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일 아동돌봄 강화를 위해 인천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와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아동센터 홍보 및 교육, 인천지역 아동복지를 위한 학교 시설(운동장 및 체육관) 사용료 50% 감면, 특수 자료 공유 등 상호 협력 및 교류를 통한 효과적인 아동돌봄을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상호교류를 통해 아동돌봄 관련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가 상시 소통하고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가 국립 인천대학교와 다시 한 번 굳건한 관계를 확인하고 인천 제2의료원 설립과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을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함께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연수구의회가 기초의회 최초로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촉구 결의안을 의결한데 이어 공공의대 설립과 관련해서는 인천지역 기초단체로는 첫 번째 공식적인 의기투합이다. 이를위해 연수구는 28일 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박종태 인천대 총장, 이호철 대외협력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제2의료원 및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수구와 국립 인천대학교의 이날 협약은 인천 제2의료원 설립과 국립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하자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따라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과 범시민 서명운동 및 홍보 ▲인천 제2의료원 설립과 부지 인근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 ▲기타 양 기관의 교육협력 등에 더 큰 탄력을 받게 됐다. 국립 인천대가 추진하는 공공의대는 수익성을 고려하는 민간의료와는 달리 코로나19와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아이사랑꿈터 7,8,9호점을 신규 설치하고 3일 운영을 시작했다. 아이사랑꿈터는 집 가까운 곳에서 만 0~5세 영유아가 부모와 함께 놀이와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가정 육아 지원시설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남동구는 지난 2019년 1호점을 시작으로 9호점까지 문을 열며 인천에서 가장 많은 수의 아이사랑꿈터를 운영하게 됐다. 아이사랑꿈터 7,8,9호점은 각각 만수2동 만부마을 사랑방 2층, 만수3동 구(舊) 또래꿈어린이집, 구월2동 힐스테이트 3단지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놀이체험실,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을 갖췄다. 인천시 여성가족재단에서 전문인력인 꿈터장과 보조 인력을 두고 위탁 운영하며, 영유아 놀이공간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과 부모교육, 양육코칭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2월 3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정부의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방침에 따라 정원의 50% 내에서 코로나 예방접종을 완료한 보호자가 인터넷을 통한 사전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돼 아이사랑꿈터를 더 많은 구민이 이용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올해도 아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는 1월 31일 20시를 기해 인천 전 지역을 비롯한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주요 도로 및 언덕길에 밤샘 제설작업으로 설 명절에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인천시 전역에 약 5.3cm의 눈이 내렸고, 서구 8.7cm, 강화도는 최고 9.1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에 인천시와 종합건설본부 및 군·구에서는 인력 388명, 장비 186대를 동원해 제설재 1,706톤을 투입하는 등 눈이 내리기 전부터 제설취약지역에 선제적으로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또한 시는 대로와 언덕길, 결빙구간, 교량 등 취약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만일에 있을지 모를 재난사고에도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박남춘 인천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명절에도 밤샘 비상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민족 최대 명절인 설에 시민들이 귀성·귀경길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급격한 온도저하로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으로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해 교통안전에 각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구 본청 5급 이상 간부공무원 27명은 설 연휴 기간인 지난 달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보건소 지원 근무에 나섰다.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연휴 기간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치료키트 배송 업무를 맡았다. 차량을 직접 운전해 치료키트를 재택치료자 자택에 배달하는 형태다. 배송량은 1일 100세트씩 총 500세트 내외였다. 지난 달 3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근무조에 편성된 차준택 구청장은 본 근무에 앞서 부평구 보건소 재택치료담당 직원들과 상황실 직원들을 격려하고 재택치료키트 배송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근무는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하면서 재택치료추진단 소속 직원의 피로가 누적된 상황을 감안한 조치다. 최근 부평구 보건소는 환자 발생과 비례해 환자 이송, 방역, 재택치료자 관리 등 각종 업무가 크게 늘면서 직원 피로 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통해 재택치료추진단 소속 직원 12명의 연휴 기간 출근일은 당초 4일에서 3일로 줄고, 휴일은 하루 늘어 보건소 업무 경감과 직원 피로 회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다. 차준택 구청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설 연휴에 앞서 연휴 기간 보건소 운영에 대해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겨울, 신창진은 백만이랑 돌아서 흘러내린 강물이 옛날 범선 입출항이 잦았다는 곳에서 서해와 만나려 숨을 고르고 있다 잔잔한 수면 위로 저녁노을이 솟아나자 가물거리는 땅거미는 불씨로 여기는 듯 화로 인두로 꼭꼭 누르는 모양새 동심원 탁자에 만찬을 즐기던 기러기는 고각도로 가뿐히 뛰어올라 사선을 그으며 기륵기륵 갯벌 쉼터를 찾아 나서는데, 격동기 세월을 보낸 구순의 새창이 다리 검게 삭은 철골에 의지한 채 어선 추진기 소리에도 놀라워한다 한때 낚시꾼 풍어 이야기로 겨울밤이 짧기만 했던 포구는 이제 아스러지도록 그리움을 엮는 갈대밭이 매력포인트 짠 바닷물의 적응 준비를 끝낸 강물이 다릿발을 부둥켜안고 이별하는 신창진에 갈대밭 틈새로 저녁노을이 붉게 타오른다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5일 구립e편한세상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이번 개원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자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립e편한세상 어린이집은 총 70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연면적 531.77㎡ 규모의 시설로, 오는 2월 7일 개원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한 긴급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9년 6월 영유아보육법이 개정됨에 따라 500세대 이상의 신규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의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계양구는 지난해 효성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과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집에 적합한 친환경 소재로 내부 재단장 공사를 추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마련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보육의 공공성 확대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며,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는 지난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2022년 부평구 평생교육협의회’를 진행했다. 평생학습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생교육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부평구 평생교육 사업의 주요 추진성과와 2022년도 중점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평생교육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학습-일 연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및 인성지도사 파견 사업과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코로나19에 따른 교육 운영 전략 등을 중점 논의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파견 사업은 학습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확대해 운영할 것”이라며 “제안 내용을 충분히 수렴해 정책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22년 신규 사업으로 주민자치회 연계 프로그램, 평생학습지도 맵핑 서비스 등 의미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지역의 여건과 수요를 충분히 반영해 주민이 원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청 인근에 위치한 신트리공원에 155면의 주차공간이 조성된다. 부평구는 25일 신트리공원 내 축구장 부지에서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착공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사회자의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추진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하인사, 착공식 세리머니 등으로 실시됐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뤄졌다. 부평동 880번지 신트리공원 인근은 좁은 골목에 상가와 주택 등이 밀집해 있으며, 여기에 공원 내 축구장과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더해져 주차난으로 인한 불편이 이어졌던 곳이다. 구는 지난 2020년 공원 내 축구장부지 지하에 주차장 조성을 결정한 이후 경관심의 및 설계경제성(VE)검토, 건축협의, 실시계획인가 등의 과정 거쳤다. 오는 2023년 1월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 예산은 총 124억 원이며, 신트리공원 축구장 하부 공간인 지하1층 5천727㎡을 활용해 155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하게 된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인근의 주차난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공사 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공사도 차질 없이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 차준택 구청장은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상권 위축과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평전통시장과 부평 문화의거리를 방문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동참했다. 부평구는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구청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과 방문 일자를 정해 소규모 장보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방문한 부평 문화의거리 일대는 최근 구에서 신청한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 간 8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누구나 찾고 싶은 쾌적한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그 어느 때보다 소상공인 체감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설 명절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희망을 갖고 행복하게 사는 부평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는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동안 산불방지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산불감시와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중구는 지난 17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관심’단계 발령에 따라 설 연휴 기간 동안 산불방지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해당 기간에 산림에 인접한 경작지, 공원묘지, 캠핑객이 다수 찾는 산림 등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산불 원인별로 사전차단에 나선다. 아울러 성묘 중 피우는 향불 등 명절 전후로 나타나는 산불 발생 요인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불법 소각도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조체계 및 직원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산불 발생시 초동진화태세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중구는 매년 봄철(2월~5월), 가을철(11월~12월)을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선발해 산불방지계도 및 단속, 산불요인 사전제거, 산불진화 등 집중적으로 산불방지 활동을 펼쳐왔다. 홍인성 구청장은 “시민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묘객, 등산객 등 입산객 모두 산불에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에 힘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1월 23일 15:00부터 24일 15:00(24시간)까지 고병원성 AI 확산방지를 위해 가축 등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림에 따라 관내 사료공장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사항 점검에 나섰다. 이번 동절기(작년 11월 ~ 금년1월)에 가금농장 AI발생은 총 24건으로 인천 중구 내 발생농가는 없지만 전국으로 출하되는 사료운반차량이 있는 관내 사료공장(CJ제일제당, 천하제일사료, 무지개사료, 대한사료) 4개소에 대한 축산차량 소독여부에 대해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홍인성 구청장은 “사료공장 외에도 관내 축산농가에 대해 주기적인 농장소독 점검, 생석회 살포 등 적극적으로 방역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철새가 빈번히 출몰하는 농경지, 유수지에 집중 방역을 실시해 가축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축질병예방을 담당하는 부서인 농수산과는 겨울철에 유행하는 AI의 발병을 차단하고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가축질병 예방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