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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교육청, 유치원 3세대 하모니 자원봉사자 확대·운영

기존 방과후과정에 이어, 올해 교육과정 운영까지 확대 총 2명씩 배치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운영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3세대 하모니’ 자원봉사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3세대 하모니’는 40대 이상의 중·고령 여성 자원봉사인력을 활용하여 유아-부모-조부모 세대간의 유대관계를 통해 유아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산시교육청은 기존 방과후과정에 운영해 온 3세대 하모니 자원봉사자인력을 올해부터 교육과정 운영에까지 확대, 배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예산 37억7,752만원을 들여 모든 공·사립유치원(392개원)의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에 각 1명씩, 유치원별 총 2명의 하모니 봉사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 자원봉사인력은 유아를 위한 책 읽어주기, 놀이활동 보조, 급·간식 배식, 유아 기본생활습관 지도·지원(손씻기, 이닦기, 배변활동 등) 등 유치원의 전반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들 봉사자를 확대, 배치함으로써 유치원 운영의 내실화와 유아들의 정서적 성장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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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배민·쿠팡 등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배달플랫폼이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광고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영세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그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으로 이중 전가하는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배달플랫폼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배달비, 결제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주문 금액의 약 30%를 가져가고 있다. 총 2만 원 중 가맹점주가 6천 원을 배달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업주는 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배달플랫폼은 폭리를 취하는 상황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 2024년 기준 배달의민족 매출 4조3226억원 중 영업이익은 6408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은 무려 15%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율 5.6%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독일계 자본이 인수한 배달의 민족과 미국계 자본인 쿠팡이 국내 자영업자들의 이익을 과도하게 챙겨가는 구조적 문제가 방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