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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거창군,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로 도약!

도심 교통체계 개선, 외곽도로망 확충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거창군은 민선7기 들어 구인모 군수 취임 초기 군정의 발목을 잡았던 현안과제들을 말끔하게 해결하여 안정된 군정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와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거창 법조타운 조성사업과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웅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등 주요 대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또한,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과 제2창포원 조성, 감악산 항노화 웰니스 체험장 등 동서남북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여 외부에서 많은 방문객이 거창을 찾고 있어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거창읍 순환도로 조성사업과 회전교차로 조성사업, 한들대교 준공,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 등 도심지 교통체계 개선으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국가의 철도 및 도로망 계획에 거창이 포함되어 교통 중심지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시가지 회전교차로 조성, 한들대교 준공 도심 교통체계 개선

 

거창군은 지난해 6월 거창교 남단 회전교차로를 시작으로 지난 5월 한들대교 북단에도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거창읍의 강남ㆍ북을 연결하는 6번째 교량인 한들대교를 개통하여 인근 대단지 아파트 주변 교통난 해소와 스포츠파크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지난 9월에 중앙교ㆍ창동교ㆍ아림교 남단과 북부사거리 4개소의 회전교차로를 완공하여 거창읍 상습 교통체증 구간과 도로 노후화로 대형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도로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교통흐름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하여 주민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거창읍 강남로 중앙교ㆍ창동교ㆍ아림교, 거창교 남단의 회전교차로 설치로 강남로는 신호대기로 인한 교통체증 없이 거창읍 시가지를 통과할 수 있는 도로체계를 구축했으며, 버스터미널에서 거창읍 상림리까지 이동소요 시간을 5분정도 단축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연말까지 개봉사거리와 절부사거리 2개소를 완공할 계획이며, 김천사거리와 장팔사거리 등 2개소에 대해서는 회전교차로 설치로 인한 교량정비, 도로구조 개선 등을 검토하여 도로관리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2022년도에 추진할 계획이다.

 

 

거창읍 외곽 순환도로망 확충... 교통분산과 균형발전 기대

 

군은 지난 5월 한들대교 준공에 이어 거창IC에서 한들대교를 잇는 대평리 우회도로 정비사업을 오는 2022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대평리 우회도로 정비사업은 대평리에 843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와 아파트 인근 대형마트가 들어서면서 교통량이 증가한 것에 대비하고 교통량 분산과 주민편의를 위해 한들대교와 연결하는 1.2km 구간을 개설한다.

 

 

거열산성 진입도로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2020년 12월 국토부에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받고 상림리∼가지리 구간 1.72km의 공사를 발주했다.

 

 

이 도로는 법조타운과 연결되는 도로이며, 한들대교에서 거열빌라까지 연결되는 거창읍 강북지역 외곽도로로써 시가지 교통량을 분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거창 남부우회도로 조성사업은 지난 10월 ‘제5차 국도건설5개년계획’에 반영되어 439억 원의 전액 국비 사업으로 거창IC∼도립거창대학∼거열교까지 총 3.0km를 4차로로 개설할 계획으로 2022년에 사업을 착공하여 2025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민선7기 구인모 군수 공약사업으로 3년여에 걸쳐 중앙부처 및 경남도를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균형발전 차원에서 사업의 필요성을 꾸준히 설득하는 등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었다.

 

 

거창 만남의 광장 완공, 거창IC 관문 개선사업 추진

 

‘거창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은 부지 15,000㎡에 30억 원의 사업비로 2018년 12월 사업을 착공하여 지난해 12월에 주차장 93면을 완공하고 올해는 만남의 광장 내에 녹지 및 휴식공원, 관광지 홍보용 안내판(가벽)설치, 조망정원의 핑크빛 꽃 잔디 조성,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휴식공간을 설치했다.

 

 

또한, 6미터 높이의 관망탑도 설치해 거창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시가지 전경과 IC회전교차로에 설치 예정인 LED원형돔 등을 조망할 수 있게 했으며, 주차장 등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CCTV 설치와 장기 주차 방지 및 내방 차량의 안전을 위한 무인 자동 주차관리시스템을 설치 관리할 계획이다.

 

 

거창 만남의 광장은 거창IC와 IC회전교차로 옆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용이하여 고속도로 휴게소 역할과 타 지역의 이동객들의 만남의 장소로서 역할을 할 수 있어 주차장, 녹지·휴식공간, 관광 안내판 등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거창IC 관문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거창 톨게이트 상부 주조물 개선과 거창IC 회전교차로 내 교육, 문화, 관광, 농특산물 등 군을 잘 표현 할 수 있는 상징조형물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 철도망 및 도로망 계획에 거창을 통과하는 철도와 고속도로 포함

 

지난 6월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가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되어 거창에 철도가 지나가는 역사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달빛내륙철도사업(총연장 199㎞·단선)은 대구∼고령∼합천∼거창∼함양∼장수∼남원∼순창∼담양∼광주 등 10개 지자체를 고속화철도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4조 5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해당 사업이 가시화 되면 영호남 6개 광역 시도의 지역균형발전과 지역 거점 간 연결성 강화 효과가 크며, 대구와 광주가 1시간대 생활권을 형성할 수 있게된다.

 

 

또한, 지난 10월 국토부에서 국가도로망 계획을 포함한 도로정책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담은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1~’30)」을 마련하고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번 종합계획에 충북 진천∼합천 간 고속도로 구간의 남북축에 거창군이 포함되어 광주∼대구 고속도로 등과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구축될 계획으로 향후, 교통 수요 증가와 물류 수송이 용이해지고 관광 활성화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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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올해 첫 안양학 특강 성결대서 시작
[아시아통신] 안양시는 29일 오후 1시 성결대학교 영암관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청년희망도시 안양’를 주제로 2025년도 첫 안양학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학은 안양의 역사와 문화, 산업, 청년정책 등을 폭넓게 다루는 지역학 교양과정으로, 2019년 안양시 정책공모전에서 ‘안양사람이 대학생에게 전하는 안양이야기, 안양학개론’이 수상하며 출범했다. 이번 성결대 강연에서 최 시장은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이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안양시의 목표”라며 “청년의 열정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며, 안양은 그 열정을 실현할 무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불요기(不要棄), 불요파(不要怕), 불요회(不要悔)’, 즉 포기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라는 세 가지 메시지를 전하며 “한계는 스스로 정하는 것이고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룰 수 있다”며 청년들에게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안양청년창업펀드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과 안양산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청년 창업가 등 실제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과 일자리・주거・문화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청년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

수원특례시, 외국인투자자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 홍보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외국인 투자자를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을 홍보했다. 수원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Invest KOREA Summit 2025(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5)’에 참가한 외국인 투자자들을 29일 수원으로 초청해 현장 IR(투자설명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시의 우수한 첨단산업·R&D(연구&개발) 인프라와 투자정책, 성장 잠재력 등을 소개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반세기 전 삼성전자가 첫 연구소를 세운 수원은 대한민국 산업의 뿌리이자 미래를 설계하는 도시”라며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핵심 기업·연구 기관이 집적돼 있고, 기업·대학·연구소·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혁신 생태계가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협력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외국계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투자유치설명회 후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