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2,000만 원 및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경기침체로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와 희망을 전하고, 갑작스러운 사고로 큰 슬픔에 빠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들께는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지난해 11월 사랑의열매 대상 나눔장을 수상한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체계적인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하여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아시아통신] 포항시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2년 연장을 지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경영 위기에 처한 산업단지·공업지역 등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신속한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해 지정하는 지역이다.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포항철강관리공단 1·2·3·4단지와 대송면 제내리 공업지역 등 5개 지역으로, 2023년 태풍 힌남노 피해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후 이달 25일 지정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이 지역의 입주기업의 상당수는 철강산업과 연관돼 있어 글로벌 철강 경기 침체 속에서 심각한 경영악화가 지속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포항시는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생산실적, 고용 사정 악화 등 여건을 분석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북도와 지속 협의를 했으며, 현장실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2년 연장을 최종 지정받게 됐다. 지난 12월 중기부 기업환경조사단 현장실사 시 이강덕 포항시장은 직접 포항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심사위원들에게 전해 깊은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지정으로 기존 입주기업과 새로 입주할 중소기업은 향후 2년간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 입찰에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15일 시청 5층 소회의실에서 포항시 도심융합특구 기본구상 용역 시행에 따른 전문가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국토연구원 서민호 박사를 초빙해 현재 포항시에서 구상 중인 도심융합특구와 관련한 지역에 최적화된 특구를 구성할 수 있도록 정부 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특구·특화단지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의 원도심에 기업,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산업·주거·문화시설 등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특구로 지정되면 포항의 우수한 산학연 인프라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 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5대 광역시와 6개 대도시(포항, 창원, 김해, 천안, 청주, 전주)가 도심융합특구로 지정 가능한 대상 지역에 해당한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지난해 최종 선정된 기업혁신파크와 기지정된 기존 특구들을 연계해 도심융합특구 지정을 철저히 준비해 일자리 창출과 포항시 원도심 회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1월 15일 오후 1시 20분 구청장실에서 김정일·조현주·이진혁 변호사를 법률 고문변호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고문변호사들은 이달부터 2027년 1월 15일까지 2년간 동구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사건을 수임해, 각종 이의신청·행정심판 및 법령해석에 관한 자문 역할을 하며,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구민 무료 법률상담을 병행하여 지역 주민들의 법률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위촉된 고문변호사들은 각각 다양한 공공 분야에서 활동해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신규 위촉된 김정일 변호사는 울산지방경찰청, 울산지방노동위원회, 울산광역시 인권위원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조현주 변호사는 울산해바라기센터, 울산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법원 등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재위촉된 이진혁 변호사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활동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며 “행정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다양한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법률 전문가의 조력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고문변호사 세 분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동구의 행정이 구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아시아통신] 경북도는 작년 한 해 5개 노선의 철도가 개통됨으로 인해 명실상부한 철도교통의 핵심 도시로 우뚝 서게 되며, 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 앞으로 도는 개통된 5개 노선을 연계한 거미줄같이 촘촘한 격자형 철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그동안 철도는 경제성장을 가져온 남북축 위주로 철도가 발전했지만, 동서축의 철도는 전혀 없는 실정으로 경북도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 철도의 불모지였던 동해 지역에 동해선이 올해 1월 1일 개통 되었지만, 여전히 서해 지역과 내륙에서는 동서축 연결 철도가 없어 사실상 접근이 어려운 실정이다. 작년 개통한 중앙선(청량리~영천)과 중부내륙선(부발~문경) 역시 남북으로만 이어져 수도권 지역의 경강선 외에는 동서축 연결 철도는 찾아볼 수 없다. 도는 이를 보완하기 위한 촘촘한 격자형 철도망 구축 사업으로 대구·경북 대순환 철도와 대구경북신공항 순환 철도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구·경북 대순환 철도는 대구를 시작으로 구미~김천~문경~영주~봉화~울진~포항~영천을 거쳐 대구로 돌아오는 총연장 485.5km의 순환 철도망이다. 순환 철도 노선은 작년 말 개통한 동해선(울진~포항)과 현재 운행 중인 중앙선(영천~경주), 대
[아시아통신]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시범운영 중인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월 10일 현재 대구복합문화센터 하루 평균 이용객은 1,673명, 누적 이용객 수는 21,75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범운영 보름 만에 이용객 수가 대구혁신도시 전체 인구수를 훌쩍 넘으면서 도시 외곽이라는 지리적 여건을 감안했을 때 복합문화센터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이처럼 대구복합문화센터가 각광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복합문화센터가 대규모 공공도서관과 수영장이 한 건물에 있는 전국에서도 사례를 찾아볼 수 없는 효율적인 복합시설이라는 점이다. 이곳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 A씨는 “그동안은 자녀가 수영을 배우는 동안 차에서 기다리거나 스마트폰을 보면서 지루한 시간을 보냈었는데, 이곳에서는 같은 건물 안에서 읽고 싶은 책을 읽거나 문화 강좌를 들을 수 있고, 반대로 자녀가 도서관을 이용하는 동안 수영을 즐길 수 있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무엇보다 대구혁신도시 주민들은 그간 공공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시립 동부도서관이나 구립 안심도서관까지 차로 20분 거리를 이동해야 해서 문화적 소외감을 느껴왔으나, 내 집 앞에
[아시아통신] 경주시가 내달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무료택시 사업의 지원 혜택을 크게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무료택시 카드 충전 금액은 2월 1일부터 연말까지 기존 13만 2,000원에서 16만 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1회 결제 한도 역시 8,0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단, 초과 금액은 이용자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 시스템 수정과 보완 작업으로 인해 1월 한 달간 무료택시 이용은 일시 중단되며, 충전된 금액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소멸된다. 이번 확대는 지난해 택시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된 후 어르신들의 충전 금액 부족 문제와 택시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조치다. 경주시는 이 조치로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택시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사업은 경주시가 2022년 6월부터 시행해 온 복지사업으로, 70세 이상 경주시민이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무료택시 확대와 더불어 올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70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이용으로 교통복지가 크게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1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등 취약 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날을 전후해 이용객 증가로 안전이 우려되는 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실시됐다. 포항시를 비롯해 포항시 시설관리공단, 경상북도 건축사회 등 각 분야의 민·관 전문가가 함께 참여했으며, 명절에 이용객 증가로 위험성이 증대되는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 실태를 점검하고 지적 사항은 설 연휴 전에 보완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4개소(죽도어시장·죽도시장·오거리·중앙상가 공영주차장)에 대해서는 피난계단 내 노상 불법 적치 여부, 성수품 비축 창고 등의 위험성, 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시설 및 운영 기준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와 자율 안전 점검 실태를 점검하고, 연휴 기간 중 예방 활동 강화 및 비상연락체계 등 유사시 대응 계획, 기 점검 결과 개선 필요 사항 조치 실태 등에 대한 세밀한 점검이 실시됐다. 이날 점검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는 각 부서와 기관에 시정
[아시아통신] 포항시가 15일 산불 헬기 계도 비행을 실시하고 산불감시탑과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들을 격려하고 산불방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산불 진화 헬기를 타고 북구 지역을 순회하며 약 1시간 동안 산불 예방 계도 비행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임차헬기 1대, 산불진화차량 8대 등의 진화 장비를 구축하고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55명, 총 7개 조를 산불 취약지역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여 명으로 구성된 야간 비상 대기조 2개 조를 편성해 야간 산불 발생 시에도 신속한 출동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기후변화로 연중 발생하는 산불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부터 산불 진화 임차 헬기의 운용 기간을 1개월 연장했다. 포항시 산불진화 임차 헬기는 진화 용량 3400ℓ급 대형 헬기로 산불위험이 높은 봄철(1.1 부터 6.15)과 가을철(10.16 부터12.31) 총 243일간 운행한다. 아울러 시에서는 산불의 주요
[아시아통신]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1월 15일 14:00 로얄호텔서울에서 5대 조선사 대표이사와 안전담당임원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선업에서 ’24년에만 20명의 근로자가 사망하는 등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관련 업계의 산업재해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조선업의 주요 산업재해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예방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조선사별 중대재해 예방활동, 외국인력 수급‧관리 방안 및 상생협력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고용부 차관은 이 자리에서 다음 내용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➊ 추락, 화재·폭발 등 조선업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유형 및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다른 사업장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면서 조선업계의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최선의 노력 필요 ➋ 특히, 협력업체의 사고 비중이 높은 만큼, 중대재해처벌법 제5조, 산업안전보건법 제63조 등에 따라 협력업체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체계 구축 및 관리, 협력업체 작업 시 안전‧보건조치 확인 및 보완을 철저히 할 필요 ➌ 업계의 요청 등을 감안하여 조선업에서 외국인력 활용이 2배 이상(E-9 외국인력: ’20. 4,084명 → ’24.11.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1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울산광역시 동구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동울산청년회의소(회장 고영철)가 주관한 것으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종훈 동구청장,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 김태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각급 기관·단체장 150여 명이 참석하여, 구정 발전을 위한 덕담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이날 각계각층의 새 희망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2025년 새해의 새 희망’이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이 영상에는 동구 지역의 외국인 노동자, 소상공인, 문화 예술인,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15명이 출연해 새해 소망을 말하며 울산 동구의 밝은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나누는 모습을 담았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날 신년 인사회에서 “그동안 ‘더 잘 사는 동구’ 실현을 위한 정책들을 하나하나 차질 없이 추진한 결과, 작년 한 해만 생활체육·문화복지 시설이 10개 넘게 개관하며 동구 지역의 생활 인프라가 균형 있게 자리 잡혔고, 도시 전반에 생기와 활력이 넘치기 시작했다”라며 동구 발전을 위해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각급 기관·단체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시아통신] APEC준비지원단은 14일 APEC준비지원단 대회의실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전략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전략자문위원회는 브랜딩, 광고, 방송, 디자인, 문화예술, 마케팅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위원회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요 홍보전략을 제안하고, 전문 분야별 추진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APEC 준비 상황과 홍보 세부 실행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앞으로의 포부와 관련 전문 분야에 대해 각자의 전문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주만의 행사가 아니라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인 범국가적인 행사다.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모여 APEC 홍보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이 초일류국가로 발돋움하고 경주가 10대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가 큰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모든 행정역량을 총결집해 APEC 정상회의 인프라 조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