로나19와 농촌지역에 빈번한 농기계 사고에 대비하도록 군민 보험이 설계돼 ‘맞춤형’ 보험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의령군은 일상생활에서 예측 불가한 안전사고로 피해를 본 군민을 위한 ‘군민안전보험’이 올해 더욱 보장 범위를 늘려 지급된다고 밝혔다. 특히 의령군이 시행하는 ‘감염병 보험보장’, ‘농기계 사망사고 보험금 3천만원 지급’은 전국에서도 몇 손가락 안에 드는 ‘맞춤형’ 최상위 사회보장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우선 농기계사고 보험보장금을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확대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늘렸다. 농기계사고 상해사망과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에 대해서 똑같은 금액이 지원된다. 지난해 농기계사고 상해사망으로 1명, 2020년에는 3명이 보험금을 받았다. 또 전국에서 20% 정도의 자치단체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감염병에 의한 사망’ 보험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시행한다. 지난해와 올해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사망한 군민 2명이 보험금을 받을 예정이다. 군민안전보험은 의령군에 주소를 둔 군민을 피보험자로 하여 각종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의 ‘최소한의 안정적인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13일 오전 군청상황실에서 ‘2022년 문화관광해설사 및 인스타그램 기자단 위촉식’을 가졌다. 군은 이날 2022년 한 해 동안 거창군의 문화와 관광을 알리는 데 앞장 설 문화관광해설사와 인스타그램 기자단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구체적인 운영 방향 등을 설명했다. 2022년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할 7명의 해설사들은 지난해 12월 배치심사를 거쳐 선발했으며, 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관광객이 줄어 야외 투어 활동이 어려져 해설사의 생계안정과 사기진작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의 활동 영역을 넓혔다. 또한, 앞으로 거창군 문화관광해설사는 기존의 역할에서 업무에 더해 본인들의 노하우를 활용한 SNS 카드 뉴스 제작 및 관광자원 발굴조사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군은 인스타그램 기자단을 접수 후 내부 심사를 거쳐 4명의 기자가 선발했으며,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관광콘텐츠를 위해 기자단을 대상으로 SNS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자유롭게 콘텐츠를 기획하는 비대면 회의를 주기적으로 가질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2년 문화관광해설사로 배치심사를 통과하고 인스타그램 기자단으로 선발되어 활동하시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거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지난 7월 21일 군청, 직속기관, 사업소 및 읍면 등 18개소에 Full HD급 고화질 영상회의실을 구축한데 이어 직원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영상회의를 활용할 수 있도록 PC영상회의시스템을 확대 구축했다고 밝혔다. 군은 도내 최초로 회의실형 영상회의시스템뿐만 아니라 직원이 PC를 통하여 영상회의를 참여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연동하여, 20개의 영상회의실 개설 및 192명까지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회의 뿐만 아니라 각종 교육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고, 행정망을 접속할 수 있는 장소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회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쉽고 편리하게 영상회의를 활용할 수 있어, 원거리 이동에 따른 비효율적인 회의 문화를 개선하고 재난과 비상상황 시 신속 정확한 상황공유와 빠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 직원이 PC로 영상회의를 할 수 있는 행정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되어 회의 준비 및 참석을 위한 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행정의 효율성도 크게 향상 될 것이다”며 “직접 만나지 않고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회의나 교육은 영상회의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13일 오전 11시30분 접견실에서 내동작은도서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공미해 내동작은도서관 수탁단체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KB국민은행 후원금으로 마련한 8천만원 상당의 작은도서관 물품을 전달했다.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2008년부터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내동작은도서관은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물품은 원목소재의 서가, 열람테이블, 의자 등으로 기존 노후화된 도서관 시설을 재구성하여 보다 쾌적한 독서공간으로 조성되어 지역주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작은도서관이 지속적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일상 속 작지만 큰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한 대표단과 함께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고 있는 두바이엑스포 현장을 찾는다. 부산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두바이엑스포 한국주간 연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엑스포 참가국들은 각자 국가의 날(National Day)를 가지며, 1월 16일이 한국의 날이다. 특히,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은 한국주간인데, 부산대표단은 이 기간을 활용해 대한민국과 부산을 널리 알리고 해외 지지 세력을 넓히는 데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부산대표단의 주요 일정을 보면, 한국의 날 전날인 15일에는 주요 국가관(3곳)과 두바이에 있는 세계 3대 물류기업인 DP월드 기업관을 방문하여 각 국가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 맞춤형 유치전략 수립 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국가관을 둘러보며 각국이 제시하고 있는 비전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DP월드관은 물류 기술혁신, 경제·사회·환경의 균형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이루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어, 스마트항만 분야를 벤치마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계적 명소인 두바이몰을 방문해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이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가 국가균형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박형준 시장이 중앙-지방 협력 최고 의사결정기구 출범에 따라 대통령 주재로 13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신설된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시‧도지사, 중앙부처 장관 등이 참석하는 등 중앙과 지방간 소통과 협력을 제도화하여 주요 정책 결정과 실행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화하고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함께 국정을 운영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특히,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이하여 수평적으로 전환 중인 중앙-지방간 관계에 맞춰 중앙-지방간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중앙-지방의 최고 의사결정권자가 참여하여 지방자치·균형발전 관련 주요 정책 방향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오늘 회의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 운영방안’을 의결하여 최고의사결정기구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회의 결과에 대한 체계적·효율적 관리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거창군지부(지부장 김일구)에서 지난 12일 질병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 3명에게 건강계단 기부 마일리지 적립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건강계단 기부 마일리지는 지난해 1월 거창군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가 건강계단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장려하고 건강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용자 1명 당 10원씩 기부되는 건강계단 마일리지는 2021년에 총300만 원을 적립하여 거창군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가 추천한 암환자 등 3명에게 각100만 원씩 전달하게 되었으며 올해도 건강계단 기부 마일리지를 지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김일구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장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운동을 장려하고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라고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건강계단 기부 마일리지 사업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의 활동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한 민원행정 활동 및 성과와 민원만족도를 점검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고, 전국교육청 1위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민원행정 관리조직,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분야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실적 분야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수립의 적합성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이 가운데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분야에서 만점을 받은 것은 김석준 교육감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유·초·중·고등학교 학부모들과 교육정책간담회 갖는 한편, 부산교육 라이브 톡톡 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과 활발하게 온·오프라인 소통을 한 점이 높은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