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수빈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11일(수) 제331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상대로 싱크홀, 하수도 요금, 부동산 정책, 이상동기 범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서울시의 미흡한 대응을 강도 높게 질타하며 실질적인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먼저 반복되는 싱크홀 사고 대응과 관련해 서울시가 사고 발생 때마다 ‘현장방문–긴급회의-TF구성–대책발표’ 등 틀에 박힌 대응만 되풀이하고, 사후 점검이나 후속 조치에는 손을 놓는 전형적인 전시행정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2022년 종로․마곡 싱크홀 사고 직후 구성된 ‘지반침하 TF’는 실질적인 성과 없이 유야무야됐고, 이번 명일동 사고 대응 역시 기존 대책과 다를 바 없는 재탕 수준”이라며 “피해는 갈수록 커지는데, 포장만 다른 비슷한 대책에 지속적 행정 관리도 부실하니 시민 불안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에 오 시장은 이번 사고 이후에는 “스마트 계측 장비 도입, 지하안전과 신설 등 과거와 다른 조치”도 포함되어 있다고 반박하면서도 “지반침하를 100%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며 정밀 지도 제작도 1~2년 내에 완성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제331회 정례회에서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11일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제 운용 방식과 실효성에 대하여 시정질문을 통해 다각적인 문제를 제기했다. 김동욱 의원은 “정책은 시민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해야 하며, 예측 가능하고 일관된 운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동욱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강남구 대치·도곡동 일대를 예로 들며, “실거주와 교육 수요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지역에 규제가 일괄 적용되면서 실수요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보다 정밀한 기준과 시민의 입장을 반영한 운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지난 2월 잠실, 삼성, 대치, 청담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했으나, 이후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3월 말 다시 확대 재지정을 단행했다. 이에 대해 김동욱 의원은 “정책의 급속한 전환이 시민에게 혼란을 줄 수 있으며, 신뢰 회복을 위해 예측 가능한 행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 “당시 주택 거래량과 가격 상승률이 급격히 하락한 상황이었고, 시장의 침체 우려에 따라 해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그러나 해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복진경 부의장(삼성1·2동, 대치2동)은 제328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트렐리스 설치 정책의 실효성과 한계를 지적하고, 전면적인 정책 재검토와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남구는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주요 간선도로 일대의 지상기기를 가릴 수 있는 트렐리스를 설치·관리하는 지상기기 미관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복 부의장은 "2018년부터 강남구는 총 1,545개소에 트렐리스를 설치해 왔으나, 갈색 목재 트렐리스가 현대적인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오히려 이질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목재 트렐리스는 기후 변화와 도심 대기환경에 취약하여 빠르게 부식되고 있으며, 2024년 한 해에만 196개소에서 시설 파손 및 정비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한, 복 부의장은 "트렐리스 사업은 건설관리과,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은 디지털도시과와 공간개발과에서 각각 맡고 있어 사업 간 연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복 부의장은 "트렐리스와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을 통합적 시각에서 조율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전담 협업 체계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6월 10일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에서'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 직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및 의회 운영의 개방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진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 직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의원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을 직장 내 괴롭힘 행위의 주체로 명시하고, 해당 행위에 대한 징계 및 인사상 불이익 처분이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피해 직원이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익명 및 대리 신고 절차를 보장함으로써, 직장 내 괴롭힘을 사전에 예방하고 상호 존중의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운영위원회는 윤석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회의록 공개 기한을 명확히 하여 회의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으며, 기존에 지연되던 임시회의록을 보다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예산정책위원장(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6월 10일(화)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정책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일정을 논의하고 연구발표 주제 및 발표자를 확정하였다. 이어진 연구발표에서는 김필두 1소위원장(지방경영컨설팅 연구사업단장)의「지방의회 인사교류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발표와 위원들간의 질의 응답 및 토의가 진행되었다. 지방의회 기능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즈음하여, 인력의 균형 있는 배치와 효율적 활용을 위한 국회-지방의회 간, 광역의회 상호 간, 광역의회-기초의회 간 인사 교류의 제도화가 필요함 또한, 중앙정부와 중앙·기초 자치단체 간 공무원의 협조성 인식이 감소하고 있어, 상호 간 유기적 정책 연계와 협력을 위한 차원에서도 인사 교류의 활성화가 필요함 아울러 지방의회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를 위해서는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자치법」의 개정을 통해 의원 1인당 1명 정책지원관 배치, 독자적인 조직권 및 예산편성권 등의 확보가 필요하나, 현재 국회 논의는 지연되고 있다며 조속한 입법 추진을 위해 광역의회 출신 국회의원들의 적극적 역할이 필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상훈 정책위원장(강북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정책위원회 주관으로 「인구변화와 사회경제적 불균형에 대한 전망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이철희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를 초빙하여 정책특강을 개최하였다. 이 날 특강은 정책위원회 위원과 관심있는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사무처 직원이 참석하였으며, 이철희 교수는 전 세계가 당면한 저출생, 생산가능연령 인구감소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각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의 시사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수도 서울의 의미있는 정책과제에 대한 적용가능한 사례를 강의하였다. 이철희 교수는 노동시장 변화 대응의 방향성으로 ▲줄어드는 노동인력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동시장 유연성, 이동성 제고와 교육훈련의 개선을, ▲노동인구 감소를 최대한 완화하기 위해 여성·장년·청년의 경제활동 참가율 제고를 ▲생산성 개선을 위해 생애 건강과 인적자본 투자 확대를 ▲인구(출생아수) 감소 속도 완화를 위해 일-가정 양립 강화, 노동시장에서의 여성의 불리함 제거, 노동시장의 양극화와 과도한 경쟁 완화를 제언하였다. 특히, 줄어드는 노동인구가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최대한 역량을 발휘하도록 어떤 사람도 “낭비”되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1일 일원장미공원에서 ‘대모산 따뜻한 동행길 조성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강남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약 250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 이후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무장애 산책로의 완성을 기념했다. 한편, 대모산 따뜻한 동행길 조성 사업은 가파른 경사와 차량 통행으로 인해 고령자와 어린이 등 보행 약자의 접근이 어려웠던 대모산 입구에 엘리베이터와 무장애 데크길을 설치해 기존 자락길과 연결하는 사업이다. 구는 약 3000㎡에 달하는 대모산 산책 구간에 무장애 데크길, 엘리베이터, 매력가든, 임시 정차소 등을 설치하고, 어린이 공원 및 화장실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그 결과 대모산은 강남구민 모두가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강남 대표 산책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따뜻한 동행길 조성사업을 통해 자연과 일상이 어우러지는 힐링 명소로 거듭난 대모산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 쉼터 조성 등 다양한 공간을 더해 대모산 산책길을 강남구민 모두가 머무르고 싶은 명품 산책로로 가꿔나가겠
[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과 코레일유통 경인본부(본부장 임현식)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모두의 보훈 드림」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1일 사랑나눔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사랑나눔 후원물품’은 김, 미역, 다시마 등으로 구성(5만원 상당)되어 있으며, 서울에 거주하는 고령‧무의탁 보훈가족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보훈가족을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하여 주시는 코레일유통 경인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은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두의 보훈 드림」은 전 국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기부이며, 모금된 기부금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예우 및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전기차 화재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2025년 5월 기준으로 1759대의 전기차가 등록되어 있으며 전기차 충전시설은 191곳이다. 공공시설 51곳에 197기, 민간시설 140곳에 1022기 총 1219기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전기차 화재는 대형사고로 이어져 막대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안전관리 및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자체 제작한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관리, 화재대응 매뉴얼을 배포한다. 매뉴얼에는 전기차 화재의 위험성, 전기차 충전시설 이용법, 화재 발생 시 대응법, 충전기설 관리방법 등이 수록돼 있다. 관리능력을 높이고 화재사고를 예방한다. 배포된 매뉴얼을 활용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일제 점검한다. 6월을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공공시설과 민간시설에 설치된 충전기 1219기 모두 점검한다. 관리주체별로 미리 준비한 안전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라 꼼꼼히 살핀다. 안전점검은 충전시설, 소방시설, 안전시설로 나누어 점검한다. 세부적으로 ▲충전케이블, 분전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6월 10일(화), 왕십리 도선동 상점가 거리에서 열린 「제4회 왕도맥주축제」에 참석해 지역 주민 및 상인들과 축제를 함께했다. 서울시의 ‘야간‧먹거리 축제’ 시리즈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왕도맥주축제’는 2022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성동구 대표 골목축제로, 개회식, 초청공연, 거리 이벤트, 맥주 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MZ세대와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며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구미경 의원은 축제의 출범부터 매년 현장을 함께하며 정착과 성장에 힘써왔다. 특히 2022년부터 매년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축제의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으며, 올해(2025년)에도 서울시 예산 5,000만 원을 직접 확보해 안정적인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 이와 같은 지속적인 재정적 뒷받침은 축제가 지역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축사를 맡은 구미경 의원은 “왕십리 도선동상점가 상인과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다”며 “행사에 협조해주신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시아통신] 위례택지개발지구 개발의 마지막 단계 ‘위례복정역세권 복합3블럭’에 1,377실 대규모 오피스텔 계획이 확정되면서, 위례신도시 완성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시는 6.10.(화) 열린 제6차 건축위원회에서 ‘위례복정역세권 복합3블럭 개발사업’에 대한 건축심의가 ‘통과’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례택지개발지구 4단계 마지막 개발로, 1,377실 오피스텔 단지를 조성한다. 연면적 242,413.96㎡, 지하 4층, 지상 16층 규모 오피스텔 10개 동이 들어서며,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건축위원회는 복정역부터 위례택지개발지구 주거단지를 잇는 공공보행통로를 다채로운 공간으로 조성하도록 유도했다. 이를 통해 인접 단지에서 복정역으로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복정역세권 2블럭 업무·판매시설과 연계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공보행통로의 시점과 종점에는 대규모 공개공지를 조성해 시민의 쉼터로 제공한다. 남측 공원에 연접한 공개공지는 실내형으로 조성해 날씨 등 계절에 상관없이 쾌적한 녹음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인근 근린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계획했다. 또한, 동 간 간격을 최대한 확보해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어린이집,
“이순신은 1591년에 전라좌수사로 부임하였는데,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일본 수군의 침략에 대비하였다. 거북선도 이 시기에 건조하였다.” 노병천 저(著) 《하늘을 꿰매고 해를 씻기다》 (들녘, 118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물비늘 반짝이던 바다, 사람들이 평화를 노래할 때 이순신 장군은 임진 왜란 격랑의 파도를 보았습니다. 여름의 볕 아래, 겨울의 발자국 소리를 들었습니다. 거북선은 포성이 아닌 새소리 들리던 평화의 때 태어났습니 다. “왜 지금 전함인가?” 사람들의 물음 속에 그는 임진왜란의 치열한 숨소리를 예견했습니다. 거북선은 단순히 크고 단단한 배가 아니었습니 다. 일본 수군의 전략전술을 꿰뚫어 만든 필승의 배였습니다. 다니엘이 사자굴에서도 담대할 수 있었던 것은 하루 세 번 기도하는 일 상의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총리의 자리에서 7년 풍년의 시기에 앞으로 다가올 7년 흉년을 대비하여 애굽을 살립니다. 하나님은 젊은이들에게 가장 푸릇푸릇한 젊음의 때에 늙고 결산의 날이 있는 것을 기억하며 살라고 하십니다. 진정한 성공은 여름에 겨울을 꿰뚫어 준비하는 이에게 찾아옵니다.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