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목포시내버스공론회위원회가 지난 17일 12차 회의를 통해 ‘목포시 시내버스 공론화 시민참여단’ 토론회 결과를 밝혔다. 공론화위는 ‘목포시민이 제안하는 효율적인 시내버스 운영체계를 주제’로 사전설명회와 1·2차 토론회를 열어 시민참여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토론회 결과 목포시에 가장 적합한 시내버스 운영체계로 시민참여단의 42.6%가 준공영제를 선택했으며 민영제(29.8%), 공영제(27.7%)가 뒤를 이었다. 준공영제 또는 공영제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소요되는 예산에 대해서는 ‘목포시와 목포시민이 공동 부담해야 한다’는 비율이 62.2%로 가장 높았다. 시민참여단 결정에 도움이 된 1순위로 전문가 토론(35.4%)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분임토의(27.1%), 전반적 과정(18.8%), 자료집(8.3%) 등 순으로 나타났다. 공론화위는 시민참여단 의견과 시내버스 운송원가 효율화 방안을 바탕으로 권고안을 작성 중이며 다음달 초 최종 권고문을 언론브리핑을 통해 공개하고, 목포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시내버스 운영체계에 대한 시민참여단 공론화 과정의 만족도에 대해서는 64.6%가 만족한다고 답변했고, 불만족은 8.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진도군이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직불금 163억원을 지급한다. 군은 지난 10월말까지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록자 5,370농가에 대한 이행점검 등 사후 검증을 완료했으며, 11월말까지 지급대상자 등록정보 수정 완료 후 최종 지급한다.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는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로 자격요건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직불금은 소농 자격요건에 모두 충족한 경우 면적에 상관없이 농가 단위로 120만원이 지급되며,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 구간·농지별로 기준단가를 적용해 지급된다. 진도군 관내 5,370농가(면적 8,061ha)의 공익직불제 총 지원 규모는 163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159억원보다 2.4% 증가된 금액이며, 면적직불금 132억원(2,815농가)과 소농직불금 31억원(2,555농가)이 지급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지급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과 집중호우, 기상이변 등으로 인해 농가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공익직불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재단법인 양양군인재육성장학회와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가 11월 18일 양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양양 재경학사관 건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양군인재육성장학회가 계획하고 있는 ‘양양 재경학사관’ 건립에 한국수력원자력(주) 양양양수발전소가 20억을 기탁하기로 함에 따라 성사되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의 장학기금 기탁조건은 양양양수발전소가 위치한 양양군 서면 및 인제군 기린면 거주 지역민 자녀들의 수혜적 조치가 우선되도록 재경학사관 운영계획을 장학회측이 수립하는 것이다.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적립한 장학기금의 구체적 지급방법과 시기는 재경학사관 건립에 관한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관계법령에 따른 절차에 따라 별도로 정하기로 했다. 한편, 양양군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현재 장학회 기금 이자수익만으로는 효과적인 장학사업에 한계가 있다”며 “적정한 기금 범위내에서 수도권내 건물을 매입, 일부는 학생 기숙사로 사용하고 일부는 임대사업을 통해 기금 활용방안을 극대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김광섭 전 회장이 농업·농촌 활성화와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업인의 날을 맞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2021.11.11.)는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인해 참석 및 수상 인원을 제한하여 훈장은 11월 18일 10시, 군수실에서 전수할 예정이다. 김광섭 전 회장은 2003년부터 (사)한국쌀전업농양양군연합회 활동을 시작하여 2008~2009년까지 양양군연합회장, 2010~2013년엔 강원도연합회장, 2016~2019년까지 중앙연합회장까지 역임하며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2014년에는 농축산식품부의 쌀 관세화 T/F 위원으로 활동하며 쌀관세율 513%, TRQ운영 자율권 유치를 위해 노력하였고, 2015년 임의쌀자조금 위원장직을 역임하며 약3천5백만원의 임의쌀자조금을 거출하였다.또 2018~2019년 농업계의 큰 화두인 공익형직불제 도입을 위해 정부에 의견을 개진하는 등 국내 농산업 발전에 앞장서왔다. 또한 2018년에는 쌀전업농 회원 및 가족 1만여명이 참여한 제6회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를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금산군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올해 10개 읍면에서 만 50세 이상 군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무료검사를 한 데 이어 오는 11월 23일 추가 무료검사에 나선다. 이번 추가 검사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에서 주관하며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금산군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대상 인원은 60명으로 선착순 현장 신청만 받는다. 검사는 채혈방식으로 진행되며 식사 후에도 가능하다. 결과가 나오기까지 10일가량 소요되며 우편을 통해 당사자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전립선암은 50세 이상에서 발생이 급격히 늘어나며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발생률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무료검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건강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생활습관의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전립선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무료검사에 나서고 있다”며 “인원이 한정된 만큼 검사를 원하는 주민들께서는 늦지 않도록 현장에 방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7일부터 두정역에서 소방안전 사진 공모전 우수작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21년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원현희 예방총괄팀장은“이번 전시회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시민의 소방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며“시민 왕래가 많은 두정역에 설치함으로써 많은 시민에게 안전의식이 가까워졌으면 한다”며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11일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한창 열리고 있는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축제를 찾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성매매 예방 캠페인 ‘성폭력 ZERO’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함평군과 함평보두마상담센터를 비롯한 여성긴급전화 1366 전남센터 등 지역 여성단체들이 참여해 축제장 곳곳을 돌며 성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성폭력 예방을 위한 가두행진을 펼쳤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가는 안전한 함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금산군은 농산물 이력 관리 필요성이 증대됨에 소비자 신뢰 구축 및 고품질 안전 인삼 생산을 위해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 인삼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은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됐으며 오는 2025년까지 총 24억 원이 투입해 농업환경 위해성 평가, GAP 확대를 위한 인증 컨설팅, 공동선별장 운영 등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인삼 GAP 단지화 추진 간담회 △인삼 GAP 참여자 교육 △토양·농산물 잔류 검사 등 안전성 검사 △농가 인증 컨설턴트 등이 시행됐다. 또한, 금산인삼연구회 등 생산자 단체를 중심으로 GAP 육성 및 관리에 나서 GAP 인삼 수확 후 관리·공동선별 운영전략 및 GAP 인증 컨설팅, 인프라구축 등도 진행됐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지난 10월 27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2021년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우수사례’에서 금산인삼연구회가 금상을 수상했다. 군은 오는 2025년까지 안전생산 구역화, 단체인증 농가 조직화, 지역 기반 인증확대, 안전한 원료 공급체계 등을 진행하고 이후 조직된 농가 단체의 규모를 늘려 소비 유통 중심의 인증을 늘려 간다는 복안이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함평군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17일 지체장애인과 봉사자들이 함께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관람하며 화합과 소통을 위한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평소 외부활동이 어려운 지체장애인들은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다채로운 국화 조형물과 분재작품을 감상하는 등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관 회장은 “올 상반기에는 함평자동차극장 관람으로 장애인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에는 국향대전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화합과 소통을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재)고창문화관광재단이 13~17일(5일간) 올 한해 주민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전시, 체험의 형태로 공유하는 ‘2021 문화예술사업 통합공유회 고창문화로路’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재단과 지역 내외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획자 그리고 고창군민이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고창문화로’는 올해로 2년째 순항 중이다. 지난해는 지역문화진흥원 주관의 ‘지역문화 생태계 통합구축 운영’ 사업으로만 구성된 결과 공유회였다면, 올해 고창문화로는 재단의 문화예술사업을 총망라하여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로 진행했다. 행사는 고창 주민의 문화 활동을 홍보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가득했다. 전시실 관람인원 제한, 매 시간 소독 등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한 전시 관람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반적인 행사 만족도 역시 88% 이상을 기록하며 코로나 19로 지친 주민의 일상에 쉼표를 제공했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한 참여자는 “고창의 지역 특성을 젊은 감각으로 북돋아 주고 참신함과 고창 문화 부흥의 가능성을 엿보았다”라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주민 주도형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예향 고창군에서 활동하는 하관수 서예가가 제16회 장애인문화예술 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8일 고창군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장애인문화예술 대상 시상식에서 야천(野泉) 하관수 서예가(68)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하 서예가는 어릴적 소아마비로 인한 지체장애에도 불구하고 2010년 대한민국 서예한마당 전국휘호대전 문인화 우수상, 올해 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 입성 등 서예 실력을 인정받았다. 하 서예가는 지역에서 음악과 미술의 재능을 두루 갖춘 만능 예술인으로 유명하다. 원광대학교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고창남중학교 음악교사와 재직했었고, 고창남중 교장으로 퇴임했다. 현재는 봉사활동(서예, 기타, 우쿠렐레, 중창 등 강의)을 통해 장애예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민선 7기 고창군의 군정철학인 ‘평이근민(平易近民)’과 군청 앞 한옥정자 ‘근민정(近民亭)’의 힘찬 글씨로 군민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합천군은 2020년부터 음식문화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관내 소재의 참숯골, 합천짬뽕, 북어마을, 부자돼지 총 4개소를‘수려한 합천 맛집’으로 발굴·육성하고 있다. 맛집 발굴·육성은 희망업소의 신청으로 타 지역선정 맛집 대표자, 외식업 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서류평가), 2차(현장평가)를 통한 종합평가로 이루어졌으며 평가항목으로는 맛, 친절서비스, 대중성, 가격의 적정성, 위생상태 등을 평가해 고득점순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음식점은 지속적인 전문가들의 음식 맛 개선, 위생 개선, 음식 연출 등의 종합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수려한합천 TV, SNS, 바이럴 마케팅 등을 통해 다양하게 홍보됐으며, 홍보된 맛집 대표자는“맛집 선정으로 선정 전 대비 매출액이 40% 이상 올랐으며 손님이 너무 많이 와서 힘들지만 그만큼 행복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앞으로 최종 선정된 업체는 수려한 합천 맛집 명판을 부착하고 위생적인 관리를 위한 시설개선지원 및 음식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컨설팅 및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준희 군수는 지정업소에 대해“우리 합천군의 음식문화의 발전을 위해 자부심을 가지고 건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