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0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예약률 및 접종률 향상방안 모색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미화 부군수 주재로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예약 추진실적 보고와 읍ㆍ면 예방접종 업무 추진 실태 공유 및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의령군은 경남에서 접종률 및 예약률 순위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3차 접종에 대한 거부감으로 갈수록 예방 접종률이 낮아진다고 판단해 군은 위기감을 느끼고 13개 읍·면이 모여 코로나 백신 접종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화 부군수는 “공무원과 이장이 직접 가구를 방문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군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고 접종을 받도록 읍면장들께 대책을 마련 적극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합천군은 1월 21일 실시한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발생한 보건사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합천군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7명을 우리마을 건강매니저로 육성하여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건강매니저’란, 노인일자리 사업 대상자를 보건소와 지역사회 주민이 만날 수 있는 거점(플랫폼)으로 활용해, 보건소, 지역주민,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두에게 편리성과 새로운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 보건서비스 제공의 새로운 모형이다. 21일 군은 자체 제작한 인생 3모작 뇌건강 운동인 ‘사부작, 꼼지락, 만지작 어른이 체조’를 최초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운동은 사부작, 꼼지락, 만지작 단어에 어울리는 동작으로 경쾌한 노래에 맞춘 동작으로 구성됐으며 인생 100세 시대에 65세 어르신 3모작을 사는 시대를 모티브로 한 이 체조는 우리마을 건강매니저를 통해 각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문준희 군수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보건의료서비스에 많은 공백이 발생하고 있지만, 건강매니저는 보건소의 좋은 정보를 지역에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건강문제를 보건소에 전달하는 중추적인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합천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합천읍 주요 도로변의 전주, 가로등주, 교차로 신호기 등 공공시설물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489개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은 전주를 비롯한 각종 시설물에 무분별하게 부착돼 있는 불법광고물로부터 도시경관을 보호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합천읍 주요 도로 9개소 지내의 공공시설물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을 설치했으며, 각 구간을 일반도로· 생활보호· 어린이보호구역으로 나누어 구간마다 디자인에 차별화를 두어 설치했다. 또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은 오염에 따른 외관 노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짙은 회색에 테이프·스티커 등의 접착제가 잘 붙지 않도록 처리된 엠보 재질로 제작했고, 상단에는 합천군 심벌마크를 새겨 합천군의 상징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문준희 군수는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을 통해 반복적으로 부착되는 불법 광고물을 차단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군민들도 합천군의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방역패스 대상 업종 소상공인에게 QR코드를 확인할 수 있는 전용 단말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방역패스 제도는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을 높이는 동시에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난해 연말부터 식당, 카페 등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됐다. 현재는 학원 및 대형마트 등 일부가 효력 정지 중에 있으나, 아직도 11개 업종이 방역 패스 적용 대상으로 거창군 관내에는 1,400여 개소가 그 대상이다. 방역패스가 의무 적용된 업종은 입구에 전자장비 등으로 이용자의 접종상태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도록 관리해야 하는데, 대상 업종 대다수가 소상공인인 상황으로 별도의 장비를 구입해서 운영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중·대형 식당의 경우만 전용 단말기를 구비하고 있을 뿐 대부분의 소상공인은 부득이 본인의 휴대전화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으로 사업주와 손님이 서로 불편을 감수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거창군은 QR코드 확인 전용단말기를 일괄 구입하여 방역패스 대상 전 업종 사업체에 지원할 계획에 있으며, 늦어도 2월 중에는 보급 완료 목표로 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소상공인은 코로나19로 손님 감소는 물론 방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1월 27일부터 시행되는'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시행을 앞두고 빈틈없는 대응을 위하여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관계 부서 모든 담당자들이 모인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해설과 함께 규정된 주요 의무사항 숙지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하였다. 또한, 1월 19일에는 안전·보건업무를 총괄·관리하는 중대재해예방 TF팀을 안전총괄과에 신설하는 등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추진을 위해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 등에게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부여하고 이를 위반하여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우, 형사처벌 및 손해배상책임 등의 처벌사항을 규정한 법이다. 중대재해는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로 구분된다. 중대산업재해는 현재 사업주, 상시근로자 50명이상 사업 또는 사업장과 공사금액 50억 이상의 공사에 대해 적용되며, 산업재해 중 사망자가 1명 이상인 경우나 동일한 사고로 5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한 경우 또는 동일한 유해요인으로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에 3명 이상 발생한 경우를
<3․15의거 진상규명을 위한 진실‧화해위 창원사무소, 개소식 갖고 본격 업무 착수> 아시아통신 김홍철기자ㅣ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15의거 진상규명을 위한 진실‧화해위원회 창원사무소(이하 창원사무소)가 21일 오전 9시30분 마산합포구 오동민원센터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진상조사 업무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3‧15의거는 이승만 정부가 자행한 3‧15부정선거에 항거해 마산에서 일어난 최초의 유혈 민주화운동이며, 4‧19혁명이 일어나는 중요한 배경이 된다. 하지만 그동안 4‧19혁명에 가려 제대로 된 법적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었으나, 지난해 ‘3‧15의거 참여자의 명예회복 등에 관한 법률(최형두 국회의원 대표 발의, 이하 3‧15의거 특별법)’ 제정으로 재평가받고, 참여자들의 명예가 회복될 길이 열렸다. 시는 그간 ‘3‧15의거’ 참여자들의 희생정신과 민주화를 향한 열의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3‧15의거’ 기념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옛 민주당사가 위치했던 자리에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을 조성하는 등 ‘3‧15의거’가 독립된 민주화운동으로 평가받기까지 총력을 기울였다. 진상규명 업무는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경상남도 정의로운 전환 거버넌스와 관련 과제, 조례 제정 등 논의> 아시아통신 김홍철기자ㅣ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상훈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0일 오후 2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상남도 정의로운 전환’ 연속 세미나와 연계하여 마련되었으며,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합천LNG복합화력반대대책위원회, 석탄을넘어서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경상남도 정의로운 전환 관련 과제 및 조례안과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진행됐으며, 기후솔루션 박지혜 변호사의 ‘경상남도 정의로운 전환 거버넌스와 관련 과제’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정필 연구기획위원의 ‘탄소중립법과 경상남도 조례 제정’에 대한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박종권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았으며, 정진영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사무국장, 장윤석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 제용순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부위원장, 홍근대 합천LNG복합화력발전소반대대책위원회 홍보국장, 신상훈 경상남도의회 의원이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도,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운영, 24시간 비상상황 유지 - 설 전후 일제소독 실시 및 귀성객을 위한 방역 수칙 홍보 아시아통신 김홍철기자ㅣ경남도는 설 연휴에도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과 같은 악성 가축전염병의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충북 음성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시작으로 전남, 충남, 세종, 전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도 경기, 강원, 충북 지역 야생멧돼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었고, 태백산맥을 따라 양성개체가 검출되고 있어 점차 남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경남도와 전 시군은 기존 운영하고 있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24시간 근무체계와 가축전염병 신고전화(1588-4060)를 설 연휴기간에도 강화해 운영한다. 시군별 편성·운영 중인 소독반을 동원하여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 시설에 대한 일제소독을 설 연휴 전후(1월 25일 및 2월3일)에 시행하기로 했다. 귀성객의 이동으로 인한 수평전파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귀성객을 대상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 민생경제 회복 방안 및 초광역협력정책 연계 시군 발전방안 집중 토론 - 설 명절 종합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 및 선거기간 공직기강 확립 강조 경남도는 21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2022년도 첫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생경제 회복과 정부의 초광역협력 정책과 연계한 시군 발전 방안을 토론하고, 도와 시군 간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경남도는 지난 5일 발표한 ‘2022년 경남형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후속 조치로 고용안정,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계획에 대한 시군 협력을 요청했고, 시군별로 계획 중인 정책을 공유하여 코로나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회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어 최근 국회를 통과해 개정되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초광역 협력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정부 차원의 균형발전 전략의 선도 모델인 부울경 초광역협력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지역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첫 부시장・부군수 회의인만큼 주요 현안에 대해 철저히 협력하기로 했다. 올 상반기에 대통령 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므로 차질 없는 선거업무를 협의하는 한편, 공직기강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경상남도의회(이종호 제2부의장, 신상훈 도의원)는 김형수 김해시의원과 함께 설 명절을 맞아 21일 도내 아동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종호 부의장은 김해시 소재 ‘영운지역아동센터’,‘삼방성가누리’,‘불암지역아동센터’에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시라는 의미로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였고, 종사자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자 복지시설 입구에서 전달했다. 이종호 부의장은 매년 명절때마다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부의장은 “미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경남이 되어야 한다. 아동센터의 운영비 부족과 종사자의 어려운 근무환경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관련 예산 증액과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외계층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분위기 확산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1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시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이재웅 회장과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2년도 부산시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임원진 간담회’에서 학교운영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