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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놀이·교육·환경 한자리… 공단,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 물재생 체험부스 운영

11.7(금)~9(일) 마곡 코엑스「2025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열려… 공단 체험 부스 참여
포토존․사운드 체험․게임형 타임워치․물재생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공단 “미래세대 다양한 물재생 프로그램 확대… 지속 가능한 물순환 가치 확산 노력”

[아시아통신]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공단’)은 ‘2025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 참가해 어린이를 위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채로운 볼거리․놀거리․먹거리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다.

 

「2025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는 한국어린이문화원이 주최하고 서울시·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소방청 등 여러 기관이 함께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다.

 

공단은 지난해 ‘기똥찬 똥 만들기’, ‘나만의 양치컵 만들기’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많은 어린이의 방문과 높은 호응을 이끈 바 있다.

 

올해는 ‘더러운 물이 깨끗해지는 과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오염된 물이 정화 과정을 거쳐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물순환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단순 설명을 넘어 교육효과와 재미를 동시에 높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상 속 하수가 어떻게 생기는지 알아보는 포토존 체험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물재생센터의 운영 시간을 게임으로 경험하는 ‘타임워치’ 프로그램 ▴깨끗한 물의 소리를 통해 자연을 느끼는 사운드 체험 ▴물재생 키링 만들기 등이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물순환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이 깨끗한 물을 만드는 첫걸음임을 자연스럽게 체감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체험과 교육을 결합한 다양한 물재생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세대에 지속 가능한 물 환경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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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6일(목)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개관식」 참석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목) 오후 2시 30분 서대문구 연희동에 마련된 수변문화공간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을 점검하고 새로운 글로벌 관광 허브의 탄생을 축하했다. 미디어 전시, 체험, 판매 기능을 갖춘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는 앞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고 주민에게 여가‧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공간으로, 이날 개관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십여 년 전 시와 구가 힘을 합해 만든 홍제천, 홍제폭포에 그치지 않고 카페, 쉼터, 복합문화센터까지 조성해 세계인이 찾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주신 서대문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자랑으로 생각하는 산과 물길이 생활 속 문화와 예술로 스며들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계속 뛰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오 시장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사업 ‘카페폭포’가 지역 대표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로 서대문구 주민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3년 4월 문을 연 ‘카페폭포’는 누적 방문객 330만 명, 매출 42억 원을 기록했으며 운영 수익을 장학금으로 전하는 ‘행복장학생’

채수지 시의원, 미인가 대안학교 22곳…여전히‘관리 공백’상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5일(수) 열린 제3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에게 미등록 대안학교에 대한 실태 파악과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채 의원은 제도권 학교에서 정서적·학업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다른 방식의 학습과 관계망 안에서 회복할 수 있는 대안적 교육공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운영 중인 대안학교 중 상당수가 ‘미등록 상태’로 남아 있으며, 이로 인해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 권리 보호가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에 정식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은 57개이지만, 교육청에서 파악하고 있는 미등록 대안교육기관은 22개에 달한다. 22년부터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며 등록제 기반이 마련되었으나, 서울시교육청은 미등록 기관의 실태조차 체계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채 의원은 “미인가 대안학교는 법적 의미에서 ‘학교’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학사 운영 기준 확인이 어렵고, 학비 책정의 적정성 검증이 불가능하며, 교사 자격 및 안전 관리 규정 적용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