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시, 외부강의 등 신고 이행실태 점검 실시 2월 17일~4월 4일, 공직자 대상 점검 공정한 직무수행 지원‧공직사회 투명성 증대 이해충돌방지 위한‘외부활동 허가제’병행 울산시(시장 김두겸)는「공무원 행동강령」에 근거해 2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외부강의 등 신고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외부강의 등 신고제’는 일부 공직자들의 과도한 외부강의 등에 따른 우회적인 금품 수수 등의 우려를 해소하고 전문지식의 활용 및 공유라는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이번 점검은 울산시 공직자들이 지난해 동안 신고한 외부강의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외부강의의 지연신고 및 미신고 ▲초과 사례금 수수 여부 ▲복무규정 준수 및 여비 이중 수령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위반 경중에 따라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영성 감사관은 “이번 점검은 외부강의 등 공정한 직무수행을 지원하고 공직사회의 투명성을 증진시키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월 「울산광역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 지침」을 전면 개정하고 소속 공공기관의 소관 직무와 관련된 ‘외부활동에 대
[아시아통신] 울산시 '비거주용 건축물 시가표준액 의견 청취' 운영 위택스 통해 공개…28일까지 구군 세무1과에서 의견 접수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상가·오피스텔 등 비주거용 건축물에 대한 2025년도 시가표준액을 공개하고 오는 2월 28일까지 건축물 소유자 혹은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 청취는 건축물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사전 공개된 시가표준액에 대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한 지방세법 시행령에 따른 것이다. 시가표준액은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개별 특성을 반영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산정하여 결정한다. 산정된 가격은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 기준이나 국민건강보험료 산정 기준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이번에 공개된 시가표준액은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위택스(www.wetax.go.kr) 지방세정보 ⇨ 시가표준액 조회 ⇨ 건축물 시가표준액 조회 화면 내 2025. 6. 1. 고시예정 건축물 시가표준액’에서 조회 가능 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과세대장에 등재된 주거용 건축물을 제외한 상가 및 오피스텔 등 건축물이다. 건축물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전년 또
[아시아통신] 울산시,‘구마모토성 마라톤 2025’참가 15일, 일본 우호협력도시 구마모토시와 협력 강화 울산시(시장 김두겨) 대표단이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구마모토성 마라톤 2025’ 대회 참가를 위해 일본 우호협력도시 구마모토시를 방문한다. 구마모토성 마라톤 대회는 지난 2012년 제1회 개최 이래 매년 2월 중순에 개최되고 있으며, 약 1만 3,000여 명이 참가한다. 울산시는 구마모토시 초청으로 육상연맹 비전문가(아마추어) 선수 및 시 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된 울산시 대표단을 파견한다. 울산시 대표단은 첫날인 15일 마라톤 과정(코스) 사전 답사를 진행한다. 이어 16일에는 마라톤 대회 참가 후 구마모토시가 주재하는 환영만찬회에 참석해 체육·문화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구마모토성 마라톤 대회 참가를 통해 구마모토시와의 우호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오는 3월 29일에 개최되는 제22회 태화강국제마라톤대회에 구마모토시 대표단을 초청해 국제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와 구마모토시는 지난 2010년 4월 26일 우호협력 도시 약정을 체결한 이후 상호 국제마라톤 대회 참가,
[아시아통신] 울산시, 건축공사장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 17일~21일, 건축, 안전, 토질·기초 분야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공동주택을 포함한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2025년 해빙기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울산시 지역건축안전센터와 구군, 건축·안전·토질 분야 민간전문가 등 약 30여 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현재 기초·토공사 또는 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건축현장 중 해빙기 안전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공동주택, 생활숙박시설 및 공장 등 11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지반침하에 따른 기초 및 절토부, 굴착사면의 균열 및 붕괴 여부와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이행 적정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는 각 구군에 제공하고, 안전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시공사가 즉시 보완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건축공사장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로 붕괴·추락·전도 등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해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봉 기자 kgb520@naver.com
[아시아통신] 2025 재경울산향우회 신년교례회 개최 14일, 서울 롯데호텔…울산 시정발전 협력 및 유대 강화 등 김두겸 시장“미래 세대 자부심 가질 수 있는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재경울산향우회(회장 박기준)가 2월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5년 신년교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지역 국회의원, 구·군 단체장, 향우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자랑스러운 울산인상과 공로패 시상, 박기준 회장 인사, 김두겸 울산시장 등 내빈 축사,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고향 울산과 향우회의 위상을 드높인 최병국 전 국회의원이 ‘재경울산향우회 제9회 자랑스러운 울산인상’ 대상을 수상한다. 또 ▲공직 부문 박맹우 전 울산시장과 김종우 전 해양경찰청장 ▲기업 부문 윤종국 세진중공업 회장 ▲사회공공 부문 강훈철 세브란스어린이병원장 ▲문화예술 부문 박종해 사단법인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문 등 5명이 각 부문별 ‘자랑스러운 울산인상’을 수상한다. 이어 재경울산향우회에서 적극적인 대내외 활동으로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박미자 전 재경울산여상 동문회장과
[아시아통신] 울산시, 물이용부담금 인하…“시민부담 경감 기대” 낙동강 원수 구입량 감소로 3월 부과분부터 톤당 32.1원 인하 울산지역 물이용부담금이 큰 폭으로 인하돼 시민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지난해 낙동강원수 구입량이 큰 폭으로 감소함에 따라 물이용부담금이 3월 부과분부터 32.1원 인하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울산지역 누적 강수량이 1,621㎜를 기록하는 등 연중 고른 강수량을 보였으며 강수량과 저수량을 예측하고 판단해 적기에 낙동강원수 수급량을 조절함으로써 원수구입량을 최소화했다. 이에 물이용부담금을 3월 부과분부터 톤당 36.4원에서 32.1원 인하돼 4.3원으로 적용한다. 예를 들어 4인 가족이 월 20톤의 물을 사용할 경우 물이용부담금은 지난해 월 720원에서 3월부터는 월 80원으로 640원 줄어들게 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3월부터 인하 적용되는 물이용부담금을 홍보하기 위해 상수도누리집(water.ulsan.go.kr), 홍보물 배부 등을 적극 활용하고 시민들에게 적극 안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물이용부담금이란 낙동강 수계에서 취수한 물을 직접 또는 정수해 공급받는 주민이 상수도요금
[아시아통신]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함께 누리는 행복 울주 실현을 위해 촘촘하게 다가가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주군은 올해 전체 예산의 33.7%인 총 4천142억원의 예산을 사회복지 분야에 편성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이며, 저출생·고령화 대응, 돌봄 강화, 복지사각 지대 해소, 인프라 확충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예산을 투입한다. 올해 사회복지분야 주요 역점사업으로는 첫번째로 ‘출생에서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펼친다. 울주군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매입 전세자금 대출이자(최대 2%)를 기존 최장 4년에서 자녀 출산 시 최장 8년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출산 가정이 초기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행복하게 아이를 맞이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다. △출산축하용품(10만원 상당) △첫만남이용권(첫째 200만원, 둘째 이상 300만원) △출산장려금(첫째 70만원, 둘째 250만원, 셋째 이상 500만원) △셋째 이상 자녀 초·중·고 입학축하금(30만원) △둘째아 이상 세대 실내매트(30만원 상당)
[아시아통신]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경증 치매 환자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2025년 단기쉼터·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참여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있으며 장기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경증 치매와 치매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대상자 등이다. 대상자는 상시 모집 중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지훈련(기억력, 집중력, 문제해결능력 등)과 여가 개발 프로그램(원예, 공예, 노래 교실, 음악 교실 등), 신체활동(요가, 체조 등), 나들이 활동 및 야외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범서권은 범서읍 치매안심센터 범서분소에서 매주 수, 금 진행되며, 남부권은 온양읍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매주 화, 목 오전 10시부터 12시에 운영한다.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는 치매안심센터와 서울주 문화센터에서도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문 편의 및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교육 전, 후에 송영서비스도 제공한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장은 “단기쉼터·인지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아시아통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월 13일 제207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2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개 안건을 보고 받았다. (심의ㆍ의결 제1호) 원안위는 ㈜에이젠코어가 삼중수소 발광체 등 생산을 목적으로 시설 추가, 사업소 이전 및 사용·저장시설 명칭 변경을 위해 신청한 '핵연료물질사용자의 핵연료물질 사용 등 변경허가(안)'을 의결했다. (심의ㆍ의결 제2호) 원안위는 일반회계 및 원자력기금(원자력안전규제계정)에 대한 '원자력안전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안)'을 의결했으며,'국가재정법'에 따라 결산보고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보고 제1호) 원안위는‘26년 신청 예정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표준설계인가 대비 심사 기반 마련, 건설허가 등 전주기 규제 체계 구축 추진, 비경수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규제 기반 준비, 소형모듈원자로(SMR) 규제 역량 강화 기반 조성 등'SMR 안전규제 준비현황 및 추진계획(안)'을 보고받았다. (보고 제2호) 원안위는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제출한 고리 2~4호기, 한빛 1·2호기, 한울 1·2호기 및 월성 2~4호기에 대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계속운전 주기적안전성평가와 운영변경허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13일 남구보건소 지혜홀에서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사업 추진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2024년도 실적 보고 및 2025년 핵심사업 공유 ▲2025년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 계획 보고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방향 보고 ▲토의 및 정보교류 순서로 진행됐다. 2025년 남구보건소는 ▲지역사회 필수 의료 및 감염병 대응 강화 ▲의료취약지역 주민밀착형 보건의료서비스 지원 ▲대상자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마음 건강·치매 예방 환경 조성 4가지 과제를 주요 사업으로 정하고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오늘 연찬회는 주요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개선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해 업무 소통을 원활히 하고, 포항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13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포항시 도시숲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위원회는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설치돼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계획의 수립 및 변경 심의 ▲포항시 도시녹화 장·단기 계획수립 ▲녹지의 양적,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방안 ▲도시녹화 계획 및 설계의 자문 등의 기능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전문가 및 시민단체, 시의회 의원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가로녹지 조성·관리 사업 추진계획과 냉천 방재도시숲 조성 계획 등에 주안점을 두고 도시녹화에 대한 질적, 양적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올해 가로녹지 조성·관리 사업 계획에 따라 중앙로 외 233개 노선의 가로수 및 띠녹지를 대상으로 1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로수 전정, 병충해방제, 노후가로수(버즘나무) 정비, 은행나무(암) 교체, 띠녹지 유지관리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의 69%가 가로수를 미세먼지 저감, 미기후 조절, 경관개선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일부에서 가을철 낙엽, 열매 악취, 간판 가림 등을 사유로 부정적 의견을 보임에 따라 시에
[아시아통신] 글로벌 통상환경 악화로 철강산업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는 13일 광양·당진시와 ‘철강산업도시 단체장 긴급대책 영상회의’를 갖고 공동 대응 모색에 나섰다. 이날 영상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황침현 당진부시장이 참여했으며, 각 지자체의 철강산업 현황과 피해 상황 등을 공유하고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글로벌 철강 시장은 지난 2021년 이후 글로벌 경기 하락으로 철강 수요가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중국의 조강 생산량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중국의 저가 공세와 일본의 엔저로 인한 경쟁력 약화 등 국내 철강업계는 전례 없는 불황을 맞았으며, 최근 미국의 철강 제품 25% 관세 부과로 위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포항·광양·당진시의 조강 생산량은 국내 전체 조강생산량의 약 93%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철강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큰 만큼 철강산업 위기 대응 방안이 절실한 실정에 놓여 있다. 이에 세 도시는 지역 산업을 넘어 대한민국 철강산업 전반을 흔들 수 있는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