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6일 청도읍 덕암1리, 2리 경로당에서 덕암리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2022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추진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토지수탈 목적으로 작성된 지적도를 기반으로 하는 기존의 지적공부를 최첨단 디지털 측량으로 바로잡고 새로운 지적공부로 대체함과 동시에 토지의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정정하여 오는 2030년까지 실시하는 국비 사업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총 819필지, 47만8천㎡ 면적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목적과 배경, 실시계획의 내용, 사업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동의서 제출방법과 협조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국가가 비용을 부담하고, 군에서 업무를 추진하고, 주민은 실질적인 재산권 행사의 자유로움 등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한 사업이 추진되길 당부드린다”며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지역민과 소통하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오도창 영양군수는 11월 29일 제272회 영양군의회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올해 주요 사업들에 대한 성과와 함께 새로운 성장판이 될『변화와 혁신』,『지역경제 회복』,코로나 이후의『회복과 도약』을 3대 목표로 내년도 군정 운영의 방향 제시하였다. 오도창 군수는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행정의 역할을 깊이 고민하고 행복영양과 일상회복을 완성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민선7기 마지막 시정연설에 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시대와 일상을 준비하여 군정 운영에 있어 전면적인 변화된 정책들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1년에는 국도 31호선 입암~영양구간 예비타당성 통과, 인구지킴이 민관공동체대응센터, 청소년 수련관 및 노인복지관 개관, 고추가격 안전화를 위한 정부 수매 실시, 씨름 전국대회의 성공적 유치, 대학 반값등록금 지원, 영양고추가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에서 대상 수상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제시하였다. 또한 영양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1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2020년도 생활체육지도자 성과평가 전국2위 달성 등 대외적인 성과와 공공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함안군은 26일 군청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한기현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과 연구용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날늪 습지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질날늪 습지관리계획은 지난해 도 대표 우수습지로 지정된 함안군 법수면 소재 질날늪의 지질학적, 수문학적, 생태학적 특성 및 습지 위협요인 등 습지 특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보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착수하여 용역을 시행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도 대표 우수 습지 정밀조사, 가시연 복원사업 계획, 홍수터 조성 등 습지의 다목적 활용, 습지보전 세부관리계획 등 용역 결과 보고와 질날늪의 비전 및 목표를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도 대표 우수 습지인 질날늪의 체계적인 습지 관리 기반조성으로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이 보전되는 생태환경 복원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질날늪은 가시연꽃, 수달, 황종이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 위기 등 동·식물의 서식지로 보존 가치가 높아 지난해 5월 도 대표 우수습지로 지정된 바 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연수구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 다각적 지원 방안의 하나로, 오는 12월 1월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수수료에 대해 30% 감면을 시행한다.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수수료는 간판·현수막·전단지 등 광고물 종류나 규격별로 다르고 오는 12월부터는 모든 신청인은 별도의 감면신청 절차 없이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수수료를 30% 직권감면 받게 된다. 다만, 감면기간 이내라도 코로나19 종식 시에는 감면 시행이 종료되며 감면기간 만료일 도래 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감면기간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수수료 감면 시행을 통해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 연간 약 16,528천원의 간접 재정지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구 관계자는 “비록 큰 규모의 재정지원은 아닐지라도 이번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수수료 부담 완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침체되었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화천군이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자가 격리자 관리에 행정령을 총동원하고 있다. 화천지역에서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모두 25명(#103~#127)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단기간에 크게 늘어나자 지난 23일 11명에 불과하던 자가격리자는 29일 오전 기준, 260명으로 폭증했다. 화천군은 이에 따라 자가 격리자 전담 공무원을 29일 131명으로 늘리고, 격리자 개별 점검체제를 가동 중이다. 전담 대응 공무원들은 1일 2회 격리자의 실시간 이탈 여부를 확인하고, 매일 식료품 세트와 방역물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이들은 일별 점검을 통해 발열이나 두통 등 증상이 있는 사람이 발생하면, 자가진단 키트를 전달하고, 각종 불편사항까지 해결해주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 한편, 화천군은 발열, 기침, 인후통, 미각 소실,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병·의원을 방문한 사람들은 48시간 이내에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지난 27일부터 발령했다. 또 당초 내달 2~3일 예정된 75세 이상 노인들에 대한 3차 백신접종 일정을 12월 9~10일로 변경하고, 대상자에게 재안내를 실시했다. 최문순 화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임실군이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시기 도래로 가축전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군은 가축전염병(구제역, ASF, AI 등) 차단방역을 위해 내년 2월까지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 중이다. 지난 10월 우제류 구제역 일제 접종 행정명령을 내린 후 점차적으로 행정명령 강도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관계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산차량은 가금농장과 축산시설 방문 전 반드시 거점 소독시설에서 소독실시 ▲가금농장에 특정 축산차량 외 진입 금지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닭, 초생추, 중추, 산란성계, 육계 및 오리 유통금지 등 총 10항의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에 더해 군은 일제 접종 유예신청 개체에 대한 추가접종을 12월에 추진하고 일제 접종 개체에 대한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다. 군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가축전염병 방역상황실을 상시 운영 중에 있으며, 관촌에 거점 소독시설(1개소)을 24시간 운영하고 공동방제단 4개 팀을 통해 관내 축산농가에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염병 발생 시 즉시 읍·면 및 군 상황실 또는 1588-4060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연수구가 매년 주민이 직접 만든 영화 속 마을 이야기를 통해 영화인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과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해 온 ‘2021 연수구 마을영화제’가 지난 27일 CGV 연수 2상영관에서 열렸다. 이번 ‘2021 연수구 마을영화제’는 ‘마을을 담(談)다, 영화를 담다(多)’라는 슬로건 아래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수스토리 초청상영제’와 ‘청소년 창작영화제’, ‘연수구 마을영화제’ 등 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연수스토리 초청상영제’에서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든 연수스토리의 주인공과 가족, 지인들을 초청해 영상 상영과 주인공 인터뷰 등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된 연수스토리 상영제는 하와이 민속무용과 판소리 공연, 시 낭독 등 연수스토리 주인공들이 직접 꾸민 무대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오후 1시30분부터는 ‘연수구 청소년 창작영화제’가 지역 내 5개 고등학교(박문여고, 연수여고, 뷰티예고, 대건고, 연수고)에 ‘영화창작’ 프로그램 보조금을 지급하고 그 성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구는 이를 위해 영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연수구는 연수어린이도서관을 일반도서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새 단장 공사에 착수해 지난 26일 연수어린이도서관 주차장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총 사업비 51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에서 지상4층의 규모로, 동아리실, 어린이·일반 자료 공간, 일반열람실, 다목적공연장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기존 지상 3층에서 지상 4층으로 증축해 연 면적 500㎡ 가량이 늘어난 2,275㎡의 규모로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과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한 채 구민 등 최소한의 주민이 참여해 내빈소개, 경과보고, 구청장의 기념사, 시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2월 당선작 선정과 실시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실시설계용역 최종도서를 완료하고 공사 입찰 공고를 거쳐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기존 도서관의 시설을 개선하고 일부를 증축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이 이용 가능한 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또 기존 ‘연수어린이도서관’의 명칭을 새로운 도서관 건물 특성과 지역특색에 맞게 변경하고 구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공공시설로 편의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임실군이 11월 30일 기본형 공익직불금 118억원을 지급한다.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은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는 기존의 쌀직불, 밭직불, 조건불리직불 등 6개 직불사업을 통합·개편한 것이다. 농업 활동을 통한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일정 자격을 갖춘 직불제 준수사항 이행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 4~5월 신청·접수를 받아 대상 농지와 농업인, 소농 직불금 요건에 대한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을 거쳐 자격요건이 검증된 5,800여 명(5,700㏊, 118억 원)을 확정했다. 이 중 일정 요건을 갖춘 농가에 면적에 관계없이 농가 단위로 120만원 정액 지급되는 소농직불금 대상이 2,300여 명(734㏊, 28억 원)이며, 면적에 따라 지급하는 면적직불금 대상이 3,400여 명(4,993㏊, 90억 원)이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19 상황과 잦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농업경영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임실군이 이달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12개 읍면 생활개선 회원들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순회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하고 고된 영농활동으로 지친 생활개선회원 간 서로 소통하면서 행복함을 느끼고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리더로 육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1년도 읍·면 생활개선회 활동 평가, 당면한 영농기술, 농작업 과정 중 손상 발생비율이 높은 넘어짐 사고 예방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 교육과 가정에서 활용도가 높은 타일 공예 냄비 받침 만들기 실습을 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임실군 생활개선회는 12개 읍면 500명의 회원이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 주체로써의 역할뿐만 아니라 건전한 농촌 가정을 육성하고 자질향상을 위한 과제교육 참여 및 각종 봉사활동, 따뜻한 이웃나눔 등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농촌 여성단체이다. 심 민 군수는 “일선에서 늘 어려운 이웃과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계시는 생활개선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과제교육을 통해 자존감 향상 및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임실군의 대표적인 과수인 복숭아가 올해 최대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올해 복숭아 출하 실적은 911톤에 58억원으로, 지난해(53억원)보다 증가한 가장 높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임실엔복숭아 공선출하회는 최근 오수관촌농협에서 80명의 회원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산총회를 갖고, 이 같은 실적을 공지했다. 총회에서는 2021년도 사업결산 보고 및 2022년도 사업계획 등 협의와 함께 올해 공로를 치하하는 우수출하자 시상도 이뤄졌다. 임실앤 복숭아는 2011년 104톤 4억원을 시작으로 출하 실적이 고속으로 성장한 가운데 올해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임실엔복숭아 공선출하회 전 회원이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을 받는 등 복숭아의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여온 결과다. 군은 복숭아 선별시설 내의 토마토 선별장을 분리 이동시켜 복숭아 전용의 선별장을 대폭 확장하고 있다. 올해 상품화 기반구축사업사업비 7억원을 투입하여 복숭아 선별시설 확장을 추진 중이다. 기존 APC의 선별시설이 복숭아 수요를 감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임실군이 청년 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농 21명을 대상으로 현장지원단을 운영했다. 현장지원단은 영농경력이 많은 선도농업인과 청년 농업인 등 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청년 창업농 영농현장방문, 간담회, 네트워크 활동지원, 온‧오프라인 상담지원 등의 역할을 연중 수행한다. 현장지원단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창업농 선정 2~3년 차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영농기술 코칭, 경영현황진단, 의무사항 이행 여부 점검, 청년 창업농의 사업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선도농업인의 노하우 전수 등을 하였다.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 인력구조 개선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 ~ 만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차 이하의 청년 창업농을 매년 선발하여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영농자금(3억원 한도), 영농기술 교육 등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매년 12월 말부터 1월 말까지 한달간 애그릭스(agrix)에서 사업 신청 접수를 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