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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함평군,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5일 개막식

토크콘서트‧가무극‧불꽃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 준비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축제‧관광 1번지’ 전남 함평군의 대표 축제인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5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 손님맞이에 나선다.

 

 

함평군은 3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여 만에 돌아온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5일 열리는 개장식 행사를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 한다고”고 밝혔다.

 

 

올해 개막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참석인원을 축소하고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해 추진한다. 이에 개장식에 참석하지 못한 관람객들은 유튜브 채널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

 

 

개막식은 식전행사인 1부‧2부와 본 행사인 3부로 나눠 진행된다. 읍 시가지에 조성된 인피오라타(길 바닥을 꽃으로 장식) 거리에서 ‘함평국화’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와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1부 시작으로, 2부에는 이상익 군수가 국화 향 가득한 함평천 거리를 행진하며 포토존 소개에 나선다.

 

 

오후 6시부터 함평엑스포공원 중앙광장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3부 개막행사가 진행된다. ‘지구와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담은 가무극 공연부터 미디어파사드, 불꽃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 국향대전은 미디어아트부터 600여 점에 이르는 야관경관 조형물이 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곳곳에 설치돼 있어 함평을 찾은 관람객에게 국화와 빛의 향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장을 찾지 못한 관람객을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함평의 농‧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부터 형형색색 국화 조형물을 유튜브로 관람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 밖에 읍 시가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보부상 레크리에이션과 특산품 경매, 상인음식 뽐내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어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군은 나비축제부터 국향대전까지 23년 이상 축제를 개최해 온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축제‧관광의 새로운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향대전 입장권은 현장 구매 시 성인 7천 원, 청소년ㆍ군인 5천 원, 어린이‧노인‧유치원생 3천 원이며, 개장일인 11월5일 이전에 ‘티켓링크’ 등을 통해 사전예매 시 10% 할인된 가격에 국향대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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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서울시의 일방적인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에 대해 철회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태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별내선(8호선) 구리-남양주 구간 감량 운행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하루 평균 4.5만 명의 구리시민이 이용하고 구리시가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분담하는 별내선(8호선)에 대해 신규 차량이 아닌 별내선 연장 이전에 기존 운행하던 차량의 결함을 이후로 8호선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고 구리-남양주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횟수를 감축하는 운행계획은 특정 지역 시민에게만 피해를 전가하는 것으로 비용은 분담하고 불편은 편중시키는 명백한 ‘구조적 불공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구리시의회는 구리, 남양주와의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없이 추진한 일방적 행정을 규탄하며 ▲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에 대한 열차 감량 운행계획 즉각 철회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현행 유지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 ▲향후 광역철도 운행과 관련한 중대한 변경 사항에 대해 비용 분담 지방자치단체와의 사전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이행 ▲국토교통부에 대해 교통 편익과 광역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