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은 1일 부림면 신반공원 3·1독립운동 기념비 앞에서 3·1독립정신보존회의 주관으로 제103주년 3·1 독립운동 추념식을 거행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축소 거행된 이번 추념식에 오태완 군수, 문봉도 군의회의장, 최경호 독립유공자 유족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례를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태완 군수는 “의령지역은 예부터 나라사랑의 정신이 어느곳보다 더 투철한 곳으로 일제강점기인 기미년 3월 의령만세운동을 주도하신 애국지사와 유공자, 그리고 후손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반3.1 독립운동을 했던 부림면 신반리 추계 최정학 선생의 생가와 의령읍 충익공원 내 3·1 독립운동기념비에 헌화를 하며 의령군 독립운동 발자취를 따랐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 지역예술인들이 국립현대미술관 분관보다 파급력이 큰 이건희 컬렉션 네트워크 뮤지엄 창원 건립 추진을 환영하며 창원시에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앞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달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건희 컬렉션 네크워크 뮤지엄’ 창원 건립을 재차 강조하면서, 창원 국립미술관 유치 기대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정부 계획 재차 확인 황희 문체부 장관은 지난해 11월 (가칭)이건희 기증관 건립 부지를 서울 송현동으로 결정하면서 ‘이건희 컬렉션 네트워크 뮤지엄’ 도입 구상을 밝혔다. 당시 황 장관은 “그간 지역에서도 기증관 건립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준 만큼 경상권, 호남권, 충청권 등 권역별로 문화시설 거점을 만들고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과 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박물관‧미술관 협력체계(네트워크 뮤지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권역별 순회 전시를 통해 지역에서도 문화예술 향유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각별히 관심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곧이어 12월 창원을 방문한 황 장관은 이건희 컬렉션 네트워크 뮤지엄 국립시설 중 한 곳이 창원이라며 계획을 구체화했다. 황 장관은 “국회에서 반영된 지역특화문화시설 건립방안 연구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은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월초 예정이던 가례 밭미나리축제가 연기됨에 따라 밭미나리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전 공직자가 미나리 1인 1박스 사주기 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무원 1인 1박스 미나리 사주기 운동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내수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3월 초 개최 예정이었던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 취소로 인하여 침체된 미나리 농가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지난 2월 21일부터 28일까지 군청 공무원 및 산하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판매운동을 전개하였으며, 200박스의 미나리가 판매되는 등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가 앞장서서 나서고 있다. 가례 밭미나리 축제는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우수마을축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3월 초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미나리 판매장, 음식점, 미나리 수확 체험장을 운영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 개최 시에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미나리푸드(미나리+삼겹+야채 꾸러미, 미나리+삼겹구이, 미나리 전) 판매 및 영화 ‘미나리’ 상영(자동차 극장) 등을 계획하였으나, 오미크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에서는 “군민과 함께하는 적극행정”을 위해 3월 2일부터 8일까지를 의령군 혁신·적극행정 실천주간으로 지정하고 기관대표 추진과제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2022년도 의령군 적극행정 실행계획' 확정을 위한 것으로, 혁신과 적극행정으로 추진했으면 하는 군정 업무에 대한 군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2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8일까지 계속된다. 주민투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군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드판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민신문고 국민정책 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에서 온라인 투표도 가능하다. 투표의제는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의령살리기 운동!, 남강- 낙동강변 의령 명품 100리길 조성, 청소년 문화의 집 영어에듀테크 캠프 활성화, 전국최초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조성, 의령읍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 등” 16개 사업과제이며, 선정된 기관대표과제는 혁신과 적극행정으로 성과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실천주간에는 '내 고장 주소 갖기! 의령살리기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의령살리기 운동 캠페인과 의령발전을 위한 국민제안 공모 접수도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2일) 기자회견을 통해 ‘옛 부산외대 부지’에 대한 개발방향을 제시하고, 이 지역을 ‘게임산업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옛 부산외대 부지는 지난 2014년 2월 부산외대가 금정구 남산동으로 이전한 이후 장기간 방치되어왔고, 이에 따른 인근 상가 쇠락, 주변 슬럼화 등으로 지역 침체의 주요 원인이었다. 시는 지난 2019년 12월 이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옛 부산외대 부지 공영개발을 추진했으나, 지난해 10월 부지 소유자인 성지학원이 민간사업자에게 옛 부산외대 부지를 매각하면서 난항을 겪었다. 대책 마련을 위해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여러 차례 협의와 회의를 진행하며 공영개발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지난 1월 주변 여건 변화 등의 사유로 공영개발 추진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전달받았다. 공영개발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시는 옛 부산외대 부지에 대한 개발 가이드라인을 민간사업자에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장기간 방치로 피폐해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주거용지 비율은 줄이고 업무시설용지 비율을 늘리는 것과 개발이익 환수를 위해 공공기여를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3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3일간) 광안대교, 부산항 대교, 영화의 전당 등 부산의 랜드마크 3곳에서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우크라이나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을 표출하는 ‘평화의 빛’(Peace Light) 캠페인을 추진한다.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본격화되자 뉴욕, 런던, 로마 등 세계의 주요 도시에서 우크라이나 ‘평화의 빛’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부산은 한국전쟁의 아픔이 잠들어 있는 세계 유일의 유엔 기념공원이 소재한 ‘유엔 평화의 도시’이자, 전쟁의 아픔을 극복해 낸 도시로서, 우크라이나 평화에 대한 지지는 그 의미가 깊다고 볼 수 있다. 캠페인은 조국의 평화를 위해 항거한 3.1절을 기점으로 주요 시설별로 표출된다. 3월 1일에는 광안대교와 부산항대교, 3월2일부터 3일까지는 영화의 전당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가량(광안대교는 오후 8시 30분부터 10분간)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을 밝혀 평화의 메시지를 표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세계평화와 국제질서를 무력으로 해결하려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에 깊은 우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은 2일 초등학교 개학과 함께'부산형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와 교육청이 함께 마련한 사업으로, 학교폭력 사전·발생·사후 단계별 대응 시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부산형 우수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체육․예술계의 미투 운동 등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는 인식에서 시와 교육청이 이번 사업추진에 뜻을 모았다. 그동안 시와 교육청은 사업논의(‘21.6.)를 시작으로 ▲시-교육청 업무협약 체결 및 전문가 자문단 구성(‘21.8.) ▲시민포럼 개최(’21.10.) ▲시범사업 매뉴얼 및 성과지표 개발(‘21.12.) ▲시범학교 공모 및 선정(’22.2.) 등의 과정을 통해 본격적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오늘부터 시범사업이 운영되는 ‘시범학교’는 오륙도초등학교(남구 소재)와 주양초등학교(사상구 소재) 2개교로, 지난 2월 두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운영 매뉴얼과 프로그램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 28일 굴수협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기공식 개최, 내년 3월 준공 예정 - 도내 굴 생산 어업인 물류·보관비용 절감 효과 기대 -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건립으로 수산식품 가공산업 기반 확충 경상남도는 도내 생산되는 양식 굴의 신속한 처리·저장을 위한 굴수하식수협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건립을 28일 기공식을 기점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강석주 통영시장, 김제홍 도 해양수산국장, 정점식 국회의원, 옥은숙 도의회 농해양수산위 위원장, 지홍태 굴수하식수협 조합장 등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굴수하식수협 수산물 처리저장시설은 통영 법송일반산업단지에 2023년 3월 준공 예정으로 3년간 사업비 140억 원을 투입한다. 시설 내에는 보관 물품별 최적 온도 유지, 상품 간 혼적 방지, 초저온 동결 등의 핵심 기능 수행을 위한 냉동·냉장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내 굴 생산 업계는 냉동 굴 보관에 최적(냉동 –20℃, 동결 –40℃)인 저장시설이 부족해 부산을 비롯한 외지 냉동·냉장창고에 냉동 굴을 위탁 보관해 왔다. 이에 물류비 및 보관 수수료 부담과 보관 중인 굴이 다른 수산물과 혼합 적재되어 품질이 저하되는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경상남도는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 산83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산불진화 헬기 17대(산림청 5대, 경남도 7대, 경북도 5대), 산불진화차 15대, 소방차 25대 등을 투입해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산불진화인력 385명(산불전문예방진화대 200명, 공중진화대 71명, 특수진화대 14명, 공무원 52명, 기타 48명 등)이 현장에 긴급 투입하여 진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산불은 14시 27분 경 발생하였으며, 건조한 날씨 및 강풍과 송전탑으로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현재 경남은 건조한 날씨기 지속되고 있어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화정초등학교 선정, 30억 이상 투입될 예정>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ㅣ의령군이 경남도가 주관하는 ‘2022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공모사업’에 화정초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의령군은 작년 대의초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LH가 협업하여 전국의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구를 경남도로 이주시켜 소멸 위기 마을과 작은 학교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남도와 의령군, 경남도교육청이 각 5억씩 부담하여 총 15억의 예산이 투입되고, LH가 10호 내외의 공공임대주택 건립비의 85%인 20억 원가량을 지원한다. 의령군은 임대주택건립, 빈집정비, 정주여건개선사업 등을 통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화정초등학교는 이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신규 학생 유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순조롭게 진행 중인 ‘대의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경험이 이번 화정초 살리기에 날개를 달 것으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이 사회복지사에게 매달 3만 원의 자격 수당을 지원하는 등 관내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사기 진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는 오태완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의령군 사회복지사 20여 명과의 간담회가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령군의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에 대한 그간의 노력에 대한 화답의 의미로 이뤄졌다. 의령군은 올해부터 사회복지사 자격 수당을 신설해 180여 명의 사회복지사에게 매달 3만 원의 자격 수당과 연 1회 보수교육비 약 5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복지사 자격 수당은 경남에서 의령군을 포함해 6곳의 자치단체만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복지사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사회복지 일선에서 일어나는 각종 애로사항과 집단시설에서의 코로나 감염 예방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오태완 군수는 “어려운 이웃에게 늘 한 발짝 더 다가가 문제를 해결해 주는 복지사들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제도 마련에 더 신경을 쓰겠다”라며 “사회복지사들이 존경받으며 일할 수 있게 하는 게 최종 목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은 2003년부터 관내‧외로 운영 중인 휠체어 택시를 3월부터 의령군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제공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관내 전용”으로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의령군은 거동이 불편하고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를 위해 사)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의령군지회(지회장 이진배)에서 휠체어 택시 2대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군은 “관내 전용” 운행을 통해 더욱 많은 이용자가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됨으로써 교통약자의 복지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령군 휠체어 택시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과 노인 등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분은 사)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의령군지회(☎055-573-6598)로 이용 전날과 당일, 사전 예약을 통해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행한다. 한편 기존의 관외 이용자들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콜택시☎1566-4488)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