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진안군은 29일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진안문화의 집에서 ‘제15회 진안군 사회복지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하여 진안군의회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본래 사회복지의 날인 9월 7일 개최됐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11월에 개최하게 됐다. 행사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사회복지윤리선언낭독, 숨은 일꾼표창 등 기념식만 간소하게 진행했다. 숨은 일꾼으로는 김화영(부귀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 주무관이 진안군수상, 쌍봉사 만복의 소리 봉사단(사회공헌 기부은행)이 진안군 의장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한국 사회복지 협의회장상에는 유순화(진안노인전문요양원),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상에는 전숙이(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용담면 지회장), 박주홍(정천우체국장), 조아란(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직원)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상에는 유선옥 진안군가족센터 사무국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김진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우리 사회복지사들을 통해 사회 구석구석에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었다.”며 사회복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진안군이 매사냥 공개 시연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백운면에서 국내 매사냥의 명맥을 잇고 있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0호인 박정오 응사와 이수자 전원이 시연을 진행했다. 시연회에는 참매의 사냥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70여명이 넘는 사진작가들이 모여 매 사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 날 시연회에서는 하늘을 가르는 매가 꿩을 잡는 모습은 참석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진안군 백운면 일대는 꿩이 서식하기 적합한 고원지대로 예부터 겨울철 꿩을 잡는 매사냥이 성행했다. 백운면 매사냥은 보통 12월에 시작해 이듬해 2월까지 이어진다. 진안군과 박정오 응사는 2007년부터 매년 12월에 매사냥 시연회를 개최하고 있으나,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 두기 완화에 맞춰 다소 이른 행사를 준비했다. 진안 지역의 매사냥은 산간의 전통 수렵이자 공동체 민속으로서 높은 숙련도가 요구되고 수렵 방식에 지역의 정체성이 반영되어 있다. 박정오 응사는 국내 매사냥의 대표적 기능보유자이며 지금은 아들 박신은 씨에게 전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사냥은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세계 무형유산으로 등재됐을 정도로 세계적으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진안군과 센트럴병원‧한도병원이 취약계층 종합건강검진 MOU를 체결하고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건강 검진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17시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전춘성 진안군수와 성대영 센트럴병원(경기도 시흥시 소재) ‧ 한도병원(경기도 안산시 소재) 이사장을 비롯해 재경 진안군민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내년부터 3년간 관내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에 대해 1년에 60명씩 총 180여명에게 무료로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함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 성사의 중심에는 진안군 동향면이 고향이 성대영 이사장이 있다. 그는 2009년부터 의료법인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에서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올해 11월부터는 한도병원 이사장직까지 맡고 있는 의료 경영계의 통이다. 성 이사장은 “고향의 군민들이 더욱 건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협약식 소감을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협약식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협약식을 통해 관내 의료 취약계층들의 의료 복지가 향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의 다양한 복지 증진을 위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5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이태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농산물가공센터 운영 법인체인 ‘광양농부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가공제품 개발을 위해 지난 6월 ㈜식품환경연구센터와 ‘광양시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주요 연구내용은 ▲농촌진흥청 R&D 연계 및 지역농산물 활용 가공제품 개발(6종) ▲ 농산물 가공기술 제조공정 표준화 ▲기술이전 교육 및 매뉴얼 제작 등이다. 개발제품으로는 지역 주요 농산물인 매실을 활용한 ▲매실워터젤리와 매실오일소스, 돌배와 생강을 활용한 ▲돌배요리당, 돌배생강청, 생강돌배숙 그리고 ▲광양식 불고기소스 등 6종 개발을 완료했다. 최종보고회에서 시식한 제품은 9월 중간보고 시 맛 평가와 선호도 등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된 제품으로 ‘광양농부영농조합법인’ 회원들이 지난 17~18일(2일간) 가공기술 기술이전 이론·제조과정 실습을 통해 만든 제품이다. 시는 기술이전 교육이수자를 대상으로 그룹화해 단계별 상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나승도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광양시립합창단이 오는 12월 2일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헨델의 메시아’을 주제로 제20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서양음악 역사상 가장 많이 연주되고 있는 작품 중 하나인 ‘헨델의 메시아’를 통해 시민들에게 고품격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정혜욱 소프라노, 이희상 카운터테너, 채관석 테너, 김태일 바리톤 등 국내 정상급 메시아 전문 성악가를 초청했으며, 오케스트라 관현악 협주를 통해 공연 수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연주회는 코로나 안전관리를 위해 240석만 운영되며, 코로나19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유튜브 채널 ‘광양문화예술회관’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합창단이나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지역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명품합창으로 꾸민 이번 연주회가 시민에게 위안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며 연주회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이 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립합창단은 2010년 7월 창단해 2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광양5일시장에서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행사는 광양시, 광양경찰서, 광양YWCA, 광양여성상담센터, 행복을여는집, 여성친화시민참여단 20여 명이 참여해, 민·관·경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시장 방문객 등 시민을 상대로 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사업에 대해 홍보하면서 가정폭력의 유형과 대처요령, 피해자 지원기관을 안내하는 리플릿과 함께 코로나19 예방키트와 장바구니를 배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여성친화시민참여단원은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해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이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광양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지원기관의 도움을 받아 피해 발생을 줄이고,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했으면 좋겠다”며,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자립을 위해 광양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행복을여는집) 1개소, 가정폭력상담소(광양여성상담센터)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행복을여는집은 연간 50여 명의 가정폭력 피해자를 단기 보호하고 있으며 숙식 제공, 의료·상담치료 지원, 피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광양시는 천연기념물 제235호인 광양읍수와 이팝나무가 위치하고 있는 유당공원 주변 구)광양역사 폐선부지를 활용해 미세먼지차단숲 조성을 완료했다. 이로써 2016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순천경계 동일터널~운전면허시험장~전남도립미술관, 유당공원에 이르는 약 4km 구간의 경전선 폐철도가 하나의 녹지축으로 연결되어 새로운 산림 경관자원으로 주목받게 됐다. 문화재 지정구역인 유당공원은 1547년 광양현감 박세후가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막기 위한 방풍림의 기능과 더불어, 읍성을 쌓은 후 멀리 바다 쪽에서 왜구들이 볼 수 없도록 팽나무, 푸조나무, 이팝나무 등의 노거수를 심었던, 풍치와 경관이 어우러진 지역 명소이다. 2016년 7월 경전선 폐선 이래 유당공원 주변은 오랜 기간 방치되어 각종 폐기물 적치 등으로 도시미관이 저해됨에 따라 도시숲 조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는 4~5백 년 된 팽나무, 푸조나무 등 고목이 한데 어우러진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숲을 확대 복원하기 위해 총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하고, 문화재청 문화재 현상변경을 비롯한 전문가 기술자문, 매장문화재 표본조사 등을 거쳐 지난 6월 중순 사업을 착공해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강화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새해 희망을 선사는 야간 원도심 경관조명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경관조명은 강화읍 도심 내 군민들이 자주 찾는 용흥궁 공원, 고려궁지, 소창체험관 일원에 설치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연말연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점등 기간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북문길을 따라 고려궁지 입구에는 고려의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LED 조명을 설치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용흥궁 공원에는 포토존을 설치했다. 중앙시장 광장부터 소창체험관에 이르는 골목길에는 동물 조형물을 설치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방문객이 머물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관조명 설치로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안한 휴식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연말연시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시청 2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방기태 교육보육센터소장을 비롯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광양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용역은 2022~2026년 광양시 평생학습도시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사단법인 한국평생교육HRD진흥협회에서 수행했다. 보고회는 지난 10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해, 최종 보완된 내용으로써 용역수행기관의 설명을 듣고, 센터소장 주재로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시민의 꿈과 희망을 평생학습으로 펼쳐가는 글로컬(Glocal) 행복도시 광양’이라는 평생학습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 평생학습도시 발전계획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5대 목표와 18개의 추진과제를 로드맵으로 제시했다. 방기태 교육보육센터소장은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과제를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체계적인 학습 지원과 평생학습 체제를 마련해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가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5일 경북도 주관 ‘2021년 농촌활력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주관의 농촌활력분야 평가는 경북 22개 시·군 및 17개 농어촌공사지사를 대상으로 국유재산·농업인력지원·농촌개발·기반조성분야 등의 주요 업무추진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평가하여 우수한 시·군의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이다. 군은 농촌개발사업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 3개지구(화양, 각북, 이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3개지구(각남, 운문, 매전), 마을만들기 7개지구(온막리, 문수리, 소라리, 고평리, 흥선리, 두곡리, 지슬리),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2개지구(각남, 매전)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1년 농촌협약 대상 시·군으로 선정되어 5년간(2022~2026년) 국비포함 최대 430억원을 지원받아 농촌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조성, 시군역량강화 등의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방침이며, 이를 바탕으로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촌활력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농촌협약사업 등을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청도군은 내년(2022. 1. 1. 시행)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이번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은 학부모의 경제적 비용부담을 줄이고 청도군으로 인구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교복구입비 지원은 기준일(2022. 1. 1.) 현재 청도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관내 소재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관내 약 610여명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이 모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5일(목) 청도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지원 사업을 홍보했으며, 청도군에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군에 주소를 둘 수 있도록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군은 교복구입비 지원을 통해 신입생들이 청도의 중·고등학교로 입학하면서 청도군 인구 유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의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교육비 부담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군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오도창 영양군수는 11월 29일 제272회 영양군의회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올해 주요 사업들에 대한 성과와 함께 새로운 성장판이 될『변화와 혁신』,『지역경제 회복』,코로나 이후의『회복과 도약』을 3대 목표로 내년도 군정 운영의 방향 제시하였다. 오도창 군수는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행정의 역할을 깊이 고민하고 행복영양과 일상회복을 완성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민선7기 마지막 시정연설에 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시대와 일상을 준비하여 군정 운영에 있어 전면적인 변화된 정책들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1년에는 국도 31호선 입암~영양구간 예비타당성 통과, 인구지킴이 민관공동체대응센터, 청소년 수련관 및 노인복지관 개관, 고추가격 안전화를 위한 정부 수매 실시, 씨름 전국대회의 성공적 유치, 대학 반값등록금 지원, 영양고추가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에서 대상 수상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제시하였다. 또한 영양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1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2020년도 생활체육지도자 성과평가 전국2위 달성 등 대외적인 성과와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