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산청군지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체장애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산청군 장애인 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실시했다.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로 인해 공공시설물의 접근과 이용에 제약을 받고 있는 장애인과 일시적으로 장애를 느끼는 모든 사람을 위한 편의시설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회원들은 장애인식개선 OX 퀴즈, 장애인식개선 서약, 장애인편의시설 홍보카툰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의호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산청군지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편견을 없앨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행복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산청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선도유지 딸기’를 출하한다. 이 딸기는 저장기간이 길어 유통 중 짓무름 현상을 해소, 유통가와 소비자의 호응도가 높다. 일반 딸기보다 평균 경매가격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초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를 확인한 선도유지제 포장 적용 딸기의 출하량을 5t, 2500상자에서 500t, 25만상자로 100배 확대 출하한다고 19일 밝혔다. 군농업센터와 지역 딸기농가들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생산된 산청딸기 중 일부에 선도유지제를 함께 포장해 출하한 바 있다. 작은 크기로 제작된 이 선도 유지제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방습제로 인체에 무해한 것은 물론 딸기의 신선도를 3일 가량 더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높은 저장성 덕분에 도매시장 등 유통가의 반응이 좋은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실제로 지난 4~5월 딸기와 함께 시범출하한 선도유지제 적용 산딸기의 경매가는 일반 산딸기 보다 1kg 당 평균 4500원 높게 형성되기도 했다. 신선도 유지 효과와 시장 반응을 확인한 군농업센터는 현재 출하되는 산청딸기 일부에 선도유지제를 적용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사업비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평창군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군은 주민들과 승강기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실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관련 스티커 배부 및 온라인 홍보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대체하여 진행했다. 군 안전교통과에서는 승강기 내·외부에 부착할 승강기 바닥표시안전이용 표지, 비상통화장치 안내, 문 주의 안내 등이 담긴 안전 스티커를 제작해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역 내에 있는 승강기 관리자들에게 배부한다. 또한, 관리주체의 관리 부실에 따른 사고예방을 위해 승강기 사고배상 책임보험 가입, 안전관리자 선임 및 교육 이수, 안전검사 이행 등 관리주체의 의무사항 등을 안내하고, 청사 내 전광판 및 군 홈페이지를 통한 승강기 안전홍보영상 송출, SNS를 통한 홍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심재호 안전교통과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계기로 승강기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이용자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거창군은 민선7기 들어 구인모 군수 취임 초기 군정의 발목을 잡았던 현안과제들을 말끔하게 해결하여 안정된 군정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와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거창 법조타운 조성사업과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웅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등 주요 대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또한,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과 제2창포원 조성, 감악산 항노화 웰니스 체험장 등 동서남북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여 외부에서 많은 방문객이 거창을 찾고 있어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거창읍 순환도로 조성사업과 회전교차로 조성사업, 한들대교 준공,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 등 도심지 교통체계 개선으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국가의 철도 및 도로망 계획에 거창이 포함되어 교통 중심지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시가지 회전교차로 조성, 한들대교 준공 도심 교통체계 개선 거창군은 지난해 6월 거창교 남단 회전교차로를 시작으로 지난 5월 한들대교 북단에도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거창읍의 강남ㆍ북을 연결하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평창군은 19일, 평창군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시행규칙 제정안을 확정・공포한다. 이번 시행규칙은 11월 5일 확정・공포된 평창군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시행을 위한 세부 사항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제정안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자, 자활기업, 자활사업 실시기관 등이며, 전세・사업자금의 대여 및 사회보험료, 자활성공수당 지원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연대보증인이 없어 자활기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저소득계층을 위해 신용보험증권과 담보물 제공을 통한 근저당 설정으로 자활기금을 신청할 수 있게 하였으며 그밖에 자활 기금 지원 문턱을 낮추기 위해 자활 참여자는 5백만 원 이내, 자활기업 등은 1천만 원이내로 무담보 대여가 가능하다. 아울러 자활근로 3개월 이상 참여자가 탈수급을 1년 이상 유지할 경우 200만원(최초 3개월 100만 원, 1년 이후 100만 원)을 지원하는 자활성공수당을 신설하여 다른 시군과 차별화하였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지원 기준 완화 및 자활성공수당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이 자활기금을 신청하는 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한국 근대 단편문학의 최고봉인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가산 이효석 선생이 길고 긴 여정을 끝내고 마침내 그의 문학적 고향인 평창에서 영원한 안식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 “가산 이효석 선생 부부유택 이전 추진위원회” 최창선 위원장에 따르면, 19일 새벽 6시에 경기도 파주 동화 경모공원 묘지에 안치된 선생의 부부유택에서 간단한 제를 치르고 유해를 봉평으로 봉송하여 모신 후, 오후 3시부터 군단위 각급 기관장과 지역 유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대한의 예를 갖추어 선생 부부의 이전식을 치르고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진 사실을 전국에 공표한다. 이번 추모식은 오후 3시부터 문학과 예술이 인생의 전부인 선생을 흠모하면서 당신이 생전에 즐기셨던 슈베르트의 보리수를 두 명의 성악가 '소프라노 서하연', '바리톤 최현규'가 이효석 부부를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이어 보리수를 창작극으로 승화한 현대무용을 선보여 고요하면서도 엄숙한 가운데 극진한 예를 다하고 지역 문인의 창작 추모시를 낭독하는 등 거룩한 추모 분위기를 기반으로 지역의 환희를 함께 표현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선생 부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청소년문화의집과 인천논현고등학교에서 이틀에 걸쳐 ‘남동구 청소년 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 정책 아카데미는 청소년의 참여 및 권익증진을 위해 매년 구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지난 6월 지역 내 중·고등학교의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회차를 나눠 ▲정책기본강의 ▲정책참여사례 ▲정책제안실습 등을 교육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청소년에게 직접 청소년 정책을 제안·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해 정책에 관한 관심과 참여의식을 높여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계기가 됐다. 특히 코로나 상황으로 지난해에 이어 개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찾아가는 방식으로 변경해 학생 및 청소년시설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참여의 기회를 주고자 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정책 아카데미가 코로나로 위축된 시기에 청소년들이 목소리를 내고 정책의 기획에서 제안까지 해 보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참여하는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응급환자의 정보를 확인해 맞춤형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는‘119 안심콜 서비스’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119안심콜은 장애·만성질환자, 고령자 및 독거노인 등 국민 모두에게 위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이 질병 및 특성을 미리 알고 신속하게 출동해 맞춤형으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한 서비스다. 서비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안심콜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신의 질병·장애 정보 등을 입력하고 휴대전화·유선전화 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등록된 전화기로 119에 신고할 경우 등록된 정보가 119구급대원에게 전달돼 신속한 맞춤형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이 가능하다. 119안심콜 등록은 본인뿐 아니라 보호자,자녀,사회복지사 등 대리가입도 가능하며 병력·주소·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변경되었을 경우 본인 또는 대리인이 홈페이지를 통해 변경 등록 가능하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 11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진행됐다. 19일 구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주관‘2021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하나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올해 추석에 진행된 1차 행사에서 나타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차로 기획됐으며, 더 많은 소비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사 기간도 기존 1주일에서 2주일로 연장했다. 행사 기간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당일 구매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6만8천 원 이상은 2만 원 ▲5만1천 원 이상 ~ 6만8천 원 미만은 1만 5천 원 ▲3만4천 원 이상 ~ 5만1천 원 미만은 1만 원 ▲1만7천 원 이상 ~ 3만4천 원 미만은 5천 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소비자는 질 좋은 국내산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은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라며 “소래포구가 소비자와 상생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동해시가 2022년도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서관 운영계획 및 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혁신적인 공간과 다양한 포용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통한 ‘열린도서관 운영과 책 읽는 지식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우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모든 시민에게 인문·문화·예술·체험 등 문화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영·유아에게는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하고, 초등학생을 포함한 청소년과 장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어르신에게는 독서 프로그램 확대 운영으로 자기개발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그림책을 매개로 할머니와 아이가 소통할 수 있는 그림책 할머니와 도서관 체험교실 등 어린이와 어른이 소통·토론할 수 있는 사회적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대 간 교감을 도모하고, 장애인시설, 요양원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활동가 활동으로, 사회적 약자와의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접근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른 도서관과의 협약을 통해 소장 자료를 서로 이용하는 책바다 서비스를 시행하고, 이용자가 하나의 회원증으로 참여도서관 어디서나 자유롭게 도서를 이용하는 책이음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군산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상위법령 개정 및 조례로 위임한 사항에 대해 불일치한 내용과 조례 운용상 미비점을 보완했다고 밝혔다. 또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도시계획조례 개정절차를 완료하고 공포·시행한다. 주요 개정내용은 열람공고 시 청취한 주민의견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의견 등을 반영하고자 할 때 국토계획법 시행령 제25조제3항의 경미한 사항을 벗어나는 경우 다시 공고·열람해 의견을 듣는 사항과 개발행위허가 시 복합민원 일괄협의회를 설치·운영해 의제 사항에 대한 개발행위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사항이다. 또한, 단독주택 등의 목적으로 50m 이하 진입도로 설치하는 경우 개발행위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가설건축물은 지구단위계획에 부합되지 않더라도 3년이내 허가를 받은 후 허가기간 연장 등으로 사실상 영구적으로 존치돼 왔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가설건축물 존치기간이 3년 이내로 제한되며, 개발행위허가기준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시 차폐수목에 대한 기준(H=2.0m 이상, 2열식재, 1m 간격)을 추가해 주변경관과 농지를 보호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시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군산시는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과 취급으로 인한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산림청, 전라북도와 합동으로 22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군산시 소나무류 취급업체(조경업, 제재소, 목가공업체 등) 105개소, 화목사용농가, 찜질방 등 25개소로 단속계획을 사전안내 후 방문, 점검 할 계획이다.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은 사전안내 및 계도 중심으로 실시하고, 29일부터 12월 8일까지는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내용은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 구비 여부를 확인한다. 또 조경수의 불법 유통 여부 확인 및 재선충병 감염목을 비롯한 소나무류 무단 이동 땔감 사용금지와 무단 사용 적발 시 처벌 될 수 있음을 알릴 예정이다. 단속과정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적발보고서 작성, ▲방제 조치 명령 ▲소나무류 불법이동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위반사항의 엄중함을 알리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벌금, 과태료 등 처리할 계획이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소나무류 불법이동 단속을 강화해 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을 차단하고, 소나무류 유통·취급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