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포항시는 7월부터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돕기 위해 7월부터 ▲주간 개별 1:1 ▲주간 그룹 1:1 ▲24시간 긴급돌봄 등을 포함한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도입했다. 대상자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발달장애인 중 도전적(자해, 타해) 행동이 심하고, 부모 또는 보호자로부터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장애인으로, 주소지에 해당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방문조사 및 심의를 거쳐 대상자 선정 여부가 결정되며 이후 주중 낮 시간에 기관에서 제공하는 활동을 개별 또는 그룹 활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주간 개별형 사회복지법인 해솔 ▲주간 그룹형 모두돌봄사회적협동조합 ▲24시간 긴급돌봄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로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아시아통신] 포항 송라면 방석리마을이 지난 11과 12일 인천 영종도에서 개최된 ‘제17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2024년 바다가꿈 프로젝트 경진대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1등에 해당하는 대상을 수상한 방석마을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그리고 내년도 바다가꿈 지원금 2,000만 원이 지급된다. ‘바다가꿈 프로젝트’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촌과 바닷가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활동이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는 수협중앙회의 ’바다가꿈 기금‘을 활용해 매년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한 어촌 환경 개선 사례를 발굴·선정하고 있다. 포항 방석리마을은 ’지역활동가 양성으로 지속가능한 바다가꿈 프로젝트 추진‘을 목표로 마을주민, 청년 귀어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업사이클링 체험, 해양환경정화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러한 활동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환경을 개선하고 어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어촌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번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우수어촌계 지원과 우수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어촌
[아시아통신]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19일 제92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MUSIC’을 개최한다. 2024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음악회는 포항 클라리넷 앙상블, 포항 클래식기타 합주단, 베이스 황옥섭을 초대해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따뜻함과 설렘을 선사한다. 2004년 창단 후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하는 포항 클라리넷 앙상블은 클래식을 사랑하는 아마추어들로 구성되어 있다. 클라리넷 오환기, 황욱, 문경호, 송경은, 이경희와 베이스 이승목은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과 머라이어 캐리의 ‘크리스마스 캐롤’을 들려준다. 포항 클래식기타 합주단은 1977년 창단한 클래식기타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정기 공연 및 연주 활동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지휘 김한수, 기타 이종수, 윤우정, 이승석, 이정우, 장영경, 정수선은 김희갑의 ‘킬리만자로의 표범’,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G.M. 로드리게즈의 ‘가장행렬’과 클래식 기타 합주로 J.S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제2번’, W.A. 모차르트의 ‘현악 세레나데 13번’, 고려가요 ‘가시리’를 연주한다. 베이스 황옥섭은 깊고 중후한 목소리로 조두남의 ‘산촌’과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경북대학교 인재원에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남녀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 미혼남녀 커플매칭 ‘낭랑청춘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대경일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성과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 변화를 유도하고, 결혼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1일 차에 5분 데이트 및 팀빌딩 게임, 낭랑청춘 파티 등을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2일 차에는 기상미션, 토크콘서트, 커플 매칭 및 매칭커플 데이트 시간으로 꾸며져 ‘낭랑청춘만남’의 하이라이트인 최종 커플 매칭으로 총 14커플이 매칭됐다. 한편 티파티웨딩(대표 이경하)은 커플이 된 참여자에게 뷔페식사권을 제공하고 행사 참여로 커플매칭이 되면 예식 시 웨딩패키지 50% 할인권을 제공하기로 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오늘 커플매칭 행사가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는 출발선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며 “모든 시민들이 결혼 친
[아시아통신]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포항지회(회장 김정례)는 지난 13일 포항항도중학교(교장 도주호)를 방문해 1학년 학생들의 수업 결과물인 강아지 옷과 소품 전달식을 가졌다. 포항항도중학교는 1학기부터 재봉틀을 이용한 생활 속 소품 만들기 수업을 하며 학생들에게 재봉틀을 익숙하게 만들었고 2학기에는 1인 창업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기획·재단·재봉·촬영·편집·홍보·판매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했다. 이에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포항지회에서 수업 결과물을 구입해 주변에 성과를 공유하고 기부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한 이 전달식으로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포항모자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포항 항도중 1학년 김세아 학생은 “한 학기 동안 열심히 만든 강아지 옷으로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게 너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수업에 동참한 이인하 포항부라더미싱소잉아카데미 대표는 “이런 혁신적인 수업에 동참할 수 있음에 보람을 느꼈고 현실적으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교육이 많이 전파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정례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포항지회장은 “우리 협의회의 작은 관심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올해 말까지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 ‘바다 그림책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바다 그림책’은 바다를 소재로 한 그림책으로 바다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해양 도시 포항의 문화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에서 선정한 바다 관련 그림책으로 전국에서 추천과 투표를 받아 그림책 전문가들이 7권을 선정했다.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선정한 ‘바다 그림책’은 이기훈 작가의 ‘09:47’(글로연), 강효선 작가의 ‘바다’(향출판사), 희봄 작가의 ‘바다를 후루룩’(북멘토), 케빈 헹크스 작가의 ‘바닷가 작은 집’(행복한 그림책), 박형철 작가의 ‘별 따는 해녀’(학교앞거북이), 하수정 작가의 ‘ 파도는 나에게’(웅진주니어), 아베 유이 작가의 ‘파도의 하루’(그린애플)까지 총 7권이다. 도병술 포항시립도서관장은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주제인 ‘동해바다, 책을 만나다’의 의미를 담기 위해 7권의 바다 그림책을 선정했다”며 “이번 전시로 바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12월로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끝이 나지만 관
[아시아통신]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2024년 송년 특별기획 공연으로 뮤지컬 디바 콘서트 ‘Dreams come true’를 오는 19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대표 뮤지컬 배우인 홍지민, 김소현, 신영숙 세 배우가 출연해 각자의 대표곡을 비롯해 여러 뮤지컬 명곡을 선보이며 포항시민들에게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회복을 위한 용기와 희망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뮤지컬 디바 3인은 국내 뮤지컬계에서 독보적인 실력과 인기를 입증한 배우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배우 홍지민은 1996년 데뷔해 뮤지컬 ‘드림걸즈’, ‘브로드웨이42번가’, ‘맘마미아’ 등 국내외 유명 뮤지컬에 출연해 독보적인 연기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1세대를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다. 이날 공연에서는 ‘Fly me to the moon’ 등을 불러 섬세한 표현력과 입담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소현은 2001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데뷔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엘리자벳’, ‘마리퀴리’ 등 주요 뮤지컬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감미롭고 풍부한 목소리로 ‘뮤지컬의 여신’이라 불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라
[아시아통신] (재)포항문화재단이 구룡포 마루광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삼삼하게 놀자구룡 미리크리스마스’ 행사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룡포에서 만나는 미리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마루광장에 소원을 적은 소원트리와 구룡포 야경을 빛으로 아름답게 장식한 반딧불이 로드를 함께 연출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또한 행사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던 250만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댄스대회&랜덤댄스와 크리스마스 버스킹,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이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스노우볼 오너먼트 만들기 ▲크리스마스 캔들만들기 ▲크리스마스 양말목 리스 만들기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크리스마스 비누 만들기 ▲커피콩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행사 종료 전 재료가 모두 소진될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추운 날씨에도 행사 3일 동안 1만 명이 넘는 방문하여 마루광장 등 구룡포 일대가 활기찼으며, 준비한 체험마켓에 1,0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을 즐겼다. 크리스마스트리와 반딧불이 로드는 12월 말까지 마루광장에서 볼 수 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으로 구룡포를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아시아통신] 울산에서 개교한지 1백 년이 훨씬 넘긴 명문 공립병영초등학교가 있다. 울산시 중구 서동에 위치한 병영초등학교는 1906년에 개교한 오랜 역사와 전통의 명문으로 울산에서 이 학교 출신은 국회의원과 시의원 및 정치인인은 물론 각 사회 분야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인물들을 배출 시켰다. 2024년도 12월 16일 대기업인 SK(전, 유공) 출신으로 전 울산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울산도시공사 본부장으로 재직중인 고호근 씨가 병영초등학교 신임 총동문회장에 취임했다. 고호근 신임 총동문회장은 병영초등학교 56회 졸업생으로 오늘 취임사에서 "총동문회를 더욱 계승 발전시켜 동문 간 끈끈한 정과 사랑이 넘치는 회합의 총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봉 기자 kgb5204@naver.com
[아시아통신]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겨울을 맞아 빙상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울산 문수 꿀잼빙상장’을 울산체육공원 내 호반광장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꿀잼빙상장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시범 운영을 거친 후, 12월 19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정식 운영하며, 오는 19일(목) 오전 11시 30분에 열리는 개장식에는 피겨 갈라쇼가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입장료 2,000원, 장비 대여료 1,000원이며, 스케이팅, 얼음썰매, 눈썰매 중 1종목을 선택해 1시간 30분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꿀잼빙상장(070-8844-1863)으로 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는 이용객 편의를 위하여 휴게 공간을 확장하였다”며, “울산 문수 꿀잼빙상장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겨울 스포츠를 즐기면 소중한 추억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봉 기자 kgb5204@naver.com
[아시아통신] 동서발전, 연말연시 맞이‘희망 2025 나눔캠페인’ 참여 에너지바우처 지원…지역사회 나눔의 온기 전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나눔명문기업’2025년 1호 가입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권명호)는 16일(월) 오후 2시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연말연시 맞이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참여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등 100가구에 온열매트, 목도리·장갑으로 구성된 에너지꾸러미를 전달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이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나눔명문기업’에 2025년 1호로 가입하기도 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부기업 모임으로, 지역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기업 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롤모델을 제시하는 기업이 가입할 수 있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추워진 날씨만큼 얼어붙은 민생경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기 위해 참여했다”라며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행복지원동 대회의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복지협의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복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 논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와 법정 차상위, 법정 한부모가정 학생 수가 48명 이상인 초․중학교 53교를 단일형 사업학교로 지정하고, 20명에서 47명인 초․중학교 중 2개 학교가 연합하는 연합형 사업학교 64교를 선정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복지사를 본청 1명과 기관 4명, 단일형 사업학교 53명, 연합형 사업학교에 32명 등 총 90명을 배치하여 △위기 학생 발굴 △교육 복지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지원 등을 통해 교육-사회-문화적으로 균형 있는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경북교육청의 대표적인 교육복지사업이다. 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2023년부터 사업 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사업학교도 기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