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전국 최초로 주민참여형 마을 가꾸기 사업인‘우리 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을 추진했던 보성군이 11월 1일부터‘클린보성600’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클린보성600’사업은‘마을600’사업의 시즌2 일환으로 마을의 일을 주민들이 함께 해결하면서 공동체가 부활한다는 의미와 목적을‘마을600’과 공유하고 있다. 최근 노령인구 증가와 농촌인구 감소 등으로 마을 주변을 공동으로 청소하는 문화가 점차 사라지고, 마을 주변에 농기계를 비롯한 영농부산물 등 각종 폐기물을 방치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관내 600개 마을 전체가 참여한 가운데 릴레이 방식으로 대청소를 하는 ‘클린보성600’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마을 진입로, 농로, 하천 및 용배수로, 인근 야산 등에 방치되어 있는 생활폐기물, 폐가전 제품,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하여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은 내가 스스로 청결히 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개별적으로 처리가 어려운 폐농약(빈병 포함), 폐의약품, 대형 폐기물과 영농폐기물인 부직포, 차광막 등을 집중 수거하여 군민의 안전과 환경오염을 예방할 계획이다. ‘클린 보성 600’은 11월 1일부터 12월 16일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영월을 비롯한 태백과 삼척, 정선 폐광지역 4개 시‧군 시장, 군수는 29일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폐광지역 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한다. 영월군수가 협의회 회장으로 회의를 주재하며, 협의회에서는 살기좋은 폐광지역발전을 위한 시‧군 안건을 논의하고, 공동건의서를 채택하여 중앙관계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협의회 안건으로는 탄광지역 통합관광지원세터 운영협조와 하이원추추파크 활성화 방안, 강원랜드 주식배당금 개선, 진폐재해자 정밀검진 진단수당 현실화에 대하여 다각적인 방안을 협의 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강의 기적으로 상징되는 한국 경제발전의 일등 공신 역할을 수행한 광산근로자들과 진폐재해자에 대한 정밀검진 진단수당 현실화에 대하여 논의 후 건의서를 채택 중앙관계부처에 건의하는 등 공동대응 할 계획이다. 폐광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폐광지역 모두가 심각한 경제위기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절박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위기 상황인만큼,살기좋은 지역발전과 주민생활 향상을 위해 더욱 힘을 모아야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박찬갑 작가의 야외설치조각전 「나는 누구인가? - 하늘에 열린 창」 전시가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영월 국제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국제현대미술관 개관 21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프랑스국립미술협회 살롱 금상 수상작 및 총 500여점의 작품이 실내와 야외조각공원에서 전시된다. 박찬갑 작가는 “오늘날의 작가는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유(有)에서 무(無)를 찾아가는 작업이 필요하다.” 라는 조형언어를 발표하며, 인간의 정체성에 대해 꾸준히 탐구하며 작업을 해오고 있다.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왔는가? 어디로 갈 것인가?’ 라는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으며 독창적이고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독특한 작품세계를 지향하는 작가의 작업은 간결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절제된 조형미를 보여 준다. 작가는 2018 프랑스국립미술협회(S.N.B.A)살롱에서 최고상인 금상, 지난해 자랑스러운 박물관인 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지닌다. 이번전시는 강원도, 강원문화재단 후원으로 진행된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7일 직업적응훈련생 하영준 씨가 ‘제34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일반사진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해 장애 예술인을 발굴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개최하며 서양화, 일러스트, 동양화, 서예, 일반 사진, 휴대폰 사진 총 6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한 예술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사전 공모를 진행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각 수상자가 거주하는 광역시도협회에서 별도로 실시했다. 하영준 씨는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선정으로 3년 동안 진행된 ‘카메라로 전하는 톡, 카톡’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진 이론 및 실무, 카메라 전문기법 교육 등 체계적인 사진교육을 받았다. 교육에서 배운 기술을 활용해 개인 취미생활을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그 결과 종합예술제에 첫 출품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영준 씨는 “첫 출품에 보건복지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진촬영을 통해 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창녕군 기획예산담당관실은 29일,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경남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직원들과 함께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20여명이 참여해 도천면 예리 일원에서 단감을 수확하는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과수원 농가주는 “시골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계속 줄고 거기에 코로나19까지 더해져 일손이 부족해 막막했는데, 경상남도와 창녕군에서 도와준 덕분에 일손을 덜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진규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가을철 일손돕기를 통해 코로나19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은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해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민선7기 출범 이래 현장‧사람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온 성북구가 새달 1일부터 온라인(비대면)으로 ‘현장구청장실’을 열고 주민과의 적극 소통에 나선다. 지역을 위한 제안과 조언을 주민에게 직접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현장 공감소통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현장구청장실’은 이승로 구청장의 공약사업으로, 구민 삶의 현장 속에서 지역현안에 대해 경청하고 주민들과 함께 대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2018년 취임 초기부터 기획한 사업이다. 이번 온라인(비대면) 현장구청장실은 11월 1일에 안암동에서 시작, 17일 월곡2동을 마지막으로 하여 총 20회 동안 운영된다. 거리두기 및 원활한 진행을 위해 길음동에 위치한 성북미디어센터 메인 스튜디오에서 주민대표,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이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참석하고,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개별 접속으로 참여한다. 주민제안사업 토론회도 예정돼 있어 사업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즉문즉답도 들을 수 있다. 주민들이 지역에 관해 평소 궁금했던 점 또는 건의할 점에 대해 정책입안자·실행자의 시원한 대답이 기대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위드코로나로의 전환, 그 시작점에 선 성북구는 이 중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영천시는 2021년 7월 1일 기준 2,76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29일 결정하여 공시했다. 이번에 결정ㆍ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 2,768필지의 토지 이동에 따른 토지 특성을 반영한 지가의 산정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열람 후 영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영천시 지적정보과 및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된 지가열람부를 통하여 열람이 가능하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또한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10월 29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지적정보과 및 읍·면·동 민원실에 방문하여 서면으로 이의신청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지가 열람 후 온라인으로도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 및 인근 토지 지가와의 균형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영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4일까지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영천문화예술제추진위원회는 1일부터 17일간 시민회관에서 제47회 영천문화예술제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47회째를 맞는 문화예술제는 ‘문화예술의 빛, 시민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영천의 전통문화 계승과 예술창작 활동의 진흥에 기여하는 시민융합행사로 ‘위드코로나’와 함께 일상속의 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개최하게 됐다. 영천문화예술제 주요 행사로는 1일부터 펼쳐지는 ‘수석전’을 시작으로 16일 동안 분재전, 야생화전, 사진전 등 240여 점의 예술작품이 순차적으로 전시 될 계획이며, 15일 오후 2시 개막식에서 펼쳐지는 명주농악을 필두로 27개 참가팀이 시조창, 대금, 민요, 가요공연, 연극, 아리랑태무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영천문화예술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천강변 등지에서 진행됐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정식 등록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전시 및 공연을 진행하며 공연 관람은 사전접수제로 무작위 추첨이며 개별 관람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기존처럼 많은 인파가 어우러지는 축제는 불가능하더라도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엄격한 방역 관리와 함께 축제를 진행하겠다”며 “지친 일상 속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우포잠자리나라에서 ‘SBS 꾸러기탐구생활’ 녹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포늪 대표 곤충을 찾아라’, ‘잠자리 박사에 도전하기’, ‘잠자리 생태 탐구’ 등 3가지 주제로 진행했으며 오프닝은 아름다운 가을 우포늪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SBS 꾸러기탐구생활’은 2010년부터 제작돼 탐험대 아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발로 뛰며 현장 체험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어린이 장수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기 유튜버 및 방송인 에그박사가 출연해 창녕군의 우포늪과 우포잠자리나라에 대한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은 오는 11월 9일, 15일, 16일, 22일 SBS채널에서 오전 11시에 각각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창녕군 우포잠자리나라는 지난 7월 1일 재개관해 주말 평균 1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해 4개월간 2만8000명의 누적 관람객 수를 기록하는 등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모바일 동영상 편집앱을 활용해 영상을 만드는 ‘코로나 탈출! 스마트폰 여행 동영상 만들기’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11월6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4회 진행하며, 모바일 동영상 편집앱 키네마스터를 활용한 여행 동영상 제작 앱의 활용 기술, 촬영 기법, 나레이션 쓰기‧녹음하기, 사진‧영상 미디어 편집하기, 자막 넣기 등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는 일반시민 15명을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정보도서관에 문의하거나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영천시는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13기 입주 작가 릴레이 개인전(Part 1)에 이어 오는 11월 3일 수요일부터 7일 일요일까지 릴레이 개인전(Part 2) 전시를 개최한다. Part 2는 이원기 작가(평면/전시실1), 이정민 작가(평면/전시실2)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원기 작가는 ‘White Risk’라는 제목으로 회화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작가의 작업은 불안에서 시작된다. 자신 내면에 있는 불안을 마주하기 시작하며 자기 내면과의 대화인 작업을 이어왔고, 작가에게 작품은 대화의 과정이 담긴 치유의 일기인 셈이다. 이원기 작가는 작품들 속에서 자신이 생활하는 주변 풍경인 ‘실제’와 자신 내면의 감정인 ‘심상’을 한 화면에 담아낸다. 역경과 시련을 오히려 기회로 만드는 이름 모를 들풀의 생태에 관심을 갖고 작업하는 이정민 작가는 ‘영리한 약자들’이라는 제목으로 평면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자연에 대한 미시적·가시적 연구가 축적되어 있는 이번 작품들은 자연에는 자리바꿈이 일어날 뿐 완전한 소멸이나 창조는 없으며 우리들 또한 자연의 일부임을 말해주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3기 입주 작가의 한 해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광주광역시가 11월1일부터 시작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에 맞춰 광주 관광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온리원(Only-One) 전략을 바탕으로 광주만의 고유한 자원들을 잘 엮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시장에 선보인다. 올해 상반기부터 15개 협력여행사들이 ‘인터파크 투어’에 21개 예술여행대표도시 관광상품 판매를 개시했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국내여행객을 대상으로한 생태관광, 예술관광, 체류형 야간관광 상품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며 이를 위한 인적ㆍ 물적 관광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내년 5월에는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의 심신치유가 가능한 도심 인근 생태관광자원인 광주시립수목원이 남구 양과동에 개장할 예정이며, 호수생태원 생태마을과 증심사 일대를 중심으로 한 무등산권 관광지에 더해 어등산 인근 월봉서원은 2023년에 선비문화체험복합관을 건립하고 체험형 관광과 국내외 유교문화권 교류를 통한 관광자원화에 나선다. ‘대한민국 예술여행 대표도시’하면 ‘광주’라는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아시아예술관광중심도시 사업 또한 구체적 성과를 낼 계획이다. 예술여행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