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진주시는 (사)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해 지난해 12월 실시한 ‘제1회 충무공 김시민 장군 기록 청소년 공모전’입상작 100여 점을 18일부터 30일까지 진주시청 2층 ‘갤러리 진심 1949’에서 전시하고 있다. ‘제1회 충무공 김시민 장군 기록 청소년 공모전’은 지역문화특화콘텐츠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16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됐다. 충무공 김시민 장군은 임진왜란 때 진주성 대첩에서 큰 승리를 이끌어 낸 조선의 장군으로, 이번 청소년 공모전은 이러한 김시민 장군의 선양에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진주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500여 명이 참가하여 충무공 김시민 장군의 이야기를 수채화, 크레파스화, 클레이아트, 웹툰, 만들기 등 다양한 영역의 표현 방식으로 자유롭게 기록하고 시각화했다. 영예의 대상은 개양중학교 1학년 5반 박수빈 양이 차지했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주강홍 한국예총 진주지회장은 “전란의 상황을 상상을 통하여 표현한 작품들이 다양하였고, 그 솜씨들도 무척 뛰어났으며 접근하는 방식도 특별해서 의미 있는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8일 전시장을 둘러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19일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각계 지역원로 6명을 초청하여 1월‘시민과의 데이트’시간을 가졌다. 임인년 첫 번째로 진행된 이번 시민과의 데이트는 교육·문화·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이끌어온 지역원로를 초청하여 시정 방향에 대한 조언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데이트는 조규일 시장과 지역원로들이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는 간담회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조규일 시장은 “바쁘신 일정 중에도 참석해주신 지역원로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시고, 오랜 경험과 식견을 가지신 원로께서 시정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로들은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비롯하여 진주의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등 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조규일 시장은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성인지감수성 및 성폭력예방 교육을 보다 실효성 있게 실시하기 위해 올해부터 성인지교육 전문강사들을 처음으로 선발,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1월 2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성폭력예방교육, 양성평등교육 등 전문성 있는 성인지교육 전문강사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이들 강사는 지난해 12월 공모에 46명이 참가해 1차 서면심사에서 36명을 선발한 후, 2차 강의 시연과 면접 평가를 통해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강사들은 1년 동안 성사안이 발생한 학교의 학생 교육, 학교로 찾아가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활동 등을 한다. 또한 교육청에서 제작하는 다양한 형태의 교수학습자료 제작에 참여하거나 교직원 대상 다모임 교육에서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하는 등 학교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부산시교육청은 이들 전문강사를 대상으로 교육청-학교-전문강사단의 상호 협력 모델을 공유하고, 교육청에서 개발한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포함한 성폭력 예방교육 표준안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교현장에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성교육을 하기 위해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합천군 4-H연합회는 18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합천군 4-H연합회는 지난해 4월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에 지원했으며, 어려운 이웃이 춥고 힘든 겨울을 버텨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에도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합천군 4-H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 4-H연합회 차승민 회장은 “4-H회원들이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생활화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가 올해 상반기 만기도래 예정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만기 연장을 24일부터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올해 상반기 만기도래 예정인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대출만기를 6개월 연장하고, 해당 기간의 이자를 일부 보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상반기 만기도래 예정 금액은 중소기업 633개사의 1,415억 원이며, 6개월 연장기간 동안 1.0%~1.5% 상당의 추가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6일 개최된 제2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소기업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을 고려하고 지역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만기 연장을 전격 결정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9월~12월까지 만기도래 예정 중소기업(270개사) 운전자금 584억 원의 대출만기 연장을 1차로 시행한 바 있다. 지난 14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과 3월 말 종료되는 정부의 대출만기 연장으로 중소기업 금융비용 증가와 유동성 위기로 경영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 예상이 되는 만큼, 부산시의 이번 결정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8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사회복지분야 자문단 위촉식’에서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우리 아이들이 재능과 꿈을 마음껏 키워갈 수 있도록 사회복지분야 전문가이신 위원님들께서 고견과 경험을 더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과 (재)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작은도서관에 전문 인력인 사서를 파견하여 장서 관리,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 작은도서관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 협력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전액 국비지원 사업이다. 시는 사서자격증을 소지한 순회사서 2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하고,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창원시 관내 사립작은도서관 4개소에 파견하여 작은도서관 운영자·자원봉사자 대상 도서관 실무교육,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립작은도서관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작은도서관의 안정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18일 오후 4시 접견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동일이 설 명절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동일은 ㈜동일스위트가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사회복지법인 동일이 설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읍면동을 통해 추천받은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계획이다. 부산 향토기업인 ㈜동일스위트는 지난 40여 년간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신념이 있어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난 2015년 ‘사회복지법인 동일’을 설립해 해마다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김종각 회장과 김은수 사장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하여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가치를 실천하며 부산·경남 지역의 기관을 통해 성금을 기탁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은수 ㈜동일스위트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소외된 설 명절을 보낼 것으로 보여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사회복지법인 동일에 감사드린다”며 “성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2022 창원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는 18일 오후 3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허성무 창원시장, 문상필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WSPS 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창원시가 유치했으며, 국내 장애인 사격선수 및 운영인력의 국제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는 40여개국의 선수·임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기소총, 공기권총, 화약소총, 화약권총 등 4개분야 16개 종목의 경기가 2022년 8월에 치러질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 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의 발족을 축하하며 창원특례시 출범 첫해 뜻깊은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조직위원회의 유기적인 소통과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운영 계획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 개최로 2021년 개최예정이었다가 연기된 ISSF 월드컵사격대회와 함께 2022년에 2개의 국제사격대회를 개최하며, 이는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침체된 스포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2021년 처음으로 운영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2022년에는 전 보건기관(지소 11, 진료소 18)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시행한 치매예방프로그램 참여자 사전 조사에서 발굴한 138명의 인지 저하자를 프로그램 추진 후 검사결과 41명으로 크게 감소하여 효과가 높은 것으로 판단하여, 올해는 보건지소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내용으로는 미술치료 및 상담, 치매예방 신체활동(소 근육 활동)과 뇌세포 활동 자극(웃음치료, 맞춤형 두뇌건강교육) 등 치매예방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이며, 코로나19 추이를 살펴 대면·비대면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해마다 늘어나는 고령 인구의 최대 관심사인 치매예방을 위해 체계적이고 보다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는 거창군치매안심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전 지역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순차적으로 대상자를 늘려갈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나 본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가족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경상남도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021년 경상남도 사회조사 결과’에서 지역민으로서의 자부심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사회조사는 2021년 8월 27일부터 9월 15일까지 도내 표본 15,00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주거·교통, 문화·여가, 일자리·노동 등 7개 분야 43개의 공통항목과 시·군의 특성을 반영 할 수 있는 항목 110개를 추가하여 총 153개 항목으로 나눠 실시됐다. 조사결과 거창군은 지역민으로서의 자부심 항목에서 자랑스럽다고 답변한 비율이 79.7%로 도내 1위를 차지했고 소속감은 74.9%로 도내 4위, 향후 1∼2년 이후의 살기 좋게 될 것이라는 답변이 63.1%로 도내 3위를 차지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삶에 대한 만족감을 묻는 항목인 ‘최근 자신의 삶’, ‘전반적인 생활’, ‘어제 행복’에서도 전년도에 10점 만점에 5점대이었던 것이 올해는 모두 6점대로 상승하여 도내 3위를 차지하는 등 만족감 부문에서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그 밖에도 경남 내 보육환경(어린이집, 유치원 등) 부문 2위, 공교육 환경(시설, 교육내용 등)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합천군은 합천의 대표 가야 성곽유적이자 합천 옥전고분군 집단이 축조한 성산토성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규명하고 국가사적 지정의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재)경남연구원의 주관하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성산토성은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돼 있으며, 고대 주요 교통로인 황강의 물줄기를 이용할 수 있는 황강가의 독립 언덕에 조성돼 있다. 인접한 옥전 고분군(사적)과 함께 가야시대 사람들의 생활상과 정치발전 과정, 가야의 고대 토목 기술을 밝힐 수 있는 중요 유적이다. 1~7차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성산토성은 서쪽으로는 황강에 맞닿아 있어 천연 성벽 및 해자로 삼고 있으며, 북동쪽과 동쪽, 남쪽은 석성, 북서쪽은 토성으로 축조된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결과 백제와 신라의 성곽 축조기법과는 뚜렷하게 구분되는 가야만의 독특한 축성기법을 확인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성산토성과 백제, 신라지역 성곽의 축조기법 비교연구를 통해 합천 성산토성의 사적지정 가치와 중요성을 밝히는 4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하며, 발표 후 종합토론은 박종익 경상남도 문화재위원이 좌장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