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가야시대 생산유적인 ‘창녕 퇴천리 토기가마터 일원’을 도기념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창녕 퇴천리 토기가마터는 국정과제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의 일환으로 고대 비화가야 토기의 생산과 공급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유적의 보존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2018년부터 실시한 ‘고대 창녕의 성곽과 토기가마터’ 학술조사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2019년 창녕군 창녕읍 퇴천리 산78번지 일원에 대한 발굴결과, 길이 15.7m, 너비 2.3m, 깊이 2.3m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야시대 토기가마터가 확인되었으며, 회구부, 연소부, 소성부, 연도부의 가마 구조가 잘 보존되어 있었다. 그 중에서도 소성부에서 확인된 두께 130㎝의 천정은 거의 완전한 상태였으며, 10여 차례에 걸쳐 가마 내부를 보수할 때 흙과 짚을 섞어 바른 흔적과 토기 장인의 손자국흔이 뚜렷하게 남아 있어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처음 축조 시의 연소부를 축소하여 회구부로 재사용한 흔적과 회구부 내에 대칭의 기둥구멍 4개를 이용해 상부 구조물을 올린 흔적 등 고대 가마유적에서 보기 드문 양상이 확인되었으며, 내부에서는 큰항아리, 짧은목항아리, 화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남도는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경유차 등에 대한 배출가스 특별단속을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기간(2021년 12월 ~2022년 3월) 중 집중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 오염과 연료 손실을 줄이기 위해 운행차 중 미세먼지 배출량이 높은 노후경유차, 화물․버스, 학원차 등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배출가스 단속과 공회전(5분 이상) 단속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도는 이번 점검에 적발된 기준초과차량은 개선권고 및 차량정비 등을 안내하고, 개선명령을 통보받은 차량 소유주는 15일 이내에 개선결과를 제출하여야 하며, 미이행시에는 10일 이내의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점검에 불응하거나 방해하는 경우에는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한, 공회전 제한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1차 계도, 2차 과태료 처분할 방침이다. 정석원 기후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단속은 차량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차량 정비 및 점검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며, “평소 차량 점검과 정비를 꼼꼼히 하는 등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에 도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12월 1일 저녁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을 진행한다. 2014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와 2015년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한 문지영은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 받는 젊은 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이다. 특히, 문지영은 부조니 콩쿠르 심사위원장 외르크 데무스로부터 “이 시대에서는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음악성의 자연스러움을 그녀에게서 발견했다”라는 극찬을 받아 화제가 되었다. 문지영은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재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베르디 극장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도 다수의 협연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파리 에꼴노르말 코르토홀, 프라하 루돌피눔 드보르작홀 등 전 세계 저명한 공연장과 이탈리아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 페스티벌, 팔레르모 클래시카 페스티벌 등에서 리사이틀을 진행하여, 전 세계인에게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올해 문지영은 예술의전당과 폴란드 바르샤바 ‘쇼팽과 그의 유럽’ 국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특허청 자율주행특허연구회는 11월 25일 13시30분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와 공동으로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역삼동)에서 『자율주행 지식재산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자율주행 관련 최근 특허 및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기술개발 방향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에는 자율주행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전문가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여 자율주행분야의 특허·산업경쟁력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연구 및 기술개발 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포럼은 ‘자율주행 특허 동향’ 및 ‘자율주행 정책·기술개발 동향’을 각 주제로 하는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세션에서 특허청 자율주행특허연구회가 ❶자율주행산업의 핵심인 ‘자율주행차’, ❷자율주행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❸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에 대해 최근 특허 동향과 앞으로의 기술개발 방향을 발표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에서 자율주행 정책동향과 혁신사업 성과를 소개하고, 현대모비스(주)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자율주행 최신 기술개발과 표준화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국가조림사업에 사용할 채종원산 구과채취를 완료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올해 구과채취는 낙엽송을 시작으로 영림단 등 연인원 6,300여 명을 투입하여, 8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산림수종 18종의 구과 70톤을 수확하였다. 채취한 구과는 솔방울과 같은 형태로 그 안에 종자가 자리하고 있어 순수 종자를 분리하기 위한 탈종과정과 품질 좋은 종자만을 선별하는 정선과정을 거쳐 종자가 생산된다. 올해 수확한 구과로부터 탈종·선별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종자의 생산량은 9톤 정도 예상된다. 이는 작년 대비 10%정도 낮은 수준으로 개화기 냉해와 결실기의 집중강우 등 기상상황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조림면적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수종으로, 낙엽송의 종자생산은 300kg으로 전년과 비슷하며, 편백의 종자 생산량은 150kg으로 전년에 비해 두 배 정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생산된 종자는 향후 조림사업을 위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종자 저장고에 보관하여 품질을 관리하여, 검증된 종자만을 산림청 소속 국유양묘장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채종원은 조림에 사용할 산림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조성된 종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산림청은 산림생명산업 분야의 적극행정 일환으로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이 주도하여 산림신품종의 대량생산과 산업화 역할을 수행하는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지역을 15일 최종 선정하였다. 신품종재배단지 사업은 공익성·지역성·비영리성 원칙으로 구축하여 산림신품종을 공동생산·가공·유통체계를 사회적협동조합과 같은 사회적경제의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산림청은 공모 신청지를 대상으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와 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지역특성에 부합한 전략수종 타당성, 대상지 적정성, 일자리·소득창출 연계성 등 각계 전문가의 발표 심사(평가)를 통하여 선정하였다. 산림청은 공모선정된 대상지에 2년간 국비 25억 원을 투입하며, 국립산림품종센터에서 시설조성 공사 및 지원을 하게 된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대량증식·산업화 기반을 위해 재배·관리·기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가 조성되면 운영 주체는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협동조합이며, 수익성이 높고 지역특화 맞춤형 산업을 목표로 부가가치가 높은 국내 산림신품종을 활용하여 생산·유통사업, 체험·관광사업,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농촌진흥청 해외 농업 기술 개발 사업(KOPIA)이 베트남에 한국 누에 사육기술을 전수하며, 현지 양잠기술 발전을 크게 앞당기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해외 농업 기술 개발 사업(KOPIA) 베트남 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양잠 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3일(현지시간) 베트남 옌바이성 쩐옌현 비엣타잉면에서 애누에 공동 사육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해외 농업 기술 개발 사업(KOPIA) 베트남 센터 현종내 소장과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 홍기욱 농무관을 비롯해 베트남 농업과학원 응웬홍선 원장, 옌바이성 인민위원장 및 시범마을 사업 참여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옌바이성 애누에 공동 사육장 건설로 어린 누에(1령~3령)를 공동으로 사육한 뒤 큰 누에를 농가에 보급할 수 있게 돼 노동력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뽕나무 재배 면적은 세계에서 4번째로 넓은 1만 2,000헥타르에 달하며,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옌바이성은 베트남에서 2번째로 뽕나무를 많이 재배(약 1,000헥타르)하는 지역이다. 해외 농업 기술 개발 사업(KOPIA) 베트남 센터는 2020년부터 옌바이성에 양잠 시범마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영구임대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입주‧계약 갱신, 하자보수, 단지 내 시설개선 및 주거복지 등 고충을 상담․해소하는 자리가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두암4단지 아파트 무등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영구임대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날 국민권익위는 손세정제 비치,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참석자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 임대주택 임차인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현장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세대방문 등을 통해 즉시 해결할 예정이다. 또 현장에서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조사하거나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고충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국민권익위의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사회적 약자 등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고충을 상담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서비스다. 특히 국민권익위는 주거취약계층인 영구임대주택 임차인이 주거불편 등 애로사항에 대해 편리하게 민원을 신청하거나 상담할 수 있도록 현장에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정부는 11월 2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4차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재천 민간 공동위원장의 주재 아래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이후 코로나19 상황평가 및 대응방안과 ▲시·도 및 시·군·구 추진단 일상회복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한 뒤 ▲포용적 회복 연구단 이태수 공동단장이 일상회복정책의 추진 목표와 전략을 제언하였다. 먼저,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공동간사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에 따른 코로나19 상황을 평가하고 대응방안을 제시하였다. 정부는 제3차 일상회복 지원위원회(10.27)의 자문을 받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발표(10.29)한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11.1)된 이후 개별 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분야별로 일상회복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11.1) 이후 사회적 이동량 증가, 소비 진작 등 점진적 회복 움직임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으나, 방역긴장감 이완, 돌파감염 증가 등으로 고령층·청소년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병상 부담이 가중되는 등 위험도가 높아졌다. 보건복지부는 ‘보다 안전하고, 모두 행복한 일상회복’을 계속하기 위해 선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조달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조달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조달청과 중소기업중앙회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중소기업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다수공급자계약, 혁신지향 공공조달, 조달우수제품, 벤처나라 이용, 물품 등록 등 공공조달 참여를 위해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실무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중소기업은 다수공급자계약 이행실적 평가에서 가점이 부여돼 공공조달 진입과 공공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19년 11월 상호간 교육 콘텐츠, 시설 등을 공유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교육, 자문 등 협업을 해오고 있다. 나석영 조달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은 조달청 담당자가 직접 강의를 진행해 교육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수한 중소기업이 공공시장에 진입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김정우 조달청장은 25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초청으로 전문건설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업역규제 폐지 등 건설시장 변화에 따른 전문건설기업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건설협회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상호 시장개방에 따른 영세 전문건설사업자 보호대책 강구와 공동수급체 평가기준 간소화 등을 요구했다. 김 청장은 "관련법령에 따라 전문건설사업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평가기준 간소화 등은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갈 것" 이라며, "전문업계도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업종화 시행과 민간공사에 상호시장 진출허용 등 건설산업 정책변화에 맞추어 품질, 안전 등 시공역량 강화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공익신고자 보호법」 시행 10주년을 기념해 ‘세상을 바꾼 10대 공익신고’ 신고자들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신고자 보호·보상제도의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은 2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익신고자 아너스클럽’ 간담회를 개최한다. 공익신고자 아너스클럽은 국민권익위가 지난달 「공익신고자 보호법」 시행 10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세상을 바꾼 10대 공익신고’ 신고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구성한 모임이다. 국민권익위는 법 시행 10년 간 의미가 있었던 신고들을 되새겨 보고 공익신고의 가치와 의미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세상을 바꾼 10대 공익신고’를 선정했다. 유관기관 등의 추천을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 후,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파급력‧중대성‧기여도 등 선정기준에 따라 지난 10월 22일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10대 공익신고 사건은 ▴B형간염 수혈감염 의혹신고(2011) ▴제주 세계 7대 경관 투표 관련 신고(2012) ▴제약회사 리베이트 행위 신고(2014) ▴자동차 결함 은폐 의혹신고(2016) ▴불량 밀가루 사용 식품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