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보건소는 3월부터 아동 비만 예방을 위해 옥동초등학교 늘봄교실 과 삼호다함께돌봄센터 참여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사업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 놀이형 신체활동프로그램 △ 영양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비만을 예방하는 수업으로 학교·보건소·가정에서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며, 전문 강사가 개발된 표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양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건강식품과 친숙해 질 수 있도록 제철 과일과 식품을 활용해 미각체험·실습 등의 활동과 함께 진행된다. ‘골고루 먹기’를 포함한 총 6가지의 주제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특히, 채소·과일·유제품과 같이 다양한 음식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놀이형 신체활동프로그램은 이어달리기와 비석치기, 숨바꼭질 등 활동량 증가를 위한 다양한 신체활동 놀이를 하며, 스스로 몸을 움직이고 에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도록 실내·외 공간을 전체적으로 활용해 구성돼 있다. 또한, 남구보건소에서는 매년 프로그램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전·후 비만도와 영양지식, 식생활 행태, 신체 활동량의 변화 등을 평가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는 4일, 경제산업실장, 사회재난산업안전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원전 안전·원전 산업 육성 관련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위한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보호시스템을 활용한 방사능방재 대응기반 강화 △방사능방재 현장 대응능력 강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사업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건립 등 원전 안전·원전산업 육성과 관련된 10개 분야 업무 전반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울산광역시를 원자력 산업의 핵심적 거점도시로 만들기 위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및 에너지 특화기업 조성·지원 방안과 방사선 재난 및 원전 안전 관련 방사능 대응 수립 계획을 점검하고 재난 대응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청취했다. 공진혁 위원장은 “우리 시는 대한민국 원자력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국가 에너지 전략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원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 사회 역할을 더욱 강화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의회]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가 오는 3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제25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울산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공진혁)는 4일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54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 울산광역시의회 소속 위원회 위원 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각각 원안가결 했다. 제254회 임시회에서는 3월 12일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54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서 3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 심사, 현장활동 등을 추진하며, 임시회 마지막 날인 3월 20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별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의회]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26일 구청 상황실에서 제10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시행결과(안)을 최종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중 ▲울산숲 조성 ▲생활안전 영상처리기반시설 확충 ▲평생학습도시 추진 등 3건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회의에서는 또 지역 사회보장 발전을 함께 이끌 신규위원 위촉식도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전문가,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사회보장을 위한 정책제안과 실행과정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의 사회보장 향상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회보장 정책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북구]
[아시아통신]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이 출범한 지 불과 2년여 만에 1조 원이 조성됨에 따라 2월 26일 10시, 근로복지공단 서울합동청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푸른씨앗은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 준비를 위해 ’22년 9월 본격 도입된 제도로, ‘24년 말 기준 2만 3천개 사업장의 10만 8천명 근로자가 가입하며 도입 초기에 비해 10배 증가한 결과 기금 조성액 1조원을 달성했다. 이 제도는 국내 유일의 공적 기금형 퇴직연금제도로서, 근로복지공단이 자산운용기관 협력하에 전문적으로 운용함에 따라 ’24년 누적수익률 14.67%, 연간수익률 6.52%을 기록했다. 이는 일반 퇴직연금 수익률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치이다. 아울러, 정부도 영세 사업장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저소득 근로자의 안정적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부담금의 10%를 각각 지원하고 있어, 사업주는 퇴직급여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고, 근로자는 10% 이상의 추가 수익을 얻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모든 가입 사입장에 수수료도 전액 면제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이날 기념행사는 푸른씨앗 가입 확산에 기여한 유공단체와 유공자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글 교육 ‘도란도란 한글 마실’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중구청 문화관광과 최영희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울산 중구 출신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이야기를 통해 ‘한글의 종갓집, 울산 중구’의 한글 도시 특화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조어와 방언 등 다양한 어휘에 대한 문제 풀이(퀴즈)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한글 사용 능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중구는 앞서 지난 1월 7일부터 2월 25일까지 태화동과 학성동, 중앙동, 우정동, 다운동 등 지역 내 9개 동(洞)을 돌아가며 방문해, 주민 187명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운영했다. 이어서 오는 12월까지 나머지 동(洞)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을 찾아가 ‘찾아가는 한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한글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한글의 종갓집’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중구]
[아시아통신] 남구 생활공감정책 참여단(대표 최경숙)이 26일 남구청을 방문해 경남 거창군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정부와 국민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대안을 만들어 나가는 협력과 소통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사항을 제안하거나 작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지난 1년 간 정책제안 활동과 함께 남구의 시책 홍보도 병행하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 최경숙 대표는 “지역 상생 발전을 함께 이루기 위하여 참여하게 됐다”며, “제9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고향사랑 기부제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고향사랑 기부제에 보여주신 관심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남구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26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인구UP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하고, 구정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인구UP 주니어보드’는 저출생․고령사회로 인한 인구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시작된 공무원 연구모임으로 지난 3년간 구정 전반을 연구해 온 미래비전 스터디그룹을 새롭게 단장해 공무원들의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변화를 도모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임신·출산과 보육, 청년, 노인 등 인구정책 전 분야를 대상으로 과제를 선정해 연구하며, 특히, 저연차 공무원들의 참여율을 높여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 연구모임 4개 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안내와 팀 소개, 팀별 연구계획 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참여자들은 선정된 주제에 대해 7개월 동안 연구 활동에 임할 예정이며,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 도출을 위해 연구과제 담당 부서와의 멘토링과 정책자문단의 자문 등을 반영해 과제를 면밀히 검토한 후 오는 9월최종 연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7일까지 남
[아시아통신]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새 학기를 맞아 26일 울산 지역 초·중학교 두 곳을 방문해 새 학년 업무 준비와 학교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날 동천초등학교와 문수중학교를 찾아 새 학년 준비 협의회를 참관하고, 교육과정 운영과 시설 점검 등 개학 준비 상황을 살폈다.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유치원·늘봄교실 운영과 안전 관리 사항을 집중적으로 둘러보며,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교마다 교직원들이 공동 연수를 받거나 협의회를 열며 새 학기 준비에 힘을 모으고 있다”라며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행정과 재정 지원을 강화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지능형 관찰카메라(CCTV) 설치 시범사업, 사각지대 관찰카메라 추가 설치, 화장실 비상벨 시범 설치, 교문 앞 횡단보도 출차주의등 설치’ 등을 중점 추진한다. 지능형 관찰카메라는 학교 폭력, 쓰러짐, 외부 침입 등 위험 상황을 감지해 관리자와 관리실에 실시간 문자·경보음을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올해 4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하며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보건소와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20곳이 2월 26일 오후 2시 중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건강새싹 함께 키워요’ 사업 운영 협약을 맺었다. 이날 중구보건소 관계자와 지역 내 어린이집 어린이집·유치원 원장 등 20여 명은 지난해 ‘건강새싹 함께 키워요’ 사업 운영 결과를 살펴보고, 올해 사업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건강새싹 함께 키워요’는 어린이집·유치원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신체활동 △영양 △구강보건 △흡연·음주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하고, 관련 교구 등을 대여하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통합건강증진 사업이다. 중구보건소는 앞서 지난 2월 12일부터 2월 14일까지 참여 기관 20곳을 모집했다. 이어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해당 어린이집·유치원에 재원 중인 영유아 1,500여 명을 대상으로 △뉴스포츠 등 신체활동 교육 △치면 세균막 관찰 및 구강 보건교육 △오감만족 요리교실 △흡연·음주 예방 구연동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등 다양한 체험 및 놀이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영유아 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2월 26일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공무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회 공직자 직장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서 직원들이 AI기술을 이해하고 업무에 활용함으로써 업무 효율과 대민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챗GPT와 함께 똑똑한 업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소현규 AI메타버스 연구원장이 강사로 나와 기초적인 AI 개념부터 다양한 AI 툴까지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챗GPT를 활용한 보고자료 작성, 데이터 분석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방법을 안내했으며, 강의 중간에는 직접 챗GPT를 활용한 간단한 실습을 진행하여,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AI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혁신을 공직사회가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구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
[아시아통신] 포항시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숲을 확대 조성하면서 포항이 걷고 싶은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시는 포항-경주 관문 일대에 2만 5,300㎡ 규모의 대단위 기후 대응 도시숲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지난해 11월 임시 개방해 모니터링 중이며, 불편 사항 등을 파악해 개선 후 올해 상반기 중 완전 개방할 예정이다. 이곳은 연일읍 유강리 7번 국도와 동해남부선 철도 사이 ‘유강정수장 제2수원지에서 유강 건널목’까지 약 1km 구간으로, 지난 20년 이상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완충녹지)로 남아 무단 경작, 불법 건축물 및 저습지 등으로 시 경계 일대 경관을 크게 저해하던 지역이었다. 이에 포항시는 지난 2023년부터 해당 부지 일대 경관을 개선하고 7번 국도변의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도시숲 조성 세부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이후 철도 유휴부지 활용 공모사업으로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철도 부지(4,538㎡)를 무상사용 승인받고, 국·공유지(14,200㎡) 사용에 대해 관련 부서 협의 등을 거쳐 사업 대상지를 마련하게 됐다. 이 지역은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흡수 등의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