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6 (화)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속보

“70년 정전의 역사 끊어버리는 거대한 선언이 절실”

 

 

<기획위, 빈지태 의원 발의 ‘한반도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촉구 결의안’ 채택>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ㅣ최근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위협 등으로 남북관계 악화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나오는 가운데, 정전협정 70년이 되는 2023년 전에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체결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2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빈지태 의원(더불어민주당·함안)이 대표 발의한 ‘한반도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건의문에서 빈 의원은 “한반도 평화가 바로 손에 잡힐 것 같았던 ‘2018년 4·27 판문점 선언‘에도 다시 비극적인 사건들이 반복적으로 발생, 반목과 갈등의 관성이 재작동하려 한다”면서 “이런 데에는 동북아를 주 무대 삼아 진행 중인 미·중 패권다툼과 이를 둘러싼 힘의 관계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1953년 7월 27일 「한국 군사정전에 관한 협정」체결은 남과 북, 우리 겨레의 오롯한 결정이 아닌 관계역학의 산물이며 이후 한반도의 역사는 이를 타파하기 위한 진전과 후퇴의 변주곡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2023년은 정전협정 체결 70년을 맞는 해로, 70년 정전의 역사를 끊어버리고 평화의 역사를 쓰겠다는 거대한 선언이 절실한 바, 한반도의 평화체계 구축과 완전한 비핵화, 나아가 동북아의 항구적 평화를 염원하면서 결의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건의안은 오는 18일 열리는 제39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뉴스랭킹

더보기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민과 함께하는‘2025 서울안전한마당’방문 축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5월 2일(금)에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 서울안전한마당(슬로건 : 안전한 일상 함께 만드는 서울)’ 행사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안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행사장에 도착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 행사부스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운영과 지원 업무를 맡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이어서 안전다짐식에 참여했다. 이날 안전다짐식에서 축사를 맡은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서울안전한마당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재난에 대응하는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며 2025년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본 행사는 서울소방재난본부를 포함한 63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형 콘텐츠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