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부의장(교육위원회, 방어ㆍ화정ㆍ대송동)은 4일 오전, 시의회에서 울산교육청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가칭)울산학생창의누리관 설립 사업의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설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현재 울산교육청에서 설립 추진 중인 (가칭)울산학생창의누리관은 동구 방어동에 위치하며, 총사업비 약 28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469㎡(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개관 목표 시점은 2026년 5월로,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수종 부의장은 “창의누리관 설립은 동구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며, “그동안 교육 인프라가 부족했던 동구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청은 학생ㆍ학부모ㆍ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창의누리관은 놀이·창작·표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음악, 예술, 창작, 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공연장을 마련해 학생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가 전통시장 자생력 확보를 통한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목표로 ‘2025년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3개 분야, 10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남구는 유통 환경과 소비패턴 변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총 2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맞춤형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상인들의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먼저, ▲ 특색을 살린 전통시장 조성 분야에 총 18억 원을 투입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울산번개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특성화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6년까지 최대 1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많은 특징을 살려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금요 야시장 컨셉으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수암종합시장’은 디지털전통시장 첫걸음 사업을 추진해 e-커머스 상인 육성을 통한 자립형 디지털 전통시장의 성공 모델을 구축한다. 울산 유일 청년몰인‘키즈와 맘'은 2026년까지 국비 최대 8억 원을 지원받아 공용공간 시설 개선 사업 등 청년몰 활성화 사업으로 상권에 활력을 더하게 된다. 아울러 전통시장 5개소에 시장경영패키지지원 사업으로 시장매니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2025년 나눔천사기금을 활용해 ‘저소득천사 노인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2년 연속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저소득층 노인무릎 인공관절 수술비’지원 사업은 남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릎관절증으로 지속적인 통증이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해 노인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의료복지 위기를 해소하여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노인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은 8명에게 2천 4백만 원을 지원해 수혜자의 일상생활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나눔천사기금으로 추진하는 저소득층 노인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대상자는 중위소득 80% 이하로 무릎인공관절 치환술이 요구되는 자의 병원진단서와 자립가능성 등 검증과정을 거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로 지원대상자를 추천하게 된다. 올해 저소득층 노인무릎 인공관절수술비 지원사업 계획 인원은 28명으로 대상자별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하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나눔천사기금은 남구민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된 독보적인 복지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위기가정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상권별 특색을 살린 홍보마케팅을 통해 상권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골목상권 콘텐츠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골목상권 콘텐츠 지원사업은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제위기와 가계 부채상승으로 침체된 소비심리 해소하기 위해 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를 기획해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며, 올해도 권역별 상권 홍보와 축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골목상권에서 활동 중인 상인단체로 일정 구역 내에서 3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대표자가 선출돼 있는 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 사업은 △ 골목상권 홍보 △ 소비촉진 행사 △ 골목상권 축제 등이며, 지원 금액은 상권 당 최대 3천만 원으로 사업계획과 운영 역량 심사 등을 통해 4 ~ 5개소 상권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는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남구청 소상공인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3월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인단체는 11월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6개 상권을 선정하고 삼호곱창거리축제를 시작으로 깨어나라! 달깨비길과 달달한 달동의 밤 축제, 삼호동 벚꽃거리 도장
[아시아통신] 포항시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4일 지역 해양수산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소통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손정호 포항시 해양수산국장과 임영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 역점 사업을 공유하고 당면한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포항영일만항 내 낚시 명소인 북방파제의 안전관리와 편의시설 확보 등 활성화 방안 마련과 장기면 양포항 마리나 계류시설 재설치에 따른 인·허가 제반 사항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한 시는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정상 운영을 위해 CIQ((세관·출입국관리·검역) 시설 구비 등 국제여객터미널 2단계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향후 국제노선 유치로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간담회가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간담회 운영으로 해양수산분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대구·경북 일원의 해운, 항만관리, 해양환경의 보전과 공유수면 관리,
[아시아통신] 울산시 울주군이 4일 삼남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순걸 군수와 군의원, 사회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력단련실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공사는 삼남읍 행정복지센터 체력단련실 이용자 수 증가에 따른 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센터 내 체력단련실(180㎡)을 확장 이전하고자 부속동(창고) 2층에 연면적 365.86㎡ 규모로 수직 증축했다. 울주군은 총 사업비 15억4천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7월 공사에 착공한 뒤 12월 말 준공했다. 이어 지난달 헬스기구 이전 설치 등을 마치고 이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순걸 군수는 “새로 증축한 체력단련실이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삼남읍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소통·교류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양성평등 인식 제고와 조화로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2025년 포항시 양성평등 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지원 대상 사업은 양성평등문화 확산, 여성 인권 보호 및 복지증진 등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한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및 문화확산 사업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사업 ▲여성의 권익증진 및 복지증진 사업 ▲여성 능력개발 및 여성 경제활동 촉진 지원 사업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 사업 ▲기타 양성평등 정책 관련 사업 등 6개 분야다. 공모 신청은 공고일 기준 포항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여성·가족·양성평등 관련 비영리법인·단체, 양성평등과 관련된 연구 또는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대학·연구소 기관이 지방보조금시스템(보탬e)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총사업비는 2천만 원으로 1개 단체에 1개 사업만 신청 가능하며, 시는 지원사업의 목적, 적정성 및 효과성, 사업 수행 능력(총사업비의 10% 이상 자부담 확보) 등에 대해 포항시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중 보조사업자와 지원액을 확정할 예정이다. 지원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양성평등기
포항시는 ‘대왕고래 프로젝트’인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지역자원시설세 입법화 추진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동해 심해 가스전 관련 입법을 서둘러 지역 세수를 확보한다는 전략으로, 올해 중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및 경북도와 함께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현행 지방세법은 지역자원시설세를 통해 지하자원, 발전용수, 지하수 등 특정 자원에 대해 자원의 보호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해저자원 개발과 관련된 과세 규정은 없다. 이에 시는 해저자원 개발로 인한 환경오염, 어업 제한, 개발 제약 등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보전하기 위해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해 나간다. 해저광물자원에 대한 채취는 어로 제한 등 주변 지역의 개발 제한으로 인해 지역 주민의 경제적 후생 손실과 해당 해역의 환경 파괴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보상과 대책 마련을 위해 해저광물자원을 채취하는 자에 대해서도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정부가 발표한 매장량대로라면 대왕고래 프로젝트로부터 거둘 수 있는 세금은 최대 20조 이상 달할 전망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해저자원 개
이강덕 포항시장이 혁신과 협업을 바탕으로 포항이 세계적으로 앞서나가는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디지털융합산업과의 ‘디지털융합기획단 미국 방문 결과 보고’에 이어 공동주택과의 ‘도시 활성화를 위한 빈 건축물 및 빈집 혁신 대책’에 관한 테마 보고 등 순으로 진행했다. 기획단은 최근 미국 시애틀의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와 보잉사 스마트팩토리 등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선도하는 빅테크 기업을 방문해 AI 산업 육성 전략을 살펴보고, 이를 포항에 접목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유일하게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5에서 포항관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 기업 4곳이 혁신상을 수상한 성과 도 공유했다. 무엇보다 CES로 다시금 확인된 미래 패러다임의 핵심인 AI를 비롯해 양자컴퓨터 및 로봇 등 첨단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를 기민하게 파악하고 대응하며 혁신적인 신사업 생태계 기반 마련과 신성장 엔진으로 적극 육성할 것을 다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AI 대전환 시대, 혁신을 선도하는 포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정부의 국가 AI 전략에 대응해 포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공지능 산업 육성에 사활을 걸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첫 단추로 4일 ‘포항 AI혁신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 AI혁신위원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포함해 구글, 아마존, 네이버,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KT, 포스텍, 한동대, 카이스트, 서울대, 고려대 및 지역 R·D기관 등 AI 분야 최고 전문가 26인으로 구성된 민·관·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방안 ▲AI가속기센터 민관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 ▲초고성능 컴퓨팅 기반 통합데이터 플랫폼 구축 ▲지역 디지털 혁신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포항시 인공지능 지원 조례 제정 ▲기업하기 좋은 투자 환경을 위한 AI 융자 및 AI펀드 조성 방안 ▲전 산업 인공지능 대전환(AX) 촉진 방안 등을 주요 주제로 다뤘다. 참석자들은 포항이 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같은 첨단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도시로 AI기술 발전에 필수적인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분석이 가능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포항시가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국가 AI컴퓨팅센터와 관련해 포항이 최적지라는데 공감했다. 또
[아시아통신] 포항시의회는 4일 오전 제321회 임시회를 개회해 13일까지 10일간의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김일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바이오·수소 신산업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며 대왕고래 프로젝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착공 등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고, 광역교통망 확충, 문화인프라 확대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2025년에도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지역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하여 더 나은 포항의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들에게 올 한해 주요업무 사업뿐만 아니라 포항시의 각종 현안에 대해서도 역점 추진해달라며 철강업계 위기 극복과 재도약 지원에 총력 대응, 산업용지 조기확보 및 기반시설 마련,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준공에 따른 주변 시설 조성 및 후속사업 추진, 경주 APEC 개최 시 포항 주요산업 홍보 방안 모색 등을 주문했다. 이어 전주형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시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 지적하며 AI, 드론카메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혁신적 정책 수립의 필요성 및 전
[아시아통신] 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김천1, 국민의힘)이 제352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연간 약 1,669만 톤이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재활용률이 59%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에서 생계를 위해 재활용품 수집에 종사하는 수집인을 지원하는 조례의 제정을 통해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이 분들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재활용품 수집인의 지원을 위한 계획 수립과 실태조사를 시행하도록 했고 △지원대상을 도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수집인으로서 재산보유 현황 등을 감안하여 정하도록 했으며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개인보호 장구 및 운반장비 개선 지원 등을 규정했다. 또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도지사에게는 재활용품 수집인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것을 책무로 명시했고, 다만, 중복적인 지원의 방지를 위해 법령 등에서 유사한 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지원하지 않을 수 있도록 규정했다. 본 조례를 대표 발의한 최병근 의원은 “경북도는 전국에서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3,500여명의 노인이 폐지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