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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박형준 부산시장,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접견

부산과 영국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 논의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3일 오후 콜린 크룩스(Colin James Crooks) 주한 영국대사를 접견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주한영국대사에게 “부산 방문을 환영하고, 지난 2월 주한영국대사로 부임하셨는데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부산 방문에 대한 감사 인사를 먼저 건넸다.

 

 

이에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부산은 유엔기념공원이 있는 도시로, 영국과 역사적으로 깊은 관계가 있어 대사 부임 후 첫 출장지를 부산으로 선택했다”며, “향후 영국과 부산 간 해양·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박 시장은 “최근 영국의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풍력,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라고 부산시의 최우선 정책 과제 중 하나인 ‘글로벌 기업 부산 유치’를 언급하면서, “부산은 명지국제신도시에 영국계 국제학교인 로얄러셀스쿨 설립 추진하는 등 외국 기업 투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영국의 글로벌 기업들이 부산에 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부산은 핵심 정책의 하나로 탄소중립 전환도시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탄소중립 문제 등에 대해 함께 대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주한영국대사도 “영국은 해양국가로서 해양도시인 부산과는 닮은 점이 많아 협력할 분야가 많을 것”이라며, “해양분야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탄소중립, 기후변화 등 분야에서 부산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박형준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등 부산의 주요 현안을 소개했으며, 특히 최대의 현안인 '2030세계박람회'유치에 대해 주한영국대사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콜린 크룩스(Colin James Crooks) 주한 영국대사는 주북영국대사로 활동했으며, 지난 2월 주한영국대사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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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