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7일 열린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장비서실 주요 업무와 관련해 서울색·서울라이트의 관광자원화 및 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제안하며 문화·관광 자원의 전략적 활용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이 의원은 "서울시가 매년 '서울색'과 '서울라이트'를 개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면서 "서울라이트와 서울색을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고 마니아층을 형성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K-팝을 비롯한 한류 열풍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만의 독창적인 색채와 빛을 활용한 콘텐츠가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서울시의 보다 적극적인 문화·관광 융합 전략을 주문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의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챌린지 캠페인, 해외 교류 시 '서울색' 굿즈 활용, 한복과 서울색 결합 패션쇼, 시민 참여형 숏폼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홍보 방안을 제안하며 "서울시의 문화 자산이 자연스럽게 일상과 관광 속에서 살아 숨 쉬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광복 80주년과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역삼동에 운영 중인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이하 센터)를 주축으로 1인가구 집중케어에 나선다. 구는 지난해 6월 센터를 강남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늘린 바 있다. 올해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1인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 정규 프로그램 10개 신설로 일상을 재밌게, 전입신고 마치면 선물 구는 그동안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센터에서 운영하던 프로그램의 경우 일회성·단기성 커리큘럼의 비중이 높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정규 편성했다. 정규 편성된 프로그램은 ▲건강한 미래의 생애 설계와 경제적 자립 ▲집수리 및 인테리어 정보 ▲취업 등 일상에서 필요한 스피치 기술 ▲창의력 사고 증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디지털 드로잉 ▲우쿨렐레 연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 및 틈새 홈트 ▲건강한 밥상 만들기를 위한 소셜다이닝 강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아울러 1966년 이후 출생자 중 올해 강남구 전입신고를 마친 1인가구에게는 선물로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데 쓸 수 있도록 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노후 경유차 4077대에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4억 4000만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원인을 제공한 자에게 오염물질 처리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게 함으로써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 개선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2회(3월, 9월) 부과하고 있다. 이번에 부과한 환경개선부담금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유자동차 사용분이며,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오염유발계수, 지역계수 및 차령 등을 고려해 산정됐다. 단, 해당 기간 중 자동차를 처분(폐차·말소)하거나 소유권이 변경됐다면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한다. 납부 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며 고지서 내 전용 계좌, 위택스(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 이택스(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 ARS(☎1599-3900)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02-3423-6195)로 문의하면 된다. 강남구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납부 기한을 놓치면 3%의 가산금이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산림청은 12일(수) 10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산림 경제 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산 임산물 소비 촉진 ▲국산 목재 이용 확대 ▲정원처방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먼저 시는 먹거리 임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산림청이 국가상표로 출시한 ‘숲푸드’ 등 국산 임산물을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홍보·판매한다. 최근 산림청은 식품업계의 ESG 경영과 연계해 농·수산물 대비 인지도가 낮고 주식보다는 기호식품으로 소비 범위 확장에 어려움이 있었던 임산물을 국가공동상표 ‘숲푸드’로 개발했다. ‘숲푸드’는 표고버섯·산나물·감 등 먹거리 임산물 91종이 등록 대상이며, 2025년 300개 제품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공원 상행위에 대한 규제개혁과 관련해 서울시 주요 공원 내에서 ‘가든페스타’ 행사 시, 청정 임산물인 ‘숲푸드’를 홍보·판매하는 등의 협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시가 기존 잔디마당을 목재와 잔디를 패턴화해 새로운 잔디광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에 국산 목재(낙엽송)를 사용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한다. 목재는 친환경 자재로 시민 선호도가 높지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동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북3)은 11일(화)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7회 스마트건설 세미나에 참석하여 축하하고, 스마트건설 기술 도입에 서울시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지하안전의 미래, 스마트 기술의 도입과 활용’을 주제로 개최된 제7회 스마트건설 세미나는 한국건설신문이 주최하고 스마트건설교류회, 한국도로공사, (사)한국지하안전협회의 주관으로 지하안전관리 분야의 디지털 혁신기술 활용과 함께 관련 정책 및 도로·철도 지하화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자 마련되었다. 조성민 스마트건설교류회 제2대 회장의 개회사와 강동길 서울특별시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이호 한국지하안전협회 회장의 축사로 시작한 세미나는 스마트 건설기술 활용(제1부), 스마트 안전(제2부), 스마트 건설정책(제3부)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10건의 발표가 이루어진 후 ‘지하를 안전하게 하는 스마트 건설기술’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강 위원장은 축사에서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들은 지하 안전관리에 대한 스마트 기술 도입 등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시대에 맞는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찾아야 할 때”라고 말하고, “서울시의회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Nexus 서울 Next100: 총괄건축가 파트너스 포럼』을 이달 21일(금) 오후 3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본 포럼은 서울의 100년 미래 공간 비전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세계적인 도시․건축․조경 등의 전문가 및 시민들과 함께 서울의 미래를 논의하고,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품격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지난 2023년부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시민이 희망하는 미래를 담은 ‘서울 100년 미래 도시․건축 공간종합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Nexus 서울 Next100: 서울이 묻고 세계가 답하다”로, ▴서울시 총괄건축가(강병근)가 ‘서울의 질문: 100년 미래를 위한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기조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해외 총괄건축가 파트너스인 ▴도미니크 페로(프랑스) ▴벤 반 베르켈(네덜란드) ▴위르겐 마이어(독일) ▴토마스 헤더윅(영국)(영상참여) ▴제임스 코너(미국)(영상참여)가 ‘세계의 답변: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방향’을 주제로 기조발표에 대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괄건축가 파트너스는 도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2일, ‘롯데캐슬 이스트폴’ 입주민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롯데캐슬 이스트폴 입주에 차질없이 진행된 것에 대해 입주민들을 대표해 고마움의 뜻을 표한 것이다.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자양1재정비촉진구역내 아파트단지로 1월 23일에 준공, 6개동에 1063세대가 입주한다. 동부지방법원 등이 있던 자리로 2020년에 착공해 5년 만에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 6일부터 입주가 시작돼 아파트 관리사무소 안에 전입센터를 꾸려 입주민들의 편의를 챙기고 있다. 이날 입주예정자협의회 김효정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입주민들이 구청장실을 찾았다. 민원을 해결하고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힘써주신 데 감사 인사와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하자문제 해결을 위해 점검 티에프팀을 구성,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대응한 것에 박수를 받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구청장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주시니 송구스럽다. 이 감사패가 부끄럽지 않도록 더 열심히 소통하겠다.” 라며 “주민 여러분께서 화합, 소통하며 명품 아파트단지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 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소형감량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형감량기는 가열·건조, 미생물 발효 등의 방식을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는 음식물처리기로 하루 1~5킬로그램을 처리할 수 있다. 구는 올해 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보급을 확대하는데 힘을 싣는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에 가정용 소형감량기를 구매한 광진구민이다. 품질인증과 안전인증을 받은 감량기로, 세대당 1대만 지원한다. 단, 음식물을 갈아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오물분쇄기와 렌탈용 감량기는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금액은 감량기 구매비용의 40%, 최대 28만 원을 보전해준다. 선착순 500대 분량이며 3인 이상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3월 10일부터 4월 4일까지이며 지원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챙겨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청소과(☎02-450-1375)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감량기 지원사업이 음식물쓰레기를 원천적으로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정책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을 지속적으로
나에게 비빔밥은 ‘아빠’와 동의어입니다. 다정이 병일 만큼 자상했던 아빠. 다섯 자식들이 제비 새끼처럼 두레상에 조르르 앉으면, 아빠가 물었습니다. “비빔밥 먹을 사람?” “나.”, “나.”. “나.”, “나.”, “나.” 오중창이 이어졌고 아빠는 아이들의 그릇마다 따로따로 정성껏 밥을 비 볐습니다. 큰 그릇에 다 넣고 한 번에 비빌 만도 한데, 생긴 것만큼이나 다른, 저마다의 비빔 취향에 따라 고추장 많이, 간장으로, 김치 넣고, 참기름 많이, 호박나물 빼고… . 주문에 맞춰서 각자의 밥그릇에 부벅부벅 밥을 비벼주었습니다. “아빠, 나, 비빔밥!” 이 소리에 수저를 내려놓고 밥을 비벼줬던 아빠. 더없이 다정한 비빔 밥을 맛보는 복을 누린 그 시간이 새삼 고맙습니다. 정진아 편저(編著) 《맛있는 시》 (나무생각, 25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하얀 쌀밥 위에 모여든 빨강, 초록, 노랑, 주황 각자 다른 빛깔, 다른 맛이지만 서로 어울려 한 그릇에 녹아듭니다. 숟가락으로 휘휘 저을 때 마다 재료들은 더 깊이 섞이고 각자의 맛을 나누어 가집니다. 다른 듯 어우러지는 각기 다른 맛들이 하나로 섞이며 더 깊은 맛이 납니다. 비빔밥은 갖가지 재료와 양념이 서로
[아시아통신] 박정훈 국회의원(국민의힘·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늘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여건과 교육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삼성동의 오래된 경로당을 어르신 전용 복합문화시설인 ‘삼성시니어센터’(봉은사로111길 18-3)로 개축하고, 12일 오후 3시 개관식을 연다. 1983년 삼성경로당을 지었던 자리에 새롭게 들어선 삼성시니어센터는 지하2층, 지상4층(연면적 468.75㎡)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 1층 경로식당, 사무실 ▲1층 무인카페 ▲2층 프로그램실 ▲3·4층 할머니 방, 할아버지 방 등을 갖췄으며, 옥상에는 정원을 만들어 어르신들이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하 1층에 마련된 경로식당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한 한 끼를 책임질 예정이며, 1층 무인카페는 키오스크 사용을 도와줄 실버 카페지기를 고용해 어르신의 키오스크 사용 실습 공간이자 지역 주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는 정식 개관에 앞서 3주간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인공지능·키오스크 강좌, 건강튼튼 운동교실, 캘리그래피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달부터는 어르신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스마트기기 활용, 두뇌톡톡 프로그램, 캘리그래피, 요가, 스트레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고사 위기로 내몰린 건설산업 회생을 위해 연이어 불필요한 규제철폐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속도감 있는 사후작업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건설산업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지난 1월 6일 ‘상업‧준주거지역 내 비주거시설 비율 폐지 및 완화(1호)’를 시작으로 총 34건의 불필요한 건설관련 분야 규제를 대대적으로 철폐했고 현재도 지속적인 규제발굴과 철폐를 진행 중이다. 시는 공사비 현실화를 위한 규제철폐안 2건에 대한 후속 조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우선 시가 지난달 10일 발표한 ‘도심지 특성을 고려한 적정공사비 반영(14호)’과 ‘교통정리원 보험료 등 법적 경비 반영(15호)’에 대한 체계적 추진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이 그 첫 조치다. 규제철폐안 14호는 자재비,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계의 목소리를 반영, 소규모 공사 및 도심지 특성을 고려한 공사비 할증 등을 적용하는 공공발주 공사비 현실화 방안이다. 15호 또한 공사비에 공사현장 교통정리원 노무비만 반영하던 관례를 철폐하고 산재·고용보험료 등 법정보험료까지 포함시켜 적정공사비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앞서 시는 규제철폐안 14~15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