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창원시는 지난 10월 26일 개관한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이 문을 연 지 일주일되는 2일까지 누적 방문객 375명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념관에는 단체관람을 위해 방문한 창신고등학교(마산회원구 봉암동 소재) 1학년생 130명과 인솔 교사 8명을 포함, 총150명이 입장해 개관 후 가장 붐비는 날을 맞이했다. 창신고등학교 학생들은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에서 추진한 ‘부마길 현장탐방’사업에 참여한 학생들로 부마민주항쟁을 중심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융합한 현장탐방체험활동을 하였으며 탐방 경로중 하나인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과 ‘3‧15의거 발원지 동판’을 방문하여 우리 지역의 자랑스런 민주화 역사인 ‘3‧15의거’를 오감으로 느끼고 학습하는 계기가 되었다.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솔교사들의 안내를 받으며 6개팀으로 나눠 20여명씩 순차적으로 입장하여 3ㆍ15의거 관련 전시물 및 다큐멘터리 감상, OX퀴즈 풀이, 영상방명록 기록 등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3‧15의거를 배우고 체험하였다. 기념관 관람을 마친 한 학생은 “다큐멘터리 영상이 특히 감동적이었으며 우리와 비슷한 나이에 누구나 가질 수 없는 용기를 실천한 선배들을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농민이 직접 만든 세상 유일의 순환식 자동분무수경재배 시스템이 전국 최고의 사례로 뽑혔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2021년 농촌진흥청 주관 우수강소농 경진대회 결과 초록달코미네 친환경농장 김경희씨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초록달코미네 친환경농장은 2016년부터 강소농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쌈채소와 당근,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영농규모는 0.29㏊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소득은 2019년 5,000만원, 2020년 5,500만원, 2021년 1억원으로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김경희씨가 직접 만든 순환식 자동분무수경재배 시스템 덕분이다. 김씨는 농산물 판매를 할 때 저평가된 가격과 한정된 소비층에 한계를 느껴 강소농에 참여하게 됐고, 순환식 자동분무수경재배 시스템을 만들게 됐다. 순환식 자동분무수경재배는 한가지 양액을 다단의 여러작물에 공급하고, 이를 다시 재순환하여 식물이 소모한 만큼의 양분만을 다시 보충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부족한 농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연중 재배가 가능하다. 이에 1단에는 엽채류와 당근 등 친환경작물 30여가지, 2단에는 딸기를 재배할 수 있다. 특히 재배한 품목은 100%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거제시는 로그인 한 번으로 정부로부터 받는 혜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에 대해 앞으로 한 달 동안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시는 운영기간 동안 각종 전광판, SNS, 정책알리미, 버스정보안내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보조금24’는 여러 부처의 웹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24’홈페이지를 접속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수혜 서비스 플랫폼으로 올해 4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 ‘보조금24’를 통해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300여종의 서비스에 대해 조회가 가능하며, 연말에는 6000여개의 지자체 서비스, 내년에는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자체 서비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온라인 정부24 또는 모바일 정부24 어플을 통해 이용가능하며 가까운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맞춤안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보조금24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각종 수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창원시는 2~3일 이틀에 걸쳐 다쏘시스템 코리아(주)에서 ‘비대면 고객지원 업무과정 교육’ 과정을 12명의 청년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내 창원형 디지털 데이터 인력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여 청년의 디지털·비대면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방위·항공, 수소 등 전략산업과 위기산업인 조선업 관련 기업의 고용안정 및 청년 지역 정착과 일자리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화 확산 및 디지털 전산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역량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창원형 디지털 데이터 인력육성 프로젝트사업을 올해는 30억원 사업비로 추진하여 145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번 교육은 3D 설계 및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글로벌 선도기업 다쏘시스템 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현직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초빙하여 ▲AI 이론 및 활용방안 ▲빅데이터 기반 AI 운용 ▲A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실습 등 비대면 고객지원 업무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참여 청년의 IT기술 활용능력과 디지털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 및 4차 산업혁명 적응능력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창원시는 2일 오후 5시 시정회의실에서 합성1동 주민과 함께 지난 9월 30일 선정된 마산회원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Link 人 합성’을 축하하고, 기여한 주민의 격려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허성무 시장은 김윤실 주민협의체 대표를 포함한 주민 3명, 신용주 합성1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과 합성1동 및 관련부서 등과 함께했으며, 서로 마음에 담아두었던 생각들을 나누었다. 김윤실 도시재생협의체 주민대표는 합성1동을 위해 힘써준 창원시와 창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향후 모든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음악회와 같은 행사를 만들어 서로 힘을 모을 기회를 만들어 주길 요청했다. 시는 주민의 요청과 같이 코로나로 주민들의 소통이 부족해진 현 상황을 극복을 위해 주민이 함께하는 각종 행사를 도시재생지역 전반에 걸쳐 가질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주민과 창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창원시가 함께 노력하여 합성1지구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가 선정이 됐다”며 “도시재생사업 추진 시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의 자랑거리를 만들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합성1동이 새롭게 단장돼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지역이 될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진도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휴식을 주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와 공공장소 10여개소에서 ‘진도사랑 국화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3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개테마파크에 위치한 진도아리랑식물원과 소노호텔&리조트 진도, 송가인마을, 진도휴게소 등 주요 관광지에서 ‘진도사랑 국화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10,000여점의 수준 높은 국화·분재 작품과 진도개, 홍주 조형 작품 등이 전시되고 있는 진도사랑 국화작품전시회는 오는 1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전시회는 국화산업화연구회원 35명이 1년간 22회의 교육과 실습을 통해 완성된 분재 작품을 함께 전시하고 있으며, 진도아리랑식물원 내에 셀프 카페를 개장, 국화 작품도 관람하고 전통차를 마실 수도 있다. 또 올해는 아리랑식물원에 전시된 분재 작품을 시작으로 진도개테마파크, 향토문화회관, 운림산방, 진도타워, 진도군청, 진도읍사무소, 소노호텔&리조트 진도, 송가인마을, 진도휴게소 등에 분산 전시하고 있다. 전시회는 조형국, 분재국을 비롯 현애작, 화단국 등 다양한 국화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의 2022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평균 5.7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2022년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 접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738명(공립 618명, 사립 120명) 선발에 4,264명이 접수해 평균 5.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618명을 선발하는 공립에는 3,686명이 지원해 평균 5.96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역사 과목이 13명 선발에 193명 지원으로 14.85 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120명을 뽑는 사립에는 578명이 지원해 4.8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응시자 성별 비중은 남성 30%(1,297명), 여성 70%(2,967명)으로 - 공립교사 남성 24%(1,039명), 여성 76%(2,647명) - 사립교사 남성 45%(258명), 여성 55%(320명)로 나타났다. 필기시험은 오는 11월 27일(토)에 실시되며, 코로나 관련 유의사항은 11월 12일,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11월 19일 전라남도교육청홈페이지에 안내(인사/채용/소식-공무원시험)된다. 필기시험 합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축제‧관광 1번지’ 전남 함평군의 대표 축제인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5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 손님맞이에 나선다. 함평군은 3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여 만에 돌아온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5일 열리는 개장식 행사를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 한다고”고 밝혔다. 올해 개막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참석인원을 축소하고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해 추진한다. 이에 개장식에 참석하지 못한 관람객들은 유튜브 채널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 개막식은 식전행사인 1부‧2부와 본 행사인 3부로 나눠 진행된다. 읍 시가지에 조성된 인피오라타(길 바닥을 꽃으로 장식) 거리에서 ‘함평국화’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와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1부 시작으로, 2부에는 이상익 군수가 국화 향 가득한 함평천 거리를 행진하며 포토존 소개에 나선다. 오후 6시부터 함평엑스포공원 중앙광장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3부 개막행사가 진행된다. ‘지구와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담은 가무극 공연부터 미디어파사드, 불꽃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 국향대전은 미디어아트부터 60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금산문화의집가 10월 말 금산문화의집 대공연장에서 선보인 ‘인삼 행상을 떠난 우리 엄마’ 연극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공연은 지난해 금산문화의집에서 발간한 동명의 그림책을 희곡으로 새롭게 각색해 만들어졌다. 특히 그림책에서 소개된 인삼 행상에 관한 직간접적인 지역주민의 이야기에 연극 단원들의 경험을 추가해 내용을 구성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공연은 실제 경험을 가진 주민들의 이야기를 금산문화의집 연극단 ‘금산골’의 수준 높은 연기로 표현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극 단원들은 이야기 채록뿐 아니라 무대 소품과 의상 등 연극에 필요한 물품들을 직접 챙기며 이번 연극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금산문화의집 청소년 음악팀 GS6는 그림책을 읽고 느낀 엄마의 헌신과 사랑을 담은 ‘엄마냄새’라는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해 연극 주제가로 선보였다. 이번 연극은 내년 관내 10개 읍·면 순회공연과 관외 원정 공연 등 왕성한 주민 재능 나눔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청소년 UCC와 백일장 등 다양한 장르의 콜라보도 계획하고 있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모두가 힘들게 살았던 1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강진군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농업ㆍ농촌 시책 추진을 인정받아 2021년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1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농정업무 우수 추진 시·군에 대한 시상을 통해 사기를 높이고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경영혁신 등 창조적 농정 추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농업정책 ▲친환경 농업 ▲식량원예 ▲농식품 유통 ▲축산정책 ▲동물방역 ▲공통분야 등 총 7개 분야 39개 항목에 걸쳐 농정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강진군은 전남도 22개 시군 중 농특산물 구입고객 DB구축을 통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코로나 위기속 생화 직거래 판매, 강진 묵은지 및 쌀귀리 식품 개발 육성, 자체시책 개발 등의 주요 농정시책에 대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2018년 대상, 2019년, 2020년 최우수상 수상 등 민선7기 이승옥 군수 취임 이후 4년 연속 수상에 성공하는 등 선진농업군으로 위상을 드러내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위기 속 전국 최초 ‘화훼단지 온라인 직거래 판매시스템’을 구축해 장미, 스타티스, 수국, 꽃작약 등 화훼류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가 전환됨에 따라 체육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하는 등 체육 진흥에 나섰다. 군은 이번 달부터 그라운드골프‧족구‧축구·배드민턴 등 체육행사를 추진 할 계획이다.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31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로 군 자체 방역지침에 따라 실내 체육행사를 금지하고, ▲행사 참가자 전원이 구례군민 ▲참여자 전원 예방접종 완료일 경우에 한해 실외체육행사를 허용해왔다. 군의 적극적인 방역정책과 군민들의 협조로 구례군 내에서는 공공체육시설과 체육행사를 통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다양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개최는 군민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역 생활체육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그동안 전지훈련을 지속적으로 유치해왔으며, 전지훈련 유치 우수 군으로 기관 표창과 시설 개보수사업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합천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에서 인문학 콘서트 「대중가요로 떠나는 추억여행」를 개최해 운영 중에 있다고 2일 밝혔다. 본 인문학 콘서트는 11월 2일, 23일 2일간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시인이자 가요평론가로 이 분야에서 저명한 이동순 교수를 초빙해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대중가요를 감상하고, 이에 얽힌 민중의 삶을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호상 문화예술과장은 “인문학은 보통 딱딱하고 무거운 내용의 주제를 다뤄서 재미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인문학을 대중가요와 시대상을 함께 접목시켜 다 함께 울고 웃으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했다 ”며 또한 “코로나의 장기화로 지쳐가는 군민들이 대중가요와 과거의 민중의 삶과 역사에 대해 들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코로나를 극복할 기운을 받아갔으면 한다” 고 전했다. 23일 한 차례 더 있을 강의는 합천군 평생학습관으로 신청하면 가을에 떠나는 대중가요 여행을 함께 즐길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