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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박형준 부산시장, 두바이 곳곳 누비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략 구상

유치 홍보와 벤치마킹을 병행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략 내실화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5일 두바이에 도착한 부산대표단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략 구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부산대표단은 주요 국가관을 둘러보고 관계자와 면담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및 전략 구상을 하였다.

 

 

가장 먼저 방문한 일본관에서는 이사오 안도(Isao Ando) 일본관장, 오사카엑스포 조직위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고, 2025년에 열릴 오사카엑스포의 유치과정, 준비상황 등 향후 부산시 유치전략 수립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면밀한 대화를 가졌다.

 

 

이어, 미국관을 방문, 미국과 인류의 혁신적 발전에 대한 부분을 상세히 다루고 있는 전시를 둘러보고 로버트 클라크(Robert G. Clark) 커미셔널제너럴(comissioner General)을 만나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아프리카권을 공략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는 계기로, 앙골라관을 방문해 알비나 아시스 아프리카노(Albina Assis Africano) 커미셔널제너럴(comissioner General)과 면담했다. 특히, 앙골라관은 전통적 지혜에서 지역적·세계적 문제를 해결할 혁신적 해법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인류 공영에 대한 영감을 주는 전시관이다.

 

 

이 외에도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경쟁 국가관을 둘러보며, 경쟁국의 유치전략을 확인하고 향후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 전략 방향을 고민했다.

 

 

두바이를 상징하는 세계적인 명소인 '두바이몰'에서 진행되고 있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현장도 찾았다. 이곳은 부산시가 세계 최대 올레드 스크린(가로 50m, 세로 14m)을 활용해 미디어아트 홍보를 펼치는 장소이다.

 

 

그리고 전시 주제, 회장 조성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마스터플랜 수립에 차별성을 기하기 위해 기업관과 소주제관도 연이어 방문했다. 두바이에 있는 세계 3대 물류기업인 DP월드의 기업관은 물류의 이동, 기술 혁신, 경제·사회·환경의 균형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이루는 방법 등을 다루고 있으며, 이곳에서 하이퍼루프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또한, 한국관이 위치한 모빌리티(이동성) 구역을 방문해 인류 발전을 가능하게 한 이동성의 역사와 미래를 조망하는 전시를 관람하고,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로봇, 기계를 통해 구현된 미래를 체험했다.

 

 

마지막으로 두바이엑스포 레거시를 직접 찾았다. 세계 최대 관람차인 아인두바이(Ain Dubai) 건설관계자와 직접 면담하면서, 운영사항을 설명 듣고 직접 탑승해 보는 등 두바이엑스포 레거시를 몸소 체험함으로써 향후 북항을 중심으로 조성될 엑스포 레거시에 대한 심도있는 구상에 도움을 얻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6일 한국의 날 공식행사 참여에 앞서, 엑스포장에서 핵심적인 일정을 소화했다"며, "한국의 날 등 남은 일정을 착실히 수행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확실한 한 수를 둘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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